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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노-노케어(노인돌보기)사업은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노인이 노인을 돌본다는 취지로 시행되고 있으며 대상자 및 참여자 모두가 만족하고 있다.
10년이상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양할머니를 돌보고 있는 강순애어르신(64세)은 젊었을 때 배웠던 물리치료 실력을 발휘하여 딱딱하게 굳어져 있는 다리를 정성스레 주무르고 수건을 데워 찜질을 하는 등 정성을 다하여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에 양할머니는“예전에는 누워있기만 하였는데 정성스러운 간호덕분에 요즘은 혼자서 부엌과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걸을 수도 있을 것 같다”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일자리 참여자의 보람뿐만 아니라 사업 대상자까지 행복해지는 두배 효과의 성과를 이룸으로서 앞으로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