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곧 감귤 수확철이 다가옴에 따라 도내·외 인력 1만 5500명을 추가로 투입한다고 밝혔다.제주자치도는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인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노지감귤 수확시기에 인력 부족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및 행정시와 함께 농업인력 지원에 나선다.우선 농업인력지원센터 및 지역농협 영농작업반을 통해 제주도 내외에서 유·무상 인력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유·무상 인력 지원은 연 1만 5500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농업인력지원센터를 통해 육지부 농업 관련 단체와 대한노인회 등에서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촌 인력난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학이 공동으로 나선다고 9일 밝혔다.제주도정은 양 행정시,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와 함께 농번기 인력수급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여기에 대학생들이 봉사활동으로 참가한다.농촌 인력은 보통 파종(정식) 때보다는 기계화로 작업이 어려운 수확시기에 집중적으로 필요하다. 이에 행정에선 영농시기에 맞춰 탄력적으로 인력을 지원할 계획을 세우고, 농번기 인력수급 상황을 총괄 관리하는 농업인력지원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방침이다.수확시기가 가장 빠른 5월 마늘부터 인력지원에 나서게 된다
제주농협이 봄철 마늘수확기를 맞아 영농기 일손돕기에 총력 지원에 나섰다.제주농협(본부장 변대근)은 군장병, 대학생봉사단, 임직원 등 무상인력과 대한노인회 유상인력 등 연인원 7000명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우선 해병9여단(여단장 조영수) 장병 200여 명이 지난 13일 대정·안덕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연인원 2500명을 투입할 계획이다.오는 17일에는 제주대학교와 국제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농촌 사랑봉사단』 1200여 명(연인원 3600명)이 2박 3일로 자매결연 마을에서 농활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