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8일) 서울에서 사법적폐 청산과 성탄특사를 요구하는 이석기 전 국회의원의 석방대회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이석기의원 내란음모 조작사건 피해자 제주구명위원회'가 이 전 의원의 조속한 석방을 요구하고 나섰다. 제주구명위원회는 7일 성명서를 통해 "박근혜 정치탄압의 최대 피해자인 이석기 의원이 6년 째 감옥에 갇혀있다. 아직도 감옥에 양심수들이 있다"며 "전쟁의 기운이 감돌던 2013년, 국회에서 제일 먼저 종전선언을 제안한 정치인이 이석기 의원"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러나 박근혜 정권과 양승태 대법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