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상습침수지역에 대해 정비가 이뤄진다. 시가 총 44억 원을 들여 오는 2020년까지 배수로 등을 새로 손본다.2일 시에 따르면 수망리(서성로) 일대는 태풍 및 집중호우시 배수시설 부족으로, 도로 이용자의 안전과 농경지 침수피해가 잇따랐다. '수망3 재해위험개선지구'는 지난 2006년 5월 집중호우와 2012년은 태풍 볼라벤 등으로 침수피해가 발생돼 왔다. 2017년 1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됐다.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남원읍 수망리 501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 '기본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