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의 한국문학 전공 박사과정생들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 문학기행에 나선다.이들은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시형)의 '2019 해외 대학 박사과정생 한국 문학 워크숍'에 참가 중인 학생들이다. 대만과 러시아, 미국, 베트남, 스페인, 이집트, 인도, 일본, 중국, 터키, 프랑스 등 11개 국 29명이다.이들은 제주대학교 김동윤 교수의 '제주4.3문학' 특강, 허남춘 교수의 '제주신화 특강' 등을 통해 제주문학을 접한 뒤, 제주4.3 평화공원과 너븐숭이 4.3기념관, 함덕 서우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