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 당초 29일 오전 6시께부터 제주에 최고 3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었으나 오후 3시까지 제주시에 겨우 2mm의 비가 내렸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 10분에 북상하던 장마전선이 늦어지고 있다고는 전했으나, 산지에 시간당 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허나 오전 10시를 넘어간 시점에도 진달래밭에 7mm 정도의 비만 내렸을 뿐 폭우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았다. 예보했던 것보다 1/10 수준인 시간당 5mm의 비만 내렸다.이어 기상청은 비구름대가 시속 60km/h 속도로 동북동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