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친환경 농자재(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12일 도에 따르면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운용 제도를 개선해 그동안 융자 추천에 따른 이자차액 지원에 한정됐던 사업을 보조사업으로 확대한다.친환경농업인(단체)에 유기질비료 23만7000포가 공급될 계획이다. 농어촌진흥기금 약 11억8500만 원이 투입된다.지원대상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유기, 무농약)을 받고(목초 제외) 신청일 기준 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농가다. 지원기준은 유기질 비료 구입비의 50%, 포당 5,000원 한도(10,000㎡ 기준 130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