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25년 신흥1리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3억 5000만 원(FTA기금 18.8억, 도비 4.7억)을 투입해 2025년까지 남원읍 신흥1리 일대에 배수조(V=200㎥) 1개소를 신설하고 농업용수관로 L=5.0km(수혜지역 50ha)를 정비할 계획이다.신흥1리 지역은 지역 내 농업용수는 기설 지하수 관정을 활용해 공급하고 있으나 농업용수관로가 노후돼 누수 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관경이 작아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이에 시에서는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농림축
제주도서관(관장 한봉순)은 2024년 상반기 ‘찾아가는 휴먼북’을 운영한다.이번 '찾아가는 휴먼북'은 자유학기 진로연계 교육과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4월 17일부터 오는 6월 26일까지 오현중, 제주중앙중, 제주사대부중 1~3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또한, 다양한 직업인과의 만남 및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특정 직업 분야에 대한 이해를 증대시키고, 미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되고 있다.직업인은 관련 분야의 에세이·작품 등을 출판한 작가들로 독립서점 대표·사진작가·웹툰 작가 등 3명이며, 강연은 학교별로 3회
제58회 제주도민체육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노래·춤·악기 연주 등 청소년 누구나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꿈과 끼를 펼쳐보자'를 비롯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나만의 T셔츠 제작', '모루루인형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도민과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Sport for all(풍물패, 난타공연, 줌바댄스, 라인댄스 등)', '인생네컷 즉석 무료사진' 등도 준비했다.이와 함께 장애인종목 체험(슐런, 한궁)과 함께 강원도체육회의 협조로 장
여러 요인으로 재판 진행이 장기간 중단된 사안들을 적극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법원장 재판부'가 제주지법에서 시작됐다. 김수일 제주지방법원장이 직접 먼지가 쌓인 재판자료를 확인하고, 진행하면서 이해당사자 도민들의 사건 처리가 주목된다. 17일 오후 제주지방법원 제7민사부(김수일 법원장)는 '장기 미제 재판' 첫 시작을 알렸다. 이날 재판은 '공사대금' 독촉 사건으로, 2019년 9월에 접수됐던 내용이다. '법원장 장기 미제 사건 재판부 도입'은 20234년 12월 15일 전국 법원장 회의에서 안건으로 다뤄졌다. 당시 각급 법원장들은
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오영훈)는 16일 오전 11시 제주경제통상진흥원 2층 소회의실에서 2024 제1차 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 노사상생지원 분과협의회(이하 노사상생지원단)를 개최했다.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 산하 노사상생지원단의 첫 활동을 알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분과위원장 선출과 금년도 분과협의회 운영 계획 및 참여주체별 역할 배분 등의 논의가 이뤄졌다. 이에 앞서 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2월 제7기 임기(2년)에 돌입하고 노사상생지원단, 안전일터조성 분과협의회, 일자리 분과협의회 등 3개 분과협의회
제주소방안전본부는 5월 말까지 도내 요양병원, 어린이집, 경로당 등 총 1372개소에 맞춤형 대피용품을 보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주소방을 비롯해 양 행정시, 교육청, 관련 협회 등의 협력을 바탕으로 화재 발생 시 원활한 대피가 어려운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 피난약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피난안전방안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제주소방은 지난 12일 제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해 방연마스크 착용법 및 긴급 이송시트 사용법 시연과 함께 대상별 보급 수량 및 보급방법 등을 논의했다.보급용품은 시설별 취약요인을
제주시는 판포포구 서측에 지난 4월 8일부터 월파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파제벽 설치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판포포구 서측 구간은 태풍, 강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해양쓰레기 및 자갈이 도로에 밀려들어 경관 훼손은 물론 매년 월파 피해가 되풀이됐던 곳이다.이에 제주시는 공사비 9000만 원을 투입해 오는 6월까지 한경면 판포리 2893-3번지 부근에 기설치된 56m 파제벽에 이어 124m를 연장하는 파제벽을 설치한다.파제벽 연장 설치가 마무리되면 물놀이객과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월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는 4월 제주도청·제주교육청 각 홈페이지 신문고 및 신고/청렴란에 개설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신고 창구 개설 및 운영은 곧 시행을 앞둔 제주도청 스포츠인권 정책인 '제1차 제주특별자치도 스포츠인권 보장 기본계획'과 학교체육진흥법 제12조 3에 의거해 제주도 내 스포츠인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제주도청 체육진흥과, 제주교육청 체육건강과의 협조로 진행됐다.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스포츠윤리센터에 접수된 제주지역 민원은 39건이다.이에 신고 창구 개설 및 운영이 신고 활성화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는 4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42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이번 제426회 임시회에서는 지난 4월 10일 아라동 을 선거구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양영수 의원(진보당)의 선서와 당선 의원에 대한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상정한다.또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행정전반에 대한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5일간 실시하게 된다.도정질문은 의원 21명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되고, 교육행정 질문은 의원 11명이 19일과 22일에 걸쳐 2일간 이뤄진다.아울러, 의원발의
용담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영만)는 지난 3월 8일부터 4월 7일까지 한달 간 관내 73가구를 대상으로 ‘똑똑똑 방문의 날’을 추진했다. ‘똑똑똑 방문의 날’은 용담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독거노인 등 위기발생 가능성이 있는 가구를 방문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이다.용담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들을 펼쳐나가며 지역사회보장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49)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 당선이 '확실'시 됐다. 김 후보는 이날 압도적인 표 차이로 경쟁 후보들을 제쳤다.이날 새벽 0시 43분이 넘어가는 이 시각 개표율은 87.55%로 거의 개표가 마무리 됐다. 이 상황에서 김한규 후보는 6만 5658표를 얻어 63.69%의 득표율을 보였다.국민의힘 김승욱 후보는 32.97%,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는 3.33%의 득표율을 가져갔다.김한규 후보가 당선되자 선거사무소에서 개표 결과를 지켜보던 지지자들은 연거푸 "김.한.규"를 외치며 후보를 연호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김승욱 후보(국민의힘·제주시 을)가 총선을 하루 앞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김 후보는 "이번 총선은 앞으로 우리 삶의 변화를 위한 중대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제주의 민생을 해결하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재확립하는 중요한 선거다. 민생회복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모두가 한마음이 돼야 합니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러면서 "오늘 낮에 이도2동 유세 현장에서 일련의 소란이 있었다"며 "상대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유세 중인 저희 캠프 선거운동원들에게 욕설과 폭행, 침 등을
서귀포시는 제58회 도민체육대회 주요 경기장 상·하수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정비에 나서고 있다.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강창학 경기장 등 주요 경기 장소에 대한 공공용 급수 시설물 실태 확인과 함께 배수불량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경기장 주변 배수로 준설작업을 지난달까지 마무리했다.오는 11일부터는 2개 반 12명의 점검반원을 투입해 전체 48개 경기장 내 배․급수관로와 우·오수맨홀 등에 대한 재점검을 통한 불편 요인을 사전에 해소할 예정이다.또한 대회 기간 중에도 상황반 운영을 통해 협력업체와 비상연락체계를
서귀포시 종합민원실 민원팀장 임 정 순 행정의 세분화 다양화 되면서 민원의 종류도 다양하게 표출되고 있다. 이러한 민원을 신속·공정·적법한 처리를 위해 행정은 신뢰 받는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다양한 시책과 정책들의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한 노력도 다각도로 검토해 나가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에서는 2024년 3월부터 고객이 실질적인 제도와 규정에 대해서 접근이 어려운 복합민원에 대하여 고객의 궁금증 해결과 처리방법 , 처리기한 단축 등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복합민원 사전상담예약제」를 운영하고 있다. 복합민원사전상담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김승욱 후보(국민의힘·제주시 을)가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지를 부탁했다.김 후보는 "유채꽃이 노랗게 물들고 벚꽃이 활짝 피어 비로소 제주에 봄이 왔음을 실감하고 있지만 제주경제가 어렵고 민생이 어렵다"며 "지난 20여 년간 민주당 국회의원이 제주를 독식한 결과이다. 제주의 경제 자립도는 갈수록 악화되고 있고 도무지 제주의 살림살이가 나아지지 않고 있다"고 운을 뗐다.이어 "제주의 어려운 민생을 해결하고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제주를 잘아는 검증된 일꾼이 필요하다"며 "저는 제주 맞춤형, 제주 밀착
대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용필, 고상희)는 지난 4일 사랑의열매 희망나눔캠페인 특화사업인 “우리동네 만능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주거취약가구 장애인세대 2가구 대상 LED전등 교체 및 무선리모콘을 지원하였다.이번 사업은 자리에서 일어나 전등을 켜고 끄는 불편함을 해소시키고자 추진하게 되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LED전등을 직접 설치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더 크다. 대상자는 “다리가 불편해 전등을 켜고 끄는 것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편하게 무선리모콘으로 전등을 끌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윤용필 위
고광철 국회의원 후보(국민의힘, 제주시 갑)가 문대림 후보에게 마지막으로 '도덕성 검증 토론회'를 열어 도민들에게 최종 평가받자고 제안했다.고광철 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네 번의 토론회를 통해 정책과 공약은 이미 방송과 언론을 통해 유권자께 어느 정도 전달되었다고 본다"며 "또한 각 가정마다 발송된 홍보물과 언론 매체 등을 통해 각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 철학과 소신 등에 대한 도민의 평가 역시 다소 형성됐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이어 고 후보는 "임명직 공직자도 청문회 등 절차를 통해 도덕성과 전문성 및 자질을 검증하는
도두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지)와 1366 제주센터에서는 지난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새마을부녀회원과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두동 해안변에서 해양 정화 활동을 시행했다.이영지 새마을 부녀회장은 “이번 정화 활동을 통해 도두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했으면 좋겠고, 깨끗한 해안가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윤철, 양순종)는 지난 2일 다양한 이유로 혼자 지내는 취약한 장년층 1인 가구 대상 ‘나(Na, Not alone)애찬’ 밑반찬을 들고 대상자의 집을 방문했다.처음엔 어색한 듯한 만남이었으나 한 주, 두 주 만남이 거듭되면서 조금은 친해져 귀한 만남, 귀한 시간을 같이 만들어 가는 특별한 오늘를 서로에게 선물했다.김윤철 아라동장은 “정기적인 밑반찬 지원으로 취약한 장년층 1인 가구의 결식 및 건강 악화 등을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소형식품접객업 음식물류 폐기물 수수료 선불제 사업을 추진한다. 기존에는 200㎡ 이하의 5000여 개 소형 식품접객업소의 한 달 동안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량을 합산해 수수료를 부과하는 후불제 고지서 방식으로 추진됐다.이에 따른 체납액 발생과 사업주 간의 분쟁 등 각종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음식물류폐기물 수수료 선불제를 시행한다.선불제는 음식점에서 배출한 음식물을 수거와 동시에 수거 차량 내 부착된 종량 저울로 배출량을 측정해 수거 용기에 부착된 음식물류 폐기물 수수료 납부 전용카드로 바로 결재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