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총 292명에게 난치병 학생 교육경비· 치료비 약 4억 4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심의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해 난치병 부담액에 대해 올해 1월(1.2~1.19) 접수받은 결과 제주교육청은 지난 22일 제주교육청 상황실에서 난치병 학생지원위원회를 진행하고 이같이 결정했다.학교급별로는 유치원 11명, 초등학교 135명, 중학교 66명, 고등학교 50명, 특수학교 30명 총 292명을 지원하게 됐다.올해도 난치병 학생 지원을 위해 총 2차례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하며, 1차는 올해 7월(7.1.~7.19)로 예정됐다.
올해 선박 전복·침몰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제주 해경이 시나리오 없는 불시 훈련을 진행해 인명구조 골든타임 사수에 나섰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는 19일 오전 오전 9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도두항 인근 해상에서 제주해경서 모든 세력이 참가한 가운데 불시 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훈련은 제주해양경찰서 소속 상황실, 파출소 3개소, 제주구조대 등 총 180여명이 참가했으며, 경비함정 10척(3000t·1500t·500t·소형정·특수정 등)이 동원됐다. 특히 사전에 어떠한 정보도 제공되지 않고 기상악화로 인한 낚시어선 전복
서귀포시 안전총괄과 안전기획팀장 강 대 선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절기상 경칩이 지나면서 제법 봄의 기운이 느겨지는 시기이다. 그래도 바깥 공기는 제법 차가워 봄과 겨울이 서로 공존해 있는 그런 느낌이 든다. 일상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교통사고, 각종 범죄, 실내에서의 가스, 전기, 화재 등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안전은 인간의 행복한 삶을 위한 필수 요소이며, 재난안전 교육을 통한 지식과 경험 체득은 소중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기도 하고, 위기 상황시 현장에서 신속
문대림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13일 새벽께 한림어선주협회에 마련된 한림항 선박 전복 사고 현장 지원 상황실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지원 사항들을 논의했다.문대림 예비후보는 먼저 김정철 한림어선주협회 회장에게 사고 경위와 사고 5일 차 현재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난 뒤 "이번 달에만 벌써 여러 건의 선박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큰 걱정"이라며 "사고 원인에 대한 정밀한 분석과 대책 마련을 통해 다시는 이런 가슴 아픈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문 예비후보는 "관련 법령을 면밀히
올해 제주에서 선박 해양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해경이 실질적인 예방대책을 강구해 해양사고 줄이기에 나선다.13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제주 해역에서 발생한 6대 해양사고(충돌·좌초·전복·화재·침몰·침수)는 총 18건 발생했다.사고별로 보면 ▲충돌 6건 ▲좌초4건 ▲전복 2건 ▲침몰 2건 ▲침수 4건이다. 이 중 인명피해를 동반한 사고는 2건이다.지난 1일 마라도 서쪽 해상에서 A호(33t)가 전복돼 승선원 10명 중 7명이 구조되고 2명이 사망했으며, 1명은 아직까지 찾지 못하고 있다.이보다 앞선 1월 27일에는 표선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일과 12일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해상에서 발생한 ‘제2해신호’어선 전복사고로 슬픔에 잠긴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을 위로하고 수색상황을 점검했다.강 시장은 11일 숨진 선장의 장례식장을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고, 장례절차 등 후속조치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12일에는 통영시청 제2청사에 마련된 실종자 가족대기소를 방문해 수색구조 활동과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면서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했다.강병삼 제주시장은 "최근 마라도 해상에서 어선 전복 사고가 발생한지 얼마 안 돼 또다시 어
예년보다 빨라진 봄으로 야외활동이 자유로워짐에 따라 제주신화월드 신화테마파크는 봄의 정취를 느끼려는 방문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신화테마파크는 여행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사계절 내내 꽃들로 가득한 신화테마파크가 올해는 이른 벚꽃 개화 소식으로 3월 중순부터는 왕벚나무들이 꽃을 피우기 시작해 철쭉, 라벤더, 로즈메리, 체리 세이지, 돈나무꽃들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신화테마파크는 여름에는 수국, 아가판서스 가을에는 금목서, 은목서 겨울에는 다양한 서양 동백꽃, 애기동백꽃 등의 다양한 꽃들을
서귀포시 해양수산과 유 군 헌 바다로 고기를 잡으러 떠나는 남편을 보고 제주 아낙네들은 ‘잘 다녀 오십써’라고 인사를 한다, 나는 이말이 의문스러웠다. 왜일까? ‘괴기 많이 잡앙 옵써예’가 정상적이지 않을까? 아니다. 아낙네들은 고기를 많이 잡는 것 보다 남편의 안위가 걱정되기 때문이다. 지난 1월 27일 서귀포시 남동방 10해리에서 어선침몰로 인하여 2명의 아까운 생명을 잃었고, 2월 24일 한․일 중간수역에서 조업중이던 선원 1명이 투승 작업 중 해상으로 추락하여 실종된 사고가 있었다. 또한, 사고의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 3월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포구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됐지만, 인명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8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9분쯤 온평포구 동쪽 약 6km 해상에서 A호(4.52톤, 승선원 2명)가 바다 위에서 뒤집혔다. 승선원 2명은 다행히 구명조끼를 착용해 해상에 떠 있었고,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구조자들의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고 해경 측은 전했다. 또 사고 해역 주변에 별다른 해상오염은 없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사고 선박 예인 등을 논의 중으로, 추후 자제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제주시는 봄철 농무기를 맞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3월부터 오는 5월까지 연·근해어선 안전 조업지도 및 점검을 강화한다.봄철 농무기(3~6월)는 큰 일교차에 따른 짙은 안개발생 빈도가 겨울철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동시에 연·근해 수역 선박 교통량 증가로 선박의 충돌·좌초 등 위험성이 높아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관내 연·근해어선 1096척(연안 883, 근해 213)에 대해 5월 말까지 주요 항·포구(제주항·한림항 등)를 중심으로 현장 안전 조업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중점 지도․점검 사
대정읍 이사무장협의회(회장 윤영애)는 지난 2일부터 대정읍 어선주협회 사무실 내에 마련된 만선호 전복사고 수색 현장지원실에 1일 4명씩 교대로 근무하며 수색 참여자에 대한 급수봉사와 현장 회의시 지원하고 있다.윤영애 회장은 “수색에 애쓰시는 공무원들과 사고자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서귀포시 예래동(동장 나의웅)에서는 지난 4일 관내 해안가 등 바다환경지킴이 기간제근로자가 채용됨에 따라 보건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해양쓰레기 수거작업 전 사전 안전조치 및 작업요령 등을 전달했다.이날 교육에서 나의웅 예래동장은 현장 근로시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작업에 임하고 최근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 실종자 수색작업에도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제주 마라도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의 마지막 실종자 60대 선장을 찾기 위해 해경이 수색에 나서고 있지만, 성과가 없었다. 전복 어선은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항으로 예인됐다. 4일 제주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0분쯤 사고 어선인 A호(33톤, 승선원 10명, 근해연승)를 화순항으로 예인 완료했다. 당초 목포로 갈 예정이었지만, 기상악화로 목적지가 바뀌었다. A호는 지난 1일 오전 7시 24분경 마라도 서쪽 20km 해상에서 전복됐다. 총승선원 10명(한국인 5명, 베트남인 5명) 중 8명(한국 3명, 베트남 5명)은 사고
제주 마라도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의 마지막 실종자인 선장을 찾기 위한 해경 수색이 이어지고 있다. 어선 인양 작업도 오늘(4일) 진행될 예정이다.4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경 경비함정 10척, 관공선 3척, 해경 항공기 3대, 소방 항공기 1대를 투입해 수색했지만 선장 A씨(60대)를 발견하지 못했다. 주간 수색이 끝난 야간에도 대형경비함정 2척이 지속적으로 수색활동을 벌였지만 성과가 없었다.해경은 오늘 오전 중으로 B호(33t)의 복원 작업을 시도할 예정이다.해경 관계자는 "뒤집힌 B호 복원
{기사최종 수정 2일 오후 1시40분]제주 마라도 해상에서 전복된 근해연승 A호(33톤, 승선원 10명) 실종 선원을 찾기 위한 해경 수색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선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해경은 실종 선원 1명을 찾고 있다. 2일 제주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A호는 지난 1일 오전 7시24분쯤 마라도 서쪽 약 20km 해상에서 전복됐다. A호는 총 10명의 승선원(한국인 5명, 베트남인 5명)이 탑승했는데, 사고 후 8명의 선원(한국 3명, 베트남 5명)은 인근 어선에 구조됐다. 구조자 중 한국인 선명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지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선원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해경은 실종자에 대한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다.1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4분경 마라도 서쪽 약 20km 해상서 어선 A호(33t. 승선원 10명)이 전복됐다.A호에는 한국인 선원 5명, 베트남인 선원 5명이 타고 있었다. 사고 후 선원 8명(한국 3·베트남 5)은 인근 어선 2척에 의해 구조돼 각각 모슬포항과 화순항으로 옮겨졌다. 이 중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한국인 B씨는 헬기를 통해 병원에 이송됐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나머지 선원들은
제주에 추자도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선원 2명이 구조됐다.27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9분경 추자도 신양항 입구 좌측 석지머리에서 들망 어선 A호(5.77t, 승선원 2명)가 좌초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3척 등을 현장에 보내 승선원 2명을 모두 구조했다. 곧이어 해경은 A호 예인작업을 진행했지만 80m 정도를 이동하던 오전 8시 7분경 전복돼 침몰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5분경에도 앞선 사고가 발생한 신양항 인근에서 신안 선적 B호(9,77t)가 전복돼 승선원 8명이 구조됐다
제주 추자도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됐다. 승선원 모두는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27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쯤 상추자항 방파제 끝단 약 140m 해상에서 A호(9.77톤, 연안통발, 신안 흑산) 신고가 접수됐다. 구조에 나선 해경은 오전 9시44분쯤 승선원 8명 전원을 구조했다. 선원들은 저체온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A호는 해상에 전복된 상태로, 해경은 해상 오염 여부를 살피는 등 정확한 사고 개요를 조사할 방침이다.
제주 해경이 민간구조대원 교육 훈련장 '업그레이드'에 나선다.제주해양경찰서는 한국구조협회 사무실을 증설해 제주 민간구조대원 교육 훈련장소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증설은 해양재난구조대법 제정에 따른 민간해양 구조 세력 활성화 방안으로 추진됐다. 한국구조협회 사무실은 경비함정 전용부두에 위치해있다.제주해경은 앞서 전용 부두에 수중 훈련장을 설치해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 민간해양구조대와 제주해경 구조대 합동으로 수중 훈련장에서 전복선박을 가정한 수중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주기적인 합동 훈련을
제주시는 마을어장 수산동식물의 산란·서식 환경 조성을 위해 패조류(敗藻類) 투석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투석 사업은 동부권역(화북동~구좌읍, 우도면) 마을어장 15개소․30ha에 총사업비 7억 5000만 원을 투입한다.투석 사업은 마을어장에 사석을 투하해 해조류의 서식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해녀어업인들의 주소득원인 소라, 전복 등 패류의 서식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어장 내 투하되는 사석은 0.5~0.8㎥급으로 개소당 2ha 규모이며, 사업비의 10% 이상은 할망바당(수심 5m 이내)을 조성할 방침이다.현재 동부권역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