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 제주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임시 휴장한다고 23일 밝혔다.제주국민체육센터는 매년 20여만 명이 이용하는 제주시의 대표적인 종합스포츠시설이며, 특히 수영장은 지난 한 해 동안 13만 명이 넘게 이용한 시설이다.이번 수영장 임시휴장 기간에는 △수영장 욕수 전면 교체 △수영조 바닥 및 벽면 타일교체 △수영장 내․외부 환경정비 △수영장 내 안전시설물 점검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이 외에도 제주시는 쾌적한 수질 환경을 위한 수영장 욕수 소독, 풀장 내 이물질 제거 등 시설물 유지관리를 수시로 실시해
제주대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센터장 윤영민)는 지난 19일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초등학교 학생 40명(교사 5명)을 대상으로 야생동물 생태·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 프로그램은 보성초 수학여행 일환으로 사전 구조센터 방문계획에 따라 이뤄졌으며 제주에서의 부상·조난 당한 야생동물의 구조 치료 자연복귀 과정과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가 하는 일에 대한 홍보영상과 함께 전문가 강의로 진행됐다. 전시실에서는 그간 책에서만 보아왔던 팔색조, 저어새, 긴꼬리딱새, 녹색비둘기, 소쩍새, 호반새, 도요새, 솔부엉이, 제주오소리 등, 치료 중에 폐사된
제주 최대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다양한 먹거리, 다채로운 이벤트와 풍성한 혜택을 듬뿍 담은 종합선물 세트를 선보인다.먼저,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스페셜 보물찾기 ‘해피 키즈데이’를 오전 11시부터 신화관 야외 코트야드에서 개최한다.이벤트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수료증과 키즈 어메니티, 웅진 씽크빅에서 제공하는 책 등 다양한 선물과 함께 제주신화월드 직영 레스토랑 ‘제주선’과 ‘성화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25% 할인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프리미엄 뷔페 ‘스카이 온 파이브 다이닝’에서 런치나 디너를 이용
제21회 방선문 축제가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방선문 일대에서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영구춘화 꼿밧디서 신선님광 어화둥둥!’을 주제로 오라동자연문화유산보전회(회장 양국남)가 주최하고, 오라동방선문축제위원회(위원장 문명숙)가 주관한다. 주요행사 프로그램으로는 무사안녕 제주도민 행복기원제, 제주목사 행차 재연, 신선님! 우리소원 들어주십서_촛불기원, 전문예술 공연을 비롯해 각 마을에서 참여하는 ‘우리ᄆᆞ실 질룽이여’경연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마을의 화합을 다진다. 특히, 첫째 날 개막식 프로그램인 무사안녕 제주도민 행복기원제에서는 강병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오백장군갤러리 잔디광장에서 제1회 돌챙이 축제 '제주 돌챙이의 날'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돌에 글씨 새기기, 돌담 쌓기(어린이·성인 구분), 돌 벌르기(쪼개기), 석부작 만들기 등 5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행사는 19일 오전 9시부터 돌문화공원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을 받으며, 현장 접수로도 참여할 수 있다.같은 장소에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버블스위퍼(버블퍼포머)와 싱어송라이터 류준영 씨가 출연하는 스톤즈버스킹도 함께 열린다.체험프로그램 참가와 스
제주시는 제54회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 행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소등 행사는 기후변화 주간에 추진되는 대표적인 행사로 탄소중립 인식 제고 및 생활 실천 범국민 캠페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제주시 청사를 포함한 26개 읍․면․동, 공공기관, 아파트, 주택 등의 전등을 소등하는 것으로 가정에서도 자율적인 참여가 가능하다.아울러 시는 지구의 날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2024 지구환경축제'를
"참사의 진실이 밝혀지고 책임질 사람은 책임지는 그런 사회구조가 만들어질 때 비로소 정의로운 사회가 된다는 것을 우리는 깨달았습니다" 16일 오후 3시,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열린 '우리는 세월호를 노랑노랑해' 마지막 일정. 이날 제주 세월호 기억관에서는 '제주기억식'이 열려 일주일간의 추모 행사의 마침표를 찍었다. 사단법인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제주기억관이 주최하고 세월호 제주기억관 10주기 준비위원회가 주관한 '우리는 세월호를 노랑노랑해' 프로젝트는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됐다.지난 9일에는 '4.16 청소년
47억 4500만 원을 들여 지난 2023년 1월에 준공한 '제주민간협력의원' 건물이 1년이 넘어가도록 주인을 못 찾고 있다. 그간 5차례나 입찰공고를 냈지만 매번 유찰돼왔다. 이에 서귀포시는 다시 재공고를 낼 준비를 하고 있다.이를 두고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제주지역지부는 15일 성명을 내고 "운영 조건을 낮춰 6차, 7차 공고를 내면 문제가 해결되겠느냐"며 "지금 필요한 건, 6차 입찰공고가 아니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도민의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의료연대제주는 "민관협력이라는 게 건물과 장비는 관에서 돈을 들
내년 11월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전이 3파전으로 좁혀졌다. 부산이 12일 유치전에 뛰어들지 않겠다고 선언함에 따라, 제주는 인천 및 경주 등의 도시들과 경쟁하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전 APEC 정상회의를 제주로 유치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재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오는 19일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신청서 제출 기한을 앞두고 핵심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이어질 현지실사와 발표 대응, 범도민 환영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전 부서와 유관
제주소방안전본부는 한라산 및 오름 등 탐방객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안전사고 증가에 대응해 오는 12일 '산악 안전사고 주의보'를 조기 발령한다고 11일 밝혔다.최근 5년간(2019~2023년) 도내 산악 안전사고는 총 1660건으로 연평균 332건이 발생했다. 특히 산행이 증가하는 봄철에 36.3%(603건)로 가장 많았다.주중에서는 토요일과 일요일 사고 비율이 전체의 36.0%(598건)으로 주말 사고 빈도가 높았으며, 40.9%(680건)가 낮 시간(낮 12시~오후 3시)에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원인별로는 기타를 제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김승욱 후보(국민의힘·제주시 을)가 총선을 하루 앞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김 후보는 "이번 총선은 앞으로 우리 삶의 변화를 위한 중대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제주의 민생을 해결하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재확립하는 중요한 선거다. 민생회복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모두가 한마음이 돼야 합니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러면서 "오늘 낮에 이도2동 유세 현장에서 일련의 소란이 있었다"며 "상대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유세 중인 저희 캠프 선거운동원들에게 욕설과 폭행, 침 등을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세월호 제주생존자들의 예술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제주 생존자들이 직접 창작한 예술작품 전시인 제9회 소통공감 마음전시회 ‘기억, 희망을 품다’가 오는 4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제주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기념해 2016년 1회 그림 작품부터 올해의 그림, 사진, 도자기 작품 등 70여 점이 전시된다. 제주세월호피해상담소 강지언 소장은 "트라우마 치유를 위해서는 사회적 관심과 공감적 연대가 필요하다"면서 "전시회장을 찾아 세월호 피해자들을 한 번
양영수 제주도의원 후보(진보당, 아라동 을)가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 '주민 분들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자신을 선택해달라고 당부했다.양영수 후보는 "아라2동과 영평, 월평, 첨단 인구가 계속 늘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이러다보니 정주요건 개선 등 지역 현안이 산적해 있다"고 진단한 뒤 "아라 을에 필요한 건, 현안 해결을 위해 촘촘하게 정책을 준비한 도의원, 과감하게 실천하는 지역일꾼"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양 후보는 "마을 분들과 함께 일해 온 후보가 양영수"라며 "마을을 발전시킬 비전과 정책을 갖고 있는 저를 선택해달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김승욱 후보(국민의힘·제주시 을)가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지를 부탁했다.김 후보는 "유채꽃이 노랗게 물들고 벚꽃이 활짝 피어 비로소 제주에 봄이 왔음을 실감하고 있지만 제주경제가 어렵고 민생이 어렵다"며 "지난 20여 년간 민주당 국회의원이 제주를 독식한 결과이다. 제주의 경제 자립도는 갈수록 악화되고 있고 도무지 제주의 살림살이가 나아지지 않고 있다"고 운을 뗐다.이어 "제주의 어려운 민생을 해결하고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제주를 잘아는 검증된 일꾼이 필요하다"며 "저는 제주 맞춤형, 제주 밀착
서귀포시는 올해 사업비 3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어선자동화 장비 93대를 신속 지원키로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1월 어선자동화 시설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186척이 신청해 우선순위를 적용해 최종 93척이 선정됐다.주요장비로는 어선을 자동으로 목적지까지 운항할 수 있는 자동조타기, 인력대신 장비를 이용해 원격으로 닻을 내리고 올릴 수 있는 자동 투․양묘기, 해상 교통량이 많은 해역에서 상대 선박의 식별과 교신 할 수 있는 어선용 전자장비 등 총 8개 기종이다. 또한, 조업중 기관고장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된 어선기
제주소방과 제주도민의 소통창구가 생겨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소방정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도민의 목소리를 소방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제주소방안전본부 누리집에 '제주119에 바란다' 게시판을 개설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해당 게시판은 도민의 필요에 맞는 소방정책을 추진하고, 도민 눈높이에서 제주 소방정책을 더 발전시키고 혁신을 도모하고자 도민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안할 수 있으며, 접수된 의견은 소관 담당부서에서 검토 후 10일 이내 답변을 등록
제주도서관은 올해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간을 맞아 5개 분관(서귀포, 한수풀, 송악, 동녘, 제남도서관)과 함께 4월 한 달 동안 도서관별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우선 제주도서관은 오는 12일에 어린이 전용 공간인 별이 내리는 숲의 가장 좋아하는 공간과 이유를 적어 공유해준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선물을 증정하는 '내별소-내가 좋아하는 별숲을 소개합니다!' 행사를 진행한다.오는 18일에는 '깜빡깜빡 도깨비' 도서관 낭독극 체험 프로그램, 20일 오후 2시에는 '식물학자의 노트'의 저자 '신혜우 작가와의 만남'을
행정6급 박 태 근제주의 서쪽 바닷가 작지만 수려한 해안 풍광을 간직한 용수리 마을 주민들은 매년 3월 15일(음력)이면 절부암 바위 앞에 한데 모여 정성껏 제사를 모신다.절부암제로 알려진 제사의 유래는 이렇다. 옛날 고씨 처녀와 강씨 총각이 서로 만나 혼인을 하였고 가난속에서도 행복하게 살아가던 중, 하루는 차귀도로 나무를 하러 나간 남편이 그만 풍랑을 만나 실종되고 말았다.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고씨 부인은 실종된 남편을 찾아 바닷가를 찾아 헤매다 결국 낙담하고 용수리 바닷가 언덕에서 목을 매 지아비의 뒤를 따르고 말았다. 그 슬
표선면체육회(회장 오경용)은 지난 4일 표선면사무소 3층 다목적실에서 표선면체육회 임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의원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제주도민체전 참가계획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한편, 오경용 표선면체육회장은“앞으로도 표선면민의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고 발전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5일부터 이틀간 실시되는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에 따른 유의사항과 투표 유·무효 예시 등을 안내했다.우선 투표 인증샷은 투표소 밖에서만 가능하다. 유권자들은 (사전)투표소 내에서 투표 인증샷을 촬영할 수 없다. 투표 인증샷은 (사전)투표소 밖에서 촬영해야 하고 입구 등에 설치된 표지판·포토존 등을 활용해 투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또한, 인터넷·SNS·문자메시지에 손가락으로 기호를 표시한 투표 인증샷이나 특정 후보자의 선거벽보·선전시설물 등의 사진을 배경으로 투표참여 권유문구를 함께 적어 게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