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제8회 문섬‧범섬 천연보호구역 해양환경 보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지난 4월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로, 지역 선주 및 주민 등과 함께 범섬 일대에서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문화재청은 문섬·범섬을 보호하고자 지난 2021년 12월 8일 고시를 통해 출입이 제한되는 공개제한지역을 섬 지역에서(190만 412㎡)에서 해역부(919만 6822㎡)까지 확대한 바 있다. 이로 인해 문섬·범섬 일대 해역에선 어로행위나 갯바위 낚시 및 스쿠버 행위 등을 위한 출입이 제한돼 왔다.허나 이러한
지인에게 "돌아오지 않으면 신고해달라"고 말한 다이버가 탈진 증세로 고립돼 실제 구조되는 상황이 벌어졌다.26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0분 경 프리다이빙을 하러 나간 A씨(40대. 남)가 연락두절 돼 돌아오지 않는다는 지인 B씨 신고가 접수됐다.즉시 출동해 수색하던 해경은 오후 3시 5분 경 섶섬 북쪽 끝 갯바위에서 고립돼 있는 A씨를 발견해 곧바로 구조했다.앞서 A씨는 수중스쿠터를 타고 프리다이빙을 하러 나간 뒤 수중스쿠터의 배터리가 방전된 것을 확인했다. 이후 수영으로 다시 돌아가던 중 약간의 탈진상태가 와
지구시민연합 제주지부(회장 김지훈)는 지난 9일 안덕면 대평리일대에서 지구시민회원들과 해양수중정화동호회(BOE)가 함께하는 ‘제주 지구시민 해양정화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바닷속 쓰레기 줍기(스윔픽, Swimpick)와 해안가 주변의 쓰레기를 걸어다니면서 줍는(플로깅,Plogging) 행사가 동시에 진행됐다.이번 페스티벌에는 제주국학원, 애월아빠들, 해양수중정화동호회(B·O·E), 한라산로타리클럽, 대평리마을회 등의 후원이 있었으며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에도 120여 명이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의 친환경 여행 콘텐츠 ‘세상에 E-RUN TRIP(이런트립)’이 세계적인 여행 전문 매거진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한국판 8월호에 소개됐다.이런 트립은 친환경 여행 정착 및 레저문화 확산과 해양환경 보호 인식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관광콘텐츠로, 해양레저스포츠인 프리다이빙을 접목한 해양 정화 활동 ‘플로빙’을 메인 콘텐츠로 하고 있다.이런 트립은 지난 7월 개최돼 도민 및 관광객 273명이 참여, 약 5t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성황리에 종료됐다.또한 행사 폐기물 최소화 및 재활용 추진
제주 한림항 정박 어선 화재 발생 5일 만에 실종자 추정 시신 1구가 발견됐다. 12일 오전 8시20분쯤부터 한림항에서 화재 어선 A호(29톤. 한림선적) 인양 작업이 시작됐다. 인양 작업을 위해 다이버는 바다 밑으로 잠수해 줄을 연결하는 작업에 나섰다. 작업 약 10분만인 오전 8시30분쯤 "사람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있다"는 보고가 행정시로 접수됐다. 해경 측에는 8시49분쯤 같은 내용의 상황보고가 올라왔다.한림항 내 정박했던 어선 A호는 지난 7일 오전 강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 신고는 7일 오전 10시17분쯤 접수됐다.A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제주 해녀, 제주해경, 제주그린다이버와 협업, 해양 및 환경정화가 단순 봉사나 캠페인으로 그치지 않고 누구나 즐기고 일상화될 수 있도록 관광과 접목해 ‘세상에 E-RUN TRIP(이하 이런 트립)’을 기획했다.E-RUN은 Eco-RUN의 약자로 제주의 지속가능 여행, 친환경 여행기반 조성을 위해 달려간다는 의미다. 이런 트립은 2021년 첫 시범 운영해 총 4회차를 진행, 해양쓰레기 약 100㎏을 수거했으며, 관광객 및 도민으로 이뤄진 참가자들에게 해양레저체험과 친환경 활동을 동시에 만족
서귀포시(시장 김태엽)가 25일 2022년 제10기 서귀포시 SNS 서포터즈 및 제2기 영상크리에이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제10기 SNS서포터즈는 40년대생부터 90년대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22명으로 구성됐으며, 20~70대가 다양한 시선으로 서귀포시의 매력을 보여줌으로써 세대 공감형 SNS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제2기 영상크리에이터는 수중다이버, 맘튜버, 드론유튜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해 온 유튜버 8팀이 다양한 영상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이번에 활동하는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022년 발로 뛰며 서귀포시를 담아낼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서포터즈와 영상크리에이터 선정을 29일 완료했다.지난 11월 29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모집에는 모두 36명(팀)이 응모했으며 심사를 거쳐 31명(팀)을 선발했다.이중 23명은 SNS서포터즈, 8팀은 영상크리에이터로 1년간 활동하게 된다.SNS서포터즈로 선발된 23명은 40~90년대 생까지 다양한 연령으로 구성돼 있다. 30~40대가 주류를 이뤘던 지난해 서포터즈 구성과 달리 20~70대가 골고루 분포하고 있어 다양한 시각으로 서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친환경 여행상품 ‘세상에 이런(E-RUN) 트립’을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이는 제주의 해양쓰레기 수거량이 전국 9개 연안 광역지자체 중 상위권을 차지하며 지속적인 환경문제로 이어지고 있어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E-RUN이란 ‘Eco-RUN’의 약자로 제주의 지속 가능 여행, 친환경 여행 기반 조성을 위해 달려간다는 의미를 뜻하며 건강은 물론 환경과 지역 사회까지 생각하는 제주 관광 프로그램이다. 세상에 이런(E-RUN) 트립
최윤미(대륜동주민센터)최근 전국적인 코로나 19의 확산세로 확진자가 급증되며 제주도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18일 0시부터 4단계로 격상되며 도민들의 피로감이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대부분의 도민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는 가운데 밤을 잊고 즐기는 소수의 관광객과 도민들로 인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의 야간영업을 제한하자 해안이나 공원 등 야외로 나오는 사람들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또한 밤늦은 시간까지 즐기고 간 자리는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쓰레기들로 이용객들의 민낯을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지난 11일 정방폭포 수중 일대 및 해안가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수중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정화활동은 관내 다이버 자원봉사자와 직원 10여 명이 함께 정방폭포 상류 하천에서 떠내려 온 각종 잡목과 생활쓰레기와 바다로부터 폭포 주변 해안가로 유입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폭포 밑 수중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정방폭포는 명승 제43호로 지정된 문화재이자 천지연폭포, 천제연폭포와 더불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서귀포시의 대표 공영관광지로서 정방폭포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관람
서귀포에서 10명의 다이버를 태운 모터보트가 좌초됐다. 13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5분쯤 보목동 섶섬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 A호(2.9톤, 정원 12명)가 좌초됐다. 인근 해안가를 걷던 행인의 신고로 현장 출동한 해경은 바다에서 부유물을 잡고 있는 선장과 다이버 등 총 11명을 모두 구조했다. 구조된 다이버 7명은 몸에 이상이 없어 현장에서 귀가조치 됐고, 나머지는 가벼운 부상으로 병원으로 이송조치 됐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보트 좌초에 따른 해상 오염은 현재 없다"며 "선장 A씨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
서귀포시(시장 김태엽)가 지난 3월 9일부터 22일까지 서귀포영상크리에이터 모집을 실시한 결과, 16개팀이 응모해 최종 5팀이 선발됐다고 30일 밝혔다.선정된 5팀은 수중다이버, 맘유튜버, 제주문화와 농촌을 배우고 알리는 청년들, 먹거리와 핫플레이스에 특화된 젊은 유튜버들, 도시재생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해 온 각각 1년차에서 4년차 경력의 유튜버들이다.이들은 문섬, 섶섬 등 서귀포의 수중자연, 엄마와 같이하는 사계절 여행과 체험,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젊은이들의 제주농촌·사람·역사·전통음식 체험, 젊은이들의 감각에
22일 제주 서귀포 범섬 인근 해상에서 실종됐던 스쿠버다이버 3명이 3시간만에 무사히 발견됐다. 다행히 이들 모두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4분경 서귀포 중문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한 레저보트가 실종됐던 스쿠버다이버 3명을 발견해 이들을 구조했다. 이들은 레저보트에 탑승해 이날 오후 4시 25분경 중문 성천포구로 입항했으며,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해경은 같은 날 오후 1시 14분경 서귀포 범섬 인근 해상에서 스쿠버다이버 3명이 실종됐다는 낚시어선 선장의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스쿠버다이버 3명이 실종되면서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오후 1시 14분경 서귀포 범섬 인근 해상에서 스쿠버다이버 3명이 실종됐다며 낚시어선 선장이 신고했다. 선장 A씨는 해경에 "스쿠버다이버 3명이 오늘 낮 12시경 낚시어선을 이용해 범섬 인근 해상에서 스쿠버활동을 시작했으나 물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고 진술했다.실종자는 서귀포시에 주소지를 둔 47세 남성과 28세 남성, 서울에 주소지를 둔 37세 여성 등 총 3명이다. 해경은 현재 실종자를 찾기 위해 경비함정과 헬기, 구조대,
서귀포 관내에서 스쿠버다이빙에 나선 참가자들이 9개월 사이에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모두 한 업체 손님들인데 업체 측이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집행유예를 내렸다. 16일 제주지방법원은 '업무상 과실치사',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 위반', '수중레저 활동의 안전 및 활성화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모(40. 남)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함께 기소된 이모(42. 남)
제주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다이버 9명이 전원 구조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31일 오전 11시 28분경 서귀포시 안덕면 박수기정 앞 해상에서 모터보트 A호(2.6톤)와 다이버가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해역으로 출동한 해경은 경비함정 및 화순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이날 낮 12시 5분경 다이버 9명 전원을 구조했다. 다행히 이들 모두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조업에 나섰다가 화재 후 전복·침몰된 갈치잡이 대성호(29톤, 통영선적, 근해연승)의 잔해 선미 부분 인양에 나섰던 해경이 작업 중단을 결정했다. 사고 해역 기상 상태가 복병으로 작용됐다. 20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오후 6시15분 기점으로 대성호 선미 인양 작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제주해경에 따르면 선미 인양은 2m를 넘는 너울이 발목을 잡았다. 대성호 선미에 요동이 많아 총 4개의 인양 줄을 매달며 사투를 벌였지만 선체 파손 우려가 높다고 판단했다. 당초 해경 측은 이날 오후 대성호의 유일한 흔적인 선미를
서귀포 강정항에 다이버 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해녀와 다이버들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이버(해녀, 다이버) 지원센터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9일 밝혔다.다이버 지원센터는 서귀포시 강정항 내에 지상 2층, 연면적 549.06㎡ 규모로 건립되며, 총 40억 원(국비 20억 원, 도비 20억 원)이 투입된다.지원센터에는 교육실, 탈의 및 샤워실, 장비보관 및 건조장, 휴게실 등이 배치되며, 지원센터 전면 해상에는 다이버 체험시설도 갖추게 된다.제주도는 다이버 지원센터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해양레저 체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제주바다 수중비경 1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수중비경 10곳에 뽑힌 곳은 ▲문섬 - 수지맨드라미 ▲범섬 - 산호정원 ▲숲섬 - 흰수지맨드라미 ▲형제섬 - 수중아치 및 어류떼 ▲비양도 - 수중협곡 ▲가파도 - 해송7종 및 넓게 ▲대관탈 및 소관탈 - 감태군락 ▲우도 - 주간명월 및 콧구멍동굴 ▲성산 자리여 - 대형 다금바리 ▲표선금덕이여 - 해저분화구 및 자리돔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