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방선문 축제가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방선문 일대에서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영구춘화 꼿밧디서 신선님광 어화둥둥!’을 주제로 오라동자연문화유산보전회(회장 양국남)가 주최하고, 오라동방선문축제위원회(위원장 문명숙)가 주관한다. 주요행사 프로그램으로는 무사안녕 제주도민 행복기원제, 제주목사 행차 재연, 신선님! 우리소원 들어주십서_촛불기원, 전문예술 공연을 비롯해 각 마을에서 참여하는 ‘우리ᄆᆞ실 질룽이여’경연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마을의 화합을 다진다. 특히, 첫째 날 개막식 프로그램인 무사안녕 제주도민 행복기원제에서는 강병
제58회 제주도민체육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노래·춤·악기 연주 등 청소년 누구나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꿈과 끼를 펼쳐보자'를 비롯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나만의 T셔츠 제작', '모루루인형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도민과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Sport for all(풍물패, 난타공연, 줌바댄스, 라인댄스 등)', '인생네컷 즉석 무료사진' 등도 준비했다.이와 함께 장애인종목 체험(슐런, 한궁)과 함께 강원도체육회의 협조로 장
제주신화월드 랜딩 컨벤션센터에서 오는 5월 11일 오후 3시 ‘2024 남상일x박애리 디너쇼’를 개최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국악계 최고의 간판스타 ‘남상일’과 판소리계 안방마님 명창 ‘박애리’가 국악부터 트로트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관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제주신화월드는 객실과 디너쇼가 결합한 ‘효심-디너쇼 패키지’를 론칭했다.랜딩관과 메리어트관 전용 상품으로 정상가 36만 원 디너쇼 VIP 티켓 2매가 포함된다.이와 함께 라운지 카페 ‘엠라운지’에서 달콤한 미니 블루베리 타르트와 아메리카노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해녀의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으로 '물질' 자체의 소득 증대보단 문화사업으로 증진시키는 방법이 더 옳다고 설파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7일 해녀 인구수 소멸 위기 문제와 관련한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박호영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 을)이 이날 도정질문을 통해 신규해녀 양성을 위한 제주도정의 대응방안을 물었다.과거 1970년대만 하더라도 제주의 해녀 인구수는 1만 4000여 명에 달했었으나, 지난해 말 기준 2839명으로 급격히 감소했다. 반면 신규해녀는 겨우 23명에 불과해 이대로 10
서귀포시는 제58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최 준비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올해 개최되는 도민체육대회는 '도민의 건강한 미래, 스포츠와 함께'라는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강창학종합경기장을 비롯한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린다.또한, 51개 종목 1만 6400여 명 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개회 행사에는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문화예술인공연, 인기 가수 축하공연과 함께 드론라이팅쇼, 불꽃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어린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5일 오후 7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핫빛(HeartBeat) 오케스트라'의 창단연주회 '첫 울림, 가슴에 들어온 하모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핫빛(HeartBeat) 오케스트라'는 공공분야 장애인오케스트라 중 교육감이 직접 고용하고 교육청이 직접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오케스트라다. 음악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소통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올해 1월에 창단됐다.이번 공연에서는 식전 행사로 핫빛 점등식을 시작으로 ▲거위의 꿈 ▲Summer (Kikujiro) ▲The Sound Of Music Me
"참사의 진실이 밝혀지고 책임질 사람은 책임지는 그런 사회구조가 만들어질 때 비로소 정의로운 사회가 된다는 것을 우리는 깨달았습니다" 16일 오후 3시,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열린 '우리는 세월호를 노랑노랑해' 마지막 일정. 이날 제주 세월호 기억관에서는 '제주기억식'이 열려 일주일간의 추모 행사의 마침표를 찍었다. 사단법인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제주기억관이 주최하고 세월호 제주기억관 10주기 준비위원회가 주관한 '우리는 세월호를 노랑노랑해' 프로젝트는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됐다.지난 9일에는 '4.16 청소년
서홍동 맞춤형복지팀장 고 경 화 서귀포시의 노인인구는 ‘24년 3월말 40,442명, 총인구 대비 22.09%로 서귀포시에 살고 있는 우리는 초고령사회에 살고 있다. 초고령사회가 되면서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지하는데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서귀포시의 정책 또한, 자기가 살고 있는 집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는 것을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경로당은 노인들에게 접근성이 높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체험과 교육 등을 접할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경로당도 몸이 건강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보통 마을별
제주시는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2024 상반기 거리예술제’ 공연 참가 팀을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올해 공연은 5월부터 10월까지 연동 누웨마루 거리 및 칠성로 상점가 야외무대에서 매주 1회 장소를 변경하며 진행된다. 단, 하계기간인 7~8월은 운영하지 않는다.모집 대상은 거리예술이 가능한 무용, 음악(밴드), 댄스, 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올해에는 상․하반기 운영일정에 맞춰 공모를 진행하며, 이번 공모에서는 상반기 거리예술제에 참여할 25개 팀 내외를 선발한다.2024
제주도교육청은 9일 창천초를 시작으로 성읍초, 풍천초, 송당초, 세화초 총 5개교의 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4·3인형극' 수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수업은 제주지역 초등학교 4.3교육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연극에서는 초등학교 수준에 적합한 4.3 이야기를 통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공유하는 세대 전승의 장을 마련한다.또 4.3 당시 개인의 삶을 인형극으로 표현하여 학생들에게 어려운 상황의 극복을 통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특히 4.3평화·인권교육 문덕숙 명예 교사가 인형극에 주인공으로 참여해 자신이 경험한 4.3 당시의 이
백난아기념사업회(회장 오경철)은 지난 5일 한림읍 상명리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힐링공연’을 개최하여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강봉찬 읍장은 “언제나 따뜻한 사랑과 마음을 담은 공연을 선보이는 백난아기념사업회에 감사드리며, 한림읍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신화월드가 머물수록 혜택이 커지는 연박 특가 프로모션 ‘JSW DAY’를 4월 8일부터 오는 12일 오전 10시까지 5일간 진행한다.‘JSW DAY’는 제주신화월드의 대표 상품으로 매달 다른 갓성비 혜택을 선보이며 고객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이달 진행되는 ‘JSW DAY’는 2박 또는 3박 전용 상품으로 정가 대비 최대 56%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다.제주신화월드 전체 호텔을 선택할 수 있는 이번 상품은 여행 구성원에 따라서 이용 가능하다.랜딩관은 간편함을 추구하는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호텔로 제주신화월드 내에서도
제주도서관은 올해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간을 맞아 5개 분관(서귀포, 한수풀, 송악, 동녘, 제남도서관)과 함께 4월 한 달 동안 도서관별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우선 제주도서관은 오는 12일에 어린이 전용 공간인 별이 내리는 숲의 가장 좋아하는 공간과 이유를 적어 공유해준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선물을 증정하는 '내별소-내가 좋아하는 별숲을 소개합니다!' 행사를 진행한다.오는 18일에는 '깜빡깜빡 도깨비' 도서관 낭독극 체험 프로그램, 20일 오후 2시에는 '식물학자의 노트'의 저자 '신혜우 작가와의 만남'을
제주신화월드가 야외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테라스 ‘비어가든’과 루프톱 바 ‘바온 탑’을 4월 5일 동시 오픈한다. 제주신화월드 내 메리어트관, 신화관 그리고 랜딩관을 잇는 신화쇼핑스트리트 중앙에 위치한 ‘비어가든’에서 바비큐 꼬치구이 5종과 함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맥주를 선보인다.해산물, 돼지고기, 닭고기, 양고기, 쇠고기로 만든 바비큐 꼬치구이는 호텔 셰프가 각 재료에 어울리는 특제소스를 직접 참숯 그릴에 정성껏 구워낸 요리이다.제주 바다를 담은 해산물 꼬치구이는 제주산 전복과 돌문어로 구성했으며, 한국인의 입맛
한림2리(이장 문성필)는 지난 31일 한림읍 한림상로 일대에서 제1회 순두내 벚꽃축제 행사를 개최하여 도민과 관광객 500여명이 축제의 장을 즐겼다.한림2리 주민들로 구성된 라인댄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지역예술인 무대공연, 벚꽃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문성필 한림2리장은“분홍빛으로 물든 벚꽃길을 거닐며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 남기시길 바라며,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축제이니만큼, 앞으로 한림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읍(읍장 정창용)과 남원읍축제위원회(위원장 양택균)에서는 오는 13일부터 14일 이틀간 제28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사리 축제는 방문하시는 관광객 및 도민들에게 봄날의 기운을 한가득 담아 갈수 있도록 탁트인 드넓은 목장부지에서 고사리를 꺾으멍, 걸으멍, 쉬멍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축제장은 메인무대, 체험부스, 고사리 체험장으로 구성되며, 이곳에서 양일간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첫째 날인 13일에는 낮 12시부터 메인 무대에서 ‘제주 MBC 정오의 희망곡’방송을 진
문대림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는 3일 오전 제주4.3평화공원에서 봉행된 '제76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했다.이날 추념식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박지원 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 국회의원 후보 등이 참석했다.추념식은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묵념 신호와 함께 본 행사가 시작됐으며, 애국가 제창, 제주 4·3 경과보고, 추념사, 유족 사연,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문대림 후보는 추념식장에서 이재명 대표와 만나 제주 4·3의 정의로운
서귀포예술의전당 김미현 주무관(공연기획자)문화예술 인프라가 확대되고 사회 곳곳에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시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장애인에게는 마음껏 즐기고 참여하는데 여전히 어려움이 따른다.특히 장애에 따라 거동 불편, 의사소통의 문제, 인지 부족 등 여러 제약이 있는 경우, 공연을 오롯이 이해하고 감상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문제들은 우리 사회가 다양성과 포용을 존중하고 인식하는 데 큰 과제로 남는다.많은 공연을 진행하면서 장애인 관객이 공연에 흠뻑 심취돼 관람을 즐기는 모습을 본다. 이때 나는 장애인이 섬세한 예술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4월 3일 오전 10시 제주 4·3평화공원 위령제단·추념광장에서 거행된다. 추념식 사상 인공지능(AI) 복원에 나서는 등 감동과 진심을 담게 된다.추념식 당일 날씨가 좋지 않으면, 행사는 축소 돼 4·3평화교육센터 다목적실로 변경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는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4.3희생자 추념식은 식전 행사와 본 행사로 구성된다. 식전 행사는 종교 의례에 이어 제주 출신 뮤지션 조이가락의 공연과 김효은 작가의 라이브 캘리그라피 쇼, 4·3평화합창단의 공연, 제주여자고등학교
'서귀포유채꽃축제'가 5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은 가운데 지난달 3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유채꽃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현덕준)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맑은 날씨 속에 벚꽃 만개 시기와 맞물리며 국내외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 서귀포의 화사한 봄을 만끽했다. 축제 첫째 날 가시리마을 동아리(4개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희망의 ‘노란 비행기 날리기’개막 세리머니와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 퍼포먼스, 플래시몹(150여 명) 등 형식적인 의전을 탈피해 내빈과 관람객들이 함께 하는 열린 개막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