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022년도 2기분 자동차세 4만 2300건, 63억 3200만 원을 부과하고, 오는 12일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일괄 발송한다고 9일 밝혔다.2기분 부과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7600만원 감소한 것으로 연세액을 미리 납부하는 연납 증가와 코로나19 관련 감면 등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과세대상은 12월 1일 기준, 서귀포시에 등록된 자동차 등록원부상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자동차,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125cc 초과 이륜차가 대상이다.자동차세는 매년 6월, 12월에 부과되는데 2기분 과세기간은 7월
서귀포시 대천동장 강창용‘재산은 조금 이신디 세금은 무사 영 하영 나와서?’, ‘코로나19로 사업도 힘든데 세금까지 내려니 너무 힘들어.’ 요즘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로부터 자주 듣게 되는 이야기다.2020년 9월분 재산세가 부과되었는데, 서귀포시 재산세 부과현황을 보면 576억3200만원이 부과되었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전년 542억1100만원과 비교해 34억2100만원(6.3%) 증가했다. 상승요인으로는 전년 대비 개별공시지가가 5.03% 증가하고 공동주택 신축 등이 증가하면서 재산세 과세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아동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양육 가구에 1인 40만원 상당의 ‘아동돌봄쿠폰’을 지급한다.총 예산은 37억 3200만원이며 전액 국비에서 지원된다.지원대상은 2020년 3월말 현재 아동수당을 지급받는 만 7세미만 아동으로(2013. 4월~2020. 3월 출생) 9250명이 해당된다.아동돌봄쿠폰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아이행복카드(보육료 등 지원) 또는 국민행복카드(임신․출산 진료비 등 지원)를 소지한 대상아동 보호자에게 포인트를 배정하는 방식으로 지급된다.포인트가 배정될 카드는
코로나19 유증상 기간에 제주여행을 왔다가 서울 강남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미국 유학생 모녀를 상대로 민사상 책임을 예고한 제주도정이 행동에 착수했다. 법원에 손해배상청구 소장 접수 절차에 나섰는데, 1차 소송 비용은 1억3200만원으로 책정했다.30일 오후 5시43분쯤 제주도 특별자치법무담당관은 제주지방법원 종합민원실에 강남 코로나 모녀를 상대로 소장을 제출했다.원고는 제주도와 피해 영업장 2곳, 자가격리 대상자 도민 2명 등이다. 피고는 코로나19 확정판정을 받은 서울시 강남 모녀다. 앞서 A씨(19)는 3월15일 미국에서 인천
제주특별자치도가 농어업인 융자 감면 위법 사례에 대한 최근 5년간의 일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무더기로 지방세를 부당하게 감면받은 사례가 적발됐다.총 158건에서 1억 3200만 원의 지방세가 부당하게 감면받았다. 이에 부당감면에 따른 부족분을 가산세 포함해서 1억 6900만 원(155건)을 추징 조치했다고 11일 밝혔다.자진 신고되지 않은 3건에 대해서도 가산세를 포함해 추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번에 추징된 1억 6900만 원은 1차로 부당 감면에 따른 과소신고 가산세 10%가 적용된 추징금이다. 향후 수사결과 등을 통해 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제이스타트업(J-Start up) 관광 창업기업 육성 지원사업'에 따라 오는 5월 20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제주에서 3년 이내에 창업한 기업들이며, 이들 기업들이 ▲제주의 지역자원을 소재로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관광 비즈니스 ▲다양한 혁신기술이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목해 관광 편의성을 개선코자 하는 사업 ▲미래 관광산업의 트렌드를 이끌어 갈 가능성이 높거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고자 할 때 지원된다.지원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해당 주제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및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이 강화된다.제주시는 지난 3월 11일부터 31일까지 자생단체회원 및 공무원 2,138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기초질서 집중 지도·단속기간을 운영했다.제주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환경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의 일환으로 민·관 합동으로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집중 단속’과 ‘담배꽁초 등 생활폐기물 안 버리기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운영결과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행위 과태료 부과 63건(739만원), 534건의 시정조치가 이뤄졌으며, 97회의 캠페인 진행으로 환경기초질서 지키기 주민 공감대
서귀포시는 2019년도 경제 분야에 총 25개 분야 142억원 예산을 투입, ‘일자리 창출 및 서민경제 살리기’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우선 일자리 지원 확대, 소상공인 및 1차 산업 경영인 계속 지원 등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13개 분야 48억16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서귀포시청년혁신창업플라자(STARTUPBAY)를 2월부터 본격 운영해 청년 일자리 창출의 기틀을 마련하고, 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에 연인원 612명 공공부문 일자리 제공을 계속 추진한다.또 어린이 창업캠프, 특성화고 취
서귀포시에서는 서홍동 소재 몰망수 외 2개소에 대한 용천수 복원사업을 12월 말까지 추진한다.용천수 복원공사 사업 대상지는 지난해 읍면동 수요조사 및 주민숙원사업으로 건의한 사항에 대해 현지답사를 통해 선정했다. 이에 사업비 1억 3200만원을 투자해 판석포장, 훼손부분 복구 등을 실시했으며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한편, 올해 7월에 마무리된 용천수는 예래동 소재 돔뱅이물, 남바치물, 거슨물, 퐁낭물로 주변 환경정비, 산책로 조성, 난석포장 등을 실시했으며 사업비는 5000만원이 투자됐다.이 사업은 조상들의 삶의 애환이 서린 용천
5억원 이상 투자한 외국인에게 거주 비자를 발급해 주고 5년 후 영주권(F-5)을 부여하는 제도인 부동산투자이민제에 대한 운영실적이 감소 추세로 돌아섰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도내 부동산 투자이민제에 따른 외국인의 콘도미니엄 분양 건수는 1,905건(투자금액 1조 4110억원)에 이른다. 부동산투자이민제는 제주특별법에 따라 투자진흥지구의 휴양체류시설(콘도미니엄)에 5억원 이상 투자한 외국인에게 거주 비자를 발급해 주고 5년 후 영주권(F-5)을 부여하는 제도로, 시행지역은 제주를 포함해 강원, 전남, 인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동욱)는 '2017년 제2회 제주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을 실시한 결과 총 14억7252만원의 예산을 조정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추경예산은 올해 본예산 보다 769억원이 증가한 5조656억원 규모로, 공공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여건 개선 등에 집중 투자됐다.예결위는
제주시 관내 여름방학 아동급식 대상자가 4240명인 것으로 파악됐다.시는 여름방학 급식제공을 위해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2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 교육청을 통해 여름방학 급식지원 대상자를 신청 받았다. 소년소녀가정 · 한부모 가정 아동 등 보호자의 식사 제공이 어려워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은 4240명으로 파악됐으며, 7월 3일
제주시가 시설과수 재배농가에 총 사업비 8억 3200만원(도비 보조 4억 9920만원, 농가 자체부담 3억 3280만원)의 과수비가림하우스 온풍난방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하우스 내 시설과수를 보온해 냉해, 동해 등 자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 지난해부터 추진됐다.난방기 지원기준은 20만 Kcal 용량의 온풍난방기로 단가는 대당 650만원으로
서귀포시(시장 이중환)가 영농폐기물 처리에 6억7300만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 시설 12개소를 확충, 정비하고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예방을 위한 CCTV를 신규(10개소) 설치하기 위해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한다.신규 공동집하장은 시설이 없는 마을단위 지역에 신규 설치하고 협소하거나 파손된 기존 시설을 보수(정비)
소규모 학교 살리기 일환으로 추진된 서귀포시 성읍1리 복지타운 다가구주택이 준공됐다.성읍1리마을회(이장 강희팔)는 지난 8일 성읍1리 복지타운에서 이중환 서귀포시장, 도의원, 마을 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 학교 살리기 공동주택인 ‘성읍1리복지타운 다가구주택’ 준공식을 개최했다.성읍1리 소규모 학교 살리기 공동주택 건립사업은
공사내역을 이중으로 청구하고 견적서를 부풀리는 방법으로 제주도와 제주시로부터 수십억원의 국고보조금을 가로챈 제주도내 모 어업회사법인 대표 등 9명이 무더기로 검거됐다.제주지방경찰청(청장 이재열)은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어업회사법인 대표 최모(51)씨를 포함해 영어조합법인 대표 김모(55)씨, 시행사인 건설사 대표 박모(42)씨, 건설 브로커
비위생적인 비닐하우스에서 자리젓 등 무등록 젓갈을 제조한 업자 2명이 검거됐다. 서귀포경찰서(서장 유철)는 관할관청에 등록 하지 않고 자리젓 및 멸치젓 등을 제조한 혐의로 업체 2곳을 적발하고 업자 2명을 각각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해당 업체들에서 보관 중인 젓갈은 총 22톤으로 시가 약 1억3200만원 상당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이를 전량 압수했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한국형 전쟁첩보블록버스터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이 개봉 첫 주말, 평단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18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끌어모으며 누적 250만 관객을 가볍게 돌파했다.◇혹평 비웃은 '인천상륙작전'1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인천상륙작전'은 7월29~31일 1047개 스크린에서 1만6249회 상영, 179만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신작 '도리를 찾아서'(감독 앤드루 스탠턴)가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도리를 찾아서'와 같은 날(7월6일) 개봉한 유승호 주연 '봉이 김선달'(감독 박대민)도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11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도리를 찾아서'는 8~10일 10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영화 '곡성'(감독 나홍진)이 개봉 2주차 주말, 130만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모으며 45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23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곡성'은 20~22일 1391개 스크린에서 1만7967회 상영돼 133만383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454만670명이다.주말 3일 동안 '곡성'이 올린 매출은 113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