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신청서를 19일 외교부에 제출했다.이에 맞춰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후 1시 40분 제주도청 본관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주가 내년 11월에 개최될 APEC 개최지의 최적지임을 설파했다.유치신청서엔 제주가 정상회의 개최에 적합한 환경, 풍부한 국제회의 경험, 다채로운 문화·관광 자원, 온화한 기후, 안전한 보안·경호 여건 등의 강점을 담아냈다. 제주자치도는 이를 토대로 APEC의 목표와 제주가 추구하는 미래 비전이 일치하는 글로벌 협력 논의의 최적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도정질문에서도 한라산 케이블카 도입 여부를 묻는 질문이 재등장했다. 강상수 제주도의원(국민의힘, 정방·중앙·천지·서홍동)이 제안하자,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반대했다.강상수 의원은 16일 진행된 도정질문 자리에서 '무장애 관광'과 관련해 관광약자에 대한 접근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배려가 강화돼야 한다는 논리를 들어 한라산 정상부에 쉽게 오를 수 있도록 케이블카 도입을 제안했다. 강 의원은 지난해 도정질문에서도 똑같이 이를 제안한 바 있다.강 의원은 "저 역시 UAM(도심항공교통) 도입을 긍정적으로
중문동 주민자치팀장 송 진 아 요즘 ‘2025년 APEC 정상회의’제주 유치 기원을 위한 제주도의 열기가 뜨겁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가 우리나라로 결정 되었고, 개최도시로 제주, 인천, 부산, 경주가 치열하게 유치활동 중이다. APEC 회원국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총 21개국으로 정상회의 참가규모는 21개국 정상, 정부대표단, 기업인 등 3만여명으로 예상되며 경제파급 효과는 1조 이상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어마어마한 파급력 때문에 각 지역에서 열심히 유치활동 중이다. 얼마 전 서귀포시 공직자와 함께하는 도정시책 공유
제주관광공사 본부장 현 학 수 우리나라에서 운영되고 있는 내국인 면세점은 2개뿐이며, 모두 제주도에서만 특별히 지정된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2002년 12월 24일 제주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해 제주공항에 JDC지정 면세점이 설립됐으며, 2009년 3월 30일에는 제주 관광 통합 마케팅 재원 마련을 위해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1층에 제주관광공사(JTO) 지정면세점이 설립돼 운영되고 있다. 운영 목적은 여행객과 도민의 쇼핑 편의를 도모하고 제주 여행 만족도를 높여나가는데 있으며, 제주관광공사에서는 지정면세점 수익금을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이선화, 이하 ICC JEJU)가 현재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해 있는 서울사무소를 지난 1월 1일에 종로구 청계천로에 있는 서울관광플라자로 이전했다고 6일 밝혔다.ICC JEJU 관계자는 "서울관광플라자는 서울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어 세일즈 콜에 필요한 기동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전을 통해 서울사무소의 면적을 대폭 축소해 운영비를 절감하고, 180석 규모의 다목적홀과 80석 규모의 아카데미 공간, 스튜디오 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마케팅 효율성도 높일 수 있께 됐다"고 설명했다.또한 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 JEJU, 대표이사 이선화)가 지난 25일자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ICC JEJU는 이번 정기인사에 대해 "혁신과 쇄신을 위해 젊은 리더를 전진배치했다"며 "MICE 사업으로 제주와 세계를 잇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본연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26일 밝혔다. ICC JEJU는 MICE 사업을 통한 제주도 글로벌 브랜드 가치 확대를 위해 브랜드사업단을 대표이사 직속으로 신설했다. 브랜드사업단장은 인프라사업실에서 행사운영팀을 맡고 있던 이아미 팀장이 맡게 됐다.이와 함께 국제적 마케팅 역량과 패
제주특별자치도는 한라산 설경 탐방객이 크게 늘어 오는 27일부터 한라산 설경버스의 운행횟수를 기존 1일 12회에서 24회로 증편해 운영한다.제주자치도는 한라산 설경을 만끽하려는 도민과 관광객·등산객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지난해 12월 23일부터 토요일과 공휴일에 한해 제주버스터미널에서 영실매표소까지 왕복 운행하는 임시버스(240번 버스)를 운행해 왔다.지난 크리스마스 연휴에 1일 평균 1000여명이 설경버스를 탑승한 것으로 추산됐다. 이에 제주도정에선 이번 주말에 한라산 설경을 찾는 이용객 급증에 대응해 1일 24회로 증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부터 급격히 쪼그라들었던 해외국들의 제주 방문 인센티브 관광이 올해부터 본격적인 물꼬를 틀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중국 법인 덴티움에 종사하는 치과의사와 임직원, 동반 가족 등 총 900여명이 제주를 방문한다고 밝혔다.(주)덴티움(Dentium)은 아시아와 유럽 등 전 세계 77개국에 수출하는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회사다. 서울에 본사가 있으며, 중국엔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에 법인을 두고 있다.덴티움 중국법인에서는 베이징 법인 340명(10~14일), 상하이 법인 250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기 위해 880억 원의 막대한 자금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쏟아붓기로 했다.현재 국내에서 APEC 정상회의 유치전에 나선 지자체는 제주를 포함해 인천과 경주, 부산 등 4곳이 있다. 제주로서는 이들 다른 3개 시도보다 각종 시설 등 인프라 조성 측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보고 내심 유치 성공에 기대를 걸고 있다.허나 인천과 경주는 제주보다 훨씬 먼저 유치전에 뛰어들었으며, 부산은 엑스포 유치 실패 후 APEC으로 진로를 급변경했다. 정부가 엑스포 유치 실패 보상 차원으로 부산에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 JEJU, 대표이사 이선화)가 제주 MICE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제주 MICE 다목적 복합시설’ 착공식을 오는 28일 오전 10시 부지현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2025 APEC 정상회의 등 초대형 국제행사 유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주 MICE 다목적 복합시설은 총사업비 880억 원을 들여 연면적 1만 5110㎡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다.이는 전시회 부스 300개, 연회 2천명, 회의의 경우 60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서, 기존에 수용규모 문제로 실패
제주특별자치도는 한라산 설경을 만끽하려는 도민과 관광객·등산객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임시버스를 운행키로 했다.한라산 설경버스는 오는 23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토·공휴일에 한해 일반간선 240번 정규노선에 추가된다. 차량 2대가 임시 투입돼 제주터미널에서 영실매표소까지 왕복 운행한다.임시버스 도입에 따라 240번은 토·공휴일에 기존 4대에서 6대로 증차하며, 운행횟수는 편도 9회에서 15회로 늘어난다.기존 노선버스는 제주버스터미널에서 제주국제컨벤션센터까지 정상 운행할 계획이며, 새로 투입되는 임시버스는 제주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오는 23일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20일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출판기념회는 '고기철의 끝없는 열정, 이어달리기'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꼬마 고기철이 첫 제주경찰청장에 오르기까지의 인생을 털어놓는다. 청년 경찰이 제주 치안을 책임지는 제주경찰청장으로 부름받았을 때의 다짐과 소회, 공직에서 물러난 이후 도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온 이후의 삶 등을 엿볼 수 있다.고기철 예비후보는 "새로운 출발점에 서서 따뜻하고 치열하게 살아왔던 삶의 궤적을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온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이선화, 이하 ICC JEJU)는 전국 컨벤션센터 최초로 ‘지역사회 공헌 인정기업’으로 인정받았다.지역사회 공헌 인정기업이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이다.ICC JEJU는 올해 초 지역공헌사업팀을 신설하고 자체 자원봉사단을 발족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으며, 인근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행사를 매월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구의 날 기념 소등 행사 등
김의근 제주국제대학교 교수(관광학박사)가 제14대 제주관광학회 학회장으로 선출됐다.지난 14일에 개최된 제주관광학회 정기총회에서 제14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의근 교수는 제주국제크루즈포럼 조직위원장, 제주크루즈산업협회 초대 협회장,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크루즈·MICE분야 전문가다.현재 제주국제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김의근 신임회장은 선임 소감으로 "2년간 다양한 주제로 제주관광의 발전과 학회 화합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면서 제주관광학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제13대 송상섭 학회장님과 회원들께 감
행정시장과 공기업 사장 및 제주도 내 출자·출연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이 이제서야 법적 근거를 갖출 수 있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송영훈)는 11일 제423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일부개정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현재 제주도의회는 제주자치도 감사위원장과 정무부지사, 양 행정시장 및 공기업 사장, 출자·출연기관장들을 대상으로 인사청문을 실시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감사위원장과 정무부지사만 상위법(제주특별법)에 근거해 실시해야 하는 의무적인 대상이 되고 있다.나머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5일부터 2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제주해녀 국가중요어업유산 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지난 2015년에 제1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제주해녀어업을 중심으로 전국 13개 국가중요어업유산이 한데 모이는 만남의 장으로 꾸려진다.해양수산부는 어촌주민들이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 자연생태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만들어낸 전통어업시스템 가운데, 전승 및 보전의 가치가 있는 것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하고 있다. 제1회 제주해녀 국가중요어업유산 축제에서는 국가중요어업유산을 보유한 지방자치단체를 초청
제주도가 나미비아와 300㎿급의 대규모 재생에너지 공동기획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4일 사우디아라비아 두바이 엑스포시티에서 개최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 참가해 나미비아의 톰 알웬도(Tom Alweendo) 광산에너지부장관 등을 만나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고윤주 국제관계대사, 김창세 혁신산업국장, 김태윤 정책특보, 이선화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나비미아에서는 알웬도 장관과 함께 제임스 음뉴페(Jame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7일~8일에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4차 산업혁명과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2023 제주교육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7일 첫날에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리버사이드(UCR) 이상희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로스엔젤레스(UCLA) 카를로스 토레스(Carlos Torres) 교수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세계시민교육' 강연이 실시된다.이어 독일 데트몰트 국립 음대 토마스 그로세(Thomas Grosse) 총장의 '음악교육의 미래', 경기대학교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ICC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2023 제주 고교학점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의 주인공은 바로 우리'를 주제로 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내 학생 및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이번 박람회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앞서 고교교육 변화에 대한 현장의 정책 이해도 제고를 위한 홍보 및 소통의 창구로 마련됐다.특히 중학교-고등학교 연계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추진하면서 도내 많은 중학생들이 참여하는 방향에 중점을 뒀다. 도교육청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제주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의 준비작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제주자치도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 컨퍼런스홀에서 '제주 UAM, 제주하늘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제주 국제 UAM·드론 컨페스타 개막식을 개최했다.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위성곤 국회의원,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 신용식 SK텔레콤 부사장,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 원장이 참석했다. 업무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