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사업을 둔 도지사 후보자들의 시선이 극명히 갈리는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자에게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17일 '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는 도지사 후보자들에게 보낸 정책질의서 답변 결과를 공개했다. 부순정, 박찬식 후보자는 '반대'를 외쳤지만, 허향진 후보자는 무응답, 오영훈 후보는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이하 제2공항 비상도민회)'는 지난 10일 부순정·박찬식·오영훈
제주 제2공항 사업 반대단체가 조속한 사업 백지화 선언을 요구했다.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을 향해서는 도민의 뜻을 수용하지 못한 채 입법 활동에 나설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했다. 7일 오전 11시 '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이하 제2공항 저지 비상도민회)'는 정부 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제2공항 저지 비상도민회'에 따르면 올해 2월 도민여론조사를 통해 '제2공항 반대'라는 결론으로 도출됐다. 그러나 원희룡 제주
마침내 제주도정과 도의회가 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협의를 마쳤다. 제2공항 사업에 대해 반대 입장을 내세우는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이하 제2공항 비상도민회의)'는 도정과 의회의 합의사항에 유감을 표했다. 성산읍 지역 5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표본에 대한 항의다. 즉, 전체 도민의견을 담은 결과 내용이 우선시 돼야 한다는 것이다. 11일 오후 2시 '제2공항 비상도민회의'는 민주노총 제주본부에서
제주 제2공항 예정지 인근에서 붉은박쥐(Myotis formosus)가 발견됐다. 제2공항 반대단체 측은 멸종위기종 출몰에 따라 사업지 주변의 전략환경영향평가와 관련된 추가 조사를 요청할 방침이다. 18일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이하 제2공항 비상도민회의)'에 따르면 지난 16일 성산읍 고성리 한 카페에서 붉은박쥐가 발견됐다. 해당 지역은 제주 제2공항 예정부지에 포함된 곳이다. 붉은박쥐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동·식물 1급 천연기념물로 보호되고 있는 희귀한 생물이다. 전국에 분포돼 있고 국내에 확인된
'환경의 날(6월5일)'을 앞두고 전국 곳곳에서 '제주 제2공항 반대 목소리가 울렸다. 막대한 자본금 투입으로 녹색 섬 제주가 파괴되는 행위는 중단돼야 한다는 논리다.4일 오전 11시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이하 제2공항 비상도민회)' 등은 제주시청 야외조형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홍영철 제2공항 비상도민회 환경조사특별위원장은 "이익과 자본 추구를 위해 환경을 도외시한다면 자연파괴 행위가 반복되는 것"이라며 "제주의 진정한 미래를 위해서는 관광에 혈안는 것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서를 환경부가 다시 돌려보냈다. 항공기와 조류 충돌 위험성 평가가 여전히 미흡하다는 이유다. 제2공항 반대단체 측은 재보완이 아닌 '최종 부동의'를 요구했다. 20일 오전 11시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이하 제2공항 비상도민회의)'는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환경부의 제2공항 사업 보안요구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제2공항 비상도민회의는 "환경부는 지난 10월 1차 보완요구 후 이번에 두 번째 제주 제2공항 보
원희룡 제주지사가 제2공항 갈등해소 특별위원회 예산 편성을 동의하지 않자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가 "도민의 도의회를 무시하는 횡포"라고 고개를 저었다.17일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이하 제2공항 비상도민회의)'는 논평을 내고 원희룡 지사를 향해 갈등을 조장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스스로 지사 자리에서 물러나 보수정치의 고향으로 돌아가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논평을 통해 제2공항 비상도민회의는 "유독 제주도만 지방분권과 도민의 자기결정권이 정면으로 부정되고 있다"며
제주도 학술용역심의위원회가 '제2공항 갈등해소 용역비' 재검토 입장을 내세우며 도의회의 협조요청을 사실상 거부하자 제2공항 사업 반대단체가 즉각 반발에 나섰다. 10일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는 는 제하의 논평을 발표했다.이들은 "원희룡 지사의 도민 갈등을 조장하는 횡포가 갈수록 가관"이라며 "도민들의 갈등해소를 위해 도의회가 나서는 사안까지 반대할 이유와 명분은 없다"고 비판을 가했다. 앞서 제주 제2공항 갈
국토교통부가 국책사업을 내세우며 오는 10월 '제주2공항' 사업 확정고시를 추진할 계획인 가운데 환경부가 제동을 걸었다. 마지막 관문인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본안'에 공항건설로 인한 환경영향을 면밀히 검토해 반영하라는 것이다.환경부의 보완검토 주문이 세부적이고 광범위해 국토부가 설정한 시계추 확정고시가 계획대로 될 수 있을지 미지수다. 20일 '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를 비한 비상도민회의(이하 제2공항 비상도민회의)'는 환경부가 8월12일 국토부 측에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검토의견&
원희룡 지사 "ADPi에서 제시된 안, 이론적일 뿐 제주 상황에 안 맞아"박찬식 실장 "국토부가 ADPi 보고서 검토하지도 않았는데 무슨 소리냐"제주 제2공항 건설 문제와 관련,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직접 TV토론회에 나선 자리에서도 주된 쟁점은 역시나 ADPi 보고서였다.여러 차례 보도를 통해 잘 알려져 있다시피, ADPi는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의 엔지니어링 관련 자회사다. 국토교통부가 제주공항의 수용능력을 진단하기 위해 유신 측에 과제를 맡겼고, 유신이 ADPi에 현 제주공항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연구용역을 맡겼다.문제는 이 ADP
제주 제2공항 사업 같은 대형개발을 확정·시행 전 환경적 영향을 분석하고, 타당성을 평가하기 위해 열리는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청회'는 의도와 다르게 흘러갔다.국토교통부 측과 제2공항 찬성·반대 측 등 3자가 나섰지만, 사실상 제주 제2공항 사업을 추진하는 국토부-제2공항 찬성 측의 시선은 동일했다. 찬성 측 대표자들은 "제2공항은 단군 이래 최고의 사업"이라는 등 공청회 취지와 다른 사업 찬성론의 당위성을 쏟아냈고, 주재자는 "공청회와 다른 방향으로 발언을 하지 않길 바란다"고 수차례 당부했다. 급기야 공청회
매머드 급으로 몸집을 키운 '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이하 제2공항 비상도민회의)'가 사업 반대의 목소리를 결집하고 있다.21일 제2공항 비상도민회의는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제주도내 곳곳에서 현수막 시위에 나섰다.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진 시위는 총 13곳에서 비상도민회의에 포함된 정당, 시민사회단체, 농민회, 민주노총 등이 함께 했다.이날 제2공항 비상도민회의는 '쓰레기가 쌓여가는데, 제2공항 OUT', '차가 많이 막히는데, 제2공항 OUT' 등 피켓을 들고 사업저지
'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이하 제2공항 비상도민회의)'가 국토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가 잘못됐음을 재차 지적했다. 제2공항 사업을 추진하면 숨골 등 매몰로 인근 농경지가 파괴될 것이라는 우려로, 원희룡 지사 등에 현장 전수조사를 요구했다. 20일 오전 10시 제2공항 비상도민회는 참여환경연대 교육문화카페에서 전략환경영향평가 누락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제2공항 비상도민회의는 "제2공항 예정지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는 국토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는 형식적 통과 절차"라며 "제2공항 예정지 내 용암지형이 109곳
제주 제2공항에 대한 찬반 여론과 갈등이 식을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반대 측에서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이번에는 예정부지 내 다수의 동굴 조사 누락으로, 사업 강행 시 자연파괴를 우려했다. '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이하 제2공항 비상도민회의)'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참여환경연대 교육문화카페 '자람'(제주시 고산동산5길 22, 3층)에서 기자회견에 나선다고 밝혔다.19일 제2공항 비상도민회의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전략환경영향평가는 사업부지 내 다수의 숨골과 동굴 조사가
제주 제2공항 사업 반대 목소리를 내는 단체가 체급을 올리고 새로운 연대기구로 출범했다. '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이하 제2공항 비상도민회의)'라는 명칭으로 도·내외 89개 단체로 재편된 반대단체는, 향후 국토부의 '기본계획 고시' 저지를 위한 투쟁에 나서게 된다.13일 오후 7시30분 '제2공항 비상도민회의'는 제주시청 민원실 앞 도로에서 출범 결의대회를 열었다.비상도민회의 깃발 입장으로 출범 시작을 알린 결의대회는, 상임대표단의 출범선언문으로 제주 제2공항 저지를 위한 각
제주 제2공항 사업을 반대하는 단체 규모가 매머드급으로 커진다. 더 많은 도민사회 반대 여론 목소리를 하나로 집결시키기 위함이다. 그동안 제주 제2공항 반대 목소리를 이원화해왔던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와 '제주 제2공항 범도민 행동' 등이 몸집을 키운 새로운 연대기구로 출범예고를 알렸다.새 옷을 입은 '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이하 제2공항 비상도민회의)'는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제주시청에서 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도내외 단체 80여개로 구
제주 제2공항 사업을 반대하는 단체 규모가 커진다. 더 많은 도민사회의 반대 여론 목소리를 하나로 집결시키기 위함이다. 25일 '제주 제2공항 반대 범도민행동' 등에 따르면 투명하지 않은 사업 절차를 반대하는 새로운 연대기구가 출범한다.명칭은 '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로, 약칭은 '제2공항 비상도민회의'다. 첫 승선시기는 오는 8월13일로 예정됐다.현재 제주도내 80개 단체들이 참여의사를 밝혔고, 출범시기에 맞춰 100개 단체까지 규모를 키울 것으로 조율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