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도서관운영사무소 오 두 석국회의원 선거가 한 달 남짓으로 다가왔다.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표이기 때문에 우리 고장에서 국민의 대표 중 한사람을 뽑는 다고 보면 된다. 그러고 보면 국민의 대표를 우리 고장에서뽑는 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가질 만하다. 이런 의미에서 국회의원 선거는 우리 고장의 축제이자국가적 축제의 장이기도 하다. 그러나 어떤 축제이든지간에 성공의 꽃을피우려면 질서유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국회의원 선거라는 민주주의 꽃을 성공적으로 피우려면 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질서정연한 모습이 요구
성산일출도서관이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했다.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소장 김현국)는 지난 5월부터 공사를 시작한 성산일출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운영사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면적 2115㎡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디지털존과 북카페, 동아리실을 마련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여가와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통합형 데스크를 시설해 도서대출과 반납, 이용 안내를 일원화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냉·난방기를 대폭 교체해 이용객들의 쾌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김 지 유당신의 ‘인생 여행지’는 어디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 내 인생 여행지는 ‘대만’이고, ‘친절한 사람들’이 바로 그 이유다. 올해 초 대만 타이베이에서 두 달가량 머무른 적이 있다. 대만에 가기 전 누군가가 내게 “대만에서 도움이 필요할 때 외국인이라고 말하면 다들 기꺼이 도와줄 거야!”라고 이야기했다. 그렇게 달달 외우고 간 말이 “我是外國人。(저는 외국인입니다.)”이다.조금만 헤매는 것 같아도 도와주는 사람, 버스나 지하철에 서서 가고 있으면 빈 좌석을 알려주는 사람, 길을 물어보면 목적지까지 동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강 연 아 좋은 말을 건네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심지어 그런 말을 하지 않고 그냥 지나치는 것보다 더 쉽다. 작은 도움을 베풀고서 감사 인사를 받을 때 얼마나 기분이 좋은가. 비록 문을 잡아 주는 것이나 쓰레기를 줍는 것처럼 작은 도움이라도 말이다. 정신없이 살다 보니 이런 작은 친절을 잊을 때가 무척 많다. 린다 피콘 「긍정의 한 줄」 중에서 친절에 관한 이야기이다. 시대가 현대화됨에 따라 도서관에서는 스스로 도서대출반납기를 이용하여 직원의 응대 없이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기기를 두고 있다
도서관운영사무소 신 지 민초등학교에 다닐 때, ‘미소인사상’이라는 상이 있었다. 미소를 짓고 인사를 잘 하면 받을 수 있는 상이다. 흔히 상이라고 하면 특별한 일에 받는 것이라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에, ‘인사’라는 당연한 행위에 주는 이 상이 기억에 남았다.그런데 인사라는 이 당연한 행위를 잘 해내기란 사실 쉽지 않다. 먼저 인사할 상대가 있어야 하고, 상대를 인식해야 하고, 적당한 크기의 목소리와 표정을 만들어 인사를 건네야 한다. 잘 해내지 못하면 무시했다는 오해를 받거나, 엉뚱한 사람에게 인사를 건넬 때도 있고, 상대가 듣지
도서관운영사무소 김 진 희공무원이 청렴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지방공무원법 제53조에서 청렴을 공무원의 의무로 규정하고 있고, 청탁금지법을 통해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가이드라인도 잘 마련되어 있다. 이제는 청렴하게 살지 말지가 아니라, 청렴의 스펙트럼 중에서 어느 지점까지 다다를 것인가를 고민하는 시대가 아닌가 싶다. 공무원에게 주어진 권한을 남용하거나 주어지지 않은 권한을 탐하는 일 없이 원칙대로 살아가는 소극적 의미의 청렴부터 공공서비스를 위해 수탁된 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효과적 운용으로 서비스 품질 극대화를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송 영 욱 친절은 무엇일까? 친절이란 보답을 바라지 않고 자신이 가진 것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관대함을 포함하는 말이라고 한다. 또 친절은 연민, 공감, 온정, 동정과 배려 모두를 아우르는 말이기도 하다. 다른 사람에 대한 혐오와 차별이 만연한 현대 사회에서 ‘친절’은 꼭 필요한 덕목이다. 환경운동가인 ‘존 프란시스’가 쓴 『우리는 친절해야 해요』(현암주니어 출판)는 친절이 지구와 인류를 어떻게 바꿔 왔는지 소개한 책으로 여러 친절의 사례와 역사를 돌아본다. 이 책에는 세상을 바꾼 친절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지방사서서기 김 민 지어느덧 도서관으로 출근한 지 5년이 다 되어간다. 아무것도 모르는 새내기 사서 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디뎠을 때, 주변의 베테랑 선배님들이 공통되게 해주셨던 말이 있다. “사서는 책보다 사람을 좋아해야 할 수 있는 일이에요.” 그리고 그 후로 5년이 지난 지금 ‘이 문장만큼 사서라는 직업을 잘 설명하는 말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도서관이 일터가 되면 사람과 부딪칠 일 없이 책을 보고 서가를 정리하는 일을 할 거라는 예상은 출근한 지 한 달 만에 깨져버렸는데, 처음으로 발령받은 도서관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장 김 현 국 오늘날 세계에는 약 7,000여개의 언어가 사용되고 있으며, 여러 가지 영향으로 금세기 안에 70%가 사라질 수 있다고 한다. 23개의 언어가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10명 미만이 사용하는 언어도 많다. 모국어 사용자만을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는 1위 중국어, 2위 스페인어, 3위 영어, 4위 힌디어 순이지만, 실제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는 1위 영어, 2위 중국어, 3위 힌디어, 4위 스페인어다. K팝과 한류의 열풍으로 한국어는 15위 정도다
도서관운영사무소 강 원 주 저 옛날 강직한 공직자들에게나 어울릴 것 같은 그 단어를 내세워 매년 반복적으로 교육받도록 하는 게 피로하다고 느껴질 즈음 어디서부터 청렴하지 않은 것인지를 콕 집어내는 교육을 받게 됐다. 업무용 종이 한 장 사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청렴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했다. 7,8년 쯤 된 것 같다. 꽤 엄격하고, 구체적인 청렴을 배운 그날 이후 나는 ‘이것은 청렴한가, 청렴하지 않은가’ 고민하지도 않게 됐다. 정답은 내 안에 있기 때문이다. 청렴이라는 말은 이상적이고 바람직한 상태를 의미하지만 일상에서 와닿지 않는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서귀포기적의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2023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공모사업에 지난 16일 선정됐다고 밝혔다.본 사업은 지역문화 예술 접근성 향상과 이용률 제고를 위해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에 문화예술 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에는 전국 267개 공공도서관이 신청해 1차 서류심사, 2차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65개관이 선정됐다.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서귀포기적의도서관은 2023년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이 속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10월 4일 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직원들과 마주보며 소통하는 10월 직원조회를 개최했다.이 날 직원조회에서는 서귀포시 시민행복 정책키트(정책제안) 공모전 시상과 시정발전에 공헌한 공직자, 시정홍보 우수부서에서 대한 표창수여가 이뤄졌다. ■ 서귀포시 시민행복 정책키트(정책제안) 공모전 시상 - ▵우수(최서윤), ▵장려(김영태) ■ 서귀포시장 표창(5명): 시정발전 유공 - ▵도서관운영사무소 조아라▵생활환경과 강효민▵교통행정과 김도원▵성산읍 이동환▵천지동 이은희 ■ 시정홍보 우수부서(5개 부서) - ▵
도서관운영사무소장 김현국어릴 적 마을에서 주민들이 모여 여러 가지 의사결정을 하는 공공장소는 마을회관이었다. 마을회관은 여러 가지 마을 대소사를 다루던 곳이었고, 평상시 만남의 장소는 골목 어귀마다 있었던 ‘폭낭 공거리’였다. 폭낭은 팽나무이고, 공거리는 폭낭 주변을 콘크리트로 둘러싼 쉼터이다. 선풍기가 없었던 시절 초석(돗자리)과 배게를 들고 나와 거기서 은하수와 별똥별을 보면서 잠을 자다가 새벽 첫 버스에 잠이 깨곤 하기도 했었다. 당시에는 TV도 마을에 하나 정도 있던 때라 공거리가 유일한 세상과의 소통 수단이었고, 여성들의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9월 2일 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들과 마주보며 소통하는 9월 직원조회를 개최했다.이날 직원조회에서는 제5회 서귀포 3분 관광영화제 공모전 시상과 시정발전에 공헌한 공직자에 대한 표창수여를 진행했다. ■ 제5회 서귀포 3분 관광영화제 공모전 시상(3개 팀) - ▵대 상(팀명: 박이) ▵금 상(팀명: 이심전심) ▵은 상(팀명: 냐금필름) ■ 서귀포시장 표창(5명): 시정발전 유공 - ▵도서관운영사무소 부정현▵생활환경과 김인자▵상하수도과 양완우▵대정읍 양경수 ▵효돈동 오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소장 김현국) 중앙도서관은 ‘2022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행사로 ‘마법전사 매직 킹’판타지 마술 공연을 오는 9월 4일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공공도서관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도서관 이용 활성화 도모 및 지역 커뮤니티센터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마법전사 매직 킹’은 LED퍼포먼스, 공중부양, 마술교육, 비둘기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마술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즐겁게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소장 김현국)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2022년 공공도서관 메이커 프로그램 운영 지원 공모에 선정돼 오는 6일부터 25일까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하는 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022년 공공도서관 메이커 프로그램은 3D 프린터, 코딩 프로그램 등 IT 기술과 책이 융합된 프로그램으로 중앙도서관은 ▶SW 코딩으로 움직이는 동화책 만들기 ▶3D 프린팅으로 설계하는 커스텀 도서 용품 만들기를 운영한다.총 16회차에 걸쳐 진행되는 2022년 공공도서관 메이커 프로그램은 제주특
서귀포시(서귀포시장 직무대리 부시장 한웅)는 2일 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직원들과 마주보며 소통하는 8월 직원조회를 개최했다.이 날 직원조회에서는 서귀포시 동네 한 바퀴 브이로그 공모전, 어린이 생활안전 사례 공모전 시상과 시정발전에 공헌한 공직자에 대한 표창수여가 이뤄졌다.▶다음은 시상내역 ■ 서귀포시 동네 한 바퀴 브이로그 공모전 시상(4개 팀) ▵최우수(희망나래TV)▵우수(뺄래기똥)▵장려(이해리)▵장려(박수채김흔적) ■ 서귀포시 어린이 생활안전 사례 공모전 시상(6명) ▵포스터 최우수(동홍초 박은혜, 신례초 김요한)▵글짓기
도서관운영사무소장 김 현 국고전(古典)은 사전적 의미로 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널리 읽히고 높이 평가된 저술 또는 작품을 일컫기도 하고, 서양에선 2세기 이래 그리스·로마의 대표적 저술을 지칭하기도 한다. 인류 역사 이래 수많은 작품들이 쓰여지고 읽혀왔는데 시대를 뛰어넘어 가장 많이 회자되는 것이 고전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소설가 마크 트웨인은 고전에 대해서 ‘사람들이 칭찬하지만 읽지 않는 책’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나는 경쟁적으로 책을 읽는다.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은 글을 모르는 사람보다 나을 게 하나도 없다.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소장 김현국) 동부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 ‘독서아카데미’에 선정돼 ‘위기의 지구, 지구와의 공존을 모색하다’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총 3차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1차 , 2차 , 3차 으로 주제를 세분화해 ‘지구의 현재’의 위기와 그에 대응 방안을 다루는 내용으로 각 5회차씩, 총 15회차로 구성돼 있다.현재 1차 종료됐고, ‘2도가 오르기 전에’의 저자이자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바다야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소장 김현국) 중앙도서관은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과 지난 5일 중앙도서관 내에 있는 책 공유 플랫폼 북카페에서 ‘서귀포 지역주민의 건강한 독서·문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는 서귀포 지역의 건강한 독서·문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양 기관이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공무원연금공단은 공단의 독서교육 프로그램 도서를 활용하여 주기적으로 중앙도서관 ‘책 공유 플랫폼 ’에 도서를 기부하며, 중앙도서관은 공단의 기부 도서를 서귀포시 8개 도서관에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