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실시에 따른 개표율이 100% 이뤄짐에 따라 이번 선거 결과를 정리했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더불어민주당 오영훈 55.14%, 16만 3116표국민의힘 허향진 39.48% 11만 6786표무소속 박찬식 3.42% 1만 138표녹색당 부순정 1.94% 5750표더불어민주당이 무려 20년 만에 정권 탈환에 성공했다. 민주당의 전신이었던 새천년민주당의 우근민 전 도지사가 '민주당' 신분으로 당선이 됐던 때가 제 3회 지방선거가 실시된 2002년이었으니, 딱 20년 만이다.민주당의 오영훈 당선인은 출구
이번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 정치 방향계는 도지사를 제외하곤 전부 안갯속이다.제주도지사 후보 대결에선 더불어민주당의 오영훈 후보가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를 원체 앞서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가장 최근 4번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오 후보가 최소 10.7%p에서 최대 18.6%p까지 오차범위 밖에서 허 후보를 밀어내고 있다.반면 제주도교육감 대결은 직전 제 7회 지방선거 때처럼 박빙으로 비춰지는 듯 했으나, 김광수 후보가 이석문 교육감을 한 두 발 정도 앞서 있는 듯하다.가장 최근 4번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두 후보 모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13일 끝내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아 후보 등록을 포기했다.제주도선관위에 따르면, 고창근 예비후보는 당초 이날 오전께 후보 등록을 하겠다고 선관위에 알렸으나 오후에도 모습을 비치지 않았고,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도교육감 선거는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현역 이석문과 이에 맞서는 김광수 전 교육의원 간의 재대결로 굳어졌다.고창근 예비후보는 지난 달 12일에 김광수 후보 측에 단일화 방안을 제안
제주도교육감 선거에서 보수 진영 단일화 문제를 두고 잠깐의 내홍을 겪었던 두 후보간의 대결이 본격적으로 개시된다.고창근과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오는 4월 9일 같은 날에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행사를 개최한다. 김광수 예비후보는 먼저 이날 오후 2시에, 이어 고창근 예비후보가 오후 4시에 개소식 행사를 개최하면서 정책 발표를 할 예정이다.단일화 방식을 두고 서로 이견을 보이면서 현직 이석문 교육감과 3자 대결로 전개되는 듯 했으나, 6일 김광수 예비후보가 고창근 예비후보의 제안을 전격 수용하면서 이번 교육감 선거도 2자
제남도서관(관장 황정식)은 2022년 1월 토요시네마를 운영한다.1월에 상영되는 영화는 ▶‘메리포핀스 리턴즈’(1월 8일) ▶‘마다가스카 3’(1월 15일) ▶‘명탐정피카츄’(1월 22일)▶ ‘고산자, 대동여지도’(1월 29일) 총 4편이다.선정된 영화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도서관 강당에서 무료 상영되며, 자세한 일정은 붙임자료 및 홈페이지(http://www.jnlib.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64-766-4600)로 문의하면 된다.
다시 만난 리턴매치에 이변은 없었다. 오영훈 후보자(53. 남)의 재선이 사실상 확실시 되는 순간 선거사무소는 큰 함성이 터졌다. '오영훈' 이라는 3음절은 힘 있는 스타카토로 경쾌하게 울렸다. 15일 밤 10시20분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지역구 경합의 윤곽이 드러났다.제주시 을 지역구는 밤 10시25분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기준으로 개표율 60.25%가 이뤄졌다. 오영훈 후보자는 투표 수 7만4,064표 중 3만8,428표(52.49%)를 획득, 경쟁자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자 44.01
제21대 국회의원선거(4월15일)를 앞두고 '제주시 을' 선거구 후보자 첫 토론회가 녹화방송으로 전파를 탔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예비후보와 미래통합당 부상일 예비후보 간 양자 대결로 벌어진 토론회는, 이른바 리턴매치(return match)로 관심이 모아졌다.제주의소리·제주MBC·제주CBS·제주신보가 공동으로 기획한 토론회는, 19일 오전 10시30분 제주MBC 스튜디오에서 사전녹화 후 밤 11시5분부터 방송됐다.두 예비후보자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2016년 4월13일)'에서 한 차례 맞붙은 바 있
【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MC 전현무(42)와 KBS 아나운서 이혜성(27)이 열애 중이다.전현무 소속사 SM C&C는 "전현무와 이혜성은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간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호감을 가지게 됐다"며 "아직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 당사자들에게 심리적 상처를 줄 수 있는 과도한 억측과 비방은 자제해주길 부탁드린다"고 12일 밝혔다.이혜성은 지난 5월 전현무가 MC를 맡고 있는 KBS 2TV 예능물 '해피투게더4'에 출연했다. 한 달 후인 6월 전현무는
제주공항에서 이륙을 준비 중인 항공기가 탑승장으로 되돌아오는 일이 발생했다. 해당 항공사 측은 정확한 경위 조사에 나서고 있다.13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5분쯤 제주에서 청주로 출발 하기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던 7C852편이 탑승장으로 '램프 리턴' 했다.사유는 기내에 탑승한 A씨가 비행기를 잘못탔기 때문이다. A씨의 목적지는 청주가 맞지만 타 행공사 여객기 편으로 예약이 돼 있었다.A씨는 제주에서 청주로 놀러가기 위한 단체관광객 중 한 명으로, 일행 중 동명이인이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리턴한 제주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탤런트 이광수(33)와 이선빈(24)이 사귄다. 31일 이광수 소속사 킹콩바이스타쉽은 "이광수와 이선빈이 교제한 지 5개월 정도됐다"며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이날 두 사람이 수개월째 만남 중이라는 설이 퍼졌다. 2016년 9월 SBS TV 예능 '런닝맨'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패션모델 출신인 이광수는 2008년 MBC TV 시트콤 '그분이 오신다'로 데뷔했다. 드라마 '시티헌터'(2011)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2012) &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가 3년 만에 회춘해 돌아온다. tvN은 27일 서울 마포구 그린클라우드에서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리턴즈' 간담회를 열고, 젊은 피를 수혈한 '할배 유람단' 컴백을 알렸다. 연출을 맡은 나영석(43) PD는 3년 만에 돌아오게 된 이유에 관해 "'삼시세끼'를 비롯해 '윤식당' '알쓸신잡' 등 새로운 아이템이 지속해서 나오면서 새로 론칭한 프로그램들에 신경을 쓰느라 '꽃
[수정, 3일 오후 12시 13분]제주도지사 후보▲더불어민주당 문대림오전 7시 - 보건소 사거리 / 아침인사오전 10시 - 남주고등학교 / 제23회 남주인 한마당 큰잔치- 서귀포여고 / 총동문 체육대회- 중앙고등학교 운동장 / 곰솔기 축구대회오후 6시 30분 - 방어축제 거리 입구 / 대정읍 집중유세오후 8 - 화순사거리 앞 / 안덕면 집중 유세▲자유한국당 김방훈▲바른미래당 장성철오전 6시 30분 - 노형동 / 성당 미사오전 9시 30분 - 중앙고등학교 운동장 / 곰솔기 축구대회서귀포여고, 남주고 / 총동문 체육대회 참가회오후 2시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22·한국체대·세계랭킹 26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 8강에 진출했다. 정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대회 단식 16강에서 세계랭킹 34위 파블로 쿠에바스(32·우루과이)를 2-0(6-1 6-3)으로 완파했다. 쿠에바스는 개인 통산 6차례 투어 대회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6년 세계랭킹 19위까지 오른 선수다. 쿠에바스와 처음으로 맞대결을 펼친 정현은 1시간 18분 42초 만에 승리를 낚았다. 올해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SBS가 '고현정 하차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배우 고현정(47)이 주동민(46) PD 등 연출진과 갈등을 빚고 하차 통보를 받자 이를 두고 '방송사 갑질'이라는 항의가 시청자 게시판을 중심으로 폭주하고 있는 것이다. 제작진의 일방적 주장만으로 이같이 결정하는 건 공정하지 못한 처사라는 지적이다. 지난 8일 SBS가 고현정 하차를 공식화하고, 뒤이어 고현정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드라마 '리턴'의 시청자 게시판은 고현정의 복귀를 요구하
【서울=뉴시스】 방송팀 = 고현정이 드라마 '리턴'에서 하차한다고 결정되면서 리턴의 향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SBS와 고현정측은 '더 이상 함께 작업을 할 수 없다'는 이유로 고현정의 하차를 7일 공식 발표했다. 더보기 Click 이같은 사태는 '리턴' 제작진과 고현정의 캐릭터 설정을 두고 갈등이 심화 된 것 알려졌다. 지난 5일에는 메인 연출PD인 주동민 PD와 고현정이 다툼을 벌였고 고현정이 주동민 PD를 폭행했다는 보도까지 나와 논란은 격화됐다. SBS는 7일 촬영장 내부 혼란이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드라마 '리턴' '미스티'과 방송 예정인 '이별이 떠났다'의 공통점은 뭘까. 바로 고현정·김남주·채시라 등 여성 배우가 주인공이라는 점이다. 20년 넘는 연기 경력을 가진 40대 후반~50대 초반 배우로 90년대 스타배우라는 점도 닮은꼴이다. DB손해보험 다이렉트 바로가기 이들의 귀환은 연예계 고정관념을 깨고 있어 의미있다. 그동안 남성 배우들이 나이가 들어갈수록 연기할 수 있는 배역의 폭이 점점 더 넓어진 것과 달리 여성 배우들은 한 살 더 먹을수록 제한적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최근 미니시리즈 드라마 트렌드는 '판타지 로맨스'다. 지난해 '도깨비'가 흥행에 성공한 이후 방송사들은 등장 인물들이 현재과 과거를 오가는 유사한 설정의 작품을 쏟아내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tvN '화유기'나 KBS 2TV의 '흑기사'가 그렇다. 또 다른 축은 스릴러다. 200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한국 드라마의 주요 장르가 돼 이제는 방송사가 드라마 라인업을 구성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됐다. SBS의 '리턴'이 현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손예진·고현정·김남주·최지우…톱 여배우들이 안방극장으로 돌아올 채비를 하고 있다. 길게는 6년, 짧게는 1년 동안 TV에서 얼굴을 볼 수 없었던 배우들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세월은 흘렀지만 톱배우는 톱이다. 단독 주연 자리를 꿰차고 시청자를 찾는다. 스타배우를 잡은 것은 '웰메이드 작품'으로 유명한
표선면 백정근 도박의 성격은 시대에 따라 점차 변화되었다. 특히 자본주의 사회로 들어서면서 ‘도박의 상업화’를 피할 수 없게 된 오늘날 사람들은 더 이상 도박을 단순히 ‘유희’를 넘어 금전적 추구와 보상을 위한 도구로써 활용한다.더욱이 요즘은 대중매체로부터 유명인사들의 사행성 도박 소식을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다. 일명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법칙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영화 '조작된 도시'가 개봉 나흘째인 지난 12일 누적관객 100만명을 넘어섰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작된 도시'는 일요일인 12일 일일 관객 수가 35만6667명으로 집계돼 누적관객 수로는 107만2609명을 기록했다.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공조'는 같은 날 21만3345명을 동원해 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