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신청서를 19일 외교부에 제출했다.이에 맞춰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후 1시 40분 제주도청 본관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주가 내년 11월에 개최될 APEC 개최지의 최적지임을 설파했다.유치신청서엔 제주가 정상회의 개최에 적합한 환경, 풍부한 국제회의 경험, 다채로운 문화·관광 자원, 온화한 기후, 안전한 보안·경호 여건 등의 강점을 담아냈다. 제주자치도는 이를 토대로 APEC의 목표와 제주가 추구하는 미래 비전이 일치하는 글로벌 협력 논의의 최적지
지난해부터 제주교육청에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실시하고 있는 '드림노트북' 사업의 효용성 문제가 또 다시 제기됐다.임정은 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 대천동·중문동·예래동)이 19일 진행된 제426회 임시회 2차 본회의 교육행정질문에서 "드림노트북 사업이 시행된지 2년째지만 학생들의 교육환경의 질을 바꾸는데 아직은 미흡하다"고 평가했다.드림 노트북 사업은 중학교에 입학한 모든 제주도 내 신입생들에게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노트북을 무상으로 빌려주는 사업이다. 이는 2025년부터 시행될 AI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대비하고 '1학생 1스마트
제주삼다수가 가수 임영웅과 함께한 광고영상이 총조회수 1200만 뷰를 넘어섰다.제주삼다수는 임영웅을 신규 모델로 발탁하며 많은 기대를 모았던 만큼 티저 및 본편 광고, 디지털 영상 등은 공개 직후부터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19일 밝혔다.삼다수 광고는 임영웅의 보이스를 통해 “땅이 깨끗해야 물도 깨끗하니까”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최상의 품질관리를 위해 취수원 주변의 축구장 100개 규모의 땅을 사는 등 다양한 노력과 아낌없는 투자로 ‘믿을 수 있는 물’을 완성했다는 내용이다.본편 광고영상을 포함한
300번이 넘게 112에 전화하며 도움요청 신호를 보낸 지적장애인이 제주경찰과 유관기관의 세심한 관심으로 안전한 보금자리를 찾았다.18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월 27일 도내 파출소에서 "지적장애인 A씨(40대) 가정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는 지원요청이 동부서 여성청소년과에 접수됐다.당시 A씨는 2월 한 달 동안 369회 112에 전화해 말 없이 끊거나 횡설수설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의구심을 품은 경찰과 관계기관은 긴급 사례회의를 열고 A씨의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집에 여러번 방문했다.A씨는 모친 B씨와 함께 거주하고
한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함동윤,강봉찬)은 지난 17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9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밑반찬을 전달하고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였다.이날 행사는 한림읍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가구에 협의체 위원들이 담당마을별 가구를 방문 꾸러미를 전달하면서 안부도 확인하는 사업이다.
제주시 구좌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상석, 김성익)에서는 지난 16일 구좌읍사무소 다목적문화센터 2층 다목적강의실에서 4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중점 추진 특화사업인 어르신 영양간식 배달사업‘촘촘’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논의했으며,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 40명을 선정하여 5월부터 12월 말까지 매주 1회 영양간식을 전달할 예정이다.한편, 구좌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특화사업인 어르신 영양간식 배달사업‘촘촘’과 더불어 아동·청소년들의 마을놀이터‘구좌놀담’, 소원요정‘구좌삼춘’을 상반기에
오라동(동장 김현아)과 오라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홍익)에서는 지난 4월 13일(토) 오라동 일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 및 지역주민 108여 가구, 도의원, 교육의원,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 제주시농협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나눔 텃밭가꾸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행복나눔 텃밭가꾸기 사업은 관내 초등학생 및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도심 속 텃밭을 직접 경작 체험해 보는 자연친화 프로그램으로써 농작물의 소중함을 일깨움은 물론 건강한 신체활동과 정서함양에도 도움을 주기에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어내고 있다.
표선면사무소 주무관 양 우 혁신규 공무원으로서 제 직장 생활의 시작은 막막함과 기대가 교차하는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제가 속한 부서의 선배 공무원들은 열린 마음과 넉넉한 인내로 저를 맞이해 주셨습니다. 이 글을 통해 그 따뜻한 지원과 교육 과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처음 사무실에 발을 들였을 때, 저는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어떻게 일을 처리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하지만 저를 담당하게 된 선배 공무원분들은 저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달해주셨고, 실제 업무 프로세스를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 덕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지역구에 출마했다가 낙선 고배를 마신 고기철 전 국민의힘 후보자가 '감사의 마음' 인사를 돌고 있다. 18일 고기철 전 후보자에 따르면 '감사의 마음' 인사는 선거기간 동안 자신을 지지해 준 서귀포시민들을 향한 미안함을 전달하기 위한 행보다. 지난 15일부터 지역구를 돌면서 출·퇴근 인사를 하고 있다. 이번 주까지 계속해서 시민들을 찾아갈 일정이다. 고 전 후보자는 "선거 기간 동안 성원을 보내 준 사람들에게 마음의 빚을 졌다. 잊지 않겠다"면서 "지역에 머물면서 늘 살고 싶고, 돌아오고 싶은 새로
제주소방 헬기가 신속한 대처로 뇌사자의 장기를 운반한 끝에 생명을 살린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제주소방안전본부 누리집에는 지난 8일 "제주 항공편이 매진돼 장기이식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올 뻔했는데 제주 소방헬기 덕분에 무사히 이송했다"는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A씨의 칭찬글이 올라왔다.A씨는 지난 3월 31일 제주에서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병원까지 뇌사자의 장기를 이송해야 했지만 항공편을 구하지 못했다.이에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으로부터 장기 이송 지원요청을 받은 119종합상황실 소방헬기 운항관리 담당 김범수 대원이 신속하게 소방헬기를
제주시는 오는5월 31일까지를 ‘봄철 재난·안전 위험요인 집중 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신문고를 통해 접수받는다고 18일 밝혔다.안전신문고는 생활 주변의 재난·안전 위험 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안전신문고 누리집(www.safetyreport.go.kr) 또는 휴대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국민 누구나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이번 봄철 집중 신고 대상은 △불법 소각, 담배꽁초 투기 등 산불․화재 △인파 밀집, 시설 파손 등 축제․행사 △도로 포트홀, 붕괴, 낙석 등 해빙기 위험 △통학로 위험, 불량식품 등 어린이 안전
제주 자치경찰단과 도민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 도민기자단이 올해 활동을 시작한다.제주 자치경찰단은 지난 16일 오후 2시 자치경찰단 참꽃마루에서 'J.S.P.D 도민기자단'을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J.S.P.D 도민기자단'은 자치경찰단의 주요 활동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면서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치안정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서 도민과 치안행정 간의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기자단에는 1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44명이 선발됐으며, 앞으로 지역·분야별로 치안 정책 아이디
제주 동부소방서와 경기도 화성소방서가 손을 맞잡았다.제주 동부소방서는 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함께 지난 15일 경기도 화성소방서를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제 상호 동참 및 의용소방대 자매결연식 행사, 2025 APEC 제주 유치를 위한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행사는 자매결연 협약 및 상호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 전달식, 2025 APEC 정상회의 홍보영상 시청, APEC 정상회의 관련 응원 플래카드를 이용한 제주 유치 기원을 담은 결의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자매결연을 통한 상호지역사회
서귀포시 영천동(동장 이병진)은 지난 15일 영천동체육회 양철용 회장 및 직원들과 함께 제58회 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영천동 선수단 훈련장을 방문하여 간식과 음료 등을 전달하며 선전을 기원했다.
표선라이온스클럽(회장 최영만)은 지난 16일 창립 44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독거노인 3명과 대학생 1명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이날 행사는 인천세종라이온스클럽(회장 김강팔)과 남마산 라이온스클럽(회장 박경우) 등 50여 명의 참석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표선라이온스클럽이 사회적 약자인 독거노인과 꿈을 키우는 대학생을 위해 지원금을 전달했다. 독거노인 3명과 대학생 1명에게 각각 50만원의 지원금이 전달되어, 그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는 의미였다.최영만 표선라이온스
도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명선, 성애라)에서는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 15가구를 방문해 밑반찬 전달 및 안부를 확인했다.‘도두동 건강반찬지원사업’은 매월 둘째, 넷째주 금요일에 정기적으로 스스로 식생활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15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는 사업이다.도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애라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고독사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일)는 지난 15일,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클린케어 톡톡 밑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해 이호동 관내 22가구에 밑반찬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이 사업은 지역 내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랑의 열매 희망나눔캠페인 특화사업으로, 이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미애) 및 이호동주민센터(동장 강동훈)가 협력해 4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밑반찬 및 생활용품 전달과 안부확인을 진행 할 예정이다.
한경면 신창리마을회(이장 고기생)가 지난 14일 마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신창리사무소에서 열린 제8회 마을회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신창초·중학교 출신이면서 각 중·고등 및 대학교로 진학 예정인 신입생 9명에게 총 39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마을회 장학금은 학생들이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것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의미로 8년째 해마다 신입생들에게 지원되고 있다.고기생 신창리장은 “마을회에서 보내준 관심과 사랑을 기반으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가치를 알고 실천하여, 앞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바르게 성장할 것이라 기대
봉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중환, 김문규)는 지난 15일 관내 취약계층 21가구를 방문하여 안부확인 및 식재료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행복한 나눔푸드 사업”을 추진했다.우리동네 행복한 나눔푸드 사업은 매월 한화호텔앤리조트, ㈜청아, 모닝베이커리, 새사람행복한교회, 고정륜님의 후원을 받으며 저소득층의 식사지원을 위해 진행되는 희망나눔캠페인 사업이다.
일도1동주민센터(동장 오수원)는 일도1동새마을부녀회(회장 윤미영) 주관으로 지난 15일 관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부녀회원들이 참여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35가구에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윤미영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과 영양이 가득한 반찬들로 어르신들의 밥상이 풍성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