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표선면(면장 강현호)에서는 지난 26일 직원 및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화리 해안가 일원에 대한 플로깅을 실시했다.강현호 표선면장은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플로깅을 더욱 활성화 해나갈 예정이며, 다가오는 관광 성수기를 맞이하여 깨끗한 환경 조성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추자면에서는 사계절 내내 꽃이 피는 아름다운 추자섬을 만들기 위해 봄 계절화 식재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추자면은 추자면부녀회원 20여명과 함께 계절화 식재를 위해 달맞이꽃, 백일홍 등을 예초리 삼거리 및 신양리 등 곳곳에 있는 꽃밭에 약 15천여 본을 식재했다.아름다운 추자섬 올래길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봄철에 계절화를 식재함으로써 5월 가정의 날 등 올래 방문하는 관공객과 도민들에게 사계절 길따라 꽃피는 아름다운 추자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풍경을 선사할 계획이다.또한, 주요도로변 및 화단에 유채꽃을 식재하여 화사한 거리 조성 및
표선리 해안도로~표선리 마을 안을 연결하는 도로가 7년간의 공사 끝에 개통하게 됐다.서귀포시에 따르면 표선~서하동선간 농어촌도로 307호선(L=0.9km, B=12~15m)에 대해 총 사업비 55억 원을 투입해 도로개발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표선~서하동선간 농어촌도로 307호선은 해안도로에서 마을로 연결하는 도로 부재로 인해 농작물 운반 및 관광객 통행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접수됐던 구간이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본 노선에 대해 2015년 10월 실시설계를 완료해 2018년 11월 도로개설사업을 착공하고 7년간의 공사 끝
연 10만 원 이상의 고향사랑기부 시 발급되는 '탐나는 제주패스' 혜택이 한층 더 강화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부터 '탐나는 제주패스'에 한라산 탐방 예약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을 포함해 제공한다고 밝혔다.'탐나는 제주패스'는 제주에 연간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한 기부자에게 발급하는 증서로, 탐나는 제주패스 소지자에게는 도내 35개 공영관광지 방문 시 무료나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26일부터는 기존 혜택과 함께 예약제로 운영되는 한라산 탐방에 탐나는 제주패스 소지자 30명을 별도 정원으로 관리하는 혜택이 추가된다. 현
제주 소방당국이 '화재안전 벽화 그리기 캠페인'을 펼쳐 안전한 제주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제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4일 서귀포시 대정읍 운진항 가파·마라 승선장에서 대정중학교 미술동아리 학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안전 주제의 벽화를 완성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제주소방안전본부의 2024년 봄철 화재안전대책 특수시책인 '안전을 색칠하다' 119 안전벽화 릴레이의 일환이다.화재위험이 커지는 봄철을 맞아 도민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안전문화 분위기를 확산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정중 미술동아리 한 학생은 "화재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를 찾는 내국인 관광객들이 다시 1300만 명 정도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제주도정은 이날 오후 김애숙 정무부지사의 주재로 제주도정 1별관 자연마루에서 '내국인 관광객 1300만 명 재개를 위한 도-행정시-관광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엔 제주도 본청과 양 행정시,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국제컨벤션센터, 컨벤션뷰로 등 관광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해 내국인 관광 수요 창출 및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논의했다.회의에서는 ▲전 부서·기관
제주시는 사업비 7000만 원을 투입해 도두동 도두봉공원 정상 시설물 기능보강공사를 오는 6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017년 도시공원으로 지정된 도두봉공원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생샷(키세스존) 사진 명소이자 지역주민의 쉼터로 이용돼 왔으나 시설물 노후화로 인해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이에 시에서는 도두봉 정상부 노후 목재 데크시설 및 산책로 등 시설물을 정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에는 올해 공원시설물 확충 및 정비 사업에 39억 5900
올해 1분기 전국 경찰청 치안고객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제주 경찰이 1위를 차지했다.23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3월말 기준 제주경찰청 치안고객만족도는 86.8점이다. 이는 18개 시도청 중에서 가장 높고, 전국 평균보다도 2.6점을 웃도는 점수다.'치안고객만족도'는 민원, 112신고출동, 교통사고 조사, 수사형사 등 4개 분야에서 경찰과 직접 접촉한 주민을 대상으로 경찰청 주관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1월부터 진행되고 있다.제주청의 경우 4개 분야 모두에서 전국 평균 이상을 기록했다.특히 사건사고를 처리하는 교통사고 조사 및 수사형
서귀포시 관내에는 생활쓰레기 배출장소로 재활용도움센터 75개소, 클린하우스 360개소, 공동주택 138개소, 영농폐기물 공동(중간)집하장 74개소 등 총 64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하지만 시민들 중에는 생활 주변에 쓰레기를 배출하는 장소가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분리해서 배출해야 하는지를 모르는 경우가 의외로 많이 있다.서귀포시는 생활쓰레기 분리배출과 처리방법을 손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2023년 9월 시 홈페이지에 「생활쓰레기 디지털 안내 시스템」 웹페이지를 개설하였다.이용방법은 서귀포시 홈페이지(https://www
제13회 우도 소라축제가 오는 26일부터 3일간 우도 천진항을 중심으로 열린다.제주시 우도면(면장 양우천)이 주최하고 우도면 연합청년회(회장 윤송관)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플라스틱 제로, 청정 우도를 향한 도약’이라는 슬로건으로 우도 특산물인 뿔소라를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또한, 축제장 내 일회용품 사용금지 및 플로깅 행사와 연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동이 진행된다.축제 첫날에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댄스가 진행되고, 우도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밴드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둘째 날
제주시는 관내 여행업 등록업체 150개소를 대상으로 4월 22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상반기 지도점검을 추진한다.점검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관광환경 조성으로 관광객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내용은 ▲영업보증보험 가입여부 ▲무단 휴·폐업 및 소재지 변경 ▲ 사무실 확보 여부 등이며, 여행업 등록 기준 적합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위반 사항이 중대한 업체 및 미 시정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상․하반기 총 350
제주관광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제주시 노형오거리 토지 활용 민간 투자사업이 사업자 단독 응찰로 재공모에 들어간다.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12월에 민간투자자를 유치해 공사가 소유한 토지에 건축물을 신축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이달 12일 사업신청자 접수를 마감한 결과, 단독 응찰이 되면서 공모지침서에 의거해 재공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에 공사는 4월 22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최초 공고와 동일하게 4개월간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민간투자자 공모를 재추진한다. 공사는 이번 공모 역시 단독 응찰로 마감될 경우, 추가적인 재공모
서귀포시는 올해 2억 8000만 원을 투자해 6개소 항·포구의 내진성능평가를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서귀포시에서 관리·운영하는 어촌정주어항과 소규모어항의 내진성능평가를 통해 지진발생 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파악하고 내진보강사업을 추진해 항·포구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계획이다.주요 내진성능평가 내용은 지진응답해석, 액상화평가, 구조물 안전성, 지반운동수준 결정, 전단파속도에 의한 해성 대상부지 지반분류 등 전반적인 성능을 검토하게 된다.시는 2030년까지 어촌정주어항(10개소) 및 소규모어항(21개소)
1000대의 드론이 일제히 날아올라 제주의 밤하늘을 장식하는 제주도 내 최대 드론쇼가 19일 제58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막식에서 펼쳐진다.제1회 드론라이트쇼가 19일 오후 8시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제58회 제주도민체전 개막식에서 첫 선을 보인다.이날 오후 7시 50분부터 10분간 1000대의 군집 드론이 동시에 날아올라 웅장한 음악과 함께 제주의 밤하늘을 무대로 도민의 꿈과 밝은 미래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제주도정은 제1회 드론라이트쇼를 시작으로 6~9월 중 두 차례에 걸쳐 도내 축제와 연계한 드론라이트
제58회 제주도민체육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노래·춤·악기 연주 등 청소년 누구나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꿈과 끼를 펼쳐보자'를 비롯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나만의 T셔츠 제작', '모루루인형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도민과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Sport for all(풍물패, 난타공연, 줌바댄스, 라인댄스 등)', '인생네컷 즉석 무료사진' 등도 준비했다.이와 함께 장애인종목 체험(슐런, 한궁)과 함께 강원도체육회의 협조로 장
금악리 마을회는 18일 성명을 내고 "주민 동의없이 양돈장 증축하는 것은 말뿐인 상생"이라고 지적했다.마을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에 금악마을 양돈장 중 1곳이 주민 동의 없이 약 220여평을 증축했다. 이에 마을회는 "금악마을 양돈장에서는 11만여 마리의 돼지가 사육되고 있고 금악리민 인구수가 1100여명 인 것을 감안하면 금악리민 1인당 돼지100마리와 한 집에서 살고 있다"며 "금악리민들은 몇 십년동안 계속되는 양돈분뇨 악취로 고통을 받으며 살고 있다"고 호소했다.그러면서 "금악리를 찾는 관광객들과 부동산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재차 환경보전분담금 도입을 유보하겠다는 입장 발표에 '환영'한다고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16일 도정질문에서 최근 내국인 관광객이 감소하고, 지역 경기둔화 및 자영업자들의 위기가 포착되는 등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로 갈 수 있다는 위기감에 제주환경보전분담금 제도 도입을 유보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이에 제주도관광협회는 18일 성명을 내고 "제주 관광인을 대표해서 환영한다"며 "앞서 지난 3월에도 코로나19 여파로 아직도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내국인 관광객 감소세가 더해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해녀의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으로 '물질' 자체의 소득 증대보단 문화사업으로 증진시키는 방법이 더 옳다고 설파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7일 해녀 인구수 소멸 위기 문제와 관련한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박호영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 을)이 이날 도정질문을 통해 신규해녀 양성을 위한 제주도정의 대응방안을 물었다.과거 1970년대만 하더라도 제주의 해녀 인구수는 1만 4000여 명에 달했었으나, 지난해 말 기준 2839명으로 급격히 감소했다. 반면 신규해녀는 겨우 23명에 불과해 이대로 10
서귀포시는 제58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최 준비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올해 개최되는 도민체육대회는 '도민의 건강한 미래, 스포츠와 함께'라는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강창학종합경기장을 비롯한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린다.또한, 51개 종목 1만 6400여 명 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개회 행사에는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문화예술인공연, 인기 가수 축하공연과 함께 드론라이팅쇼, 불꽃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어린
제주신화월드는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생각하는 정원 두 업체와의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랜딩 컨벤션센터에서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식은 제주 지역관광의 경쟁력을 구축하며 제주 환경 보존을 위한 활동전개,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 지속해서 상호 간 지역 상생·협력관계를 추진하기 위함이다.지난 16일 진행됐던 사단법인 제주올레와의 업무협약식에는 제주신화월드 박용남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사단법인 제주올레 안은주 대표이사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제주올레 길을 활용한 참여형 생태관광을 육성하고 지속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