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의 해양보호생물 신규 지정에 대해 제주 동물보호단체가 환영하는 입장을 보였다.핫핑크돌핀스는 22일 "참돌고래, 낫돌고래 보호종 지정을 환영한다" 논평을 내고 밍크고래를 비롯한 모든 고래류를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할 것을 촉구했다.이들은 논평서 "해양수산부가 참돌고래, 낫돌고래, 해마를 해양보호생물로 신규 지정하고 사체의 위판과 유통을 금지하기로 했다"며 "지난 20일에도 양양 앞바다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낫돌고래가 해경의 처리확인서 발급 이후 60만원에 위탁 판매됐는데, 이제부터 판매와 유통이 전면 불허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
제주환경운동연합이 지난해 제주지역에서 이뤄진 불법어업에 대한 현황과 이를 분석한 조사결과 보고서를 내놨다.이번 보고서는 제주지역 내 불법어업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매우 미흡할 뿐만 아니라 관련한 현황분석자료가 없어 이에 대한 문제를 도민사회에 알리고 나아가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보고서는 '불법·비보고·비규제 어업(Illegal, unreported and unregulated fishing, IUU)'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바다환경과 어업자원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
제주시 하귀리 해안가에서 밍크고래 사체가 발견됐다. 제주해역에서 밍크고래 발견은 2014년 이후 7년 만이다. 불법포획 흔적은 없는 것으로 해경은 판단하고 있다. 6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밤 11시57분쯤 애월읍 하귀2리 미수포구 인근 해상에서 밍크고래 사체 발견 신고가 접수됐다.신고자는 해루질을 마치고 뭍으로 이동하던 A씨 등 3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6일 0시 20분쯤 현장에 도착했다. 해경은 제주대학교 돌고래 연구팀에 문의, 밍크고래가 죽은 지 10일 정도 지났고 길이 340cm, 둘레 170cm, 몸
이른 아침부터 하얀색 천막 3동 사이를 칼과 쇠 지렛대 등을 손에 쥔 30여명의 사람들이 분주히 돌아다녔다. 눈빛은 결연했다. "시작 합시다" 주동자의 비장한 외침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는 익숙한 손놀림이 한 곳으로 향했다. 긴박한 상황이 연출됐지만 해양경찰관들은 방관자로 남았다. 삼삼오오 모여든 동네주민들은 두려움과 호기심이 공존하는 눈빛으로 고개를 내밀었다. 누구도 나서서 제지를 하는 이는 없었다. 주변에 역한 냄새가 퍼져나갔고, 이들의 눈동자는 커져갔다. 3일 오전부터 험악한(?) 장면이 연출된 곳은 제주시 한림읍 한수리에 위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북서쪽 약 40km 해상에서 고래가 죽은 채 발견됐다. 약 15.5m의 고래는 불법포획 흔적이 없어 최초 발견자에게 소유권이 넘어가게 된다. 23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밤 9시20분쯤 여수선적 H호(78톤, 외끌이저인망) 선장 양모(63. 남)씨가 해상에 죽은 상태로 떠 있는 고래를 발견, 신고에 나섰다. 제주시 한림항으로 인양된 고래는 암컷으로 길이 15.5m에 둘레 5.8m, 무게 약 12톤 가량이다. 현재 해경 등은 밍크고래로 추정하고 있고, 정확한 종 확인을 위해 DNA 감식을 진행할 계
불법포획된 돌고래 복순이는 제주도에서 돌고래쇼를 하다가 풀려났다. 자신이 복순이가 됐다고 생각하고 인간에게 이별의 편지를 써라.2012년 KBS 공채 필기시험의 문제였다.필자가 언론사 입사를 준비하던 2012년, KBS에서 나온 작문 시험문제다.문제가 나왔던 당시로부터 벌써 6년이 지났고, 기자는 이제 언론사에 수습으로 근무하고 있다.이 시기에 한 번 묻고 싶다. 복순이는 잘 지내고 있을까그렇지 않은 것 같다.다시 한 번 거대한 불법 고래포획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9개월간의 수사 끝에 46명으로 구성된
제주 서귀포해상에서 5미터가 넘는 밍크고래가 발견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이재두)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6시 50분께 서귀포 남동쪽 27km해상에서 서귀선적 연안들망 어선 S호(4.97톤)의 선주 겸 선장 윤모씨(55)가 죽은 고래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죽은 고래는 크레인을 이용해 육상으로 인양됐으며, 확인결과 길이 5.1미터, 둘레 2미터, 무게 1,120kg 정도의 밍크고래로 추정되고 있다.해경은 "죽은 고래 사체를 발견할 경우 반드시 가까운 해경에 신고해 정해진 절차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가 '한국-호주 해상 군사훈련' 중단을 촉구하기 위해 26일 오전 11시부터 서귀포시 강정마을 해군기지 공사장 정문에서 캠페인을 시작했다. 핫핑크돌핀스에 따르면 한국과 호주 해군이 합동으로 26, 27일 이틀간 부산·제주 앞바다에서 해상군사훈련을 실시한다.핫핑크돌핀스는 "잠수함과 해상초계기 등이 참가해 대잠훈련을 벌인다고 하는데
17일 오후 4시께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52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한림선적 유자망어선 E호(39t)의 그물에서 죽은 밍크고래가 혼획됐다.신고를 접수한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밍크고래의 사체에서 불법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선장 김모(45)씨에게 유통증명서를 발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혼획된 밍크고래는 길이 4.4m, 둘레 2.6m, 무게 2톤에
제주도내 해수욕장에서 ‘밍크고래 사체’가 발견됐다.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후 2시 5분경 제주시 구좌읍 월정해수욕장에서 길이 4m 50cm에 두께 3m, 묵 700kg 가량의 ‘밍크고래 사체’가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고 밝혔다.밍크고래가 죽은채로 발견된 것은 일주일 전쯤으로 추정되고 있다.또한, 포획이나 혼획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인결과 아무런 흔적
남방큰돌고래는 국내 유일 제주에만 100여 마리 생존해 있어 민족의 대명절 설연휴가 다가온다. 모두가 고향과 가정으로 돌아가 가족, 친지들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지금 우리는 저 넓고 푸른 바다가 고향인 특별한 친구들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바로 국제보호종 남방큰돌고래들이다. 최근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단지의 퍼시픽랜드와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 돌
28일 오전 10시께 제주시 애월읍 가문동 포구 앞 해상에서 밍크 고래로 추정되는 고래가 어촌계 정치망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귀일어촌계 어장관리선 선장 A(50)씨가 어장관리선을 타고 가문동 포구 앞 해상의 어촌계 정치망 그물을 살피던 중 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어있는 것을 확인하고 한림파출소로 신고했다.그물에 걸린 고래
7일 오후 2시께 인천 옹진군 백령도 서방 3.7㎞ 인근 해상에서 통발줄에 걸려 죽은 것으로 보이는 대형 밍크고래 1마리를 어선 영길호 선장 A(55)씨가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영길호(5.89t) 선장 A씨는 인천 해경에서 "양망 작업 중 몸길이 약 7m70㎝, 둘레 3m40㎝, 약 4t 크기의 대형 밍크고래가 통발줄에 입과 꼬리가 엉켜 죽어 있
"포경업 금지 이후 동경의 대상으로 남은 고래를 소재로 가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그려내고 싶었다"7일 오후 전체 촬영분량의 90%를 울산에서 찍은 영화 '고래는 찾는 자전거'가 남구 삼산동 롯데시네마에서 시사회를 가졌다.이날 시사회에는 김영로 감독을 비롯해 연기파 배우 이문식과 남매역할을 맡은 박지민군과 이슬기
지난 21일 오후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방 약 45마일 해상에서 밍크 고래(추정) 한 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은채 발견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어업에 나선 A호(39t)에서 투망해 논 유자망 그물을 걷던 중 죽은 고래가 그물에 걸려오자 선주 A(54)씨가 제주어업무선통신국을 통해 제주해경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또한 "조사 결과 죽은
바다의 로또로 불리우는 밍크고래가 올 들어 4번째 그물에 걸렸다.해경에 따르면 19일 오전 11시경 성산일출봉 남동쪽 13km 해상에서 오조선적 12톤급 통발어선이 대양호가 그물을 올리는 작업 중 밍크고래가 죽은 채로 걸렸다고 밝혔다.잡힌 밍크고래는 길이 약 5.5m 둘레 3m 무게 2.5톤으로 몸통 전체적으로 부패흔적과 지느러미 부분 상처로 냄새가 나 가
최근 들어 잇따라 제주연안에서 '바다의 로또'라 불리우는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도내 어선들은 혹시나 하는 기대감으로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지난 4월과 5월 2차례에 걸쳐 밍크고래 2마리를 혼획해 이중 한마리를 1600만원에 위판하는 등 1주일 사이에 두번이나 밍크고래를 잡아 횡재를 한 동운호 선장에 이어 또다시 20일 오후 5시께 성산일출봉 동쪽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항 동쪽 9km해상에서 밍크고래가 일주일 사이 두마리가 잡혀 화재가 되고 있다.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항 동쪽 9km해상에서 밍크고래가 일주일 사이 두마리가 잡혀 화재가 되고 있다.3일 오후 그물에 걸린 바다의 로또 밍크고래제주해경은 3일 하오2시경 성산읍 동쪽 해상에서 길이 약 5m크기의 밍크고래를 잡아 신고해 왔다고 밝혔다.밍크고래를 잡은 어선은 성산선적 12튼급 문어통발 어선 동운호로 이날 하오2시께 지난 26일 처 놓은 그물을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