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 희생자 추념식을 며칠 앞두고 올해도 보수세력들의 '4.3 흔들기'가 또 자행되고 있다.이번엔 국민의힘이다. 최근 국민의힘 소속 몇 명의 예비후보 주자들이 제주4.3을 폄훼하는 망언을 했다는 보도가 잇따르면서 제주도 내 많은 4.3 관련 단체들이 일제히 분노를 표하고 나섰다.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등 많은 4.3 관련 단체들은 14일 국민의힘에 대한 규탄 성명을 내고 "4·3 학살 주역인 이승만 기념관 설립 추진과 미국 이승만 동상 설립 시도만으로는 부족한 것이냐"고 쏘아붙였다.4.3 단체들은 "국민의힘 일부
(사)제주YWCA 제30대 신임 회장으로 정윤희 씨가 취임했다. 26일 제주YWCA는 지난 25일 오전 강당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28대와 29대 회장을 역임한 고미연 회장 이임식과 정윤희 신임 회장 취임식이 열렸다. 정윤희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제주YWCA가 앞으로 지켜야 할 운영 정책들을 잘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회장 임기는 2026년 1월까지다. 한편 정기총회에 주요 안건으로는 2023년 사업 보고, 결산보고, 감사보고 등 이 다뤄졌
제주 도내 디지털성범죄 피해자는 여성이 70%, 그 중에서도 10대 여성이 전체 피해자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지난달 30일 '제주지역 디지털성범죄 대응 및 피해자 지원 강화 방안' 이슈브리프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연구 결과 도내 디지털성범죄 특화상담소가 제주YWCA에 설치·운영된 이후 올해 8월까지 현재 모두 약 200명의 피해자가 상담소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2년에는 한 해에만 상담소를 찾은 피해자는 91명이다.피해자 유형은 여성이 70%를 차지
오영훈 제주도정이 제주도 내 시민사회단체들과 대화의 자리를 갖는 두 번째 장이 진행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도정 주요 현안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오는 14일 오후 3시 제주도청 제2청사 2층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한다.지난 2월 간담회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소통의 장이다. 민선8기 공약과 도내 주요 현안에 대해 도민사회와 소통하며 제주의 미래비전을 함께 설계하고, 이를 통해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가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투기에 대한 제주도 대응책과 제주
제주지역 주요현안에 대한 도민여론조사 결과, 지역이나 정치성향과 무관하게 제2공항 주민투표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의 핵오염수 해양방류 대응에 대해서는 대다수가 잘하지 못한다고 평가했다.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는 31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 및 제2공항 문제 등 제주지역 주요현안에 대한 도민여론조사 결과 공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연대는 "도민의 민의를 확인하는 여론조사를 시행했다"며 "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와 제2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한 제주도의 의견제 등이 모두 8월에 이뤄질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1년 동안 성평등 정책이 퇴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제주지역 시민단체는 여성가족부 장관의 사퇴와 행정권의 성평등 실현을 촉구하고 나섰다.제주지역 36개 단체가 모인 '여성가족부 폐지 저지와 성평등 정책 강화를 위한 범시민단체 제주행동'(이하 제주행동)은 18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가족부 장관은 빠지고 정부는 성평등 실현에 앞장서라"고 외쳤다.이들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1년이 됐지만 중앙 정부의 '여가부 폐지' 기조로 인해 정부 정
제주도정의 '공공주도 2.0 풍력개발계획' 추진에 시민사회가 반발하고 나섰다.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8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정에 '공공성 후퇴한 풍력발전사업 적용기준 개정의 철회'와 '풍력개발의 공공성과 공익성 최대한 담보'를 요구했다.연대회의는 "이번 계획의 핵심이 제주에너지공사에 일임된 풍력개발 계획입지 마련 기능을 민간에게 열어주는 것과 마을주민이 주도해야 할 소규모 풍력발전사업을 사실상 민간사업자가 운영하게끔 바꿔놓는 것에 있다"고 서문을 열었다.이어 이들은 "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일 제주도 내 시민사회단체와의 간담회를 무려 7년 만에 개최했다면서 보도자료를 배포했다.허나 보도자료 배포 이전에 기자들은 현장 취재가 불가했다. 모두발언만 공개됐고 간담회는 일체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엔 오영훈 지사와 실·국장 9명, 박외순 및 이양신 연대회의 상임공동대표 등 도내 11개 시민사회단체 대표가 참여했다.참가한 시민사회단체는 제주주민자치연대를 비롯해 제주여민회, 곶자왈사람들, 제주환경운동연합, 제주YMCA, 제주YWCA, 제주장애인인권포럼, 제주평화인권연구소왓, 제주여성인권연대, 제주평
여성긴급전화1366 제주센터(센터장 심화정)는 지난 9일 함덕해수욕장 일대에서 제주도민과 피서객을 대상으로 여성폭력추방 연대캠페인을 실시했다.여성긴급전화1366 제주센터(센터장 심화정)는 매년 8월, 여름철 피서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정폭력, 성폭력, 데이트폭력, 디지털성범죄 등 여성폭력추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일상의 시작! 폭력STOP ․ 존중UP’이라는 주제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제주동부경찰서, 함덕파출소, 제주여성상담소, 제주YWCA통합상담소, 제주YWCA디지털성범죄상담소, 함덕리사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김경미)는 오는 8월 2일 제주여성가족연구원과 함께 '지속가능한 돌봄사회 제주'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포스트 코로나와 저출생 시대 돌봄의 패러다임 전환과 지속가능한 돌봄사회의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날 오후 3시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제주대학교 사회학과 백영경 교수가 '전환의 시대, 돌봄사회 제주의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발제에 나서고, 손태주 제주여성가족원 연구위원과 김미경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가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제주YWCA통합상담소(소장 양금선)가 여성가족부 수탁으로 운영하는 폭력예방교육지역기관 운영 결과, ‘ 2021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사업‘ 전국 18개 지역기관 중 전국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올해 제주지역에서는 어린이집 교사에 의한 충격적인 아동학대 사건, 점점 지능화돼가는 디지털성범죄 문제, 전 동거녀 자녀 살해 사건 등 크고 작은 사건들이 많은 한 해 였다. 이에 예방교육과 도민 인식개선 활동이 계속 요구 되고 있는 상황이였다.본 기관은 △폭력예방교육 184회 4498명 실시 △체계적이고 다면적인 지역특성
제주특별자치도는 (사)제주YWCA와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 디지털 성범죄 특화상담소'를 전국에서 5번째로 개소한다고 3일 밝혔다.제주디지털 성범죄 특화상담소에서는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이해와 여성폭력 피해 상담 경력을 갖춘 전문 상담사(2명)가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심층상담과 피해자를 위한 치유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올해 처음 문을 여는 제주지역 디지털성범죄 특화상담소 운영으로 기존 중앙단위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에 불법촬영물을 삭제 요청했던 방식에서 탈피해 직접 해당 플랫폼 사업
제주YWCA(회장 고미연)는 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도내 청소년한부모(만24세이하 미혼모, 미혼부)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10시부터 도내 청소년한부모와 일반한부모, 일반가정 20명을 대상으로 쌀쌀한 가을날씨로부터 지켜줄 선물만들기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한다.프로그램으로 지난 4일(수)은 를 실시했으며, 오는 11일(수)에는 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어린나이에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도내 청소년 한부모의 자립역량강화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YWCA(회장 고미연)가 주관하는 ‘2020 평화아카데미’ 4강이 지난 24일 오후 2시 제주YWCA강당에서 많은 도민의 참여가운데 진행됐다.이날 강의는 문영희 전 통일부정책자문위원을 모시고 “6.25전쟁과 한반도 분단-백성의 눈으로 본 6.25전쟁과 분단”이라는 주제로 2차 대전 후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의 변화와 이권을 둘러싼 강대국들의 갈등 속 평범한 백성의 눈에 비친 6.25전쟁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YWCA가 주관하는 2020 평화아카데미는 7월
제주YWCA(회장 고미연)는 를 오는 19일(토) 오전 9시에 제주특별자치도내에 거주 또는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YWCA가 주관하는 행사로, 액티브파크 체험과 한림돈내코순두부를 협조로 레크레이션과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 만남은 서로의 교류를 통해 외로움과 고단함을 달래고 코로나19상황 속 지친삶을 힐링해 주고자 마련했으며, 단 20명의 가족과 함께 진행된다.기타문의는 제주YWCA 국제친선부
제주YWCA(회장 고미연)는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평화마인드 확산을 위한 ‘2020 평화아카데미 제주시지역’ 제 3강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오는 27일 오후 2시 제주YWCA 강당에서 있을 평화아카데미는 이 날 최 열 환경재단 이사장(외교부정책위원)을 모시고 “기후변화와 지구의 위기”라는 주제로 인류의 위협이 되고 있는 기후변화의 실태와 각 국의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생활 속 실천방안을 모색해 볼 예정이다. 2020 평화아카데미는 7월부터 10월까지 총 6개 강좌가 운영 되고, 1회의 현장연수가 진행된다.
제주YWCA(회장 고미연)는 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제주도내 청소년한부모(만24세이하 미혼모, 미혼부)를 위한 2차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진행일정은 7월 6일부터 12월까지로, 도내 청소년한부모 20가정을 대상으로 지원된다.지원내용은 터치박스(보육용품지원)와 산모아이돌봄(살림과돌봄서비스), 해피푸드데이(도시락・반찬지원)를 통한 경제적지원과 자조모임(원데이클래스, 가족여행), 자녀활동프로그램을 통한 심리・정서지원이다.이 사업은 어린나이에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도내 청소년 한부모를 경제적, 심리정서적 지
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제주YWCA(회장 고미연)가 도내 거주 또는 근로하는 청소년한부모(만24세이하 미혼모, 미혼부)를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지원내용은 보육용품지원 및 산모아이돌보미지원을 통한 경제자립지원과 아이와 함께하는 예술놀이활동을 통한 심리정서자립지원, 아이기질파악 및 육아고민나눔을 위한 특별강연 진행 등이다.이 사업은 어린나이에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도내 청소년 한부모의 자존감회복과 사회자립을 돕기 위해 준비한 사업이다.본 행사 참가접수는 링크( http://naver.me/G1dTf53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이 내일(26일) 4.15 총선 승리를 위한 선대위를 출범한다. 25일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선대위 명칭은 '경제 살리기·도민통합 제주 선거대책위원회'로 결정했다. 벼랑 끝으로 내몰린 경제를 살리고, 도민통합을 이룰 도민적 염원을 담았다. 제주선대위 컨트롤타워는 상임 공동선대위원장 체제로 운영된다. 고경실 전 제주시장을 비롯한 한철용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위원장, 구성지, 양우철 전 제주도의회의장, 이연봉, 정종학, 김방훈 전 도당위원장, 현태식 전 제주시의회 의장, 김순택 전 민주평통 제주지역협
제주시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청소년수련(지원)시설 27개소에 대해 임시 휴관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코로나19에 따른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청소년수련(지원)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감염예방을 위해 26일부터 3월 8일까지 12일간 청소년수련(지원)시설 27개소에 대해 임시 휴관조치했다.이에 제주시에서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시설별 각종 교육과 행사를 자제하고 있다.또한, 현재 운영 중인 청소년 이용프로그램 연기에 대한 사전 안내 및 시설별 홈페이지 등에 공고문을 게시해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