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주경마가 지난 5일을 시작으로 연간 97일의 대장정에 나섰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열리는 제주경마는 올해 총 690개의 경주가 펼쳐질 예정이며, 제주경마장에서는 서울과 부경경마장의 모든 경주를 즐길 수 있다. 올해 제주경마는 작년에 이어 제주마 단일품종으로만 경주가 진행되는데, 제주마 경주의 품질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반영해 제주마 경주만의 재미와 매력을 더욱 배가할 계획이다. 특히 상금체계의 일원화, 경주마 조교횟수 강화, 주행심사 합격기준 단축 등을 통해 경주의 박진감이 보다 향상될 것으로 보이며, 대상
지난 10일 올해 마지막 대상경주인 제30회 제주일마배 주인공이 가려졌다.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홍용범)에서 고객사은 무료입장을 시행하는 가운데 펼쳐진 제30회 제주일마배 대상경주에서 18조 박병진 조교사가 관리하는 수사대(거, 6세, 레이팅 146)와 호흡을 맞춘 문성호기수 우승컵을 품었다. 내년 제주마 경주 전면시행을 앞두고 경주거리와 부담중량 조건이 각각 1400미터와 핸디캡으로 조정돼 시행된 경주에서 수사대는 1번 게이트에서 출발해 왕년의 연도대표마 출신인 으뜸공신(수, 9세, 레이팅 133)이 선행을 이끈 가운데,
2022년 제주경마공원 야간경마의 피날레로 치러진 제28회 한라일보배 대상경주는 출주번호 3번 수사대(거, 6세)와 문성호 기수 그리고 박병진 조교사의 환상호흡을 이룬 18조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재개된 한라일보배 대상경주는 오는 10월 제주마축제기간 중 개최되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클래식 대상경주의 전초전 성격으로 시행되어져 왔다.현재 독보적 제주마 여제인 오라스타(암, 5세)가 출전하지 않은 가운데, 초시대(거, 5세)의 만년 준우승 징크스 탈출과 제주마더비 우승경력의 미래황제(수, 5세), 2세의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홍용범)는 제28회 한라일보배 대상경주를 오는 토요일 제주경마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1994년 신설된 대표적인 제주지역 언론사배 대상경주로 코로나19로 인해 2년 동안 열리지 못하다가 올해 재개됐다.지금은 시행되지 않는 재래마 경주로 1994년 신설돼 2007년부터 2012년까지는 제주마 대상경주로, 2013년부터 2019년부터는 한라마 대표 대상경주로 시행돼 왔다.2020년 다시금 제주마 대상경주로 변경돼 10월 제주마축제기간 중 개최되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클래식 대상경주의 전초전 성격으
오는 7월 9일 제주경마공원에서 제17회 KCTV배 대상경주가 다시 볼 수 없는 마지막 한라마 대상경주로 시행된다.우수경주마 발굴과 경마대중화를 위해 한라마 1610미터 야간경주로 2005년 신설된 이후 야간경마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던 대상경주로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는 열리지 못했으며, 내년부터 제주마 경주 전면시행에 따라 올해가 한라마로 치러지는 마지막 대상경주가 되는 셈이다.제17회 KCTV배 대상경주는 한라마 오픈, 핸디캡, 1800미터 경주거리로 모두 12두가 출전해서 총상금 7000만 원을 놓고 7월 9일 오후 5시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7월부터 두 달간 야간경주로 시행되고 7월 첫주 금·토·일에 제주경마공원 무료입장도 시행된다고 밝혔다.경주마의 복지증진과 말관계자의 안전을 위해 무더위를 피해 시행되는 야간경주는 한 여름 밤의 짜릿한 질주로 경마팬 뇌리에 각인돼 왔었다.또한 7월 첫주 토요일부터 미니어쳐인 서틀랜드 포니 등 관상용말들도 제주경마공원에서 다시 선보이며, 어린이 인기 아이템인 체험승마장은 7월 9일부터 매주 토·일에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제주경마공원 놀이시설 이용시간은 금·토 오후 1시부터 7시까지이며, 일요일은 기존과 같이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장동호)는 제7회 JIBS배 대상경주를 오는 토요일 제주경마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2014년 건전한 경마문화 조성과 제주 축산발전을 위해 제주마 대상경주로 신설된 JIBS배 대상경주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동안 열리지 못하다가 올해 다시 시작됐다.이번 대상경주에는 제주마 최상위 레이팅의 오라스타(5세, 암, 56kg), 초시대(5세, 거, 57kg)와 연도대표마 출신으로 노익장을 자랑하는 경주마들, 한라영산(10세, 수, 57kg), 으뜸공신(9세, 수, 57kg) 등 10마리가 출전해 1200미
올해 첫번째 대상경주로 열린 제28회 뉴제주일보배 대상경주의 우승의 영예는 문현진 기수가 기승하고 고영덕 조교사의 관리를 받는 최남단조합마주 소유 오라스타의 이변 없는 여왕 복귀전이었다.제주마 레이팅 탑랭커 12두가 모두 출전해 최고의 경주마를 가린 이번 경주에서 오라스타는 예전의 후미에서 뒤따르다 직선주로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로 상대를 제압했던 스타일에서 조금 벗어나 출발부터 선두그룹에 나서 4코너 진입부터 1위로 부상했다.결승선 300미터부터 예전과 같은 월등한 능력을 과시하며, 막판 한영민 기수가 기승한 초시대의 추격을 1과3/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장동호)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5월을 맞이해 제주도민과 관광객에게 2022년 첫 대상경주의 짜릿한 승부를 선사할 예정이다.제28회 뉴제주일보배 대상경주에는 제주마 레이팅 상위 12두가 모두 출전해 최고의 경주마를 가릴 계획이다.2020년 일류어천(강태종조교사, 정명일기수)의 우승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미시행되다가 2년만에 제주마 오픈 핸디캡 조건으로 오는 5월 7일 토요일 제7경주(17시 출발) 1110M 경주로 우승이 가려지게 된다.이번 대상경주에는 15전 14승의 오라스타(고영덕조교사,
제주경마공원(본부장 장동호) 올해 마지막 대상경주인 제30회 제주마주협회장배 대상경주가 지난 12월 11일(토) 제6경주(1000m)로 열려, 문현진 기수와 호흡을 맞추고 출주한 ‘오라드림’(제주마, 2세, 거)이 경주 막판 역전극을 펼치며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제주경마공원 개장(1990년 10월 28일) 다음 해인 1991년 처음 창설돼 매해 개최돼오고 있는 제주마주협회장배 대상경주는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로 경마가 파행적으로 시행되면서 경주가 한번 최소 된 바 있지만, 제주경마공원에서 시행되고 있는 대상경주 중 가
지난 11월 20일(토) 제6경주(경주거리 1000m), 제주경마공원 최초로 시행된 제1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대상경주에서 전현준기수와 호흡을 맞추고 출주한 ‘일류어천’(제주마, 8세, 거)이 초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시행된 대상경주는 천연기념물 347호인 제주마의 혈통보존 및 진흥에 대한 한국마사회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책의지 표현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2020년 신설돼 시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경마가 파행적으로 진행 되면서 1년 연기돼 올해 처음 시행하게 됐다.이날 결전의 순간 출발게이트가 열리자마자 선행
지난 6일(토) 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본부장 장동호)에서 벌어진 ‘제9회 제주마더비’ 대상경주에서 정명일 기수와 호흡을 맞춘 ‘청룡스타(3세, 암말)’가 경주초반 후미에서의 안정적인 레이스 운영과 결승선 전방 직선주로에서의 짜릿한 추입으로 대상경주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제주마더비 대상경주는 제주마의 혈통 보존과 생산 및 환류체계 강화를 위해 2013년 최초 신설된 대상경주로서 2021년 올해 9회째를 맞고 있다. 결전의 순간 출발게이트가 열리자 선행력 강한 ‘서부파워’와 ‘비양’이 앞서 나가기 시작했고, 정명일 기수의 ‘청룡스
2021년 제주경마공원 최고의 경주마들이 출전하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경주가 지난 10월 23일(토) 열려, ‘백록비천(한라마, 암, 4세)’ 과 ’오라스타(제주마, 암, 4세)가 나란히 우승했다.1990년 제주경마공원 개장과 함께 시행돼 오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경주는 올해 31회째를 맞고 있는데, 같은 날 하루에 총 2개 경주가 나란히 열린다. 이날은 한라마가 출전하는 ’제주도지사배 오픈경주(5경주, 1800m)’ 와 제주마가 출전하는 ‘제주도지사배 클래식경주(6경주, 1200m)’ 로 나눠 시행됐다. 먼저 5경주로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장동호)는 제주경마공원에서 활동중인 고영덕 조교사가 1200승 달성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6월 4일(금) 6경주에서 이소연 기수가 기승한 초강수(3세,거)의 우승으로 고영덕 조교사(51세, 13조)가 개인 통산 1200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제주경마공원 현역 조교사 중 2번째로 1200승 달성했다.고영덕 조교사는 제주경마공원에서 2000년1월부터 조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 동안에 14번의 대상경주 우승, 최우수 조교사에 5번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고영덕 조교사는 통산 9742전 1200승
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에서 활약 중인 장우성 기수가 1999년 6월1일 데뷔 후 21년에 만에 900승 대기록을 달성했다.장우성 기수는 통산 899 승으로 지난 23일(금) 8경주(1100M)에서 보물만찬(한라마, 3세)에 기승해 빠른 출발을 하며 마법사(한라마, 5세)와 계속 접전을 보이면서 결승선을 앞두고 보물만찬(한라마, 3세)이 우승을 기록하며, 통산 900번째 승리를 완성했다.장우성 기수의 900승 달성은 제주경마장 현역기수로는 김용섭 기수, 문성호 기수에 이어 세 번째이다.현재 김길홍 조교사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에서 활약 중인 전현준 기수가 데뷔 16년 만에 800승 대기록을 달성했다.전현준 기수는 통산 798승으로 지난 2일 첫 경주부터 우승을 기록하며, 5경주에서 여유 있게 앞서면서 기다렸다는 듯이 승리를 따내며, 개인 통산 800번째 승리를 완성했다.전현준 기수는 2019년 3월 700승 달성 후 지난 4월 2일, 제주경마공원에서 펼쳐진 제5경주(900m) ‘제갈양’에 기승하며 800승 고지에 올랐다. 제주경마장에서는 4번째 800승 기록 행진이다.2005년 제주 경마 기수로 데뷔한 전현준 기수는 통산 5200전
2021년 설명절을 맞아 제주경마장에서 소띠 경마스타 곽용남 기수를 만나봤다.제주경마장 곽용남 기수는 1985년생으로 소띠 기수이다. 2005년 데뷔 후 2012년 제주도지사 오픈 경주와 2017년 제주일보배 대상경주에서 우승을 기록했다.지난 2019년에는 데뷔 14년만에 300승을 달성했으며, 통산 3470전 355승, 승율 10.2%, 복승률 20.3% 기록하고 있다. 어느덧 데뷔 16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곽용남 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주춤한 상황도 있었지만 매일 성실한 연습으로 경마팬들과 만나는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본부장 장동호)에서 지난 11일(금) 2020년 제4회 호국영웅 헌마공신 김만일상 시상식이 개최됐다.이날 시상식에서 강춘기(68세, 제주시 월평동)’씨가 ‘호국영웅 김만일 상’을 수상했다.김만일상 수상자인 강춘기씨는 ‘아침해목장’을 운영하며 우수한 제주마 생산으로 여러 대상경주 우승마를 배출하고, 말산업진흥협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후배 생산자들에 대해 경주마 생산· 및 유통체계 정립 등의 노하우 전파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강춘기씨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과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장동호)와 (사)헌마공신김만일기념사업회는 2020년 제4회 호국영웅 헌마공신 김만일상 수상자로 강춘기씨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올해의 수상자 선정은 지난 11월 한달 간 후보자 추천 접수를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의 심사 과정을 거친 후 발표된 것이다.현재 제주시 월평동에서 아침해목장을 운영하고 있는 강춘기씨는 80년대부터 토종 제주마를 경주마로 훈련시켜 제주경마공원 설립에 토대를 마련했으며, 자신이 훈련시킨 24마리의 제주마와 함께 88년 서울올림픽 성화 봉송자로 참가해 주목을 받았었다.무엇보다 강
제주경마공원(본부장 장동호)은 오는 14일(토)에 ‘20년 제주경마 최대상금이 걸린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경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도지사배 대상경주는 제주마를 대상으로 하는 ’제주도지사배 클래식(제주마, 오픈, 1200m)’, 한라마의 ‘제주도지사배 오픈(한라마, 오픈, 1800m)’으로 시행된다.토종 제주마가 출전하는 제주도지사배 클래식에서는 출전등록마 중 최고 레이팅 보유중인 노장 ‘원당봉’, ‘17∼’18년 도지사배 대상경주 2연패 경력의 ‘군자삼락’, ‘20년 8연승 기록으로 최강의 3세마로 떠오른 ‘초시대’, 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