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최근 자신의 유튜브 개인방송인 '원더풀TV'를 통해 중앙정치에 기웃거린다는 비판이 국정감사장에서도 나왔다.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로부터 비판이 제기되자,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원희룡 지사를 비호하고 나서면서 의원들간 공방으로 벌어지기도 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위원장 박순자)는 8일 제주특별자치도청 4층 탐라홀에서 제주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선 주로 제주 제2공항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지만 원희룡 지사의 개인적인 문제에도 의원들간 공방이 이어졌다.먼저 임종성 국회의원(더불어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위원장 박순자)의 제주지역 국정감사가 8일 진행된 이날, 국토위 국회의원들의 관심사는 온통 제주 제2공항 문제였다.제주 제2공항에 대한 대부분의 문제제기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공론화 거부에 따른 거였다.민경욱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인천 연수구 을)이 공론화 거부 사유를 묻자, 원희룡 지사는 "이미 4차례 국가 차원의 설명회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재검토 용역까지 진행된 상태다. 이제와서 다시 여론조사 방식을 택한다는 건 또 다른 갈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답변했다.그러자 서형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제주특별자치도를 대상으로 국정감사에 나선 가운데 '제주 제2공항' 사업 추진이 쟁점으로 다뤄진다.이날 제주도청 주변은 제주 제2공항 사업 반대와 찬성 목소리가 뒤엉켰다. 제주도 소속 공무원들과 경찰들도 현장에 대거 투입됐다. 중간중간 몸싸움과 제2공항 사업을 둘러싼 갈등이 폭발됐다. 이 과정에서 한 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은 제주 제2공항 갈등 폭발에 강한 유감을 표했다. 갈등에 대한 애석함이 아닌, 국정감사를 위해 제주도를 찾았는데 막아섰다는 행위에 대한 불쾌감이다. 8일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사상 첫 종합 1위의 성적을 거둔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갖고 격려한다.이날 오찬에는 이용대·김국영·양학선·이정은 선수 등 메달리스트와 유병진 선수단장 등 220여명의 선수단 및 자원봉사자·통역·개폐회식 참가자, 서포터스 등 대회 관계자 200여명을 비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에 이병기(69) 현 국가정보원장이 전격 임명됐다.이번 인선은 오늘(27일)오전까지만 해도 현명관 現 마사회 회장이 유력하다는 설이 여의도정가와 국내 유력 언론사에서 중점적으로 거론됐다.그러나 현명관 한국마사회 회장이 여러 가지 문제가 거론되면서, 급작스럽게 이병기 원장으로 교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오후 사임한 김기춘 비서실장 후임자리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이런 가운데 제주출신이면서 삼성물산 회장과 전경련 부회장을 지낸 국내 경제통인 현명관 現 마사회장이 유력하다는 것이 여의도 정가의 중론이다.이는 3년차 집권을 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최우선 순위로 경제 활성화를 상정해놓은 만큼 신임 실장은 이러한 콘셉트에 맞출 것이
4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첫 전체회의 주재여당發 증세·복지 논란 이후 첫 입장 밝혀 【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증세없는 복지' 기조와 관련해 "지금 증세 얘기가 나오지만 우리의 목표는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냄으로써 청년들도 좋을 뿐만 아니라 세수도 늘려 그런(복지) 비용을 국민에게 부담주지 않고 해보겠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실질 타결됐다.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0일 브리핑을 통해 "한·중 양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한·중 정상회담에서 한·중FTA가 실질 타결됐다"고 선언했다.한·중 정상회담은 10일 박근혜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장에서 개최됐다.이날 회담에서 한·중은 상품, 서비스, 투자,
【대전=뉴시스】함형서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된 김성근 감독이 28일 오후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14.10.28. foodwork23@newsis.com 2014-10-28 【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야신(野神)' 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이 오는 7일 청와대에서 특강에 나선다.민경
최근 여의도정가에서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사퇴설이 연일 불거져 나오면서 후임 자리에 박근혜 대통령과의 인연이 잇는 정치인들이 거론되고 있다.그중 현경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평통) 수석부의장이 후임으로 중점적으로 거론되면서 사실여부에 대해 정치권 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러한 소문은 한국일보를 비롯해 국내 언론사들이 일제히 보도하면서 불거졌다.중앙
청와대가 재난안전 대응 강화 차원에서 '재난안전비서관'을 신설키로 한 가운데 초대 비서관에 방기성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5일 "재난안전비서관을 신설한다"며 "구체적인 인사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민경욱 대변인은 "재난안전비서관이 어느 수석실에 소속 될 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박근혜 대통령 저격수로 유명한 새정치민주연합의 장하나 의원이 또 다시 ‘뜨거운 감자’로 대두됐다.장하나 의원이 또 다시 박근혜 대통령을 우회적으로 오해를 살만한 중의법 발언으로 비판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것. 장하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날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이 ‘세월호특별법은 여야가 합의해서 처리할 문제로 대통령이 나설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9일 오전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대국민담화에 나선다. 박 대통령은 이어 이날 오후에는 국산 원자로 설치행사 참석차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로 떠난다.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8일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19일 오전 9시에 세월호 관련 및 새로운 국가운용 방안에 대한 대국민담화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담화에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이번 사고로 많은 고귀한 생명을 잃게 돼 국민 여러분께 죄송스럽고 마음이 무겁다"며 국민을 향해 사과의 뜻을 표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세월호 침몰사고 유족들에 대해 "이번 사고로 희생된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가족과 친지, 친구를 잃은 슬픔과 고통을 겪고
한나라당 소장파인 18일 한미자유무역협정(FTA)비준안 처리를 놓고 여야 대치가 격화되고 있는데 대해 "여당이 야당을 힘으로 밀어붙인다면 모두 실패하는 우를 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원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민경욱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법안을 강행처리할 것이라면 모르겠지만 국회가 극단적 대결로 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