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제주도당이 3일간 제주시청 앞에서 진행했던 길거리 농성이 17일 막을 내렸다.지난 15일부터 3일간 정의당 제주도당은 한일정상회담을 갖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일본에 간다면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막아내고 오라"는 요구를 내걸고 농성을 진행했다.이들은 농성 마지막날인 17일 길거리 농성을 마무리하며 "방일 기간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문제에 대해 한마디도 못한 윤석열 대통령을 강력 규탄한다"고 비판했다.정의당 제주는 "일장기에 절을 하면서 시작한 윤 대통령의 한일 정상 만남은 결코 정상적 외교라고 볼 수 없었다"며 "
민중당 제주도당이 일본을 향해 경제보복을 철회하고 강제징용에 대해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민중당 제주도당은 또 정부를 향해서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을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민중당 제주도당 당원들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제주일본국총영사관 앞을 비롯한 제주도 전역에서 아베와 일본을 규탄하고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를 요구하는 집중선전을 진행하고 있다. 민중당 제주도당은 "반도체 주요소재 수출규제에 이어 화이트리스트 제외까지, 아베정부의 의도는 명백하다. 전쟁국가로 탈바꿈하기 위해 과거사를 부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로 우리나라 국민들이 자발적인 하나의 목소리를 집결하고 있다. 제주지역도 "일본 아베 정권을 규탄하고, 불매 운동에 나서겠다"는 외침이 퍼지고 있다. 학생, 시민사회, 공무원, 정치인 등 각계각층의 분노다.9일 오전 10시는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에서 규탄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아베정권의 경제보복과 잘못된 과거사의 반성을 요구했다. 규탄집회 후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앞까지 진입을 시도했지만 경찰과 잠시 실랑이 후 돌아서기도 했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회원(이하 특수임무유공자 제주지부)
일본 정부의 부당한 수출 규제 조치에 대항하기 위해 시작된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공무직노조에 이어 제주YWCA도 불매운동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일본은 지난 7월 1일 한국에 대한 수출을 규제하고 이후 8월 2일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함으로써 '한국을 신뢰할 수 없는 국가'로 규정했다.이에 제주YWCA와 서귀포YWCA는 8일 성명서를 통해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는 자유롭고 공정하며 차별없는 안정적인 무역과 투자환경을 실현하고 시장개방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한 ‘오사카
올해 7월까지만 해도 제주를 방문하는 일본인 관광객 수는 꾸준히 증가해왔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1월 제주 방문 일본인 관광객 수는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59.3%나 늘었다. 2월엔 38.9%가 늘었고, 3∼4월엔 15%, 12.8%%의 증가율로 다소 주춤하더니 5월엔 27.5%, 6월 22% 등으로 계속 증가 추세를 보여왔다.허나 일본이 지난 2일 우리나라를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강수를 두면서 한일 관계가 급속도로 얼어붙었다. 급기야 일본 외무성은 국내서 벌어지고 있는 반일 시위 현장에서의
일본의 추가 경제 보복 조치에 문재인 정부가 '유감'을 표하는 등 맞대응에 나서고 있다. 국민들은 자발적으로 일본 불매 운동을 진행 중이다.제주지역도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에 아베 정권 규탄 목소리를 내고 있다. 오늘은 도내 정당들이 집회를 열였다.5일 오후 4시 정의당 제주도당은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앞에서 '아베 정권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항의서한을 일본국총영사관 측에 전달했다.고병수 도당 위원장은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경제전쟁은 위안부나 강제징용 문제가 아니다"며 "동북아 국제정서에서 유리
정부, 대응방안으로 국내 기업들의 기술개발에 집중 지원키로100여 개 전략 핵심품목 선정해 R&D 등에 매년 1조 원 이상 대규모 투자 추진일본이 우리나라를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함으로써 국내 대(對)일본 수출 및 수입 품목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정부는 즉각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3일에 행정안전부장관이 주관하는 시·도 부단체장과의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제주 역시 이날 오후에 제주도 내 수출기업과 관계기관들을 소집한 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제주에선 도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모니터링한 결과, 아직까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들은 지난 2일 일본이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는 결정을 두고 '경제침략' 도발행위라고 규정했다.민주당 도의원들은 5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의사당 앞에서 이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 정부를 규탄하는 공식 성명을 냈다.▲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도의원들이 5일 오전 의사당 앞에서 일본 정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대책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Newsjeju성명서 낭독에 나선 이승아 의원은 "일본이 우리나라에 적대적인 조치를 감행함으로서 패
일본이 결국 2일 '무역' 전쟁을 선포했다. 일본 정부가 이날 한국을 일명 '화이트리스트'인 수출 절차 간소화 우대국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은 곧바로 긴급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생중계로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조치에 따른 결과가 철저히 일본 측에 책임이 있음을 명시하면서 분명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이로서 우리나라 국민들의 반일 정서가 더욱 고조되면서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거세질 전망이다.이렇게 한일 관계가 급속도로 냉각되면서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을 제주로
금품수수 사실을 폭로한 조창윤 전 찔레꽃 대표가 12월 11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자폭'하게 된 경위를 소상히 밝혔다.조창윤 전 대표는 현광식 전 비서실장을 통해 지난 2015년 2월부터 매월 250만 원씩 총 2750만 원을 제주도내 A건설업자로부터 제공받았다고 폭로했다. 현 전 비서실장도 이 사실은 인정했으나 '대가성이 없던 돈
'제 3자 금품수수 및 리스트 작성 의혹'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의 입장 발표 요구에 이어 중앙당이 원희룡 제주도지사에 직접적인 해명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부대변인은 3일 논평에서 "원희룡 지사는 전 비서실장의 금품수수 및 블랙리스트작성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 부대변인은 "최근 원희룡 지사 전
현광식 전 비서실장이 지난 11월 29일에 '오마이뉴스'에서 보도된 내용 중 조창윤 씨의 발언에 대해 "전형적인 마타도어(matador, 흑색선전)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오마이뉴스가 이날 보도했던 내용에서 조창윤 씨는 자신이 직접 제주특별자치도의 공무원에 대한 블랙 및 화이트리스트를 작성해 민선 6기 도정 인사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지난 11월 27일에 이어 29일에도 연이어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향해 '책임 있는'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을 재차 종용했다.더민주 제주도당이 요구하는 원희룡 지사의 답변은 지난 22일 '오마이뉴스'가 단독 보도한 기사에
(서울=뉴스와이어) 안랩(대표 권치중, www.ahnlab.com )은 올해 1분기 매출액 278억원, 영업이익 14억원, 순이익 1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전반적인 업계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안랩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증가한 성적을 내놨다. 안랩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소폭 증가(1억원[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본부장 김인)에 따르면 농협은행과 ㈜비티웍스(대표 권오준)가 농협을 사칭하는 피싱문자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피싱가드」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공동 개발해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피싱가드」앱은 스마트폰의 SMS, MMS, 발신자번호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농협을 사칭한 피싱 메시지나 접속을 유도하는 인터넷 주소(URL)를 수집
기존에 이동통신사를 통해서만 휴대전화가 판매되던 방식에서, 제조사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방식으로 유통구조가 바뀔 전망이다. 단말기 가격 거품의 주범으로 지목돼 온 '화이트리스트 제도' 대신 '블랙리스트 제도'를 도입하자는 목소리가 커졌고, 정부가 이를 확정해 도입 절차를 밝고 있다. 12일 방통위 이용제도과 관계자는 "3세대 이동통신(W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