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가축분뇨 관련 사업장 922개소에 대한 가축분뇨 및 축산악취 관리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사업장 관리 강화를 위해 연간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시기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가축분뇨 전자인계시스템 및 축산악취 모니터링 시스템 확대 운영 등 가축분뇨 및 축산악취 감시체계를 상시 가동한다. 또한, 과학적인 데이터에 기반한 취약시기 분석을 통해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민원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시기별 주요 지도·점검 계획은 ▲주요액비 살포시기(3월~5월, 9월~11월)에 가축분뇨관련영업 점검 ▲4월~
서귀포시는 2023년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770개의 시설에 대해 점검결과 위법행위를 한 83개소를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점검대상은 △대기·폐수배출시설 254개소 △비산먼지·소음진동 시설 706개소 △기타수질오염원대상시설 348개소 △특정토양오염물질대상시설 114개소 △어린이활동공간대상시설 401개소 △실내공기질 대상시설 142개소 등 총 1965개소다.‘2023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통합지도점검 계획’에 의거해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사고 등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 여부 △배출시설 및
서귀포시는 명예환경감시원이 불법배출 사각지역 사업장에 대한 현장 감시활동과 함께 친절한 배출안내 활동을 펼치고 있다.지난 2021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명예환경감시원은 첫해인 2021년 103명, 2022년 149명, 올해는 184명으로 인력을 확충해 운영 중이다.지역 환경단체 주민들로 구성된 생활환경분야 명예환경감시원은 △집수리센터 등 소규모사업장의 올바른 배출 계도 △밀감선과장, 농산물판매장 등 찾아가는 배출 안내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규제 홍보 △클린하우스 배출 실태 확인 및 평가 등의 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배출처에서는 친절한
제주에서 가축분뇨를 무단으로 살포하고 일부는 하천 등에 불법배출한 재활용업체 대표와 직원들이 징역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4일 제주시 등은 가축분뇨 1500t을 불법 배출하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임야를 훼손해 하천을 토사로 덮은 도내 재활용업체 대표 A씨(50대. 여) 및 직원들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고 밝혔다.도내에서 재활용업체 대표가 징역형을 선고받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A씨는 지난 2020년부터 올해 3월까지 연 적정 처리량의 150~260%에 이르는 가축분뇨를 처리하면서 충분히 부숙되지 않은 사실상 가축분뇨를 초지에 배출
올해 6월에 양돈장의 가축분뇨가 인근밭으로 유출돼 지역사회의 공분을 불러일으켰던 농장 등을 포함해 고발조치가 내려졌다.제주시는 올해 자치경찰단, 악취관리센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양돈농가 93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가축분뇨 유출 양돈농가 등 24개소에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위반 유형별 처분 사항은 ▲ 퇴비사를 무단 증축한 3개소에 과태료 부과와 사용중지명령 1개월 ▲ 악취배출허용기준 초과 5개소와 시설파손 등 관리기준 위반 11개소에 개선명령 및 과태료 부과 ▲ 가축분뇨 위탁량 초과 4개소 과태료 부과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간에 이르는 추석 연휴 기간에 많은 양의 쓰레기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청소 인력과 차량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18일 밝혔다.추석 연휴인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청소차량은 정상 운영된다. 명절 당일인 29일에만 전날 오후 10시부터 당일 오전 7시까지만 수거할 계획이다.또한 양 행정시와 합동으로 생활쓰레기 처리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읍면동과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쓰레기 관련 생활민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추석을 앞두고 22일까지 클린하우스 내 쓰레기 불법배출을 막기 위해 단속반을
가축분뇨 1500톤을 초지에 불법 배출한 재활용업체 대표와 직원 3명이 자치경찰에 적발돼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제주자치경찰단은 '가축분뇨의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산지관리법', '하천법' 위반 혐의로 도내 재활용업체 대표 A씨(50대. 여)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 밑에서 일하던 직원 3명도 '가축분뇨의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A씨는 2020년부터 연 적정 처리량의 150~260%에 이르는 가축분뇨를 처리하면
서귀포해경이 불법소각기를 설치하고 사용한 선박을 적발했다.8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경 제주 서귀포시 성산항에서 해양오염예방 출입검사 중 불법소각기를 설치, 운용한 선박 A호를 적발했다.서귀포해경에 따르면 A호는 지난해 선미 갑판에 불법소각기를 설치해 선박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수차례 소각해왔다. 선박 발생 폐기물은 형식승인을 받은 소각설비를 갖춰 적법 절차에 맞게 소각돼야 한다. 불법 소각시에는 해양환경관리법 제46조 제2항에 따라 과태료 200만원에 처할 수 있다.한편, 해경은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말까지 제
제주시 청정환경국에서는 올해 1400억 원을 투입해 ‘자연과 조화로운 녹색 성장 도시·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 녹지 공간 확대 및 산림 휴양공간 조성’ 등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특히 기후위기에 대응해 자연환경을 지키고 자원순환을 이루며 『자연과 상생하는 청정환경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첫째, 청정 제주의 가치보전과 자연자산의 현명한 이용,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하여 66억 4000만 원을 투입, 자연과 조화로운 녹색 성장 도시를 조성한다.먼저 자연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관내 공사장 및 공업단지 등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과 비산먼지 감시 강화를 위해 드론과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지난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주요 활용대상은 특별 관리대상인 대형공사장 29개소와 아스콘 제조업 등 대기배출시설 106개소이다.첨단장비 2대(드론장비 1대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1대)를 담당공무원 2명과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 4명이 직접 운영해 대형공사장과 토평공업단지를 효율적으로 집중 관리하고 있다.현재까지 매월 1회 이상 드론을 운영(3회․4개소)해 환경배출사업장을 항공에서 사전 관찰해 현장
제주시 아라동새마을부녀회장 김순란나 하나쯤이야 하고 무심코 버려지는 담배꽁초, 음료 페트병, 생활쓰레기로 인해 이면도로, 공한지, 공원, 하천변, 둘레길 등 곳곳에 미관이 저해되고 수거처리 환경정비를 위해 더 많은 인력과 처리비용이 더 들고 미래세대에게 더 나은 청정환경을 물려 줄 현재 환경 문제를 심각히 고민해야 하고 성숙한 주인의식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아라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3만 8천 600여 명이 생활하는 아라동 지역을 쾌적하고 청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을안길, 공원, 둘레길, 제주4·3유적지 등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
일도2동(동장 홍성철)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관내 클린하우스 60개소 등에서 클린하우스 생활쓰레기 수거상태 등을 확인하고, 불법배출 행위 확인시 과태료 부과 및 계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애월읍(읍장 부태진)은 지난 4일(화), 관내 3개소(하귀1리, 중엄리, 하가리) 재활용도움센터 청결지킴이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 날 안전교육에서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과 불법배출 감시 요령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또한 코로나19 방역물품과 재활용데이 홍보자료를 전달하며 쓰레기량을 줄여 나갈 수 있도록 홍보도 당부했다.
제주시 아라동새마을부녀회(회장 고영순)는 지난 22일 부녀회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버려지는 쓰레기 줄이고 재활용 자원화를 높이기 위해 배출량이 많은 야간 시간대에 관내 주택가 인근 클린하우스 10곳에서 종량제 봉투 미사용과 혼합배출,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태 등을 점검․단속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등 쓰레기 줄이기 계도 홍보를 펼쳤다.
제주시 아라동새마을부녀회(회장 고영순)는 지난 10월 22일 부녀회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버려지는 쓰레기 줄이고 재활용 자원화를 높이기 위해 배출량이 많은 야간 시간대에 관내 주택가 인근 클린하우스 10곳에서 종량제 봉투 미사용과 혼합배출,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태 등을 점검․단속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등 쓰레기 줄이기 계도 홍보를 펼쳤다.
제주자치경찰이 역사 속으로 사라질 위기에 놓이자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제주경실련)은 "입법예고 중인 '경찰법'과 '경찰공무원법' 개정안에 제주자치경찰 제도를 존치할 수 있도록 특례 조항을 규정해 달라"며 국회에 촉구했다. 제주경실련은 21일 성명을 통해 "2006년 7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창설된 제주자치경찰은 기초자치단체를 희생시키는 아픔을 감내하면서 특별자치도의 완성을 위해 제주특별법이 규정한 특례 제도"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런데 지난 8월 4일 김영배 국회의원을 비롯한 26명이 공동
제주도는 종량제 봉투 안내문에 외국어(영어, 중국어)를 병행 표기해 제작·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기존 종량제 봉투의 안내문에는 한글로만 표기되어 있다. 외국어가 병행 표기될 경우 외국인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안내할 수 있고 불법배출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제작되는 종량제 봉투에는 배출장소, 규격봉투 사용 및 재활용품 별도배출 의무 등이 외국어로도 표기될 예정이며, 기존 종량제봉투가 모두 소진된 이후인 7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제주도는 또 제주지방경찰청과의 '안전한 제주 만들기' 업무협약에 따라
제주시에서는 지난해부터 가축분뇨 불법 배출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행정처분을 내리고 있다.가축분뇨 불법배출 농가에 대해 과징금으로 대체하던 내용을 무관용 원칙에 따라 사용중지, 허가취소 등 실질적으로 영업을 하지 못하도록 조치하고, 축산농가 등의 경각심 고취 및 자구노력을 유도해 오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일부 농가 및 가축분뇨 재활용업체에서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하지 않아 제주시에서 행정처분 절차에 나서고 있다.제주시에서는 지난 5월 중순에 가축분뇨 불법투기 의심 민원이 접수돼 도 자치경찰단과 함께 현장을 확인한 바, 한림읍
서귀포시 생활환경과 환경미화팀장 김달은2006년 7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행정계층구조 개편으로 기존 서귀포시와 남제주군이 하나의 행정시(서귀포시)로 통합되었다.행정시의 관할 구역과 업무량은 통합 전 보다 갑절 증가하였으나 공무원 수는 소폭 증원에 그쳤으며, 폐기물 업무분야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서귀포시는 행정시 출범과 함께 쓰레기를 올바르게 분리하여 배출하고 불법투기·불법소각 행위 등을 근절하기 위하여 시민의식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하였다.하지만 몇 개월이 지나지 않아 행정주도의 한계성과 주민참여를 위하여 선도자 역할을
박희수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는 17일 공약으로 지하수가 오염된 지역에 생수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희수 예비후보는 "축산폐수 유출 등으로 지하수가 오염된 한림읍 등 돈사 밀집지역 주민에 대해 단계적으로 생수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박 예비후보는 "축산악취 문제와 더불어 축산폐수 불법배출 등으로 인한 지하수 오염이 확인되면서 ‘이제는 먹는 물까지 걱정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함께 지역주민들이 수돗물 음용을 기피하고 생수로 음용수를 대신함으로써 비용부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