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래동(동장 나의웅) 지난 9일 오후 도민체전을 대비하여 관내 유명관광지인 중문색달해수욕장에 대해 동직원 및 바다환경지킴이 10명을 투입해, 중문색달해수욕장 백사장 및 주차장, 화장실 주변에 쓰레기를 정비했다.
제주시가 함덕 곶자왈 일대를 개발 용도로 변경하려는 것과 관련해 일부 주민과 환경단체들이 지하수와 숨골의 가치를 무시한 '후진적 행정'이라고 비난하고 있다.시민단체 곶자왈사람들과 제주참여환경연대, 함덕 곶자왈 도시계획 변경 반대 주민회(이하 단체들)는 26일 오전 조천읍 함덕리 산76 곶자왈 지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함덕 곶자왈의 공장지역 변경을 반대한다"고 외쳤다.단체들에 따르면 제주시는 '2030 제주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사업을 진행하면서 함덕리 299-4 일대 91만 8908㎡에 달하는 부지의 보전관리지역을 개발 용도의
삼양동통장협의회(협의회장 송신용)는 지난 22일 삼양해수욕장 일원에서 통장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최근 맨발 걷기 열풍으로 삼양해수욕장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삼양동통장협의회는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에 솔선수범하며 깨끗한 삼양동 만들기에 힘썼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올해 수상구조사 국가 자격시험을 총 3회(상반기 2회, 하반기 1회)에 걸쳐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우선 오는 24일엔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24년도 첫번째 시험이 실시된다. 남자 20명, 여자 9명 총 29명이 접수했다.수상구조사는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상에서 조난된 사람을 구조하기 위한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사람에게 해양경찰청장이 부여하는 국가자격증이다.해양경찰청이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이론 16시간, 실기 48시간 등 총 64시간의 사전교육을 이수하면 성별·연령 제한 없이 누
제주특별자치도가 함덕리 299-4 일대 91만 8908㎡에 달하는 부지의 용도를 변경하려는 것과 관련해 제주도 내 시민사회단체들이 극렬히 반대하고 있다.곶자왈사람들과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제주도정이 예고한 '2030 제주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재열람 의견수렴 마지막 날인 지난 13일에 이곳의 도시계획 변경을 반대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문제의 이곳은 곶자왈 지대로 지하수보전 2등급인 보호지역이다. 제주도정에선 함덕곶자왈의 많은 부분이 사라진 상태여서 보전관리지역인 이곳을 개발이 가능한 계획관리
표선면 주민자치팀장 강 태 영표선면은 제주특별자치도의 동남부이자 서귀포시의 동부 지역에 위치한 문화, 관광, 교통, 경제의 중심지이다.정의현의 500여년 도읍지인‘성읍민속마을’제주도의 전통문화를 그대로 간직한 제주에서 가장 제주다운 곳‘제주민속촌’도내에서 가장 넓은 백사장으로 유명한‘표선해수욕장’국내 유채꽃 핫플레이스(名所)인‘녹산로 유채꽃길’등산객들이 즐겨찾는 31개의 오름 등 풍부한 자연문화 유산이 있는 그 곳은 우리 선조들의 삶의 터전이자 역사와 전통이 공존하는 곳이다. 표선면은 이러한 선조들의 노력과 지혜를 이어 받아 현재의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22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넘어가 우주산업에 대한 협력 논의를 진행했다.제주자치도는 중동 지역 우주산업의 선두주자인 아랍에미리트(UAE)와 국제 우주협력을 강화하고자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의 3박 5일 일정으로 UAE 출장에 나섰다. 이날 현지 첫 방문 일정으로 두바이에 위치한 모하메드 빈 라시드 우주센터(MBRSC·이하 두바이 우주센터)를 찾았다. 오영훈 지사는 22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우주센터를 방문해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아메르 알사예흐(H.E. Amer Alsayegh) 두바이 우
안덕부면장 현 미 희서귀포시의 서부지역, 안덕면은 면적 106㎢, 인구 12,500여명, 12개의 마을이 있다. 주민들은 주로 어업과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골프장, 박물관, 테마공원 등 관광시설이 많이 들어서 있다. 안덕면에 들어서면 포근함이란 단어가 떠오른다. 따뜻한 남쪽 기후, 푸른 바다, 중산간의 넓은 들판, 정감있는 마을의 이름들이 이를 더해준다.바다를 따라 가면 대평, 감산, 화순, 사계리가 나오고, 중산간에는 광평, 상천, 상창, 창천, 동광, 서광, 덕수리가 이어진다. 추사 김정희가 사랑한 안덕계곡과 샘물과 절벽이라는
성산포 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주)휘닉스 중앙제주와 신양리 마을주민들의 갈등이 고조되는 모양새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 마을회는 31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기자회견을 열고 "절대 성산포 해양관광단지 콘도3 건축허가 승인을 하지마라"고 제주도정에 요구했다. 성산포 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휘닉스 중앙제주의 전신 보광제주는 2008년 도로부터 투자진흥지구 지정을 받은 이후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세금 혜택 등을 취하고 콘도 조성 및 부지 매각을 통해 부동산 차익을 얻었지만 1차 사업 추진 이후
제주시는 ‘2024년도 지속 가능한 수산업, 경쟁력 있는 어촌 구현’을 목표로 6개 분야 139개 사업에 총 548억 원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세부사업별 주요내용은 지속가능한 수산자원조성 및 제주해녀 복지증진 지원을 위해 패조류투석,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 해녀질병 진료비 지원 등 33개 사업에 130억 원을 투입한다.또한, 경영안정 및 안전조업 실현으로 어선어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어선자동화 시설지원, 노후기관 대체 등 20개 사업에 58억 원, 지역특화 양식품종 육성 및 친환경 고품질 수산물 생산체계 강화를 위해 배합사료
제주축산농협(조합장 천창수)은 지난 13일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임직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축산농협과 함께 해양쓰레기 ZERO 플로깅'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최근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인식과 실천을 위해 진행됐다.또한 올해 사업목표 조기달성을 위한 사업추진결의대회 및 윤리경영실천 결의대회도 함께 추진했다.
제주도 내 문화재인 삼성혈과 제주목 관아 등 6개소의 주변 건축행위 기준이 다소 완화됐다.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희찬)는 사적 6개소에 대한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에 관한 허용기준을 조정 고시했다고 19일 밝혔다.사적 6개소는 삼성혈과 제주목 관아, 항파두리 항몽유적, 고산리 유적, 삼양동 유적, 서귀포 김정희 유배지 등이다. 이들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은 문화재 주변의 자연경관이나 역사적·문화적인 가치를 보호하고자 문화재구역 경계로부터 500m 이내로 설정하게 된다.건축행위 제한은 500
서귀포시는 갑진년 새해 첫날인 2024년 1월 1일에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제25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를 개최한다.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양문석)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희귀보호종 붉은바다거북이가 산란을 위해 찾는다는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서귀포시의 겨울철 대표행사로, 2000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2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는 행사를 위해 인간펭귄수영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EDM DJ 축하공연, 펭귄 닭싸
12월 4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민간기업이 제작한 위성이 우주로 쏘아올려졌다.발사 장소는 제주 서귀포시 중문해수욕장 남쪽 약 4km 해상이다. 바다 위 바지선에서 마련된 곳에서 이날 오후 2시 소형 영상 레이더(SAR) 위성을 실은 로켓이 발사됐다.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된 위성으로, 한화시스템에서 개발했다. SAR(합성개구레이다, Synthetic Aperture Radar)은 공중에서 지상 및 해양에 레이다파를 순차적으로 쏜 후 레이다파가 굴곡면에 반사돼 돌아오는 미세한 시간차를 선착순으로 합성해 지상 지형도를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월 24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도 청정․안전 해수욕장 조성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 참석해 표창을 수여하고 그 간의 노고에 격려하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표창 수여식은 올해 해수욕장을 찾은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에 헌신한 24명의 유공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노력 덕분에 올해도 큰 사고 없이 해수욕장을 운영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해수욕장 이용객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2023년 겨울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를 22일 발표했다. 공사는 먼저 눈이 오는 날이면 제주도민들도 찾는 '눈꽃 트레킹, 1100고지'를 꼽았다. 1100도로는 우리나라 국도 가운데 해발 높이가 가장 높아, 차를 타고 1100고지에서 눈 덮인 한라산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겨울이면 이곳은 자연이 만들어준 작은 썰매장으로 어린이들은 물론 온 가족의 겨울 놀이터로 인기가 높다. 차가운 겨울바람에 코끝마저 시린 계절이지만 배를 타고 즐기는 섬
올해 제주시 해수욕장 이용객 만족도가 지난해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해수욕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자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해수욕장 이용객 만족도는 84.85점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만족도 조사는 올해 6월 24일부터 10월 24일까지 4개월간 지정해수욕장 8개소의 인근 지역주민과 방문객 400명을 대상으로 접근 용이성, 이용 요금, 수질 등 총 15개 항목을 평가했다. 조사 결과 84.85점으로 전년 84.16점 대비 0.69점 증가했으며 해수욕장 접근 용이성(98.58점), 해수욕장 재방문 의사(9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자치도관광협회가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주관광 체험교육 '2023 어린이 관광아카데미'가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제주 어린이 관광아카데미는 도내 4~6학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관광과 밀접한 제주의 문화·역사·자연을 체험하고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도내 초등생들의 제주관광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차세대 관광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고자 운영되고 있다.이번에 운영한 제2기 어린이 관광아카데미는 공개 모집으로 35명의 초등생을 선발해 9월 9일부터 1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 4지역본부(화북금융센터, 이도지점, 아라지점, 성산지점, 표선지점) 직원 50여 명은 최근 김녕 해수욕장과 해안가를 찾아가 플로깅 활동을 전개했다. 이 날 플로깅 활동은 제주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자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잦아들면서 쓰레기가 급증하고 있는 김녕 해안가를 선정해 진행했다.제주은행 화북금융센터 김영직 본부장은 “아름답고 깨끗한 ‘에코 제주’를 위해 제주은행은 다양한 환경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주도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하는 ‘커뮤니티 뱅크’의 위상을 확립해 나가는
"관광지 주변 생활계 쓰레기 증가 우려, 일회용품 규제책 시급""어업 관련 쓰레기 문제도 여전, 강력한 대책 수립하고 집행해야""해양쓰레기 등 해양환경 개선에 적극 대응할 전담부서 설치" 등 주문제주 관광지와 해안변에 여전히 너무 많은 쓰레기들이 방치되고 있다. 해마다 행정에선 적지 않은 예산을 들여 치우고 있지만 쓰레기 발생량이 해가 갈수록 쌓이고 쌓여 인력으론 감당할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이에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 4월 29일부터 9월 23일까지 '2023 제주줍깅' 캠페인을 벌여 제주 해안변의 쓰레기 실태를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