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은 지난 2017년부터 하향세를 보이고 있는 제주의 경제성장률을 탈피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선 블록체인보단 농수산업에 더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김태석 의장은 1일 개회한 제375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원희룡 지사에게 제주의 1차 산업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함을 당부했다.김 의장은 "건설업 부진과 서비스업의 둔화로 인해 제주의 지역경제엔 빨간불이 켜진 지 오래다. 민선 6기부터 미래 먹거리로 준비해 온 전기차나 블록체인 특구 등은 선점효과는 있었지만 그 성적표는 초라하다"고 평가했다.이어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민선7기 취임 1주년을 기념해 7월 1일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선 아무래도 제주 최대의 현안 중 하나인 제2공항에 대한 질의가 가장 많이 제기됐다. 제2공항 외엔 내년 총선, 의회와의 협치, 난개발, 해군기지, 경기 부양, 인사 및 공무원 증원 문제 등 다양한 질의가 쏟아졌다.아래는 제2공항을 제외하고, 원희룡 지사가 기자단 측과 주고받은 일문일답을 정리한 내용이다. 제2공항과 관련해서 보도에 담아놨다.질문
가상화폐 '거품' 빠지며 연일 가치 하락 & 국내선 아직 ICO 규제 중명확한 통계 자료 근거 없는 상태에서 3가지 사항 가정한 뒤 결론 도출... 원희룡 지사의 블록체인 정책 지원사격 아닌가 '의구심'제주연구원이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그렇게 찬양해 마지않는 '블록체인'에 대한 경제효과 분석을 24일 내놨는데 어딘가 석연찮다.원희룡 지사가 정부에 요청한대로 제주를 블록체인 특구로 지정했을 시 제주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제주연구원의 고태호 연구위원이 분석했다. 생산 유발효과만 연간 최소 1
올해 초 암호화폐의 대표격인 비트코인(bitcoin)의 거래가격이 2200만 원 대까지 치솟자 암호화폐 광풍이 전 세계를 휩쓸었었다.당시만 하더라도 초기 비트코인을 구매했던 사람들이 10배, 20배 이상의 수익을 얻었다는 소문에 암호화폐는 누구나 한 번쯤은 도전해보고픈 거래시장으로 여겨지기도 했다.하지만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너무 높아 언제 폭락할 지 모른다는 우려도 끊임없이 제기됐다. 우려는 현실이 됐다.일부 암호화폐 거래소가 해킹을 당하면서 문을 닫게되자 수많은 피해자가 생겨났고, 중국과 한국, 미국 정부 등이 ICO(암호화폐 공
안녕하십니까 도민 여러분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입니다.제주도에서는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고자 블록체인 특구 유치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그러나 이에 편승하여 제주도와 관련이 있는 것처럼 언급하며 암호화폐(코인, 토큰)를 통해 높은 수익을 보장한다는 등 도민들을 현혹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지난 해 9월부터 정부부처에서는 암호화폐 악용 범죄를 집중 단속하고 있으며 특히 암호화폐를 발행하고,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자금을 모집하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따라서 블록체인 특구와 관련, 제주도와 관련이 있는 것처럼 언
제주를 블록체인 특구로 지정해야 한다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논리가 김병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성남시 분당구 갑)의 지적에 막혔다.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인재근)의 국정감사가 진행된 26일, 소속 위원회의 김병관 의원은 블록체인과 관련해 원희룡 지사를 코너로 몰아세웠다.먼저 김병관 의원은 블록체인 특구를 왜 제주로 지정해야 하는지에 대해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을 가했다.김 의원은 "제주의 블록체인 특구는 아무리 생각해도 쌩뚱맞다"며 "저도 암호화폐나 ICO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서귀포시 상하수도과 경영관리팀장 이경민2017년부터 지금까지 세계경제금융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비트코인”이다.비트코인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단어 “블록체인”블록체인은 무엇인가?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관계는 꽃(블록체인)과 꿀(암호화폐)의 관계와 같다. 벌, 나비가 꽃에서 꿀을 얻기 위해서는 일을 하여야 함으로써 보상(꿀)을 받는 것 처럼 블록체인도 여러사람들이 분권화 돼서 신뢰를 갖고 참여를 하는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참여에 따른 보상을 주는데 이것이 암호화폐이다. 비트코인을 거래 시켜 가치를 만들 것이고 전 세계들이 갖고 있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를 블록체인 특구로 지정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제주도정이 배포한 보도자료 제목이 다. 준비 박차를 위해 공무원들을 상대로 블록체인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이고 중점적으로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자치도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도청 탐라홀에서 외부강사를 초빙해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 경제'를 주제로 한 특강을 실시한다.(주)블록텍(BlockTech) 강세원 대표가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라는 제하로 보도자료를 배포했다.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에스토니아의 케르스티 칼유라이드(Kersti Kaljulai)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는 내용이다. 이름도 생소한 '에스토니아'라는 나라와 회담을 가진 이유는 단 하나, 에스토니아가 블록체인의 선두국가로 알려져 있어서다.보도자료 제목만 보면 마치 제주도가 블록체인 선도도시인 것처럼 비춰진다. 게다가 보도자료 서문에선 제주특별자치도를 '글로벌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제주도를 샌드박스형 글로벌 블록체인 특구로 조성해 기술과 인력이 해외로 유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지난 11일 오후 제주칼호텔 2층 연회장에서 ‘블록체인 허브도시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열린 제주경제와 관광포럼 10주년 기념 제100차 특별 초청 강연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이날 원 지사는 "블록체인 전문가도 아니고 공적인 사업추진에 대한 전문가로, 행정가이고 정치가이지만 블록체인에 대해 국가적으로 기대되는 부분이 있다. 블록체인에 대해 최소한 파악을 하고 속지는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요즘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유독 '블록체인(Blockchain)'에 푹 빠져 있다.원희룡 지사의 블록체인 사랑은 올해 지방선거에 나섰던 6월께부터다. 당시 원 지사는 제주를 블록체인 특구로 조성하고 '제주코인'을 발행, 암호화폐공개(ICO)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그러더니 민선 7기 도정에 재입성해선 제주도를 블록체인 특구로 지정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8월 초에 이를 공식화했으며, 30일엔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제1차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문 대통령에게 이를 직접 건의하기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3일 '9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에서 공직자들에게 "조직개편과 인사가 일단락 됐으니 이젠 본격적으로 일거리를 찾아 나서라"고 주문했다.원희룡 지사는 "정해진 일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도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일들을 적극 찾아보는 것으로 업무 방향을 잡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원 지사는 올해 여름철 지속됐던 폭염 등 기후 이상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에 대한 데이터 구축과 그에 따른 대응 메뉴얼 정비를 지시하기도 했다.원 지사는 "이번 폭염과 가뭄, 태풍 상황 등을 교훈삼아 일상화된 기후
상장을 앞둔 암호화폐를 교환해 주겠다고 속인 뒤 투자자들이 갖고 있던 암호화폐를 받아 가로챈 브로커가 경찰에 붙잡혔다.서귀포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브로커 박모(39)씨를 구속 수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올해 2월 텔레그램(SNS)을 통해 투자자 60명으로부터 상장을 앞둔 암호화폐인 ‘와우비트코인’을 일본 회사로부터 구매해 주겠다고 속인 뒤 비트코인 40만개를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박 씨는 경찰조사 당시 "휴대전화를 분실해 와우비트코인이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고 시치미를 뗐으나 확인 결과, 박 씨의 휴대전화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대한민국 규제혁신과 혁신성장의 실제 성공모델로 '블록체인 허브도시 제주'를 정부에 공식 제안키로 했다.원희룡 지사는 오는 3일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리는 ‘2018 후오비 카니발(2018 Huobi Carnival)'에 참석할 예정이다.후오비 코리아가 주최하고 블록노드커뮤니케이션즈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블록체인 전문가 등 1500여 명이 참석한다.글로벌 비트코인 전도사라 불리는 로저 버(Roger Ver) 비트코인닷컴 대표, 우지환 비트메인 대표, 팡유 비트칸 대표, 케다체 유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2일 논평을 내고 "4차 산업혁명 대비 교육은 기술보단 인문학 소양교육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김광수 예비후보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위협하고 암호화폐가 경제를 붕괴시킬 것이라는 막연한 두려움은 다각화된 시각이 부재한 교육에서 시작된 것"이라며 "인문학적 소양이 바탕돼야 발전적인 판단으로 바른 세상에 새로운 기술을 접목시키며 살아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김 예비후보는 "새로운 기술이 우리의 삶을 바꾸고 있는 만큼 교육의 기본틀 역시 기존과 다른 방향으로 바뀌는 것은 당연한 수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