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국책사업으로 추진되는 '제주 제2공항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 오는 10월 기본계획을 고시할 방침이다.제2공항 사업을 반대하는 이들은 '도민공론화'를 내세우고 있다. 국책사업이라 할지라도 도민들에게 직접 신공항 필요성 여부를 물어야 한다는 명분이다. 이런 가운데 반대단체 측은 도민공론화를 위한 촛불집회를 재차 계획했다.'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와 '제주 제2공항 반대범도민행동'은 오는 5일 저녁 7시30분 를 진행한다
국토교통부가 제주도에서 추진하려다 무산된 를 재차 열었다. 장소를 세종시 정부청사로 옮겨 진행했는데 오는 10월 기본계획 고시를 위한 발걸음이다. '국책사업'이라는 이름 아래 강행되는 제2공항 사업에 '제주 제2공항 반대범도민 행동'부터 '도청 앞 천막촌 사람들'은 유감을 표하고 있다. 제주도민들의 의견수렴 없는 일방통행에 대한 불만이다. 국토부가 세종시에서 최종보고회를 강행한 시각, 반대 단체 등은 '국토부 사망 선언식'에 나섰다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을 내세우려던 국토교통부의 계획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 제2공항 사업을 반대하는 주민들과 시민사회단체 등이 최종보고회가 열린 장소를 봉쇄했기 때문이다. '제주 제2공항' 사업을 둘러싼 갈등이 극에 치닫고 있는데, 국토부 관계자와 공무원, 경찰 등은 장소를 막아선 이들과 대치중에 있다.현재 봉쇄된 문은 열렸고, 최종보고회 장소인 대강당에 "제2공항 결사반대"를 외치는 주민 등과 국토부, 도청 공무원 등이 뒤엉켜 있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19일
국토교통부가 내일(19일) 오후 제주농어업인회관에서 를 예정대로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 추진에 따른 도민사회 갈등 속에서도 국토부의 '제주 제2공항' 시계추는 계획대로 움직이는 모양세다.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이하 제2공항 반대위)'와 사회시민단체 등은 국토부의 '최종 보고회'에 대응할 뜻을 밝혔다. '국책사업'이라는 명분으로 도민의견수렴 없는 밀어붙이기는 시대착오적 발상이라는 연장선이다. 18일 오전 11시 제2공항 반대위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반영 과제 발굴을 위한 도민 의견을 듣겠다'는 공청회 취지는 무색했다. 제2공항 사업 찬성 측과 반대 측의 갈등만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내내 고성과 욕설, 몸싸움이 빚어졌다.PPT 자료 화면도 보이지 않았고, 반영 과제 설명도 들리지 않는 '아수라장' 이었지만 제주도정은 강행했다. 국토연구원 측의 설명이 끝나서야 도민의견 청취도 없이 공청회는 결국 종료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오후 2시 도체육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를 개최했다.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에 따른 도민의견 수렴 공청회가 오는 5월 23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 체육회관 2층에서 개최된다.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한 쪽 다리에 깁스를 한 채 20일 제주도청 기자실에 나서 '제2공항 기본계획 반영 과제 발굴을 위한 도민의견 청취 브리핑'을 직접 챙겼다.원희룡 지사의 설명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오는 6월 23일까지 제주 제2공항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마무리하고, 올해 하반기에 고시할 예정이다. 이 시점이 되면 공항 개발은 법적 효력을 갖게 된다. 이후 토지
최근 제주 제2공항 사업 찬반 목소리의 가장 큰 쟁점은 'ADPi 용역보고서'다. 현 제주공항 확충으로도 관광 수용객들을 받을 수 있는지, 제주 제2공항 건설만이 대안인지 여부기도 하다. 제2공항 사업 주목적이 항공수용 능력인 점을 고려하면 'ADPi 용역보고서'는 기초적인 참고 자료가 된다. 해당 보고서는 현 제주공항의 최대 용량 연구와 관련, 국제적 전문성을 제공받기 위해 프랑스 파리공항공단 자회사 ADPi사가 추진했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유신 측에 의뢰를 했고, 유신은 ADPi사와 하도급
최근 제주 제2공항 사업 찬반 목소리의 가장 큰 쟁점으로 'ADPi 용역보고서'가 떠오르고 있다. 이번 주엔 기자회견과 제주 제2공항 검토위원회, 제2공항 토론회 등 일정이 계획돼 있어 제주 제2공항 사업 당위성 유지가 관심사다. 현 제주공항 확장론 무게감 여부도 주목할 요소다. 'ADPi 보고서'엔 제2공항 대안 제시 전, 현 제주공항 활주로의 용량 확보를 위한 개선 문제와 관련한 내용이 담겨있다.현 제주공항 확충만으로도 항공수요가 가능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제주 제2공항 반대범도민행동&
프랑스 파리공항공단 엔지니어링(ADPi) 하도급 용역 보고서를 국토교통부와 용역을 담당한 ㈜유신이 모두 폐기한 것으로 확인됐다.ADPi 용역보고서는, 제2공항 사업 타당성에 의문을 표하는 '제주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와 '제주 제2공항 반대범도민행동'이 내용을 확인하고 싶어하는 핵심 보고서다.그동안 꾸준한 정보공개 청구에도 손에 넣지 못했던 용역보고서가 폐기된 것으로 드러나며 제2공항 갈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1일 '제주 제2공항 타당성 재조사 검토위원회(이하 제2공항 검토위)'가
제주 제2공항 사업 문제가 뜨겁다. 종전과는 다른 방향인데, 원희룡 지사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촉발됐다. 주요사안인 제주 제2공항 여부가 아닌 유튜브 잡음이다. 제주도가 운영하는 '공식' 채널과 개인이 운영하는 채널의 경계선 여부 논란이다. 1일 제주도는 이라는 제하의 해명자료를 배포했다.원희룡 제주지사의 개인 유튜브에서 다뤄진 현 제주공항 확충 회의론은 국토부의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최종보고서'를 기반으로 한 팩트라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제주 제2공항 반대 범도민행동'이 는 제하의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 가운데 집단 반발이 발생했다.24일 오후 2시 '제주 제2공항 반대범도민행동(이하 제2공항 반대범도민)'는 제주시 농어업인회관에서 토론회를 진행했다.박찬식 제2공항 반대범도민 공동대표가 발제자로 나선 토론회는, '제주 제2공항'의 논리적 모순을 거론했다. 또 현 제주공항 확충 방안을 모색하는 대안을 제시하려 했다.토론회는 개최 20분 만인 오후 2시20분쯤부터 현
지난 9일 제371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의에서 나온 원희룡 지사의 '제2공항 도민 공론화 거부' 입장을 둔 회의적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어제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와 '제주 제2공항 반대범도민행동'의 논평에 이어 오늘은 정의당 제주도당이다.10일 제하의 논평을 낸 정의당은 "원 지사의 공론화 거부는 갈등해결을 위한 도민사회의 노력과 기대를 저버리는 것으로 납득할 수 없다"는
제주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도정질의에서 나온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발언을 두고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 등이 고개를 저었다. 제주 제2공항 관련 사안에 대한 답변에 때문인데, 반대대책위 측은 "원희룡 지사는 제주도지사인가, 국토부지사인가"라고 의문을 표했다.9일 오후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이하 성산읍 반대위)와 '제주 제2공항 반대범도민행동'은 논평을 발표했다.앞서 이날 오전 도의회 도정질의에 나선 고은실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은 원희룡 지사에게 공항 갈등 해결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이 참여하는 '제주지역 공항운영권 참여방안 연구용역'을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밝혔으나 공수표 남발에 불과하다는 비난이 되돌아 왔다. 기존 제주국제공항의 운영권 참여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언급도 없다가 이제 와서 도민들의 반대여론이 높아지자 공수표를 남발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지역 공항운영권 참여방안 연구용역의 기간은 2월부터 오는 11월까지 9개월로, 내용은 제주지역 공항운영권 참여방안 제시, 사례조사 및 단계별 전략 및 참여논리, 제도개선 방안, 제주자치도의 참여방안
제주 제2공항을 둘러싼 각종 의혹들을 해소하기 위해 꾸려진 제2공항 재조사 검토위원회가 운영 3개월 만에 종결되면서 국토부의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당초 검토위원회는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 보고서에서 제기된 온갖 의혹과 통계 조작 등의 오류를 비롯해 오름에 대한 절취 문제, 공군기지 설치 의혹 등 이를 재검증하기 위해 주민과 국토부 측 관계자들로 구성된 위원회다. 그런데 국토부가 검토위의 활동 연장 요청을 거부하자 성산(반대) 측 위원들이 일괄 사퇴하면서 검토위 운영은 사실상 중단됐다. 성산 측 위원들의 말을 빌자면 국토부의 연장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용역 검토위원회가 천신만고 끝에 꾸려졌지만 검토위원회 운영이 파행을 맞으면서 제2공항을 둘러싼 갈등이 또 다시 되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검토위원회는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 보고서에서 온갖 의혹과 통계 조작 등의 오류를 비롯해 오름에 대한 절취 문제, 공군기지 설치 의혹 등 수많은 문제가 불거지자 이를 재검증하기 위해 주민과 국토부 측 관계자들이 서로 합의해 구성된 위원회다.제2공항에 대해 찬성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 모두의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것인데, 문제는 국토부가 당초 합의했던 내용을 뒤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