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중앙당에 제2공항 추진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사업 조기 착공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5일 고기철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힘 중앙당에 '제주 제2공항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지난 8년간 위성곤 예비후보가 하지 못했던 일을 제가 하겠다"며 "특별위원회에서 대통령 공약사항인 '제2공항 건설'을 위해 정부 부처의 협조를 끌어내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당 차원에서 수행해야 안정적으로 제2공항을
만성적인 항공기 소음으로 학습권 침해를 겪고 있는 공항소음지역 인근에 거주 중인 학생들에게 총 5억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공항공사(제주공항장 김복근)가 지난 2022년부터 지급하기 시작한 이 장학금은 공항소음대책지역이나 인근지역에 2년 이상 주민으로 등록된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각각 50만 원과 200만 원을 지급한다. 단, 대학 휴학생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지난해에는 장학금 지원 대상 고등학생 160명에 632명, 대학생 110명에 632명이 신청해 각각 3.9:1, 5.7:1의 경쟁률을 보였다.올해에는 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8일 서울 용산으로 올라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홍보전에 직접 나섰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낮 12시 서울 아이파크몰 용산점 4층 더가든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에 초점을 맞춰 다채로운 제주의 강점을 알리는 '제주의 하루' 행사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선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홍보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워케이션 등 도정 정책과 그린수소·인공위성·도심항공교통(UAM) 등 제주의 미래를 책임질 신성장 산업을 소개하는 부스도 마련했
밤 사이 제주에 비를 동반한 강풍이 몰아치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다.1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경부터 이날 오전까지 신호등이 넘어지고 간판이 떨어지는 등 19건의 안전조치 신고가 접수됐다.18일 오후 7시 46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서는 이날 내린 비로 차량 1대가 내천에 고립되면서 50대 운전자가 구조됐다.같은날 오후 8시 18분에는 제주시 도남동의 신호등이 넘어졌으며, 19일 오전 1시 8분에도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에서 신호등이 기울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안전조치했다. 제주시 연동에
문대림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16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읍·면·동별 맞춤형 균형발전전략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발표했다.문대림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는 1인당 개인소득 전국 꼴찌, 명목 지역내총생산(GRDP)은 21.0조 원으로 최근 10년 사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질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진단한 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려면 읍·면·동별 맞춤형 균형발전전략추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문 예비후보는 읍·면·동 지역별 주요 공약으로 ▲삼도 1·2동 지역은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 및 재개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이하 제2공항 저지도민회의)'가 재차 사업 반대 목소리를 냈다. 제2공항 기본계획을 중단하고, 도민결정권 보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영훈 도정에 대해서도 불만의 목소리를 표출했다. 15일 오전 '제2공항 저지도민회의'는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1년 2월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는 도민 다수가 '제주 제2공항 건설 반대'로 나왔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당시 여론조사는 도민 의견을 존중하겠다는 국토부의 약속에 근거했지만, 원희룡 도
민족 대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제주를 찾는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설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낮 2시경 제주국제공항은 제주를 찾은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항공기에서 내리는 관광객들은 상기된 표정으로 공항버스에 옮겨탔다. 취재진에게 손을 흔들어 보이며 인사하기도 했다.1층 대합실에서 가족 또는 애인, 친구를 기다리는 도민들의 표정에서도 기대감이 엿보였다. 손녀가 보고싶어 공항에 1시간 일찍 나와서 기다렸다는 양씨(70대)는 "오랜만에 인천에 사는 손녀를 만나서 반갑다"며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깨물어주고 싶을 정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설 연휴를 앞두고 '제주 제2공항'을 포함한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8일 고기철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2공항은 제주의 경제와 관광, 문화, 교육 등 제주의 미래 변화는 물론, 제주 성장 원동력"이라며 "저는 제2공항 관련 핵심 정책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고 예비후보가 내세운 핵심 정책은 총 6가지다. 제주 제2공항 찬성론을 토대로 사업을 연계할 수 있는 대안들을 열거했다. 첫 번째로 언급한 사안은
제주관광공사 본부장 현 학 수 우리나라에서 운영되고 있는 내국인 면세점은 2개뿐이며, 모두 제주도에서만 특별히 지정된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2002년 12월 24일 제주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해 제주공항에 JDC지정 면세점이 설립됐으며, 2009년 3월 30일에는 제주 관광 통합 마케팅 재원 마련을 위해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1층에 제주관광공사(JTO) 지정면세점이 설립돼 운영되고 있다. 운영 목적은 여행객과 도민의 쇼핑 편의를 도모하고 제주 여행 만족도를 높여나가는데 있으며, 제주관광공사에서는 지정면세점 수익금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나서는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지난 3일 오후 고기철 예비후보는 서귀포 일호 광장에서 개소식을 하고, 정책 비전 등을 유권자들에게 설명했다. 이날 고 예비후보는 제주 제2공항 추진 및 지역주민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관광 명품 도시 서귀포시 조성, 의료 인프라 개선 등을 핵심 공약으로 선정한 이유와 실행 방안 등을 상세히 밝혔다.고기철 예비후보는 "제가 목숨보다 사랑하는 서귀포는 반드시 행복해야 한다"라며 "서귀포시
안전하고 평온한 설 명절을 위해 제주경찰이 '종합 치안 활동'에 나선다. 31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종합치안 활동'은 2월 1일부터 12일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설 연휴 전날인 8일까지는 사전 준비기간으로, 치안 관련 데이터 분석을 통해 주요 취약 시설 중심으로 범죄예방 진단에 나선다. 또 가정폭력·아동학대·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 재발 방지 일제 모니터링을 추진한다.본격적인 설 연휴 기간(2월 9일~12일)은 ▲제주경찰 모든 기능 협업 총력 대응 ▲지역 공동체 치안 ▲교통안전 확보 및 교통 불편 최
제주에 사흘째 대설과 강풍이 불어오는 가운데 전날 대부분 결항됐던 항공기 운항이 재개되고 있다. 도로 곳곳은 여전히 통제됐다. 24일 제주지방기상청 오전 9시 기준 제주도 전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 지역에는 대설경보, 이외 제주도 전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도 북부중산간, 남부중산간에 내려졌던 대설경보는 9시 10분을 기해 대설주의보로 변경됐다. 21일 0시부터 24일까지 쌓인 적설 현황을 보면 ▲사제비(산지) 51.4cm ▲어리목(산지) 44.3cm ▲제주(북부) 2.9cm ▲성산(동부)
23일 제주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항공기 400여편이 결항되고 눈길 미끄러짐 등 사고가 잇따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제주도는 산지와 중산간을 중심으로 시간당 1~3cm의 눈이 내리고 있다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 지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됐다. 나머지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또한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전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져 매우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일고 있다. 21일 0시부터 23일 오후 4시까지 쌓인 적설 현황을 보면 ▲사제비(산지) 34.4cm ▲어리목(산지
제주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눈이 내리는 가운데 제주를 오가는 배편과 항공편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 지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됐다. 나머지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또한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전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졌다. 현재 산지와 중산간에는 시간당 1~4cm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으며, 해안지역에도 시간당 1cm 내외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21일 0시부터 쌓인 적설 현황을 보면 ▲사제비(산지) 29.3cm ▲어리목
김영진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시 갑)는 22일 "제주형 스마트 관광도시를 구축해 고부가가치 관광을 실현해 내겠다"고 공약했다.김영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국내 여행자들의 여행지 선호도 순위가 부산, 강원, 전남에 이어 제주는 4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제주를 찾은 여행자들 사이에서 불만이 된 렌터카, 식비, 골프장 그린피 등의 '바가지 물가'로 인한 기피 현상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이어 김 예비후보는 "허나 관광산업이 도민의 삶에 차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고기철 예비후보(국민의힘, 서귀포시)가 28일 제주 제2공항의 건설을 위한 기본계획을 하루속히 고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기철 예비후보는 이날 논평을 내고 "당초 올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던 제2공항 건설을 위한 기본계획 고시가 내년으로 넘어가게 됐다"며 "정치권이 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우선순위에 두다 보니 제2공항 건설 사업비 협의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고 예비후보는 "최근 국회 의결로 확정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제주 제2공항 관련 기본설계비 예산 등 173억 원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장동훈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시 갑)는 26일 제2공항으로 인한 도민갈등이 증폭된 이유가 오영훈 도정의 미온적인 태도 때문이라고 비판했다.장동훈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0년 동안 현 도지사를 포함한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일관성을 갖지 못한 행태가 지속돼 온 탓"이라며 "현재까지 원론적인 태도만 견지해 온 탓에 반대 세력이 집결하게 만들어 과거 강정 해군기지 갈등을 재현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장 예비후보는 "이젠 제2공항 건설에 따른 경제적인 파급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주에 이틀 내내 강풍을 동반한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약 8시간 동안 폐쇄됐던 제주국제공항 활주로 제설작업도 마무리 됐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북부, 서부, 추자도를 제외한 전역에 내려졌던 대설경보가 대설주의보로 차츰 완화되고 있다. 제주 동부와 남부 지역은 오후 2시, 북부·남부 중산간 지역은 4시를 기해 대설주의보로 변경됐으며, 제주 전역에 내려졌던 강풍주의보도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해제됐다.산지에는 아직까지 대설경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한라산 주요 지점별 누적 적설
대설로 인해 제주국제공항 활주로 폐쇄 시간이 또 연장됐다. 이에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결항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22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까지로 공항 활주로 폐쇄 시간을 연장했다. 당초 제주공항 활주로 제설작업은 오전 8시 20분부터 9시 50분까지였다. 계속 내리는 눈으로 두 차례 연장돼 오후 3시까지 제주공항에 항공기 이착륙이 불가할 예정이다.현재 제주공항 측은 활주로에 제설제를 뿌린뒤 제설차로 쌓인 눈들을 바깥으로 내보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향후 폐쇄 시간이 더 연장될 가능성에 대
대설로 인한 제주국제공항 활주로 폐쇄 시간이 오후 1시까지로 연장됐다. 이에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이·착륙이 전면 중단돼 결항도 속출하고 있다. 22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까지 제설작업으로 인해 공항 활주로가 임시 폐쇄된다. 당초 제주공항 활주로 제설작업은 오전 8시 20분부터 9시 50분까지였다. 계속 내리는 눈으로 10시 50분까지 작업 시간이 연장된데 이어 오후 1시까지로 또 다시 늘었다. 현재 제주공항 측은 활주로에 제설제를 뿌린뒤 제설차로 쌓인 눈들을 바깥으로 내보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제주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