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CBS 제13대 신임 대표에 보도제작국 김대휘(56. 남) 선임기자가 취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제주CBS가 앞으로 지역사회와 교회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15일 제주CBS에 따르면 신임 김대휘 대표는 이날 제주서광교회에서 '취임 감사예배'를 진행했다. 김대휘 신임 대표는 "제주CBS가 올해로 23년이 됐다. 그동안 열심히 노력했다. 앞으로도 좋은 언론기관으로 더욱 성장하고 충직한 선교기관이 돼 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교회는 제게 축복의 통로다. 교회와 지역사회, 지역사회와 교회가 딱 달라
제주형 자율학교 초등학교 1학년 수업이 '글로벌'하게 달라진다.제주도교육청은 제주형 자율학교의 한 유형으로 '글로벌역량학교'를 2024년부터 지정해 운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글로벌 역량학교'는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학교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담임교사와 원어민 보조교사가 상시 협력 수업을 진행하고 교육 특례를 활용한 특색있는 교육과정이다.특히 공교육 영어 교육에도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강화를 위한 변화가 시작되면서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는 것이 도교육청 설명이다.올해 1학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운
제주CBS 신임 대표에 김대휘(56. 남) 보도제작국 선임기자가 이름을 올렸다. 21일 제주CBS에 따르면 신임 김대휘 대표는 제주제일고등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2001년 제주CBS 보도제작국 기자를 시작으로 보도팀장, 보도제작국장, 선임기자 등을 역임했다. 2016년 제47대 제주도기자협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김 신임 대표는 2012년 도내 외국인 선원들의 인권침해 상황을 심층 취재한 '우리는 외국인 선원, 노예가 아닙니다' 기획보도물로 국가인권위원회‧한국기자협회 제1회 인권보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윤석제 제
문대림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11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농아인협회 및 제주도농아인협회 제주시지회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문대림 예비후보와 함께 고현수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민태희 제주특별자치도농아인협회 회장 직무대행, 강형권 제주시지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민태희 회장은 "수어 중·고등학교 설립과 방송 전문 수어통역사 제도 및 수어통역 바우처 제도 도입 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고현수 관장은 "그동안 문 예비후보의 공약이나 정책
제주도교육청 국제교육원은 '2024 외국어 프로그램'을 개편 및 확대하고 점진적인 공간 재구성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제주국제교육원은 올해 3월부터 프로그램 개편을 시도하고 있다.우선 교재 중심에서 상황별 주제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실제 삶과 연결되도록 외국어 강좌를 내실화하고 학습관별로 특색있게 원어민교사 활용 영어독서프로그램 및 여름 영어 캠프 등을 새롭게 기획하고 있다. 또한 기존 운영하던 소규모·원거리 학교 및 원도심 학교에도 더 촘촘하게 영어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대적으로 영어 교육 기회가 적
제주시는 중국 춘절 및 2024년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따른 주요 관광지의 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위생환경 조성을 위해 숙박업소 및 음식점 등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점검 기간은 지난 2월 14일부터 오는 29일까지이며, 관광객 체류가 많은 숙박업소, 음식점, 주점 등 134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주요 점검 사항으로 숙박업소는 △가격표시, 외국어 요금표 비치, 객실 청결상태 △불법 증축 또는 영업장 면적 변경 신고 미이행 여부이다.음식점 및 주점은 △식재료 보관 상태 및 음식물 위생적 취급 여부
제주시는 지난 1월 지역사회의 평생 교육 발전을 위해 국내 7개 우수 사이버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제주시의 지속적인 평생 교육 활성화와 사이버 교육 분야의 발전을 위한 것으로, 시민들에게 평생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사이버 교육기관과의 상호 협력 및 교류 촉진을 위해 추진됐다.협약체결 대상자는 경희사이버대, 세종사이버, 사이버한국외국어대, 서울디지털대, 부산디지털대, 건양사이버대, 대구사이버대학이다.주요 내용으로는 ▲제주시민 수업료 최대 40% 감면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교육프로그램 개발 ▲사이버대학 학생 모집
강민숙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무소속, 아라동 을)가 아라동을 '어싱의 성지'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강민숙 예비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주민들의 힐링 공간을 확충하기 위한 첫 번째 공약으로 아라동에 '어싱 광장'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어싱'은 earthing라는 영단어의 외국어 표기로, 맨발 걷기 행위를 통칭한다. 단순히 걷는다기 보다는, 맨발로 황톳길을 다니는 행위를 통해 우리의 몸과 지구(earth)를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서귀포시가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혁신도시 숨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제주형 자율학교 확대 지원 법률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13일 위성곤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교육은 디지털학교, IB학교, 미래 역량학교 등 다양한 자율학교를 통한 새로운 혁신 교육의 선도적 모델로 변화하는 흐름을 선도해 가고 있다"며 "공교육의 정책적 변화가 현실화하도록 제주특별법 중 교육 특례를 대대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도 교육청과 제주도정의 노력으로 지난해 서귀포시가 3기 교육국제화 특구로 신규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가 해외관광객들을 위해 '제주여행 버킷리스트'를 4개 국어로 제작해 선보였다.'제주여행 버킷리스트'는 영어와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일본어로 제주특별자치도의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www.visitjeju.net)'에서 소개됐다. 세계자연유산, 제주문화 체험, 향토음식 등 대표적인 관광 콘텐츠부터 SNS 스팟, 야간 즐길거리 등 해외관광객들이 제주에서 먹고, 보고, 즐기고, 사야 할 정보들을 한데 묶었다.공사 관계자는 "비짓제주의 검색 키워드와 외국
제주도교육청은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4박 5일간 도내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역량강화 싱가포르 탐방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에 실시한 '2023년 제주학생외교관 글로벌 역량강화 싱가포르 탐방'에 이어 제주도교육청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간 '글로벌 차세대리더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근거로 진행됐다. JDC가 학생 경비 전액을 지원해 도내 고교 1학년 재학생 30명이 참가 중이다.참가학생 및 인솔자들은 해외 탐방에 앞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고도화·지능화되고 있는 외국어선들의 불법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황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해경은 위성정보 및 항공기, 드론 등에서 제공받은 영상과 사진들을 분석해 신속히 출동경비함정과 공유하는 방식으로 단속을 시행하고 있다.이를 위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제공받은 위성정보와 항공기 순찰 시 수집한 항공자료 및 드론 등 첨단장비를 이용한다.위성정보 등을 제공 받은 상황실은 이를 분석하고 출동 함정과 신속한 정보공유체계를 확립해 불법 중국어선 단속에 한층 강화된 대응체계를 갖춘다는 계획이
제주시는 참사랑 문화의집 제1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오는 2월 13일부터 5월 4일까지 진행되는 제1기 교육프로그램은 4개 분야 12개 강좌로 이뤄진다.생활 요가와 몸펴기 운동은 각 35명, 나머지 프로그램은 각 25명씩 총 315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주요 프로그램은 ▲외국어 과정은 영어회화(초급), 일본어회화(중급), 중국어회화(초․중급) ▲건강 과정은 생활요가, 라인댄스, 몸펴기운동 ▲문화예술 과정은 수채화그리기, 문인화, 서예교실 ▲자기계발 과정은 한국무용, 스마트폰활용, 우쿨렐레가 운영될 예정이다
안녕하십니까, 제주해양경찰청장 한상철입니다.지난 한 해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희망찬 청룡의 새해를 맞아 제주도민과 바다 가족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작년 한 해 1200여명의 제주해양경찰은 안전한 제주 바다가 될 수 있도록 제주의 특성과 분야별 취약점을 중점 분석한 맞춤형 정책 추진으로 해양사고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습니다.먼저, 제주 서프구조대 창설·전국 최초 해양중증외상의료팀 신설 등 새로운 과제 발굴로 예방부터 구조까지의 역량을 극대화
김영진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시 갑)는 4일 오전 노형오거리 거리인사를 시작으로 한림중학교 졸업식과 제주서중학교 졸업식에 참석하면서 선거운동을 벌였다.김영진 예비후보는 이날 학부모들고 인사를 나누며 최근 사회적 관심사 중 하나인 특목고와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김 예비후보는 "일반고 전환은 이미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정신"이라며 "얼마 전 보도에 따르면 자사고의 학부모 부담금이 일반고보다 무려 18.5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외국어고와 국제고 또한 10% 이상을 상회한다"고 적시했다.이어 김
2024년부터 제주도 내 무주택 청년들에겐 이사 비용이 지원되며, 모든 난임부부가 시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1월 1일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등을 담은 '2024년 제주,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자책을 제주도 누리집에 공개했다. 전자책은 제주자치도 누리집에서 '도정뉴스-온라인간행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에 공개된 전자책에는 △민생경제 △보건·복지·안전 △청년·미래·환경 △주거·문화·체육 △1차산업 등 5개 분야에서 달라지는 제도 및 시책 50건에 대한 주요 내용이
제주여성의 상징인 살아있는 해녀문화유산을 품은 해녀박물관이 올해 외국인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11월 말 기준 해녀박물관을 찾은 외국인 관람객 수가 지난해 3100여 명 대비 289% 증가한 1만 127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외국인 방문 현황을 살펴보면 대만, 중국, 일본, 홍콩 등 동아시아 지역 72%(8000여명), 크루즈 관광을 통해 방문한 유럽 및 아메리카 대륙 17%(2000여명), 그 외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10%(1100여명) 등이다.해녀박물관은 제주해녀에 관심 있는 유럽 외신기자
제주도교육청은 '2024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 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고 밝혔다.채용 직종 및 인원은 ▲교육업무실무원(과학) 4명 ▲특수교육실무원 34명 ▲치료사 2명 ▲임상심리사 1명 ▲안전실무원 1명 ▲교육복지사 8명 ▲돌봄전담사 45명 ▲조리사 23명 ▲조리실무사 78명 ▲외국어교육실무원 1명 ▲행정실무원 23명 ▲행정실무원(개관시간연장근로자) 1명 ▲시설관리원 1명으로, 총 13개 직종 222명이다.시험은 내년 1월 5일 1차 서류 및 인성평가, 내년 1월 19일 2차 면접시험으로 진행된다.
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안경호)에서는 지난 17일 지도교사 2명과 글로벌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생 18명이 호주 멜버른으로 출국했다. 외국어 능력과 국외 취업역량 및 의지를 가진 제주중앙고 학생 18명은 학교 취업지원부에서 제공하는 취업역량 강화 맞춤형 프로그램에 따른 집중적인 어학교육을 4개월 동안 받은 후, 11월 17일, 출국해 호주 멜버른의 폴리테크닉 프레스톤 대학에서 2주 동안 영어와 전공 교육 연수를 받고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안경호 교장은 “학생들이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어학능력과 글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6일 제주시 12개 시험장과 서귀포시 4개 시험장 총 16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됐다.올해 제주지역 수험생은 6855명이다. 작년 대비 99명이 증가한 숫자다. 수험생들은 이날 오전 8시 10분을 마지막으로 입실을 마쳤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10시까지 진행되는 1교시 국어영역으로 시작됐다. 2교시는 수학(오전 10시30분~오전 12시10분), 3교시 영어(오후 1시10분~오후 2시20분), 4교시 한국사·탐구(오후 2시50분~오후 4시37분),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오후 5시5분~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