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제주시 노형오거리 토지 활용 민간 투자사업이 사업자 단독 응찰로 재공모에 들어간다.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12월에 민간투자자를 유치해 공사가 소유한 토지에 건축물을 신축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이달 12일 사업신청자 접수를 마감한 결과, 단독 응찰이 되면서 공모지침서에 의거해 재공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에 공사는 4월 22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최초 공고와 동일하게 4개월간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민간투자자 공모를 재추진한다. 공사는 이번 공모 역시 단독 응찰로 마감될 경우, 추가적인 재공모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과 제주유나이티드(대표 구창용)는 지난 16일 제주유나이티드클럽하우스에서 상호 발전과 브랜드 홍보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에는 고권진 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구창용 대표, 김현희 단장, 김학범 감독 및 선수단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또한, 이번 업무협약은 제주양돈산업과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 브랜드를 홍보하고 ESG경영 실천하며,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바탕으로 제주지역 사회와 경제에도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주요 내용으로는 제주유나이티드 선수단의 사기
제주시는 15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국제로타리3662지구(총재 윤성민)와 ‘사회적 약자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 지원 사업’ 업무 협력을 체결했다.이번 협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의료취약 대상자를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의료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상호 간 협력을 통해 제주시는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 지원 사업 홍보 △사업 대상자 신청·접수 등을 지원하고, 국제로타리3662지구는 △예방 접종기관 선정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 지원 등을 하게 된다.이날 협력으로 국제로타리3662지구는 제주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기초생활
제주시 구좌읍연합청년회(회장 문승진)에서는 지난 4월 7일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해안도로변 풀베기 활동을 전개했다.구좌읍연합청년회에서는 매년 해안도로변 외에도 구좌읍 관내 소공원 및 오름 진입로와 산책로 등을 풀베기 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오상석 구좌읍장은 “바쁜 와중에도 지역을 위해 적극 봉사해 주시는 구좌읍 연합청년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보궐로 치러졌던 아라동 을의 제주도의원 선거에선 진보당의 양영수 후보가 당선됐다.11일 오전 1시 30분 현재 개표율이 86.21%에 이르는 상황에서 양영수 후보는 전체 7528표 중 3135표를 얻어 42.92%의 득표율을 보였다. 국민의힘의 김태현 후보는 2275표로 31.14%를 득하면서 11.78%p의 차이로 양 후보가 승리했다.무소속 주자로 나섰던 강민숙 후보는 15.56%(1137표), 임기숙 후보는 10.36%(757표)에 그쳤다.제주도의회에 입성하게 된 양영수 당선인은 "주민분들의 기대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49)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 당선이 '확실'시 됐다. 김 후보는 이날 압도적인 표 차이로 경쟁 후보들을 제쳤다.이날 새벽 0시 43분이 넘어가는 이 시각 개표율은 87.55%로 거의 개표가 마무리 됐다. 이 상황에서 김한규 후보는 6만 5658표를 얻어 63.69%의 득표율을 보였다.국민의힘 김승욱 후보는 32.97%,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는 3.33%의 득표율을 가져갔다.김한규 후보가 당선되자 선거사무소에서 개표 결과를 지켜보던 지지자들은 연거푸 "김.한.규"를 외치며 후보를 연호했
김태현 제주도의원 후보(국민의힘, 아라동 을)가 오는 10일 실시되는 본 투표일에 반드시 투표해달라고 당부했다.김태현 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그동안 선거 기간 내 뜨거운 성원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라동 을 지역구 많은 주민분들이 '이번에는 꼭 바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주셔서 더 간절하게 달려왔다"고 말했다.이어 김 후보는 "이번에 아라동 을 지역구에서 왜 보궐선거가 치러져야 했었는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한다"면서 "이 상황이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민주당 코스프레하고 있는 후보들의 구태정치를 반드시 심판
양영수 제주도의원 후보(진보당, 아라동 을)가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 '주민 분들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자신을 선택해달라고 당부했다.양영수 후보는 "아라2동과 영평, 월평, 첨단 인구가 계속 늘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이러다보니 정주요건 개선 등 지역 현안이 산적해 있다"고 진단한 뒤 "아라 을에 필요한 건, 현안 해결을 위해 촘촘하게 정책을 준비한 도의원, 과감하게 실천하는 지역일꾼"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양 후보는 "마을 분들과 함께 일해 온 후보가 양영수"라며 "마을을 발전시킬 비전과 정책을 갖고 있는 저를 선택해달라
백난아기념사업회(회장 오경철)은 지난 5일 한림읍 상명리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힐링공연’을 개최하여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강봉찬 읍장은 “언제나 따뜻한 사랑과 마음을 담은 공연을 선보이는 백난아기념사업회에 감사드리며, 한림읍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정길 제주지방병무청장은 5일 해병대제9여단제91대대를 찾아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5일까지 실시한 올해 첫 보충역 군사교육소집(군사훈련) 현장을 방문했다.코로나 방역지침 완화로 부대 개방행사 및 수료식이 실시됐으며, 부대 개방행사에서는 모병 홍보부스 및 레펠시범 운영 등으로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류 청장은 모범 훈련병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훈련을 성실히 마친 병역의무자와 그 가족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또한 박승일 해병9여단장과는 훈련병들이 안전하게 훈련을 마칠 수 있도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가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JAM)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JAM 10주년, 함께 해줘서 고맙습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4월 한 달간 네이버 예약 시 관람료 3000원 할인 및 ‘10글자 축하’ 댓글 이벤트로 박물관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계정에 축하 댓글을 남긴 고객 대상 추첨(30명)을 통해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4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이름 초성에 ‘ㅇ’ ‘ㅈ’ 포함된 본인 무료입장 및 동행자 관람료 5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현장 발권 시 증
존경하는 생존 희생자와 유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피로 물든 한라산은 여전히 잠들지 못하고, 4.3 강풍으로 떠났던 동백꽃은 제주 섬으로 끝내 돌아오지 못한 채 76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을 봉행하고 있습니다.4.3 영령님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합니다. 4.3 광풍 속에 살아남은 유족들은 아무런 이유 없이 빨갱이 자식으로 누명 씌워져 좌절과 절망의 긴 세월 속에 숨죽여 살다가 진실을 말할 수 있는 시대를 맞아 4.3의 진실을 눈물로 통곡할 수 있었습니다.간여름 바람만 불어도 눈물 나던 시절이었고, 한라산과 바다만 바라보아도 원통함과
제주시는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회장 임계령)로부터 어려운 이웃 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를 통해 지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 임계령 회장은 "제76주년 제주 4․3추념일을 맞아 제주의 아픈 역사가 평화와 화합의 상징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이에 강병삼 제주시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에
양영수 제주도의원 후보(진보당, 아라동 을)는 29일 아침부터 동샘교차로에서 아침인사로 선거운동을 전개했다.양 후보는 "뜨거운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도의원이 되겠다"면서 기존에 발표했던 공약들을 재차 열거했다.이어 양 후보는 "월평, 첨단, 영평, 아라2동에 열선을 설치해 폭설에도 주민들의 발이 묶이지 않게 하겠다"며 "어르신 무료 이불빨래 공약에 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크다"면서 "준비된 정책과 비전을 갖고 있는 저를 선택해달라"고 당부했다.양 후보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복을 높이는 것이 정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김승욱 후보(국민의힘·제주시 을)가 지난 27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부상일 변호사를 위촉했다.이 자리에서 부상일 변호사는 "지난 20여년 민주당의 독식으로 제주의 경제가 나아지기는커녕 오히려 더 악화하고 있다"며 "제주인 김승욱 후보와 함께 원팀을 이뤄서 제주의 미래를 위해 혼신을 다해 반드시 제주의 새로운 봄을 도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이에 김 후보는 "제주도민에 대한 부상일 변호사의 애정에 경의를 표하고, 공동선대위원장 위촉에 흔쾌히 수락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제주도민의 행복과 대한
문대림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27일 오전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홍희철) 창립 22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문대림 후보는 홍희철 지부장 등 고엽제전우회원들에게 안부를 물은 뒤 대한민국을 위한 희생과 공헌에 감사를 표했다고 밝혔다.문 후보는 "대한민국이 여기까지 온 데에는 고엽제전우회 등 수많은 분들의 희생과 기여가 있었다"며 "고엽제전우회원들은 지금보다 더 존중과 감사를 받을 자격이 있는 분들"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엽제전우회 제주지부는 평소 새별오름·노형동 등 도
제주시와 제주우체국(국장 이숙연)은 지난 26일 ‘사랑 배달 복지 등기우편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제주시와 제주우체국 관계자 15명이 참여했다.두 기관은 우편서비스를 활용해 복지위기 의심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신속하게 지원하는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상호 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를 추출하고 복지정보가 담긴 홍보안내문을 제작하고, 제주우체국은 집배원이 직접 홍보물을 배달하면서 대상 가구의 실거주 여부와 주거환경 등 생활실태에 대한 면담 체크리스트를
5살 때 실종으로 부모와 헤어져 미국에 입양됐던 아들이 40여년만에 가족과 상봉해 많은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제주경찰청은 18일 약 2년 5개월간의 수사를 통해 39년 전 실종된 박동수 씨(44세)와 가족들이 만날 수 있었다고 밝혔다.동수 씨는 경남 김해의 큰집에 잠시 맡겨졌던 1980년 "어머니를 찾으러 나가겠다"며 집을 나가 실종된 뒤1985년 미국으로 입양됐다.그는 미국의 대학교 3학년이던 2001년 한국을 처음 방문해 입양기관인 대한사회복지회를 찾아갔으나 아무런 기록을 발견하지 못하고 미국으로 돌아갔다.그 뒤 1
보목마을회(회장 강광언)은 지난 14일 쌀(10kg) 60포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송산동주민센터(동장 김종삼)에 기탁했다.이날 기탁된 쌀은 보목마을회 이·취임식을 개최하면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기부한 것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독거노인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김종삼 송산동장은 “송산동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보목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후원 쌀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봉개동연합청년회(회장 임희태)는 지난 8일 제13대~14대 회장단 이·취임식때 축하 물품으로 받은 쌀80포(10kg)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봉개동(동장 김문규)에 기탁했다. 임희태 봉개동연합청년회 회장은 “요즘 고물가로 생활이 더욱 궁핍해진 어려운 이웃들에게 약소하지만 쌀을 잘 전달해달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도와 더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어 김문규 봉개동장은 “봉개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가정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이날 기부받은 쌀80포는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