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제주도민체육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노래·춤·악기 연주 등 청소년 누구나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꿈과 끼를 펼쳐보자'를 비롯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나만의 T셔츠 제작', '모루루인형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도민과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Sport for all(풍물패, 난타공연, 줌바댄스, 라인댄스 등)', '인생네컷 즉석 무료사진' 등도 준비했다.이와 함께 장애인종목 체험(슐런, 한궁)과 함께 강원도체육회의 협조로 장
제주시는 지난 3월 종합민원실 내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을 새롭게 단장했다.포토존은 제주의 대표적인 봄꽃인 유채꽃으로 단장해 노란 유채꽃밭에 앉아 사진을 찍는 듯 밝고 가슴이 설레는 장소로 조성했다. 이번 봄맞이 새 단장으로 SNS에 자신의 특별한 경험을 인증하고 공유하는 젊은 신혼부부는 물론 민원실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담다른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기념사직을 찍고 즉석에서 무료로 사진을 인화하는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한편, 혼인신고 접수 건수는 4월 현재 571건으로 월 평균 160건 이상이며, 이중 100쌍
16일 오후 3시 제주 세월호 기억관에서 '우리는 세월호를 노랑노랑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주기억식이 열렸다. 방문객들은 묵념하고 쪽지를 남기는 등 저마다의 방식으로 추모했다.
추자면(면장 유영택)에서는 제79회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 2일 예초리 해안 일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추자면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 자생단체 회원 약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팝나무, 산딸나무 등 250그루를 식재했다.유영택 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 나무심기 참여를 유도하고, 앞으로도 추자 곳곳에 녹지공간을 가꾸어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청정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원읍(읍장 정창용)과 남원읍축제위원회(위원장 양택균)에서는 오는 13일부터 14일 이틀간 제28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사리 축제는 방문하시는 관광객 및 도민들에게 봄날의 기운을 한가득 담아 갈수 있도록 탁트인 드넓은 목장부지에서 고사리를 꺾으멍, 걸으멍, 쉬멍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축제장은 메인무대, 체험부스, 고사리 체험장으로 구성되며, 이곳에서 양일간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첫째 날인 13일에는 낮 12시부터 메인 무대에서 ‘제주 MBC 정오의 희망곡’방송을 진
가파리마을회(이장 강상준)가 주최하는 제13회 가파도 청보리축제가 오는 4월 6일부터 28일까지 (토·일요일 총 8회) 가파도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2020년부터 2022년 3년간 코로나19로 취소되고, 지난해에서야 축소 운영되다가 다시금 청록색 바람을 일으키며 청보리 밭 및 돌담길 걷기, 가파도 자연 문화 탐방으로 중점 구성했다. 이는 어느 곳에서도 느낄 수 없는 가파도 섬 특유의 자연과 자연 문화경관를 체험하고 일상으로부터의 힐링을 느낄 수 있게 준비했다.또한 푸른물결 너머 하나로 이어져 있는 송악산, 단산, 산방산 멀
남원읍 소득지원팀장 이 영 희남원읍 최대 축제인 고사리축제가 오는 4월 13일(토) ~ 14일(일) 이틀간 남원읍 한남리에서 개최된다. 한라산 청정 고사리축제는 봄철 대표축제이면서 제주 식문화의 대표인 고사리를 테마로 한 축제이다. 특히, 남원에서 자라나는 고사리는 한라산 정기를 받아 그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제주도에서는 4월초부터는 이른 아침 고사리를 꺾으러 다니는 이들이 참 많다. 고사리를 꺾어 구수한 고사리나물, 배지근한 고사리육개장을 먹던 추억을 담은 고사리는 제주도 음식에서 빠질 수 없는 식재료인 것 같다. 올해로 혈기 왕
'서귀포유채꽃축제'가 5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은 가운데 지난달 3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유채꽃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현덕준)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맑은 날씨 속에 벚꽃 만개 시기와 맞물리며 국내외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 서귀포의 화사한 봄을 만끽했다. 축제 첫째 날 가시리마을 동아리(4개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희망의 ‘노란 비행기 날리기’개막 세리머니와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 퍼포먼스, 플래시몹(150여 명) 등 형식적인 의전을 탈피해 내빈과 관람객들이 함께 하는 열린 개막식으로
서홍동주민센터 주민자치팀장 오 석 희 지속된 꽃샘추위와 비 날씨로 예년보다 벚꽃 개화가 늦어지고 있지만 최근 봄 기운을 받은 꽃 봉오리들이 하나 둘씩 터지며 화려하게 만개할 채비를 하고 있다. 지역마다 벚꽃명소들이 많지만 조금은 이색적이고 차별화된 매력을 가진 서홍동 웃물교 벚꽃길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최근 몇 년간 SNS 등을 통해 숨은 벚꽃명소로 급부상한 웃물교 벚꽃길은 하천을 기준으로 양쪽으로 나누어져 약 1km정도로 뻗어있는 산책로를 따라 흐드러진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두 개의 호젓한 농로길은 하천을 끼고 꼬불꼬불
서귀포시의 대표 봄 축제 '서귀포유채꽃축제'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유채꽃이 만발한 녹산로(조랑말체험공원 일대)에서 화려하게 개막한다.‘가슴 설레는 시간, 봄이 오는 소리’라는 부제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유채꽃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현덕준)가 주관한다.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첫 날에는 가시리마을 동아리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과 관람객들이 함께 하는 APEC 유치 기원 세리머니 및 플래시몹, 또한 자전거 탄 풍경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둘째 날에는 전국의 학생들이 참여하는‘우리 춤 페스티벌’과
화북동 청풍마을회(회장 김충임)에서는 지난 23일 화북 청소년문화의집 앞마당에서 새봄을 맞이해 주민 모두가 음악과 함께 어우러지는 ‘제1회 청풍 벚꽃 작은음악회’를 화북동 관내 학교 학생 및 주민, 방문객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브리즈 브라스, 화북윈드앙상블의 축하공연과 음악줄넘기 공연, 제주어시낭송 등 청소년 공연, 플롯·색소폰 주민 동아리 공연이 펼쳐졌으며, 좋은 글 써주기, 공예체험과 같은 부대행사를 비롯해 다채롭게 진행됐다.청풍마을회장(김충임)은 “금번 작은 음악회를 통해 음악으로
문대림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21일 후보 등록과 함께 첫 일정으로 제주시 추자면을 방문했다.문대림 후보는 이날 선관위 후보자 등록 일정이 있었으나, 사전에 약속된 지역 방문 일정을 미룰 수 없어 오전 9시께 제주항에서 추자도를 향하는 퀸스타2호에 올랐다. 퀸스타2호는 제주도-추자도-해남 노선을 운항하는 선박이다.문 후보는 "식당, 편의점 등 상가와 경로당 등을 두루 찾아다니며 지역주민들을 만났다"며 "지역청년회와 주민자치회 등 자생조직을 방문해 지역발전과 주민생활에 필요한 개선사항들을 논의했다"고 전했다.지역주
송창권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외도·이호·도두동)이 전날(20일) 제주환경보전분담금 제도 도입을 반대한다던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를 향해 '이기적'이라고 비판했다.송창권 의원은 21일 오후 1시 20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분담금 제도 도입을 더는 늦출 수 없다"며 적극적으로 도입을 추진해야 한다고 재반박했다.송 의원은 "지난 2012년 제주특별법 5단계 제도개선 때에도 관광업계의 반발로 철회된 바 있지만 그 후에도 제주의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선 제주방문객의 70% 이상이 분담금을 내겠다는 조사결과가 있었다
제6회 애월읍 왕벚꽃 축제가 오는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장전리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왕벚꽃 축제는 제주시 애월읍연합청년회가 주최·주관하고 ‘애월의 봄, 벚꽃으로 물들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된다.축제 첫째 날에는 애월여성농업인들로 구성된 산들바람 밴드공연과 소길리새마을부녀회원으로 구성된 소길난타팀의 노래공연으로 행사가 시작되고, 하귀2리민속보존회 풍물팀의 길트기로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개막에 이어 가수 강서현, 김현지가 주민과 방문객들을 위한 흥겨운 축하공연을 선보이게 된다.둘째 날에는 마술공연, 라인댄스, 마을 노래자랑
서귀포시는 서귀포항 인근에 위치한 새섬공원에 사업비 1억 9000만 원을 투입해 노후 산책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새섬공원은 주변에 서귀포 해양도립공원과 새연교가 인접해 있어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장소이지만 산책로 시설의 노후화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고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3월 말 공사를 착수해 오는 5월 말 준공할 예정이며 산책로 시설 정비(A=286㎡)를 통해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부득이 공사기간동안 방문객의 안전상의 문제로 새연교
제주시는 우도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밝은 야간 통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해안도로 가로등 설치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가로등 설치는 제4차 도서종합개발계획(2018~2027)에 반영된 안전시설물 조성사업으로 주민과 관광객들의 야간 통행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계획됐다.현재 우도면 일부 해안도로에는 가로등이 없어 지역주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으며, 방문객들은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이에 시는 올해 사업비 2억 원(국비 1.6, 지방비 0.4)을 투입해 우도면 조일리 해안도로에 고효율 친환경 LED 가로등
서귀포시는 오는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전통시장 내 설치된 소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점검대상은 향토오일시장, 중문오일시장, 대정오일시장, 모슬포중앙시장, 고성오일시장, 표선오일시장 총 6개소로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 안전총괄과 등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전기・소방 등의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점검은 최근 겨울철 전기사용이 증가하면서 화재 등 안전사고에 취약한 전통시장에 대해 화재예방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정기점검과 별도로 추진한다.주요 점검 사항은 ▲환풍기, 콘센트 주변 청결 여부
폭설 등 기상악화시 사용자 폭주로 접속 오류가 잦았던 제주지역 CCTV 영상서비스가 개선돼 불편이 사라질 전망이다.제주자치경찰단은 CCTV(폐쇄회로 텔레비전) 정보 서비스의 대대적인 개선을 완료하고, 14일부터 새롭게 단장한 교통정보센터 누리집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자치경찰 교통정보센터는 도로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CCTV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하지만 폭설 등 기상 악화 시 평소 2000~3000명대인 이용자가 10만명 이상으로 급증해 시간 지연과 특정 기기에서의 접속 오류 등 불편이 나타났다.
만개한 벚꽃을 품에 안은 전농로 왕벚꽃 축제가 열린다.제주시 삼도1동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윤용팔)가 주최·주관하고, 삼도1동 주민센터와 각 자생단체가 후원하는 「제17회 전농로 왕벚꽃 축제」가 오는 22일부터 3일간 전농로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축제에서는 ‘사랑 벚꽃 가득한 전농로의 봄날’을 주제로 펼쳐진다. 축제 첫날에는 삼도1동 풍물팀의 길트기를 시작으로 주민과 방문객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행사로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개막식에 이어 색소폰앙상블, 글로리치어리더링, 댄스 등 제주의
예년보다 빨라진 봄으로 야외활동이 자유로워짐에 따라 제주신화월드 신화테마파크는 봄의 정취를 느끼려는 방문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신화테마파크는 여행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사계절 내내 꽃들로 가득한 신화테마파크가 올해는 이른 벚꽃 개화 소식으로 3월 중순부터는 왕벚나무들이 꽃을 피우기 시작해 철쭉, 라벤더, 로즈메리, 체리 세이지, 돈나무꽃들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신화테마파크는 여름에는 수국, 아가판서스 가을에는 금목서, 은목서 겨울에는 다양한 서양 동백꽃, 애기동백꽃 등의 다양한 꽃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