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의 피고인 신분으로 제주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고유정(37)의 혐의 추가 여부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청주에서 발생한 고유정 의붓아들 A군(6) 사망사건을 진행해 온 청주지검이 오늘(16일) 사건을 제주지검으로 이송했기 때문이다. 16일 제주지방검찰청에 따르면 청주지검이 고유정 의붓아들 사망사건을 제주로 넘겼다. 제주지검 관계자는 "청주에서 오늘 이송처분했으나 아직 서류가 도착하진 않았다"면서 "청주지검에서 따로 의견을 달아서 보낸 것 같진 않다"고 말했다.이어 "주임검사 지정 후 수
'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의 피고인 고유정(37) 오른손에 난 상처를 두고 법정에서 공방이 오갔다. '우발적 범행'을 주장하는 고유정 측이 내세우는 논리는, 전 남편이 성폭행을 시도했고, 이것을 막아서다가 상처가 난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때문에 오른손 상처가 '방어의 흔적'이냐 '공격의 흔적'이냐가 이번 재판에서 중요한 요소로도 작용된다. 고씨의 상처를 감정한 A법의학자는 공격흔으로 잠정 결론을 내리면서도, "(사건 당시 저항가능 여부 등 상황이) 달라지면 다른 해석
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인 고유정 재판에서 쟁점으로 떠오른 '졸피뎀'이 피해자 전 남편 혈흔이라는 증인 심문이 나왔다. 계획적 범행을 주장하는 검찰 측과 우발적 살인의 '정당방위'를 내세우는 고유정 변호인 측의 팽팽한 신경전 속에 졸피뎀 여부는 사실상 결정적인 증거로 작용될 요소가 높다. 이번 재판에서 졸피뎀이 숨진 전 남편 혈흔에서 나왔다는 대검 분석관 증인 진술에 따라 공방은 검찰 측의 '계획적 범행'으로 무게가 쏠리게 됐다.16일 오후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정봉기 부장판사)는 살인과
전국의 관심사로 떠오른 고유정의 '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과 같은 대형 강력 범죄 대응책이 손질된다. 30일 경찰청은 대형 사건 총괄을 위한 '종합대응팀'을 꾸린다고 밝혔다.종합대응팀은 중요사건 초기 단계부터 경찰청이 개입해 수사효율성을 담보한다. 경찰청이 대형 사건을 직접 관리하는 배경은 최근 고유정 사건에서 빚어진 '초동수사' 부실 논란과 특정 언론에만 제공되는 사건 관련 정보 논란 등의 연장선이다. 국민적 공분에 따른 여론의 뭇매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시책으로 굵직한 사건은 본청이
당초 오는 15일(월)로 예정됐던 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의 피의자 고유정(37)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이 23일(화)로 연기됐다.제주지방법원에 따르면 고유정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은 이달 23일(화) 오전 10시 30분 제주지법 201호 법정에서 열린다.앞서 제주지법은 고유정의 공판준비기일과 관련해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은 재판인 만큼 법정질서 유지를 위해 방청권 소지자에 한해 방청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제주지법의 방청권 배부는 이번이 첫 사례다.공판이 열리는 201호 법정은 입석 10석을 포함해 총 77석으로, 방청권 배부는 재판 1시간
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의 피의자 고유정(37)의 공판준비기일을 나흘 앞두고 법원이 방청권을 배부하기로 결정했다. 제주지방법원에서 방청권을 배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지방법원에 따르면 고유정의 공판준비기일과 관련해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은 재판인 만큼 법정질서 유지를 위해 방청권 소지자에 한해 방청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방청 인원이 몰릴 것에 대비해 인원을 제한하기로 한 것이다.공판준비기일은 정식 재판에 앞서 공판 일정과 증거채택 여부 등 향후 공판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미리 검찰과 변호인이 쟁점사항을 정리하고, 증
'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의 피의자 고유정(37) 사건과 관련해 법원이 오는 15일(월) 열리는 공판준비기일을 앞두고 국선변호인을 선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고유정 측은 법무법인 2곳에서 판사출신의 변호사 등 총 5명의 변호사를 선임하는 등 변호인단을 꾸렸으나 비난 여론을 못 이긴 변호인단은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여론의 집중 포화를 맞은 고유정 측 변호인단은 지난 5일 사임계를 제출하며 '고유정 사건'을 변호하지 않기로 입장을 바꿨다. 고유정을 향한 국민적 공분이 확산되자 적지 않은 부담감이 작용한
'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의 피의자 고유정(37) 측이 변호인단을 선임했으나 변호사 5명 전원이 돌연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고유정 측은 이달 15일(월) 공판준비기일을 앞두고 법무법인 2곳에서 총 5명의 변호사를 선임하는 등 변호인단을 구성했다.고유정 측이 선임한 변호인단은 형사소송법 관련 논문을 다수 작성한 판사 출신의 변호인과 대학에서 생명과학을 전공한 변호인 등 5명이었다.이 같은 내용이 지난 4일 언론에 일제히 보도되기 시작하자 국내 포털사이트에는 고유정의 변호를 맡기로 한 법무법인 2곳이 실시간
전 남편을 살해하고, 사체를 훼손·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고유정(37) 사건의 '부실수사' 여부를 들여다 볼 진상조사팀이 가동됐다.2일 서울경찰청 진상조사팀은 제주도에 내려와 고유정 사건 부실수사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진상조사팀은 이연욱 경찰청 킥스(KICS) 운영계장(경정)을 팀장으로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제주동부경찰서에서 형사과, 여성청소년과, 감식반 등을 대상으로 고유정 사건 과정 속 잡음들의 사실 관계를 확인 중에 있다.이연욱 계장은 지난 2015년 서귀포경찰 수사과장을 지내는 등 제주와 인연이 깊다. 당
전 남편을 살해하고, 사체를 훼손·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고유정(37) 사건에 진상조사팀이 꾸려진다. 사건 발생 한 달이 지났지만 아직도 전국적 이슈를 받으며 사건의혹이 식지 않기 때문인데, '초동 수사' 부실 사안을 들여다볼 방침이다.1일 오전 민갑룡 경찰청장은 "본청에서 진상조사팀을 구성, 수사과정을 짚어보겠다"고 밝혔다.이날 민갑룡 청장은 "(진상조사팀으로) 조사과정에서 소홀한 부분을 살펴보고,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현장에서 바로잡아야 할 부분 등을 교육자료로 삼겠다"고 언급했다.경찰청은 이번 주
제주 동부경찰서가 연일 뜨겁다. 전 남편을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 및 훼손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고유정(37) 사건 관련 연장선이다. 살인사건이 발생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훼손된 사체 일부 수색은 답보상태고, 부실수사 논란 등은 여전히 포탈사이트를 달구고 있다.26일 오전 11시18분 기준으로는 D포털사이트 실시간 뉴스검색어에 '제주 동부경찰서'가 5위에 오르는 등 계속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이런 가운데 '제주 동부경찰서' 홈페이지 역시 접속자가 늘고 있다. 주목할 점은
**고유정 사건과 관련한 기사에 기입됐던 만 나이를 모두 현재 나이로 바꿔 표기합니다.제주시 구좌읍 모 펜션에서 전 남편 강모(37)씨를 살해한 혐의 등을 받는 고유정(37. 빠른 83년) 사건이 검찰로 넘어갔다. 제주지검은 고유정의 범행동기와 방법을 밝히는데 수사력을 집중할 뜻을 밝혔다. '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은 전국적인 관심을 받으며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등에 각종 관련 의혹들이 생겨나고 있다. 대표적인 의혹은 '고유정 청주 의붓아들 사망' 관련이다. 고유정이 전 남편을 경악스러운 방법으로 살
경찰이 '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 희생자 강모(36)씨의 일부로 추정되는 모발과 뼈를 발견해 감정의뢰한 결과가 나왔다. 결론은 사람 뼈가 아니라는 회신이다. 5월25일 살인사건 후 여태까지 강씨의 사체가 일부의 흔적도 발견되지 않으면서 경찰의 수색도 난항이 계속되고 있다. 제주경찰은 시신 수습을 위해 신고보상금까지 내걸었다. 14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으로부터 감정의뢰 결과를 회신 받았다.앞서 경찰은 지난 3일과 5일 고유정(36) 부친 주거지인 김포와 인천 소재 재활용업체에서
제주에서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고유정(36) 사건이 확대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현재 구속수사 중인 전 남편 강모(36)씨 살인사건 외 또다른 살해 의혹 고소장이 제주지검으로 제출됐기 때문이다. 발신자는 지금 고유정과 재혼해 있는 남편 A씨(37)이다. 아들의 죽음이 아내인 고유정과 연관성에 대해 수사를 요청한다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최근 언론에 보도되는 '고유정 청주 의붓아들' 사망 의혹들이 A씨로 인해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이다.13일 제주지방검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고유정의 현 남편 A씨로부터
'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 피의자 고유정(36)이 증거보전 신청에 나선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증거보전은 재판을 앞두고 법정에 제시할 증거가 사라질 것을 우려, 미리 법원이 증거 조사를 진행해 보전하는 절차를 말한다. 이번 신청은 경찰 수사부터 고유정이 계속 주장한 '우발적 범행'의 연장선이다. 증거보전은 지난 10일 고유정 변호인이 제주지방법원에 신청했다. 심리는 오늘(13일) 오후 비공개로 진행된다. 고유정 측이 신청한 증거보전은 현재 붕대를 감고 있는 오른손이다. '계획적 범행'을
전 남편을 살해 후 시신을 훼손, 여러 장소에 유기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고유정(36) 사건이 내일(12일) 검찰에 넘겨진다. '계획적 살인'을 확신하는 제주경찰은 고유정의 범행동기에 대해서는 밝히지 못했다. 현 남편과 안정적인 결혼생활 유지를 위해 전 남편을 죽인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전 남편 강모(36)씨를 살해한 과정의 전모도 드러났다. 경찰은 고유정이 수면제 성분인 '졸피뎀'을 강씨에 투입해 저항하지 못하게 만들고 흉기로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훼손 후 유기된 시신들의 행방을 경찰은
'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과 관련해 숨진 강모(36)씨 혈흔에서 '졸피뎀'이 검출 됐다는 국과수 결과가 10일 나왔다.앞서 1차 조사와는 다른 결과 도출로, 고유정(36)이 전 남편을 어떻게 죽였는지 여부와 관련된 수사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
'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 피의자 고유정(36)의 범행 후 경악스러운 행보가 공개됐다. 범행 물품을 구입했던 대형마트를 찾은 고유정은 태연스럽게 반품에 나서기도 했다.10일 제주지방경찰청은 사건발생 후 고유정이 제주를 벗어나는 행적이 담긴 CCTV 화면 두 개를 공개했다.화면은 고유정이 제주를 떠나는 당일 날(5월28일) 장면으로 대형마트에서 물건을 반품하는 모습과 완도항 도착 장면이다.제주경찰 등에 따르면 고유정은 5월25일 전 남편 강모(36)씨를 살해하고, 사체를 훼손한 후 5월28일 저녁 8시30분쯤 완도항 배
'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 희생자 강모(36)씨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됨에 따라 국립과학수사원구원(이하 국과수)가 분석에 나섰다. 10일 제주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국과수는 오늘부터 모발과 뼈 조각 분석을 시작했다.고유정은 지난 5월25일 제주시 조천읍 펜션에서 전 남편을 살해하고, 사체를 제주-완도 항로 등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강씨의 일부 것으로 추정되는 뼈 조각은 6월5일 인천시 소재 재활용업체에서 발견됐다. 뼛조각 추정 물체는 발견 당시 3cm 이내의 크기로 전해졌다. 모발은 강씨가 숨진 조천읍 펜션 하수구
전 남편을 살인하고, 사체유기·훼손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고유정(36. 83년생) 얼굴이 경찰 수사 과정에서는 공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경찰이 지난 5일 "잔인한 범행과 국민의 알 권리를 존중했다"며 신상공개 방침을 내렸지만, 강제성이 없어 고유정은 얼굴은 아직도 비공개 상태다. 여기다 경찰은 고유정의 범행 장면을 재현하는 '현장검증'을 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 자연스럽게 얼굴이 노출될 기회를 모두 차단해 버린 셈이다. 7일 제주동부경찰서는 피의자 고유정의 현장검증을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