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이 내년부터 종료된다. 29일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024년 1월 1일부터 도내 선별진료소 운영을 마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내 선별진료소는 코로나 여파에 따라 2020년 1월20일 첫 문을 열었다. 현재 선별진료소는 의료기관 7곳, 보건소 6곳 등 총 13개소다. 운영 중단 선언으로 1,441일 만에 코로나 선별진료소는 사라지게 된다. 다음 달 1일부터 코로나 진단은 일반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도내 진단검사 의료기관은 198개소다. 선별진료소 운영은 중단되지만, 코로나19 감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3년 4개월 만인 6월 부터 확진자 격리 의무가 권고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5월 5일 WHO 공중보건위기상황 (PHEIC)이 해제되고 국내·외 방역상황 안정화 추세, 주요국 정책 동향 등을 고려하여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른 결정인 것이다. 국가에서는 6월부터 국민 체감도가 높은 주요 방역 조치로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5일 격리 권고로 전환하며, 기 격리중인 확진자에 대해서도 소급적용 된다.다만,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및 병원급 이상
정부가 약 3년 4개월 만에 코로나19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했다.중앙안전대책본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공중보건 위기상황(PHEIC)을 해제(5월 5일)함에 따라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을 위해 지난 3월 29일에 발표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의 1‧2단계를 통합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에 따라 확진자에게 부과되던 7일 격리 의무도 5일 권고로, 의원·약국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은 전면 권고로 전환된다.다만, 환자들이 밀집하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설 명절 연휴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코로나19 확산 및 진료 공백의 방지와 응급환자 발생 대비를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서귀포시 내 의료기관 24개소와 약국 29개소를 지정·운영해 환자 진료와 의약품 구입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며,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서귀포의료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한다.서귀포시 보건소에서는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 상황실을 운영해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안내하고, 4일간 비상진료(09:00~18:00)와 선별진료소(09:00~17:30)를 운영해 시민들의
7일 이내에 중국을 다녀온 사람은 제주 입도 시 1일 이내에 반드시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발 입국자를 비롯해 7일 이내 중국 체류자와 방문자까지 포함해 입국 후 1일 이내 PCR 검사를 확대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중국발 입국자만 검사할 경우, 동남아시아 등 제3국을 경유해 입국하면 방역망이 뚫릴 수 있다는 우려를 차단하기 위한 추가 조치다. 특히 중국발 단기체류 입국자는 입국 후 접촉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검사결과가 확인될 때까지 공항을 벗어날 수 없도록 조치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검역 과정에서
서귀포보건소(소장 오인순)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응급환자 발생 대비 및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서귀포시 내 의료기관 21개소와 약국 31개소를 지정·운영하며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서귀포의료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한다.서귀포보건소는 연휴기간 중 오는 9~12일(4일간) 비상진료 상황실을 운영해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을 안내하고, 매일 비상진료와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검사·진료·처방까지
제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운영 기간은 오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로 코로나19 감염병 재확산 방지·대응 및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 도모와 불편 해소 등에 집중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총 8개 분야에 상황반(590명) 편성 및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해 각종 상황에 즉각 대처할 계획이다. 주요 중점 추진 분야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 및 대응 태세 유지 ▲비상 진료체계 유지 및 재난상황 관리 ▲물가안정 관리 및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시민·관광객 불편 해소 및 편의 제
서귀포시(서귀포시장 직무대리 부시장 한웅) 올해 하반기 추가경정예산에 36억 원을 확보해 공공근로사업과 지역방역일자리사업 2개 분야에 697명을 공개 모집한다.이번 추가경정예산에 확보한 36억 중 공공근로사업에는 35억 원을 투입해 681명을 채용하고, 지역방역일자리사업에는 1억 원을 투입해 16명을 채용할 예정이다.사업 참여대상자는 사업공고일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을 둔 만18세 이상으로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을 경험한 자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도민이다.신청서 접수 후에는 일자리사업 통
제주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옥외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 초까지 “여름철 폭염 대비 종사자 건강 보호 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올여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폭염 단계별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부서별 스스로 자율점검 등 온열질환 사전 준비를 통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특히 폭염에 의한 열사병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중대 산업재해에 해당돼 옥외 작업근로자가 있는 부서를 중심으로 조치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집중·지도 점검하고 있다.또한 폭염에 취약한 환경미화원 및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취임 열흘 여 만에 이렇게 인사드립니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오영훈입니다.지금 제주지역 경제는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로 인한 피해와 고유가‧고물가‧고금리 등 ‘신3고(高)’경제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올 들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제주지역은 17개 시·도에서도 가장 높은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형편이 가중되면서 하루하루가 힘든 나날이라는 점, 잘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 코로나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경제 전반적으로 불확실성까지 겹치면서 제주 경제는 말 그대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1일부터 제주도 내 6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시행하던 개인용 신속항원검사(RAT)를 중단한다고 6일 밝혔다.허나 60세 이상 고령자와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사람, 역학적 관련자,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등 우선순위 대상자에 한해 진행되던 유전자증폭(PCR) 검사는 현행대로 유지한다.제주자치도는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감소세에 접어든 가운데 일반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하고, 진단에서 진료·치료까지 연계되는 의료체계로의 전환이 이뤄진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동한 포근한 날씨를 보인 제주지역에 봄비가 예고됐다. 비는 최대 100mm까지 예상된다.16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17일 오후 3시부터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비가 내리는 제주도내 곳곳에서는 천둥·번개와 함께 돌풍이 부는 곳이 있어 주의도 요구된다. 또 제주 남부, 동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내려 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가 필요하다. 기상청이 예상하는 바람은 35~60km/h(10~16m/s)에 순간풍속 70km/h(20m/s) 내
코로나19 감염이 이젠 거의 감기처럼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수준으로 확산되고 있다.이에 정부는 가족 중에 확진자가 나오더라도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자가격리를 의무적으로 하지 않아도 된다고 또 다시 관리지침을 변경해 발표했다. 너무 많은 확진자가 쏟아지다보니 관리가 되지 않아 감염 시 사망 위험률이 높은 65세 이상의 위험군만 관리하겠다는 방침으로 돌아선 까닭이다.65세 이하의 확진자는 알아서 각자도생해야 하는 때에 이르렀다. 이에 자택 등에서 신속항원검사 시 양성으로 나오면 어떻게 해야할까.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이에 대한
제주시 3개 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상황 안정 시까지 코로나19 행정력 집중을 위해 일부 사업을 중단한다고 24일 밝혔다.중단되는 업무는 일부 진료와 건강증진, 방문간호 사업 등이며, 지역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의료비 지원 등 필수 업무는 지속 운영한다.제주시 코로나19 확진자는 1월 평균 55.1명에서 2월 현재 평균 811.6명으로 급증했으며, 지난 21일 00시 기준 총 1만 394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이에 따라 보건소는 전 직원을 투입해 코로나19 방역대응에 나서고 있으며, 역학조사, 선별진료소, 재택치료행정안내센터 운
안동우 제주시장은 18일 동부보건소 및 서부보건소를 차례로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긴급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하고, 연일 시민들의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격려 인사를 전하기 위해 이뤄졌다.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 2552명(2.17.기준)에 이르렀고, 1일 평균 483.9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또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포함 전체 보건소의 누적 검사 건수는 53만 6288건으로, 신속항원검사 3만 5842건, PCR검사 50만 446건이다.보건소 등에서는 일주일 평균 약
오는 7일(월)부터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경우 본인부담금(진찰료)을 내야 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체 사업으로 진행하던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의 코로나19 진단검사 본인부담금(진찰료) 지원 사업을 7일부터 종료한다고 4일 밝혔다.이는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정된 방역역량을 고위험군 관리 및 중증 예방에 집중하고,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도 동네 병·의원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본격 전환됨에 따른 조치이다. 그동안 증상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무료로 검사를
설 연휴가 시작되는 29일(토)부터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가 고위험군 중심으로 전환된다.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검사자 방문 시 고위험군과 일반인을 분리해 검사를 실시한다는 것인데, 고위험군이 아닌 검사자는 검사키트를 통해 양성이 확인된 경우에만 PCR 검사를 진행한다는 것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위험군 관리 및 중증 예방을 목표로 보건소 선별진료소 유전자증폭(PCR) 검사는 고위험군 중심으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이에 따라 앞으로는 60대 이상, 신속항원검사키트(또는 자가검사키트)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설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과 및 진료 공백을 방지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당직 의료기관(보건소 포함) 119개소를 지정·운영하고, 당번 약국도 120개소가 순번제로 문을 열어 환자 진료와 의약품 구입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한다.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서귀포의료원은 24시간 응급진료를 실시한다.보건소 선별진료소(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도 설 연휴기간 정상운영 할 계획으로 코로나19 증상 의심 시 선별진료소에서 선제적 검사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설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올해 설 연휴 종합 대책은 ▲ 코로나19 방역·재난상황 관리체계 강화 ▲ 비상진료·감염병 예방 의료대응 체계 구축 ▲ 물가 부담 완화 및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 ▲ 생활쓰레기, 교통 시민 불편 해소 등 8개 분야로 구성됐다.또한, 설 연휴에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28개 부서·725명을 투입해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코로나19 방역·재난안전 상황실은 24
오는 12일 제주도내 모든 지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돼 출근길 안전 운전과 월동 대비가 필요하다.11일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고도 약 5km 상공의 -30℃ 이하의 매우 찬 공기가 서해상을 지나며 만들어진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도내 곳곳에 눈이 예보됐다.제주 해안지역은 12일 아침 9시까지, 산지는 자정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현재 전망되고 있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해안 1~3cm ▲제주도 중산간 2~7cm ▲제주도 산지 5~15cm(많은 곳 20cm 이상)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0~2도(평년 2~4도), 낮 최고기온은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