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방당국이 '화재안전 벽화 그리기 캠페인'을 펼쳐 안전한 제주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제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4일 서귀포시 대정읍 운진항 가파·마라 승선장에서 대정중학교 미술동아리 학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안전 주제의 벽화를 완성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제주소방안전본부의 2024년 봄철 화재안전대책 특수시책인 '안전을 색칠하다' 119 안전벽화 릴레이의 일환이다.화재위험이 커지는 봄철을 맞아 도민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안전문화 분위기를 확산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정중 미술동아리 한 학생은 "화재
2006년 7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으로 행정계층구조가 개편되면서 기존 서귀포시와 남제주군이 하나의 행정시(서귀포시)로 통합되었다.서귀포시는 행정시 출범과 함께 쓰레기를 올바르게 분리하여 배출하고 무단투기와 불법소각 행위 등을 근절하기 위하여 시민의식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하였다.하지만 행정주도의 한계성과 시민참여를 위하여 선도자 역할을 수행할 민간단체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었고 2007년 3월 클린환경감시단을 발족하였다.클린환경감시단은 여성단체인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읍면동별로 팀을 구성하여 운영하는 체계이며, 17년이 지난 지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지난 24일 제주은행 본점에서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 도내 난치병 학생 지원 및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 기부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제주은행의 기부금은 오는 5월 19일 사라봉, 별도봉 일대에서 제주적십자사가 주최하는 ‘2024 제주사랑 자선 만보 걷기 대회’를 후원하기 위해 전달됐다.제주은행은 이 대회가 시작한 2014년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년째 매년 기부하고 있으며 특히, 제주은행 임직원들과 가족 100여명 이상이 직접 대회에 참여해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은 일상생활에서 제주어를 사용하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10월 16일까지 교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제주어 이야기 연수'를 운영한다.이번 연수는 4월 23일 가마초를 시작으로 삼성초, 귀덕초, 서귀포여고에서 실시하게 된다.특히 김복희 어르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소재로 제주의 삶, 문화, 역사를 생생한 제주어로 들려준다.이어 김준표 제주대학교 연구교수가 '쿰다인문학과 제주어 사(死)삶풀이' 강연을 진행한다.제주교육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생생한 제주어 이야기 연수를 통해 교원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가 법적으로 다시 중단되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즉시 항고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광주고등법원은 지난 23일 '공공하수도 설치(변경) 고시'에 대한 무효확인 소송과 관련 월정리 주민들이 고시 집행정지를 신청하자 이를 받아들여 집행을 정지하라고 판결했다.이에 따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는 본안 소송(증설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의 항소심 선고일로부터 2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이 정지된다. 이 때문에 제주도정은 법원의 결정사항을 법무부에 보고하고, 23일자로 증설공사를 일시 중지시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집행 정지 결
민선8기 오영훈 제주도정이 추진하고 있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준비 작업 중 최대 관건 중 하나인 '사무배분' 문제를 오는 5월 중엔 최종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현재 제주시와 서귀포시 양 행정시를 포함 도 본청까지의 전체 사무는 2만 4520건에 달한다. 제주도정은 어떤 분야의 사무를 행정시로 배분할 것인지를 두고 고심에 고심 중이다.우선적으론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 간 사무배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2007년에 '특별자치도'로 편제된 이후의 제주는 그동안 단일 광역체제였기 때문에 국가사무와 광역사무, 기초사무 모두를 관
제주연구원의 제주지하수연구센터(센터장 박원배)가 한국수자원공사 K-water연구원 내 수자원환경연구소(소장 이을래)와 지난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제주의 지표-하천-지하수를 연계한 물순환 과정 규명을 위해 이뤄졌으며,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 K-water연구원에서 이뤄졌다.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표-하천-지하수 연계 물순환 해석 기술 및 연구 정보 공유 ▲물순환 모니터링 기술 및 관측정보 공유 ▲물순환 관련 기술 및 정보 공유 ▲기술 및 정보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정기 기술교류회의 개최
삼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상익, 김명금)는 지난 20일(토) 관내 장년층 1인 가구, 홀몸 어르신 등 1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삼양동네 휴먼살피미”사업을 진행했다.고상익 삼양동장은 “홀몸 가구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서는 이웃이 수시로 방문하여 상담, 교류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혹자는 인류의 역사를 ‘치수(治水)의 역사’로 표현한다. 그만큼 치수정책의 성공여부는 국가 더 나아가 문명의 흥망성쇠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였다. 특기할 점은 과학기술이 진일보한 오늘날에도 치수의 역사가 여전히 되풀이되고 있다는 점이다. 당장 우리 제주만 해도 비닐하우스로 인한 빗물 문제와 지하수 고갈의 문제가 지역 사회의 현안 이슈로 논의되고 있다.이러한 ‘치수의 역사’는 읍면동 단위의 풀뿌리 행정에서도 그대로 진행된다. 동으로 제기되는 상당수의 민원은 도로침수, 집중호우에 따른 토사유출 등이며 동에서 진행하는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통전문가인 김창옥 휴먼컴퍼니 대표가 지난 22일 제주도청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쳤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오후 4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김창옥 대표 초청 특강으로 '4월 미래 혁신강연'을 개최했다. 제주시 한림읍 출신인 김창옥 대표는 소통을 핵심 주제로 강연하는 소통전문가이자 방송인이다. 일상에서 겪는 인간관계 등 크고 작은 고민을 특유의 재치와 입담을 통해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하면서 재미와 감동을 함께 선사하고 있다.특히 방송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어쩌다 어른
민간기업이 지구 밖 우주로 쏘아올리는 발판이 제주에서 시작된다. 한화우주센터가 제주의 하원테크노캠퍼스 부지에 들어선다.제주특별자치도는 하원 테크노캠퍼스가 우주산업 전진기지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도정과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오는 29일 하원테크노캠퍼스에서 제주한화우주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지난해 7월 6일에 제주도정과 한화시스템이 체결한 우주산업 육성 업무협약 이후 10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 민선8기 들어 두 곳은 우주산업은 물론 도심항공교통(UAM) 등 신성장산업의 파트너로 긴밀하게 협력해
제주 여민회는 '제주여성, 4.3의 기억 구술채록사업'에 참여할 구술자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4.3 여성 구술채록사업'은 제주4.3관련 기록과 조사 등에서 배제된 4.3생존 고령 여성들에게 4.3이 삶에 끼친 영향과 의미 등을 구술로 듣고 기록하는 사업이다.제주 4.3을 직접 경험한 85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 기간은 22일부터 오는달 14일까지다.신청 및 문의는 제주여민회(064-756-7261)에 하면 된다.정은숙 제주여민회 대표는 "아직도 4.3에 대해 털어놓지 못한 여성들이 많다고 판단돼 구술자를 공모하게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지선)는 재단법인 오리온재단(이사장 이승준) 후원으로 진행한 '야간 한국어교육'을 지난 16일에 마무리했다.이번 사업은 직장일로 학습 기회가 적은 제주시 구좌읍 결혼 이주여성과 외국인 주민들에게 제공됐다. 한국어와 한국문화 초급2 과정인 문법과 어휘, 생활언어를 중심으로 학습 능력 향상 등을 위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30회기(60시간)로 운영됐다.(재)오리온재단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구좌읍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주민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문화 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주고 있
한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함동윤,강봉찬)은 지난 17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9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밑반찬을 전달하고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였다.이날 행사는 한림읍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가구에 협의체 위원들이 담당마을별 가구를 방문 꾸러미를 전달하면서 안부도 확인하는 사업이다.
일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수원, 김명곤)는 지난 16일 위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노인 효사랑 생신잔치 지원’ 사업 관련 4월 생일을 맞은 독거노인 3가구를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활동을 펼쳤다.일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달 해당 월 생일을 맞은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으로 올해 독거노인 가구 총 20가구를 지원하고 해당 가구에 대한 정기적인 안부확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시 구좌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상석, 김성익)에서는 지난 16일 구좌읍사무소 다목적문화센터 2층 다목적강의실에서 4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중점 추진 특화사업인 어르신 영양간식 배달사업‘촘촘’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논의했으며,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 40명을 선정하여 5월부터 12월 말까지 매주 1회 영양간식을 전달할 예정이다.한편, 구좌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특화사업인 어르신 영양간식 배달사업‘촘촘’과 더불어 아동·청소년들의 마을놀이터‘구좌놀담’, 소원요정‘구좌삼춘’을 상반기에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김수환)는 지난 16일 서귀포소방서(서장 고재우)와 지식 재산 활용 역량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고 지역 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합의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발명·특허 특성화고의 강점을 살려 소방 관련 지식 재산 연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소방 인재 발굴 및 소방공무원 전문성 강화 교육 분야로 드론, 굴착기, 지게차 등의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다양한 사회 현장 분야에 지식 재산 소양을 활용하는 창의적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지역사회 안전과 발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마음맞춤 키트(KIT)’ 및 점자 표기 ‘고객권리안내 가이드북’을 전 영업점에 비치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마음맞춤 키트’는 ▲서류 작성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자필카드’ ▲지폐 크기로 권종을 구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폐 가이드’ ▲숫자를 점자로 인식할 수 있는 ‘숫자 점자스티커’로 구성됐으며, 제주은행 모든 영업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점자로 제작된 ‘고객권리안내 가이드북’은 청약철회, 위법계약해지, 자료열람 요구,
제주 동부소방서와 경기도 화성소방서가 손을 맞잡았다.제주 동부소방서는 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함께 지난 15일 경기도 화성소방서를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제 상호 동참 및 의용소방대 자매결연식 행사, 2025 APEC 제주 유치를 위한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행사는 자매결연 협약 및 상호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 전달식, 2025 APEC 정상회의 홍보영상 시청, APEC 정상회의 관련 응원 플래카드를 이용한 제주 유치 기원을 담은 결의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자매결연을 통한 상호지역사회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과 제주유나이티드(대표 구창용)는 지난 16일 제주유나이티드클럽하우스에서 상호 발전과 브랜드 홍보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에는 고권진 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구창용 대표, 김현희 단장, 김학범 감독 및 선수단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또한, 이번 업무협약은 제주양돈산업과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 브랜드를 홍보하고 ESG경영 실천하며,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바탕으로 제주지역 사회와 경제에도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주요 내용으로는 제주유나이티드 선수단의 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