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총 292명에게 난치병 학생 교육경비· 치료비 약 4억 4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심의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해 난치병 부담액에 대해 올해 1월(1.2~1.19) 접수받은 결과 제주교육청은 지난 22일 제주교육청 상황실에서 난치병 학생지원위원회를 진행하고 이같이 결정했다.학교급별로는 유치원 11명, 초등학교 135명, 중학교 66명, 고등학교 50명, 특수학교 30명 총 292명을 지원하게 됐다.올해도 난치병 학생 지원을 위해 총 2차례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하며, 1차는 올해 7월(7.1.~7.19)로 예정됐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0일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다섯 번째 국제학교인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애서튼(Fulton Science Academy Atherton, FSAA)' 설립계획을 공식 승인했다고 21일 밝혔다.제주교육감 소속 국제학교설립‧운영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는 관계 법령과 주요 심의 기준에 근거해 학사 운영 계획, 학생 충원 및 교원 모집 계획, 재정 운영 계획 등 법인이 제출한 서류들을 면밀히 검토했다. 또 심의위는 4차례 자료 보완을 요청하며 강도 높은 심의를 진행한 끝에 신규 국제학교 설립계획을 최종 '적합'으로 심
문대림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는 영유아에 대한 보호와 교육을 상당 부분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문대림 예비후보는 12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도어린이집연합회 측에선 김정연 회장 등 임원과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김정연 회장은 ▲유보통합을 위한 법 제·개정안 마련 ▲저출생 대책과 연계한 유보통합 ▲교사 대 아동 비율 축소 등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과 수요에 맞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신설 필요성 등을 설명했다.문대림 예비후보는 '교사
제주도교육청은 2025년도부터 본격 실시 예정인 유보통합 정책을 앞두고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설문 조사는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도내 공·사립 유치원, 어린이집 교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유레카(온라인 설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 내용은 ▲유보통합에 대한 인식 ▲보육‧교육과정 운영 ▲교사 자격 ▲양성기관 ▲유보통합에 대한 기대와 우려점 등으로 구성돼 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한편 제주교육청은 지난 3월 1일자로 사무관 1명, 장학사 1명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공·사립 유치원, 어린이집에 다니는 3~5세를 대상으로 올해 유아학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지난해와 동일하게 공립유치원에 다니는 3~5세 유아는 매월 15만 원(교육과정 10만 원, 방과후과정 5만 원), 사립유치원·어린이집에 다니는 3~5세 유아는 매월 35만 원(교육과정 28만 원, 방과후과정 7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또 유보통합추진에 따라 3월부터 도교육청 자체 예산으로 공·사립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5세 유아에게 유아학비·보육료로 월 5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도내 공·사립 유치원에 재원 중인
서귀포보건소(소장 현승호)는 신학기 시기 어린이집, 유치원 및 학교에서 수두 등 발생 증가 위험이 있어 감염병 발생 주의 및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수두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진성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주요증상은 피부발진, 발열, 권태감 등이며 피부병변 직접 접촉 및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며 단체생활을 하는 학령기인 15세 미만에 발생 빈도가 높다.질병관리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수두 환자가 최근 3년(2021년~2023년) 전국 평균 2만 1110여명 발생했고, 감수성 있는 접촉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김 의원은 28일 제주시 을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이날 밝혔다.첫 일정으로 오는 29일 오전 제주4.3 평화공원과 제주 호국원 참배를 마치고 도민들을 찾아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예비후보 등록 후 김 의원은 "이번 선거는 제주의 발전 방향과 미래 비전 결정하는 선거"라며 "제주의 미래를 열기 위한 다양한 비전들을 도민들과 함께 나누며 열심히 선거운동에 임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김 의원은 제주신성유치원, 제주북초(77회), 제주중(45회), 대기고
서귀포시에서는 학교 및 유치원 개학에 따라 오는 3월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신학기 식중독 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일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대상은 관내 학교·유치원 급식소, 집단급식소 식재료 납품업체로 총 55개소다.점검반은 제주특별자치도청, 교육(지원)청 등 관계공무원으로 편성하고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수거식품에 대한 적합 여부를 판정한다.중점 점검사항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상태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식중독 발생 우려 제품·조리식품 수거
제주도교육청은 3월 1일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공무원 신규교사 총 176명의 인사를 15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로 ▲유·초등 교사 45명(유치원 7명, 초등학교 38명) ▲중등 교사 82명 ▲특수학교 교사 24명(유치원 4명, 초등학교 13명, 중등학교 7명) ▲보건 교사 14명 ▲영양 교사 5명 ▲사서 교사 1명 ▲전문상담교사 5명이 발령됐다.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새학기 준비 및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중점으로 이번 인사 발령을 했다고 설명했다.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20일, 26일에 탐라교육원 및 해당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할 예정이
올해 제주도내 초등학교 2개교에 '한국어학급'이 신설될 예정이다. 이주배경학생(다문화학생)들의 한국 적응을 위한 맞춤형 교육들도 추진된다. 제주도교육청은 13일 이주배경학생 인재양성을 위한 제주형 다문화교육' 역점 정책을 발표했다. 올해 추진되는 사업은 크게 ▲한국어교육, 이중언어교육 중심의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교육 ▲다문화가정의 성공적 적응 및 성장 지원 ▲다문화교육 지원체계 강화에 역점을 둔다. 특히 한국어교육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제주 최초 '한국어학급'이 신설된다. '한국어학급
제주시는 시민들의 생활 속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안전 교육을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찾아가는 맞춤형 생활안전 교육은 생애주기에 기초한 6대 안전 분야에 대한 내용을 다루며, 전문 강사가 신청기관을 직접 방문해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이론 학습과 함께 체험·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기존에는 안전 취약계층(어린이,청소년,노인,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했지만, 올해는 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은 일반 성인도 포함하는 등 교육 대상을 확대했다.어린이·청소년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
여성가족과 차 봉 철2024년 3월 새학기를 맞이하여 영유아 보육서비스 신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학부모들의 편의를 위해 사전 신청을 개시한다.신청 대상은 3월 1일 기준으로 영유아 보육서비스를 신규로 이용하거나 자격변경이 필요한 아동이며 신청은 2월 29일 18:00까지 가까운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2월 29일 16:00까지 복지로 홈페이지(https://www.bokjiro.go.kr), 모바일(복지로 앱)으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영유아 보육 서비스 지원 종류는 ▲가정에서 양육하는 24~86개월 미만 아동을 대상으
제주도교육청은 교육공무원 218명에 대한 '2024년 3월 1일자 교육공무원 정기인사'를 8일 발표했다.이번 인사로 탐라교육원장에 현연숙 표선중학교장, 도교육청 도교육청 창의정보과장에 고성범 안전관리과장이 올랐다. 또 안전관리과장에 진규섭 세화고등학교장,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에 김용관 노형중학교장이 각각 발령됐다. 정기인사 현황을 보면 ▲정년퇴직 38명(초등 14명, 중등 22명, 보건 1명, 영양 1명) ▲명예퇴직 55명(유치원 4명, 초등 23명, 중등 23명, 특수 1명, 보건 4명)이다.이어 ▲교장 중임 6명(초
지난해 제주지역 학교 내 안전사고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제주도교육청은 7일 '2023년도 학교안전사고 분석 통계자료'를 발표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학교안전사고 발생 건수는 총 3940건으로 2022년 3109건 대비 831건(26.7%) 증가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이후 2022년 3월부터 전면 등교가 실시되고 지난해 대면활동 및 야외활동이 본격적으로 증가한 것을 원인으로 보고있다.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교가 1735건(44%)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중학교 1278건(32.4%), 고등학교 777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2일 발표했다.최종합격자는 총 108명으로, 선발 분야별로는 △유치원 교사 일반 10명 △초등학교 교사 일반 80명, 장애 1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일반 4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일반 12명, 장애 1명이다.최종합격자 등록은 오는 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임용지원실(별관 1층)에서 이뤄지고,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탐라교육원 주관으로 최종합격자를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2월 한달동안 다중이 이용하는 관내 소독의무대상시설에 대해 소독횟수 준수 등 감염병예방 및 청정서귀포시 조성을 위한 현장 지도검점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독의무대상 시설은 숙박업소(객실수 20실 이상), 식품접객업소(연 면적 300㎡ 이상), 집단급식소(100명 이상 식사 공급), 학교, 어린이집 및 유치원(50명 이상), 사무실용과 복합용도 건축물(2000㎡ 이상), 공동주택(300세대 이상) 등으로 관내에 205개소가 있다.소독 횟수는 월 1회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3월 1일자 교육공무원(교사) 866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29일 예고했다.이번 정기 인사는 ▲유치원 8명 ▲초등 340명(수석교사 2명, 초등교사 153명, 초빙교사 46명, 국립학교 전출·입 15명, 타시도 교류 등 124명) ▲중등 405명(중등교사 303명, 초빙교사 60명, 타시도 교류 등 42명) ▲특수교사 53명 ▲보건교사 18명 ▲영양교사 19명 ▲전문상담교사 16명 ▲사서교사 7명에 대해 시행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통해 현장 중심의 따뜻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결원
제주기반 국제개발협력 시민단체 글로벌이너피스는 제주 국제개발협력(ODA)사업의 일환으로 18일 동티모르 아따우루 섬에 마누따시(Manutasi) 공립유치원 부설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19일 밝혔다.동티모르에 7번째 도서관을 개관한 글로벌이너피스는 제주도 지원을 받아 제주평화어린이도서관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지난 2021년부터 동티모르의 수도 딜리, 아따우루 섬, 아일레우 산간 지방 등에 7개의 도서관을 설치해 운영·지원하고 있으며 어린이도서관이 없었던 동티모르에 제주 최초의 어린이도서관인 '설문대어린이도서관'의 모
제주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유·초·중·고·특수학교(급) 학급편성' 결과를 확정 발표했다. 18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유·초·중·고·특수학교(급)는 총 3,814학급에 학생 수 8만3,370명이다. 지난해보다 각각 14학급과 1,776명이 줄었다. 학교별 증감 현황을 보면 유치원과 초등학생 수는 감소했다. 반면 중학생과 고등학생, 특수학교는 늘었다. 유치원은 5,411명으로, 전년 대비 178명(3.2%↓)이 감소했다. 학급수는 276학급(전년대비 3학급 감소)이다. 초등학생은 3만8,374명(2,157명 감소
강민숙(61) 전 제주도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면서까지 보궐선거에 뛰어들었다. 17일 제주시선관위에 아라동 을 지역구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이날 밝혔다.최근 더불어민주당은 아라동 을 지역구로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입성했던 강경흠 전 제주도의원이 불미스러운 논란으로 사퇴한 것에 따른 책임의 일환으로 해당 지역구에 후보자를 공천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다.비례대표로 제11대 제주도의원을 지냈던 강민숙 예비후보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일도2동 갑 지역구에 출마했으나 낙선한 후 보궐선거가 시행되자 출마 여부를 놓고 고심하다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