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번이 넘게 112에 전화하며 도움요청 신호를 보낸 지적장애인이 제주경찰과 유관기관의 세심한 관심으로 안전한 보금자리를 찾았다.18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월 27일 도내 파출소에서 "지적장애인 A씨(40대) 가정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는 지원요청이 동부서 여성청소년과에 접수됐다.당시 A씨는 2월 한 달 동안 369회 112에 전화해 말 없이 끊거나 횡설수설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의구심을 품은 경찰과 관계기관은 긴급 사례회의를 열고 A씨의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집에 여러번 방문했다.A씨는 모친 B씨와 함께 거주하고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지난 24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8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제주은행 거래 고객인 정혜재활원 이홍기 원장, ㈜한림공원 송봉규 명예회장, 사회복지법인 선도원 부설 벧엘(임말시아 원장), 제주동방참숯 정창학 대표가 각각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및 금융위원장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우혁 은행장은 “제주은행 거래 고객이 ‘금융의 날’을 맞이해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다"면서 “제주와 함께하는 ‘커뮤니티 뱅크’로서 제주의 위상을 드높이고, 저축의 참된 정신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
노인장애인과 장애인재활팀장 허 봉 심‘일이 없으면 삷도 없다’작년 10월경 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행사장에서 외쳐졌던 구호다. 일과 삶을 동격으로 바라보는 장애인계의 목소리가 당시 나에게는 ‘그렇게 까지’라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이후 장애인업무를 수행하면서 점점 현실적으로 다가왔다.서귀포시 관내 등록장애인(3월말기준)은 11,451명이고 이중 1,259명이 발달, 자폐 등 지적장애인이다.6월 현재 장애인 676명이 장애인일자리,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장애인까페, 일반기업 등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676명(장애인일자리 424,
'2022년도 남원읍새마을부녀회(회장 강홍협)'는 지난 27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달라며 성금 151만 1920원을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현은정, 김기창)에 기탁했다.남원읍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뿐만 아니라 사랑의 나눔 사업(김치, 쌀), 홀로 사는 노인을 위한 합동생신잔치, 저소득 여성지적장애인을 위한 선물꾸러미 전달 등 다양한 나눔사업을 통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남원읍새마을부녀회(회장 강홍협)에서는 지난 25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의 밑반찬 걱정을 덜어주고자 지난 7월에 실시한 열무김치 나눔 사업에 이어 관내 독거노인, 여성지적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담근 배추 김치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재복, 오성한)와 남원읍새마을부녀회(회장 강홍협)은 지난 9일 관내 여성지적장애인과 읍새마을부녀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을 대상으로 천연비누만들기 및 천연염색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 사업은 남원읍 민・관협력 복지특화사업인 ‘2021년 토닥토닥 남원읍 행복만들기’의 일환으로 60명의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 말까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안부확인 및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여성지적장애인과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 운영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비는 ‘희망남원 100・2
새제주적십자봉사회 제주도지부(회장 김동화) 회원들은 지난 5일 제주시 한림읍 소재 지적장애인거주시설 벧엘(원장 임주리)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장애인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을 보냈다.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재복, 현종시)와 남원읍새마을부녀회(회장 강홍협)는 지난 11일부터 관내 여성지적장애인 61명을 대상으로 하는 여성 지적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사업을 시작했다.이번 사업은 남원읍(읍장 현종시) 민・관협력 복지특화사업인 ‘2021년 토닥토닥 남원읍 행복만들기’의 일환으로 4월부터 10월말까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안부확인 및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여성지적장애인과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운영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함이다.사업비는 ‘희망남원 100・200 복지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마련됐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재복, 현종시)는 지난 17일 태흥1리사무소, 신흥2리사무소를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남원읍 만들기를 위한 “찾고! 알려주고! 함께하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복지 나눔의 날”을 운영했다.이날 마을로부터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5가구를 추천받았고 중장년 1인가구 전수조사에 따라 안부확인이 필요한 중장년 1인가구 중 2가구를 추천받아 가구방문을 실시했으며, 부부지적장애인 1가구를 방문해 상담을 통해 대상가구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민‧관이 참여하는 “복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제주시청 어울림마당 등에서 지적장애인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경찰에 입건됐던 이들이 실형 등을 선고받았다.폭행에 가담했던 이들은 지적장애인도 포함됐는데 조직폭력배 흉내를 내며 피해자의 입에 담뱃재를 터는 등 잔혹하게 지적장애인 피해자들을 괴롭했다. 11일 제주지방법원은 '공동상해', '공동감금, '공동협박', '공동폭행', '강제추행' 등의 혐의가 적용된 고모(20. 남)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같이 폭행에 가담한 박모(40. 남)씨
남원읍새마을부녀회(회장 조길자)는 지난 18일 머체왓 방문자센터에서 부녀회원 및 여성지적장애인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연화장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이날 함께 만든 천연비누 및 화장품 등을 관내 여성장애인 100가구에 전달했다.이 사업은 남원읍의 민·관협력 복지특화사업인 “토닥토닥 남원읍 행복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써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개인기부자 및 착한가게의 정기기부금으로 조성된 자체 복지재원 300만원이 투입됐다.조길자 부녀회장은 “여성지적장애인들을 장애인으로 생각하기보다 같은 여성으로 인식하고자 했으며
애월읍(읍장 부태진)과 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안원식)은 주거환경이 열악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주거 취약가구에 홈케어 서비스를 실시해 청결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이번 홈케어 서비스 실시 가구는 치매를 앓고 있는 조모와 지적장애인 손자로 구성된 조손가족으로, 열악한 주거 내부를 스스로 정리 할 수 없어 서비스를 제공했다.애월읍은 앞으로도 경제적 문제 및 일상생활 유지의 어려움으로 위기사항에 놓인 주거 취약 가구를 적극 발굴해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애월읍(읍장 부태진)과 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안원식)은 지난 7일 주거환경이 열악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주거 취약가구에 홈케어 서비스를 실시해 청결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이번 홈케어 서비스 실시 가구는 치매를 앓고 있는 조모와 지적장애인 손자로 구성된 조손가족으로, 열악한 주거 내부를 스스로 정리 할 수 없어 서비스를 제공했다.애월읍은 앞으로도 경제적 문제 및 일상생활 유지의 어려움으로 위기사항에 놓인 주거 취약 가구를 적극 발굴해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도내에서 지적장애인 7명이 지속적으로 폭행과 감금 등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해자는 총 11명인데, 이중 5명은 같은 지적장애인들이다. 이들은 조직폭력배 흉내를 내며 자신들만의 새로운 '조직'을 형성했다. 인사를 안 하거나 말을 듣지 않으면 구타로 이어졌다. 약 7개월 동안 악몽 같은 일이 되풀이됐지만 피해자들은 자신과 놀아주는 사람들이 없어 순응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제주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팀은 '공동상해', '감금', '갈취', '공갈'
평소 알고 지내던 지적장애인을 강제추행한 50대 남성이 실형을 받았다. 25일 제주지방법원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장애인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현모(55. 남)씨에게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현씨는 제주시내에서 사업장을 둔 사람으로, 평소 지적장애 3급 A씨(10대)를 알고 지내왔다.2018년 11월13일 현씨는 자신의 사업장 내 마당에서 놀고 있는 A씨에게 다가가 껴안으며 신체 부위를 수 차례 만지며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아 왔다. 수사 및 재판과정에서 현씨는 "A씨의 어깨를 잡
제주도내 치매노인과 지적장애인들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제주경찰이 GPS가 담긴 정보가 제공되는 배회감지기를 8월26일부터 보급한다.23일 제주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에 따르면 배회감지기는 위성 위치 확인시스템(GPS)을 활용한 손목 시계형 단말기다. 치매노인과 지적장애인 등이 감지기를 손에 착용하게 되면, 보호자들은 스마트폰 앱으로 대상자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거리제한 설정 기능도 있어 지역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알람이 울린다. 단말기는 비상버튼 기능이 있어 착용자가 위급상황 발생 시 도움도 받을 수 있다.배회감지기는
남원읍새마을부녀회(회장 조길자)는 지난 10일 남원생활체육관에서 부녀회원 및 여성지적장애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정성껏 만든 김치 200포기를 여성지적장애인가구와 저소득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0여 세대에 전달했다.조길자 회장은 “정성을 모아 담근 김치가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정과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장애인 관련 시설 6곳을 늘린다고 7일 밝혔다.장애인 거주시설은 1곳(제주시), 단기 거주시설 2곳(제주시, 서귀포시 각 1곳), 주간보호시설 3곳(제주시 1, 서귀포시 2) 등이다.제주시 지역의 장애인 거주시설 1곳은 요양기관 입소에 어려움이 있는 고령 지적장애인의 케어를 위한 곳이며, 올해 상반기 중에 개원할 예정이다.또한 장애인에게 일정기간 주거·일상생활·지역사회생활 등을 제공하는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2곳을 제주시와 서귀포시 양 행정시에 1곳씩 짓게 된다.이와 함께 현재 공립형 주간보호시설 2개소(제주시
남원읍 공직자봉사단(단장 고철환) 및 위미교회 청년부 봉사단(회장 정상욱)은 지난 8일 봉사단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지적장애인 가구를 방문하여 쓰레기배출, 집 내부청소 및 간단한 전등교체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대상가구의 집안에 온갖 생활쓰레기들이 집안을 걸어 다닐 수 없을 정도로 쌓여 있다는 동네 이웃들의 도움요청이 있었으며, 평소 물건들을 버리지 않고 집안에 쌓아놓는 습관이 있는 지적장애인을 설득시킨 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
남원읍새마을부녀회(회장 조길자)는 지난 25일, 남원생활체육관에서 30여명의 여성장애인 및 부녀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치만들기 나눔행사를 실시했다.이번 사랑의 김장김치만들기 행사는 여성지적장애인 돌보미 사업의 일환으로 이날 만든 열무 김치는 남원읍 관내 여성지적장애인 52가구에 전달됐다.조길자 회장은“김치만들기 나눔 행사를 통해 여성지적장애인가구를 수시 방문하여 안전, 건강, 일상생활부분 등에 대한 종합적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여 이웃과 함께하는 남원읍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