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근)의 ‘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김은희 교수(언어교육원장, 사업책임자)가 배영환 대학 국어문화원장과 함께 최근 열린 ‘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교육사업 시행대학 워크숍’에 참석, 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에는 한국국제교류재단 강영필 기획협력이사와 이광철 한국학사업부장 등 관계자들을 비롯해 제주대ㆍ호남대ㆍ사이버한국외대 등 현재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6개 대학 사업 책임자 및 운영자, 대구사이버대ㆍ세종사이버대ㆍ연세대 등 이 사업에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과 동국대학교 한국문학연구소(소장 정환국)은 27일 ‘제주 인문학 진흥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앞으로 국립제주박물관과 동국대학교 한국문학연구소는 박물관 소장 제주 관련 인문학 자료를 공동으로 연구하고, 대중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이번 협업을 통해 국립제주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고문서와 고문헌을 대상으로 개인기록과 관방기록, 제주 내부의 기록과 외부인의 기록 등으로 분류해 비교 연구하며, 제주 인문학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할 예정이다.이번 업무협약에는 ▲인문학 진흥을 위한
광주교대 안재영 교수(53)가 제주도 제주국제예술센터 초대로 오는 28일부터 2월 4일까지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2년 동안 지켰던 40여 점을 선보인다.김지혜 큐레이터는 안재영 작가의 작품을 두고 “부서지든 말든 끊임없이 그림을 그리고 만들고 행하고자 하는 그의 몸짓 자체는 마른 나뭇가지라 생각했던 그 가지에 조금씩 부푼 꽃망울들이 맺혀 있음을, 어느덧 새봄이 오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했다. 작가는 96년 통인화랑 초대전을 시작으로 38회 개인전 및 700여회 초대단체전에 참여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 특선5번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오리엔탈호텔, 제주목 관아 일대에서 '제3회 전국문학인 제주포럼'이 열린다.이번 포럼은 ‘통일시대 지역문학’이라는 큰 주제 아래 전국문학인 제주포럼 조직위원회(제주문화원․제주문인협회․제주작가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각 세션의 패널 작가 및 도내외 초청작가 70여 명을 포함해 전국의 문학인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개막식은 행사 첫 날인 18일 오후 6시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린다.올해 4월 설립된 국립한국문학관의 초대 관장인 염무웅 문학평론가의 ‘우리 운명의 결정권자는 누구인가’라는
외국의 한국문학 전공 박사과정생들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 문학기행에 나선다.이들은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시형)의 '2019 해외 대학 박사과정생 한국 문학 워크숍'에 참가 중인 학생들이다. 대만과 러시아, 미국, 베트남, 스페인, 이집트, 인도, 일본, 중국, 터키, 프랑스 등 11개 국 29명이다.이들은 제주대학교 김동윤 교수의 '제주4.3문학' 특강, 허남춘 교수의 '제주신화 특강' 등을 통해 제주문학을 접한 뒤, 제주4.3 평화공원과 너븐숭이 4.3기념관, 함덕 서우봉
소설가 한강이 영국의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수상했다. 한국적 감수성과 예민함, 시적인 언어의 섬세함, 탁월한 문장력을 뛰어난 번역이 뒷받침해주면서 문학작품에 담겨진 한국문학의 우수성에 대해 세계인들은 매료되었고,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것이다.국내에서도 모처럼 서점가에 소설가 한강 열풍이다. 맨부커상 수상작인 ‘채식주의자’를 비롯해서 ‘소년이 온다’와 ‘휜’
서귀포에서 출생해 한국문학사의 근대 시학발전에 큰 업적을 남긴 시인 김광협 씨의 문학사상을 기리는 '김광협 문학상' 시상식에 대한 업무 협약이 1일 서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체결됐다.이날 협약식에는 현을생 서귀포시장, 시 계간지 '발견' 발행인인 시인 황학주, 김광협 시인의 부인 부애숙 여사와 딸 김예령, 윤봉택 한국예총서귀포지회장이 참여했다.이번 협
제주특별자치도와 한류문화인진흥재단(이사장 문신자)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와 한류문화인진흥재단이 공동주관한 '2014 島詩樂(도시락) 어울림 콘서트'가 지난 14일 '시(詩)로 통(通)하는 여행'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한·중·일 대표시인을 초청해 13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역사․외교 갈등으로 인한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이문교) 제4기 신임 이사진이 구성됐다.4·3평화재단은 3월 7일 제45차 이사회를 열고 새로운 이사 8명을 선임했다.신임 이사는 민주화운동과 제주4·3에 대한 전문성과 관심있는 각계 인사로 구성했으며 임기는 2014년 3월 7일부터 2016년 3월 6일까지 2년이다.특히 신임 이사 선임은 처음으로 도외지역 인사들을 포함하여 각계의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소설가 황석영·이문열·이승우·신경숙·김인숙·김영하·한강, 시인 김혜순, 아동문학 작가 황선미, 웹툰작가 윤태호 등 작가 10인이 '2014 런던 도서전'에 참가한다. 한국문학번역원과 주한영국문화원은 27일 "이들은 4월 7~11일 5일 동안 도서전의 문화 프로그램에서 한국문학의 다양한 층위를 영국 독자와 출판인에 소개하고
남훈(南薰) 전달문 시인 개인 문학관이 도내에서 최초로 개관한다. 2013년 5월 30일 오후 4시부터 전달문 시인, “남훈문학관” 개관식이 한미문학재단, 한국문학진흥재단, 한미문학진흥재단, 제주청하문학회 등 국내․외 문인, 지역 기관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우도면(면장 김치수)과 우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진환)
“나의 학창시절 이야기” 내 기억 속에 남아있는 초등학교 시절은 개구리와 매미, 미꾸라지 잡으러 다녔던 일, 기마전과 운동회, 소풍, 보물찾기, 그림 그리던 일, 시험관을 이용하여 아이스케이크 만들어 먹던 일, 옥수수빵, 기름걸레로 교실 바닥 청소하는 것들로 가득 차 있다. 공부를 잘 했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런데 성적표를 보면 학습 면에서는 객관
【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탤런트 민송아(27)가 한국미술협회 홍보대사가 됐다.민송아는 16일 오후 서울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조강훈 미협 이사장에게서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았다.홍익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민송아는 그동안 신사임당 미술대전 특선, 세계미술작가 창작공모대전 2위, 영 아티스트 프로젝트 우수상, 한국문학예술상 미술 부문을 수상했다.올해 말
대기고등학교(교장 김한종) 1학년 문혁준군은 지난 30일 ‘제20회 대산청소년문학상’에서 소설부문 중 “감귤꽃”이란 작품명으로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시행하는 대산청소년문학상은 청소년들의 정서순화와 전인교육에 기여하고 내일의 한국문학을 이끌어나갈 문학인재를 발굴, 육
영화 '도가니'의 원작자로 한국사회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공지영 작가가 뉴욕에 왔다고 ‘글로벌웹진’ 뉴스로(www.newsroh.com)가 보도했다.공지영 작가는 28일(미 동부시간) 뉴욕 한국문화원(원장 이우성)에서 한국과 미국의 동료작가 5인과 함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작가를 만나다(Meet The Authors)&
19일(월) 국정감사 일정 : 13개 상임위원회 ▲법제사법위 : 헌법재판소 사무처, 헌법재판연구원(10:00 헌법재판소), 법제처(16:00 국회) ▲정무위 : 국무총리실(10:00 정부종합청사) ▲기획재정위 : 기획재정부(10:00 기획재정부) ▲외교통상통일위 : 외교통상부, 한국국제협력단, 한국국제교류재단, 재외동포재단(10:00 국회) ▲국방위 : 국
상처받은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시대의 소설가 박완서 씨가 22일 오전 6시 17분 담낭암 투병 중 향년 80세로 별세했다.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왕성한 필력을 자랑해 ‘영원한 현역’으로 불렸던 작가였지만 어려운 병을 만나 세상을 떠났다. 전쟁의 상처를 품고 등단한 작가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소시민을 따뜻하게 바라보면서도 부조리한 사회를
제주교육과학연구원(원장 손승천)이 ‘교육제주’ 제143호(2009 가을)를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호에는 ‘인류애를 지닌 글로벌 인재, 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위하여’라는 양성언 교육감의 권두언을 비롯하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역점시책인 ‘더불어 사는 선진 교육복지 실현’을 특집으로 다루
▲ 시 부문에 당선된 이성이씨가 수상하고 있다.ⓒ뉴스제주본사가 주최한 제1회 영주신춘문예(뉴스제주 주최) 당선작 시 "어떤 사랑에 대해"(이성이)가 2008년도 전국 언론사의 신춘문예 당선작 가운데 최고 작품인 '전국 신춘문예 당선작의 왕중왕 시'로 뽑혔다.창조문학신문사는 2008년 시 부문의 ‘신춘문예 당선작 가운데 최고의 작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