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리얼미터의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지난달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리얼미터는 17일 2024년 3월 광역자치단체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지난달에 이어 이번에도 전국 17개 지자체 교육감 중에서 유일하게 60%대가 넘은 지지율을 보였다.김광수 교육감의 60%대 지지율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연속 3달째다. 다만, 올해 1월엔 김대중 전남 교육감이 63.1%의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1위를 차지해 김광수 교육감은 2위를 했었다. 허나 지난달에 1위를 탈환했고, 이어 3월엔 2월보다 2%p가 하
한라산국립공원 내 민간 휴게소가 오는 2031년께에 모두 철거된다. 현재 한라산국립공원 내 민간 휴게소는 1100고지와 영실 등 2곳에 있다. 매점이나 편의점 등이 들어서 있으며, 이들 휴게소는 오는 오는 2031년에 사용허가 기간이 만료된다. 43년 전에 지어진 성판악 휴게소는 이미 지난 2021년 6월에 철거됐다. 당초 2013년에 철거 명령이 내려졌었으나 휴게소 운영자가 소송을 제기하면서 철거되기까지 무려 8년이나 걸렸다. 철거된 그 자리엔 안내소만 남기고 주차장이 조성됐으며, 안내소는 한라산 정상 등반을 인증하는 역할만 하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전날인 9일 강순아 후보(녹색정의당·제주시 을)가 끝까지 선거운동에 나서 도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제주시 인제사거리에서 열린 총력유세에는 고은영 전 제주도지사 후보, 녹색정의당 김옥임 상임선대본부장 등 녹색정의당 지도부 및 지지자들이 모여들었다.지지연설에 나선 고은영 전 제주도지사 후보는 "제주시 을 지역에 거주하는 도민으로서, 주권자로서, 기후 유권자로서, 성평등에 투표하고 싶은 제주여민회 정책의원으로서 최근에 강순아 후보님을 참 자주 뵀었다"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신기하게도 시간이 지날 수록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아라동 을 지역구에 제주도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진보당의 양영수 후보가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에 정식 조사를 의뢰했다고 8일 밝혔다.국힘 제주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민주당과 진보당 간 협잡 연대의 양영수 후보가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SNS 단체 대화방에서 허위 사실을 생산하고, 여론조사를 왜곡하는 내용을 유포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이어 도당은 "해당 단체 대화방에서 양영수 후보는 근거를 알 수 없는 '2위 국민의힘과 초박빙입니다'라는 정체불명의 문구를 통해서 지지자들의 투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5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했다.4일 선거캠프에 따르면 위성곤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6시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를 찾아 배우자와 투표에 나선다. 당일 오전 8시부터 안덕면 사계리 일대에서 지역주민들을 향해 사전투표 독려를 위한 거리 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국토 최남단 마라도로 가는 첫배에 승선해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정권 심판, 국민 승리'를 위한 사전투표 캠페인을 펼친다.위성곤 후보의 국토 최남단 사전투표 참여 호소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더불어민주당의 제주지역 3명 국회의원 후보들을 향해 "주접떨지말라"고 비난을 퍼부었다.국힘 도당은 27일 논평을 내고 오는 28일 서귀포시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갖는 민주당을 향해 날선 공격을 가했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28일 저녁에 서귀포시에서 출정식을 갖는다. 이 자리에 3명의 후보가 한 자리에 모인다.이를 두고 국힘 도당은 "제주시 갑과 을의 문대림과 김한규 후보는 그렇게 한가하느냐"며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고공행진하니 당선은 따놓은 당상이어서 힘든 지역구 가서 도와주겠다는 것이냐
김영진 국회의원 예비후보(무소속, 제주시 갑)가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뜻을 접고 불출마하기로 결정했다.김영진 예비후보는 19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중대 발표 회견을 갖고 예비후보직 사퇴를 선언했다.김 예비후보는 "결국 거대 정당이 양분한 한국 정치의 견고한 벽을 넘지 못했다. 무척 죄송하다"며 "변화를 기대했던 분들에게 너무 송구스럽다"고 말했다.이어 김 예비후보는 "그 기대가 재차 유보돼야 하는 현실을 감당해야 하는 점에 대해 차마 여러분을 뵐 면목이 없다"며 "집권 여당으로부터 '보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 주자 이경용 전 예비후보를 향한 고소를 취하했다. 11일 고기철 예비후보 측은 '공직선거법 위반' 고소장을 취하했다고 밝혔다. 고소를 취소한 시점은 같은 당 이경용 예비후보와 경선 여론 조사 시작 전인 2월 22일이다. 고기철 예비후보는 당내 경선 발표에 앞서 고심 끝에 대승적으로 고소를 취하하는 것으로 결심했다. 앞서 고기철 예비후보는 올해 2월16일 오후 제주지방검찰청 민원실을 찾아 '공직선거법 위반
김영진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시 갑)가 4일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반드시 유권자의 선택을 받겠다"고 선언하면서 사실상 '무소속 출마' 배수진을 쳤다.김영진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 중앙당을 향해 거침없이 의구심의 눈초리를 쏘아 붙였다.김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저를 배제하기 위해 10명 안팎의 인물을 교섭했다는 말이 나도는데, 여기엔 심지어 문재인 정권을 지지선언했던 인물까지 이 범위에 포함됐다고 하니 통탄할 일"이라고 비판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4월 10일)' 국민의힘 서귀포시 지역구 대표 주자가 고기철 후보로 결정됐다. 그는 "변화를 갈망하는 서귀포시민의 마음을 잊지 않겠다"며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25일 오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주 서귀포시를 포함한 1차 지역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이날 발표 지역은 총 19개 선거구로 서울 6곳, 인천 2곳, 경기 3곳, 충북 5곳, 충남 2곳, 제주 서귀포 1곳이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24일 이틀간 서귀포시 고기철·이경용 주자를 대상으로 여론조
'제22대 국회의원선거(4월 10일)' 국민의힘 서귀포시 지역구 대표 주자가 고기철 후보로 결정 났다. 25일 오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주 서귀포시를 포함한 1차 지역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이날 발표 지역은 총 19개 선거구로 서울 6곳, 인천 2곳, 경기 3곳, 충북 5곳, 충남 2곳, 제주 서귀포 1곳이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24일 이틀간 서귀포시 고기철·이경용 주자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당원 20%와 일반 80% 비율에 당원 선거인단은 자동응답시스템
'제22대 국회의원선거(4월 10일)' 국민의힘 서귀포시 지역구 대표 주자로 나서게 될 운명이 이틀 안에 판가름 난다. 23일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24일까지 이틀간 서귀포시 두 명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여론조사에 나선다. 당원 20%와 일반 80% 비율에 당원 선거인단은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로, 일반 유권자는 전화 면접(CATI) 방식이다. 여론조사 결과는 주말인 25일 오후 늦게 발표될 전망이다.국민의힘 서귀포시 경선 전쟁 주자는 고기철(61. 남)·이경용(57. 남) 예비후보다.제주경찰청장
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 경선에서 문대림 예비후보가 송재호 예비후보를 누르고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오후 7시부터 1차 경선지역 개표에 착수해 오후 9시 50분부터 21개 지역구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제주지역에선 제주시 갑 지역구에서 문대림과 송재호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뤘으며, 일반시민 여론조사 50%와 권리당원 50% 투표 비율로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를 진행했다.경선 결과, 권리당원 투표에선 문대림 예비후보가 53.56%, 송재호 예비후보는 46.44%에 그쳤다. 이어 일반시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에 돌입하면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당부했다.21일 고기철 예비후보는 "저는 지난 30여 년 동안 제주경찰청장에 이르기까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역할을 중점으로 다양한 지역, 다양한 세대,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종합행정을 수행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동안 책임을 다해 왔지만, 행정만으로는 사회적 모순, 법적, 제도적 불합리를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어 정치를 통해 제도적 불합리와 모순을 해결하고 싶었다"고 출마 배경을
'제22대 국회의원선거(4월 10일)' 국민의힘 서귀포시 지역구 대표 주자로 나서게 될 경선 행방이 오는 25일 결정된다. 고기철·이경용 두 명의 예비후보의 표심 잡기 집안 싸움 사투가 펼쳐진다. 20일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주 서귀포 지역 후보자 선출 경선은 여론 조사다. 오는 23일(금)부터 24일(토) 이틀 동안 이뤄진다. 방식은 100% 여론조사로, 당원 20%와 일반 80% 비율이다. 당원 선거인단은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로, 일반 유권자는 전화 면접(CATI) 방식이다. 이틀간 진행
더불어민주당의 제주시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간 경선 투표가 19일부터 시작됐다. 오는 21일까지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를 각각 50대 50의 비율로 반영해 최종 승자를 가린다.권리당원 투표는 최근 1년의 기간 중 6차례 이상 당비를 납부한 당원만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일반 여론조사는 제주시 갑 선거구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각 50%씩의 비율로 합산해 높은 지지율을 득한 예비후보자가 최종 '후보자'가 된다.다른 선거구 그 어떤 곳보다 당내 경선이 치열했던 곳이 민주당 제주시 갑 지역구다. 한때 절친한
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 지역구 경선이 날로 과열되고 있는 상황에서 문대림과 송재호 두 예비후보가 문윤택 전 예비후보의 지지를 얻고자 태세 전환에 나섰다.문윤택 전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문대림과 송재호 두 예비후보에게 모두 "도민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하면서 이에 응한 후보와만 손잡고 '한 팀'으로 경선에 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제안에 대한 응답시기는 이번 주말까지로 한정했으며, 수용 여부에 따라 오는 19일께에 최종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이에 문대림과 송재호 두 예비후보
'진실 공방'과 '법적 다툼' 형국으로 흐르는 국민의힘 서귀포시 고기철·이경용 예비후보가 세 번쨰 다른 국면을 맞게 됐다. 바로, 당내 경선 전쟁이다. 16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국민의힘 공관위)는 제주 등 전국 선거구 경선 후보자를 발표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지난 13일 오후 서귀포시 지역구에 나선 고기철·이경용·정은석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이날 공관위는 서귀포시 지역구 고기철 예비후보와 이경용 예비후보 두 명을 경선으로 확정했다. 함께 면접을 본 정은석 예비후보는 빠졌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송경남 예비후보(진보당·제주시 을)가 15일 "무리한 제2공항 추진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송 예비후보는 "2021년 제2공항 찬반을 묻는 여론조사가 실시된 지 오늘로 3주년이 됐다"며 "도민들의 의사가 제2공항 건설을 반대하는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국토부는 이같은 결과에도 불구하고 제2공항 건설을 무리하게 추진해왔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러면서 "제2공항으로 인해 제주도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찬성과 반대, 성산과 성산이 아닌 지역으로 나뉘고 있다"며 "부동산 투기자본으로 인한 도민들의 피해는 말할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이하 제2공항 저지도민회의)'가 재차 사업 반대 목소리를 냈다. 제2공항 기본계획을 중단하고, 도민결정권 보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영훈 도정에 대해서도 불만의 목소리를 표출했다. 15일 오전 '제2공항 저지도민회의'는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1년 2월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는 도민 다수가 '제주 제2공항 건설 반대'로 나왔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당시 여론조사는 도민 의견을 존중하겠다는 국토부의 약속에 근거했지만, 원희룡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