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오는 30일(토) 올해 첫 타이틀 경주인 '산방굴사' 특별경주가 열린다고 밝혔다.특별대상경주는 일반 경주에서 능력이 검증된 경주마들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제주경마가 연간 시행하는 800여 개의 경주중에 약 2%만이 특별대상경주다.‘산방굴사’ 특별경주는 올해 첫 타이틀 경주로 제주경마에서 내로라하는 최강의 제주마가 총출동해 열기를 더하고 있다.이번 대회 최고 관심은 제주마 랭킹 1위 ‘태왕별’의 활약여부다. 최근 2연승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는 ‘태왕별’은
대회 최고령마 ‘백호신천(8세, 제주마 수말)’이 2018년 마지막 대상경주인 제주일마배에서 짜릿한 역전우승을 일구며 정상에 등극했다. ‘백호신천(8세, 제주마 수말)’은 지난 15일(토) 렛츠런파크 제주에서열린 제주일마배 대상경주(1200m, 총상금 1억 2000만 원)에서 폭발적인 막판 뒷심으로 내로라하는 유망주들을 물리치고 0.1초의 짜릿한 역전우승을 했다. 경주기록은 1분 27.6 초이다.지구력이 좋은 ‘백호신천’은 예상대로 경주 내내 선두 그룹에서 경주를 전개했다. 경주는 중반 이후 3코너 직전까지 ‘일류어천’과 ‘백호신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