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3일에 치러질 제76주기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의 참석 여부가 아직도 결정되지 않았다.제주특별자치도 여창수 대변인은 25일 오전 브리핑 자리에서 "기본적으로 대통령의 일정은 '오프 더 레코드'"라고 전제한 뒤 "아직까지 결정된 게 없다"고 밝혔다.여창수 대변인은 "제주도정에선 적극 참석을 요청했고, 초반에는 기류가 괜찮은가 싶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불확실해지는 거 같다"며 "아직까지도 통보가 이뤄지진 않았으나 행사는 Vip가 참석하는 걸 전제로 준비된다"고 설명했다.이에 기자단에선 "보통 대통령의 일정이
제주시는 2006년 조성 이래 17년이 넘도록 시민의 주차 편의를 제공한 ‘제일 공영주차빌딩’의 해체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해체 공사는 지난 ‘23년 4월 제일 공영주차빌딩에 대해 실시한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른 것이다.안전성 진단 결과, 종합 D등급으로 판정된 제일 공영주차빌딩은 보수․보강을 진행해야 하지만 주요 구조부(기둥 및 큰 보 등)의 교체가 불가능해 보수․보강이 어렵고, 시설물 노후에 따른 운영 측면의 비효율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해체를 추진하게 됐다.이에 제주시는 사업비 5억 원을 확보해 4월 중으로 해체
제주시는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건설공사현장 사고 및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수행할 기관을 오는 26일까지 공개모집한다.자격 요건은 「시설물의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안전진단 전문기관 중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둔 업체로 ‘종합’ 또는 ‘건축’분야 중 하나 이상 등록된 업체여야 한다.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 1년간 건축공사장 중 「건설기술진흥법」에 의한 안전관리계획 수립대상인 ▲1·2종 시설물의 건설공사 ▲10층 이상 건축물의 건설공사 ▲타워크레인, 천공기 등 건설기계 사용공사 ▲흙막이(2m), 비계(31m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관광공사와 중문골프장을 포함한 중문관광단지 인수에 대한 첫 협상을 10일 시작했다.윤석열 정부 출범 후 공공기관 혁신계획에 맞춰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자산효율화 계획이 지난해 11월에 의결되면서,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7월 14일께 제주자치도에 일괄 매각 우선 협상을 제안했다.우선 제주도정은 도민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고, 제주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꾀할 수 있는 방향으로 협상 목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이에 제주자치도는 허문정 기획조정실장이 총괄단장을, 변덕승 관광교류국장이 실무단장을 맡은 '중문관
지난해 2,970만명이 이용한 제주국제공항이 안전 진단 평가에서 전국 공항 중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지적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송재호 의원(제주시 갑, 더불어민주당)은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3년 화재 예방 안전진단 관련 자료'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해당 자료는 전국 공항에서 시행된 화재 예방 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했다. 전국 15개 공항 중 진단 평가가 진행 중인 김포, 인천, 군산, 사천 공항을 제외한 11곳 공항이 대상이 됐다. 제주국제공항이 받은 지적 사항은 48개로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는 지난 15일 한국동서발전(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BESS(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 화재안전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날씨 등 주변 환경에 따라 발전량이 달라지는 간헐성 자원인 재생에너지의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전력을 저장해 뒀다가 필요한 시간에 방전을 통해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유연성 자원 BESS의 보급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다.특히 제주에서는 태양광, 풍력발전의 증가에 따라 전력계통 한계로 출력제어 문제가 심화되고 있고, 문제해결을 위해 제주 장주기 BESS 중앙계약시장 입찰공고를 통
테러, 인질극, 건물 붕괴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 시 유관기관의 손발은 잘 맞아떨어질까. 견고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실전을 방불케 한 훈련이 진행됐다. 24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소방서는 강정 크루즈터미널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 복합재난 대응 종합훈련'에 나섰다. 을지연습과 병행해 민·관·군이 합동으로 한 훈련은 서귀포소방서, 경찰서, 해군7전단, 해병9여단, 대한적십자사, 한국전력 등 23개 기관 및 단체 254명이 동원됐다.훈련은 강정 크루즈터미널에서 정체불명의 테러범 및 드론이 침투한 상황을 가정했다. 드론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 이하 ‘공사’라 함)는 풍력발전설비 유지관리 자질향상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풍력 기술학교 하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지난 16일부터 8일간 진행되는 ‘풍력 기술학교’ 대상은 공사직원, 도내협력사, 도내 대학(원)생이다.이번 강의는 △풍력 에너지 이론 △풍력 전력변환 이론 △풍력설비 안전작업 △풍력 구성·원리 △전기설비 안전진단 △풍력설비 정기점검 △풍력 기계설비 진단 △풍력 트러블 슈팅 △블레이드 유지보수 △진동측정분석을 주제로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하계 교육프로그램에 입학한 교육생들은 총 8일간
서귀포시 공영주차빌딩 6개소에 대해서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서귀포시 도심에 위치하고 있는 공영주차빌딩(6개소)은 일일 평균 이용차량이 1000여 대에 육박하고 있다.이에 시설물의 취약 부분을 사전에 점검하고 총사업비 5억 원을 투해 공영주차빌딩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공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정밀안전진단을 통해 구조물의 지반상태, 균열, 누수, 박리, 용접 상태 등을 조사하고 보수·보강 방법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용역 결과에 따라 시설물별 안전 등급을 확인하고 우선적으로 보수·보강이 필요한 공영주차
제주시는 소규모재건축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이는 노후 공동주택의 증가(연간 약 3000세대)에 따라 소규모재건축 수요 충족과 사업추진 의지를 독려하고, 이해관계자의 분쟁과 외부 이권개입 사전차단 등 내실있는 사업계획 수립을 위함이다.컨설팅 지원에는 건축전문가를 건축사협회로부터 추천받아 참여하며, 개략적인 건축계획과 기본도서, 사업성 분석자료 등을 제공해 사업추진 시 초기비용 절감 및 기본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컨설팅 대상은 안전진단 및 정비구역 지정이 필요하지 않은 소규모재건축 대상으로 20년 이
지난 1월 26일에 낙석이 발생하면서 임시 폐쇄조치 됐던 만장굴이 약 두 달 만인 오는 24일에 재개방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낙석 발생 이후 지금까지 24시간 모니터링 결과 낙석이 발생하지 않았고, 문화재청 및 동굴전문가 의견에 따라 잔석 제거 조치 등을 완료한 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세계유산본부는 안전진단 전문가 자문 및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자문에 따라 결빙으로 낙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모든 구간에 부직포를 깔고 모니터링을 실시해왔다. 하루 4차례 육안으로 확인하고, 구간별로 4대의 카메라를 24시간 돌려 모니터링한 결과, 특
임시 폐쇄 중인 만장굴이 빠르면 오는 3월 중에 재개방될 예정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26일에 만장굴 내에서 낙석이 발생해 긴급히 임시 폐쇄 조치를 내린 바 있다.제주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지난달 31일에 동굴 안전진단 전문가와 암석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파악돼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안전진단 전문가 송재용 박사(산하E&C 소속)는 "동굴 천정부와 벽면부에서 흘러나온 물이 동결돼 부피가 팽창함으로써 이완을 가속화시켰을 개연성이 있다"면서 "벽면 상부에 이미 낙석으로 존재했던 작은 암편 조각이 고드름
제주도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전국 자치단체 '2022년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 평가에서 A등급에 선정됐다.진단평가는 A등급에서 E등급까지 다섯 등급으로 나눠 평가하며 A에 가까울수록 안전도가 우수하다.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안전도 등급을 매긴다. 자연재해 위험요인과 방재대책추진, 시설점검·정비 3개 분야 53개 안전진단 항목에 대한 평가 검증을 거친다.제주도정은 ▲지진방재 시행계획 수립 및 내진보강대책 추진 ▲재해영향평가 협의 이행 점검
제주시는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라 건설공사 현장 안전점검을 위한 수행기관 모집 신청을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받고 있다고 밝혔다.안전점검 수행기관 등록신청 자격 요건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안전진단 전문기관 중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둔 업체로 ‘종합’ 또는 ‘건축’분야 중 한가지 이상 등록된 업체여야 한다.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 1년간 건축공사장 중 「건설기술 진흥법」에 의한 안전관리계획 수립대상인 ▲1·2종 시설물의 건설공사 ▲10층 이상 건축물의 건설공사 ▲타워크레인, 천공기, 항타기,
제주시에서는 용담동에 위치한 용연구름다리의 정기안전점검을 지난 11월 1일부터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용연구름다리는 2005년 제주시 야간관광 활성화 및 마을간 연결성을 높이기 위해 설치된 보행자 전용 다리로써 연장 52m, 폭 2.6m의 케이블을 이용한 구조로 통행자가 다리의 흔들림을 느낄 수 있게 설계돼 많은 지역주민 및 관광객이 찾는 장소이다.3종 시설물로 지정돼 있는 용연구름다리는 시설물 안전법에 따라 매년 반기별 정기안전점검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하반기 정기안전점검은 전문안전진단기관에 의뢰해 △주 케이블의 손상·부식 여부 △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023년 예산 편성을 위한 경로당 신·증축, 개보수 수요조사를 오는 7월 8일까지 추진한다.이번 수요조사는 노후돼 안전에 취약한 경로당에 대해 읍면동을 통해 신·증축 및 개보수의 수요를 파악하고 있으며,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확인 후 대상 경로당 선정, 2023년 예산 확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수요조사 대상으로는 신축의 경우, 내구년수 25년 이상(25년 미만인 경우 안전진단 결과 필요) 경과되고 건물로서 결함 등이 있는 건물로써 사업부지 및 자부담 확보, 건축인허가 절차 이행이 가능한 경우에 해
제주시에서는 이도주공2·3단지 아파트 재건축을 위한 사업시행인가를 고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도주공2·3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이도이동 777번지 일원 4만 3307㎡ 정비구역 내 기존 5층, 18동, 760세대의 아파트를 14층, 13동, 867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신축한다.1988년 9월 준공된 이도주공2·3단지 아파트는 그동안 재건축을 위해 2014년 9월 안전진단, 2017년 4월 조합설립인가 후 2021년 11월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했다.향후 조합에서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사업시행계획인가일로부터 120일 이내 조
김명만 제주도의원 후보(국민의힘, 이도2동 을)는 23일 이도주공아파트와 재건축 필요성이 논의되는 노후 공동주택 단지 등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는 데 주력했다.김명만 후보는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뒤 재건축 등 규제 완화가 기대되고 있고, 부동산 정책의 큰 밑그림을 그리는 데 있어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 장관에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취임한 만큼 확실한 규제 완화를 요구하겠다"고 공언했다.김 후보는 "지난 20대 대통령선거 당시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조직본부 공정희망연대 지방분권위원장을 맡아 정권교체에 힘을 보탰다"며 "국민의힘 중앙당
김명만 제주도의원 후보(국민의힘, 이도2동 을)가 13일 이도주공아파트와 지역 내 노후된 공동주택에 대한 재건축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김명만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이도주공 2·3단지 아파트가 내년 8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지만, 1단지인 경우 법원에서 '조합설립 무효' 판결에 따른 항소심이 진행되고 있어 조합 측이 최종 패소할 경우 재건축조합 설립 인가가 무효가 돼 인가 절차를 다시 밟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에 김 후보는 "이도주공 아파트는 2017년에 조합설립인가가 이뤄진 뒤
제주시는 클린하우스 전기 안전점검을 2년에 1회씩 윤번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제주시 관내 클린하우스 1507개소 중 지난해 상반기 746개소 클린하우스를 대상으로 추진한 안전점검에 이어 나머지 76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해당 점검은 클린하우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장마와 태풍 등으로 인한 전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한다.안전점검은 본격적인 여름철 우기와 태풍에 대비해 클린하우스 내 시설물 고장과 감전 위험요소 등을 확인한 뒤 신속하게 제거·조치할 예정이다.주요 정밀안전진단 내용은 ▲전기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