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위원장 한권)가 오는 17일 '제6회 4.3정담회'를 개최를 통해 '제주 4·3 정명 도민인식조사' 결과를 공유한다.4‧3특별위원회는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미래과제로 '4‧3의 올바른 이름을 찾기 위한 정명(正名)'을 선정하고, 이의 선결조건인 미군정 시절의 진상규명과 미국의 적극적 책임을 요구하는 '제주4‧3의 국제적 해결을 위한 결의안' 채택 및 국제적 공감대 구축에 필요한 미국 방문 등을 추진한 바 있다.4.3특위는 이러한 4‧
제주특별자치도청 경제활력국(국장 최명동)이 제주도청 출입기자단이 뽑은 최우수 소통부서로 선정됐다.최우수 소통부서는 제주도청 출입기자단 전체 회원사(43개 회원사, 대표간사 강재병 제주일보 부국장)가 투표를 통해 결정했다.출입기자단에 의한 소통부서 선정은 올해 처음 시행됐다. 도청 출입 43개 회원사가 도 전체 실국, 기획단, 직속기관, 사업소를 대상으로 1차 투표를 진행한 뒤, 상위 5개 부서를 선정하고 다시 결선 투표를 거쳐 선정됐다.경제활력국은 1차 투표에 이어 2차 투표에서도 가장 많은 득표을을 기록해 최우수 소통부서로 뽑혔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최근에 이뤄진 행정체제개편 여론조사에 대한 결과를 두고 자신이 기대했던 방향과 다르게 나오자 "일희일비할 때가 아니"라면서 애써 당혹감을 감췄다.최근 언론4사(KCTV, 한라일보, 뉴제주일보, 헤드라인제주)가 한국갤럽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63%의 제주도민들이 행정구역을 현행체제(제주시와 서귀포시 2개)로 유지하는 게 낫다는 의견을 냈다. 반면, 오영훈 지사가 행정체제개편에 따른 행정구역 구상안으로 제시했던 5개 행정시 모형엔 겨우 2.5%만이 동조했다.제주도청 기자단에서 오영훈 지사에게 이를 묻자,
제주연구원(원장 양덕순)에서 주관하고 있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권역별 토론회가 오는 4일 표선면에서 마무리된다.지난 7일 제주시를 시작으로 서귀포시 대륜동과 한경면 등지에서 제주도 내 권역별로 진행돼 오던 토론회는 이날 오후 2시 표선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되는 것이 마지막이다.이번 토론회는 양덕순 제주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토론 패널에는 진희종 제주특별자치도 사회협약위원회 위원장과 신용인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좌광일 제주주민자치연대 사무처장, 안창언 제주특별자치도 표선면 주민자치위원장, 김승종 제주기자협회(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과 관련해 특별자치도 성과분석 및 행정체제 도입 필요성 등에 대한 전문가 토론회가 진행된다. 토론회는 오는 9일 오후 4시부터 110분간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제주도의회, 학계, 언론, 시민사회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5명이 패널로 참석한다. 토론 좌장은 행정체제개편위원회 위원인 김광구(경희대) 교수가 맡았다. 제주도의회에서는 한동수 도의원, 학계에서는 김순은 전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와 강형기 충북대 명예교수, 언론에서는 김승종 제주일보 국장, 시민사회단체에서는 강호진 제주대안연구공동체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27일 언론인 출신 한문성(61) 씨를 신임 소통지원관에 임명했다.개방형 직위인 소통지원관은 교육정책에 대해 도민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발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교육 정책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도민에게 알리고 쌍방향으로 소통해 공감대 확산을 위한 업무 등을 수행한다.한문성 신임 소통지원관은 행정학 박사로 제주일보 부국장, 제주연구원 행정실장, 제주특별자치도육청 소통지원관 정책 소통 담당을 지냈다. 오는 3월 1일부터 소통지원관 업무를 맡게 된다.
제주도기자협회가 2022년도 제주도 기자상 수상작을 선정해 3일 발표했다. 대상에는 KBS제주 문준영, 양경배 기자의 '제주 기후위기 보고서 민둥바당'이 선정됐다.제주도기자상 심사위원회는 ▲대상 ▲취재보도 ▲기획취재 ▲보도사진·영상 부문에 출품한 총 31편을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했다.대상에 선정된 KBS제주 문준영, 양경배 기자의 '제주 기후위기 보고서 민둥바당'은 심사위원들이 만장일치로 의견을 모았다. "바다가 사람보다 빨리늙어간다"는 해녀들의 목소리를 통해 제주 바다의 현실을 사실 그대로 보여줬다.특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초대 대변인에 언론인 출신인 한문성(61) 씨를 임명했다.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1일 오전 한문성 전 일간제주 대표에게 정책홍보담당 임명장을 수여했다.한문성 대변인은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김광수 교육감의 선거캠프에서 활동했었으며, 제주일보 부국장과 인터넷신문인 일간제주 대표를 지낸 바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개방형 직위로 지정된 공보관에 여창수(67년생) 씨와 서울본부장에 정원태(63년생) 씨를 임명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9시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 둘과 정무특보에 김태윤(61년생), 대외협력특보에 김태형(67년생) 씨를 임명하고 이들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했다.정무특보는 대내‧외 행정정책 변화 대응과 도정 전반 정책·기획의 수립에 대한 보좌 역할을, 대외협력특보는 대내외적인 다양한 여론 수렴 등 대외협력정책 보좌 역할을 맡게 된다. 김태윤 정무특보는 환경분야 전문가로 제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번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 정치 방향계는 도지사를 제외하곤 전부 안갯속이다.제주도지사 후보 대결에선 더불어민주당의 오영훈 후보가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를 원체 앞서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가장 최근 4번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오 후보가 최소 10.7%p에서 최대 18.6%p까지 오차범위 밖에서 허 후보를 밀어내고 있다.반면 제주도교육감 대결은 직전 제 7회 지방선거 때처럼 박빙으로 비춰지는 듯 했으나, 김광수 후보가 이석문 교육감을 한 두 발 정도 앞서 있는 듯하다.가장 최근 4번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두 후보 모
11:00 KCTV 후보자 토론회(주최 : KCTV, 뉴제주일보, 제주투데이, 헤드라인제주)15:30 배드민턴 체육회 방문17:00 공무직노조 임원 간담회(이수진 국회의원 동석)18:30 출정식(제주시청 벤처마루 앞)21:00 2030 청년 간담회
부상일 국회의원 후보(국민의힘, 제주시 을)는 19일 "그간 제주도는 막대기만 꽂아도 더불어민주당을 찍도록 가스라이팅을 당해왔다"고 주장했다.부상일 후보는 이날 논평을 내고 "지난 2008년 국회의원 도전 이후 부단한 노력에도 도민의 선택을 얻지 못했다"며 "고향 제주를 선택했다는 자신감과 뿌듯함은 저의 오만이었음을 반성했다"고 서문을 열었다.이어 부 후보는 "이제 마지막이라는 각오와 더 노력하면 된다는 믿음으로 다시 신발 끈을 동여매고 이번 선거에 나섰다"며 "여론조사에서 제주에 온 지 며칠 안 된 민주당 후보가 1위를 했다는 게
올해 첫번째 대상경주로 열린 제28회 뉴제주일보배 대상경주의 우승의 영예는 문현진 기수가 기승하고 고영덕 조교사의 관리를 받는 최남단조합마주 소유 오라스타의 이변 없는 여왕 복귀전이었다.제주마 레이팅 탑랭커 12두가 모두 출전해 최고의 경주마를 가린 이번 경주에서 오라스타는 예전의 후미에서 뒤따르다 직선주로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로 상대를 제압했던 스타일에서 조금 벗어나 출발부터 선두그룹에 나서 4코너 진입부터 1위로 부상했다.결승선 300미터부터 예전과 같은 월등한 능력을 과시하며, 막판 한영민 기수가 기승한 초시대의 추격을 1과3/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장동호)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5월을 맞이해 제주도민과 관광객에게 2022년 첫 대상경주의 짜릿한 승부를 선사할 예정이다.제28회 뉴제주일보배 대상경주에는 제주마 레이팅 상위 12두가 모두 출전해 최고의 경주마를 가릴 계획이다.2020년 일류어천(강태종조교사, 정명일기수)의 우승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미시행되다가 2년만에 제주마 오픈 핸디캡 조건으로 오는 5월 7일 토요일 제7경주(17시 출발) 1110M 경주로 우승이 가려지게 된다.이번 대상경주에는 15전 14승의 오라스타(고영덕조교사,
JIBS 등 3사 여론조사, 3자 구도 물어보지 않아 최종 합산서 제외KBS제주 여론조사, 이석문 25.2% vs 김광수 15.8% vs 고창근 15.1%MBC 등 언론 4사 여론조사, 이석문 27.3% vs 김광수 16.8% vs 고창근 17.0%보수 진영의 제주도교육감 후보 단일화에서 김광수 예비후보가 최종 승리했다.제주지역 다수의 언론사들이 2일 오후 일제히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JIBS와 한라일보, 제민일보 등 언론 3사는 (주)리얼미터에, KBS제주는 (주)디오피니언에, 제주MBC와 CBS, 제주일보, 제주의소리 등
제주시 공보실 오지은지역 내 정보 접근이 취약한 고령가구, 저소득층 가구, 다문화 가정, 기타 1인 가구 등 관내 정보 취약계층의 형평성 있는 행정복지를 실현하고자 제주시에서는 지방일간지 1종을 개인에게 제공하여 제주 시정에 에 대한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확대하는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신문 무료 구독 지원 사업을 추진중이다.제공되는 지방일간지의 종류는 제주일보, 제민일보, 한라일보, 뉴제주일보, 제주매일, 제주신문 6종의 일간지이다. 2021년도까지는 읍면동별 복지 수급 대상자 위주로 제공되지만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며 최근 제주도의 6
고내수 전 제주4·3희생자유족회 감사가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 대전환 선대위원회 총괄특보단' 이재명 후보 직속 경제특보로 임명됐다. 민주당 대한민국 대전환 선대위는 지난 12월 29일 고내수 전 감사에게 이재명 대선후보 명의의 경제특보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전 감사는 "관광 등 제주지역경제의 침체가 계속되고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대선승리를 통해 경제 활성화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출신으로 세화고와 전남대 일어일문학과 제주대인문학 최고지도자 과정을 졸
지난 11월 20일(토) 제6경주(경주거리 1000m), 제주경마공원 최초로 시행된 제1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대상경주에서 전현준기수와 호흡을 맞추고 출주한 ‘일류어천’(제주마, 8세, 거)이 초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시행된 대상경주는 천연기념물 347호인 제주마의 혈통보존 및 진흥에 대한 한국마사회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책의지 표현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2020년 신설돼 시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경마가 파행적으로 진행 되면서 1년 연기돼 올해 처음 시행하게 됐다.이날 결전의 순간 출발게이트가 열리자마자 선행
정세균 국무총리가 제주를 찾은 가운데 두 동강 난 제2공항 민심이 도청으로 집결됐다. 사업 찬반의 목소리가 도청 주변에서 메아리쳤다. 정세균 총리는 "제주도민과 (사업) 지역주민의 의견이 합의되지 않는 등 걸림돌이 많이 남아있다"며 "국토부가 종합적으로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19일 오후 4시45분쯤 정세균 국무총리는 제주도청을 방문했다. 정 총리 방문 전인 오후 4시부터 도청 정문 앞은 제주 제2공항 찬성과 반대 측이 모여 각자 입장의 목소리를 냈다.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150여명의 경찰 인력과 20여명의 청원경찰이
'제주 제2공항 도민여론조사' 결과를 둔 의견이 분분하다. 도민 조사는 사업 '반대'가, 성산읍 조사는 '찬성'이 높게 나왔다. '제주 제2공항 건설촉구 범도민연대(이하 제2공항 건설연대)'는 사업예정지인 성산읍 결과를 높게 평가하며, 공항 건설을 요구했다. 도내 균형 발전을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주장이다. 3일 오전 '제2공항 건설연대'는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들은 "제2공항 여론조사로 제주 동부지역(성산읍 주민)의 압도적인 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