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주말 유세에 나서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1일 선거캠프에 따르면 위성곤 후보자는 지난달 30일 저녁 서귀포 신시가지와 중문 향토오일장에서 차례로 유세에 나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위성곤 후보는 "서귀포의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겠다"며 "민간 우주센터가 들어서는 하원 테크노캠퍼스에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세부적으로 서귀포 신시가지 유세에서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등의 성과를 토대로
제주 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에 따른 소음 및 악취 등 피해를 주장하는 신사수마을 주민들이 제주도청 앞 항의를 지속하고 있다.신사수마을 생존권 사수 투쟁위원회(이하 투쟁위)는 26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앞 궐기대회를 열고 "주민 동의없이 생존권 파괴하는 악취배출 굴뚝 공사 강행을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투쟁위는 "신사수마을 주민들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제주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을 대승적으로 수용했지만 최근 제주도정과 건설사는 이를 호도하고 생존권마저 위협하고 있다"며 "가장 큰 문제는 악취배출 굴뚝 공사가 코 앞에 있다는 것
제주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에 따른 지반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곳의 가장 지척인 '신사수마을'이 제주도정을 향해 '결사투쟁'을 선언했다.공사에 따른 소음과 비산먼지, 악취에 따른 피해가 심각하다는 이유였다. 이에 신사수마을은 이날 '신사수마을 생존권 사수 투쟁위원회(위원장 임승규)'를 결성하고 19일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청 앞 1차로에 도열해 오영훈 제주도정에게 피해 저감을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투쟁위는 "피해가 일부 예상되더라도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하수처리시설 증설을 대승적
제주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에 따른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도두2동 인근 신사수마을 주민들이 제주도정을 향해 '투쟁'을 선포했다.제주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은 현재 과포화 상태에 도달한 하수처리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해 6월 15일 착공으로 추진 중이다.신사수마을 주민들은 "공사에 따른 피해가 일부 예상되더라도 마을에선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제주하수처리장의 증설을 대승적으로 수용했다"고 전제한 뒤 "현재 터파기와 슬러지 처리시설 철거 공사 등이 진행되고 있는데, 실제 공사에 따른 소음과 진동, 악취, 비산먼지로 인해 주민들이
서귀포시는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총 66억 원을 투입해 이용객의 편의 제공과 시설 현대화사업 추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우선, 모슬포중앙시장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국비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모슬포 중앙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2층 3단 100면, 2,996㎡)에 총 사업비 103억 원을 투입 추진해 오고 있다.2021년부터 꾸준히 주차부지 보상협의와 실시설계 등 절차를 완료했고, 올해 36억 원을 최종 투입해 11월에 사업 마무리 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 환경개선을 통한 이용객들의 안전확보 등을 위해 30억 원을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위성곤입니다.2024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가 밝았습니다. 용기와 도전을 상징하는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2024년 새해에는 꿈과 목표를 향해 도전하고 성장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대한민국 경기 여건이 녹록지 않습니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 위기’를 넘어 저성장․저출산․저소비의 ‘3저(低 위기’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경제는 얼어붙고, 매년 이상기후 발생 빈도가 늘어나는 등 기후위기도 심각합니다.어느 것 하나 문제가 아닌 것이 없지만 이를 해결해야
제주시는 올해 4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동문시장, 민속오일시장 등 14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시설 현대화사업을 마무리하고 있다.주요 사업 내용은 ▲동문공설시장 태양광 시설 설치, 승강기 교체, 화장실 정비 등 4개 사업에 7억 원 ▲서문공설시장 아케이드 배연창 교체, 시설물 보수보강 2개 사업에 1억 5000만 원 ▲민속오일시장 아케이드 보수공사에 3억 5000만 원 ▲도남시장, 화북종합시장, 동문시장(주) 칠성로상점가 등 10개 시장에 20억 원 등 총 사업비 32억 원에 대한 사업을 마무리했다.또한 사업비 13억 원이 투입
제주시는 ‘2024년도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에 따른 신청을 오는 11월 6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30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사업시행 주체인 농·감협에 최근 5년 이내 출하 실적이 있으며, 또한 감귤 생산량의 80% 이상을 3년 이상 출하 약정한 농업인(경영체)이다.단, 농업 이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경영체, 2012년 3월 15일 이후 조성된 감귤원 필지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지원 내용은 비가림하우스(빗물이용시설포함), 원지정비(품종갱신, 성목이식), 비상발전기, 자동개폐기, 관수시설,
총 사업비 209억 원이 투입된 남원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이 마무리돼 오는 25일에 준공식을 갖는다.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분류식 하수처리구역 확대 및 대규모 개발사업 시행 등으로 하수 발생량이 증가함에 따라 서귀포시 남원·표선지역의 안정적 하수처리를 위해 기존 8000톤의 하수처리 시설을 8000톤 더 증설해 총 1만 6000톤으로 확충했다. 2020년 9월 착수해 올해 4월까지 추진됐으며, 이후 8월까지 기자재 설치 및 종합 시운전을 거쳐 이달부터 정상 운영에 돌입했다.특히 이번 증설사업엔 처리 효율이 우수한 고도하수처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7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청 4층 탐라홀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제주도정은 민주당에 제주의 민생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내년 국비 확보와 제도 개선을 위해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이날 회의에서 오영훈 지사는 지역 경제활력 제고 및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환경·교통 기반시설 확충과 재난안전·복지 증진 및 신산업 구축 국비 예산 반영을 포함한 제주 현안을 더불어민주당에 건의하고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9일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제주도의 국비 확보액이 총 1조 8580억 원으로 잠정 파악됐다고 30일 밝혔다.올해년도 국비 확보액인 1조 8433억 원보다 147억 원이 늘어났다. 비율로 보면 겨우 0.8% 오른 수준이다. 이는 정부의 예산증가율이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2.8%대로 감소한 영향 탓이 가장 크다. 또한, 정부의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 추진으로 신규사업 확보에 빨간불이 켜진 것도 제주의 국비 증가율에 영향을 미쳤다.내년도 국비 예산 사업 중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에선
제주시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오등봉공원 민간특례 사업장에서의 하수처리 방법과 관련해 21일 두 가지 방안을 동시에 추진한다고 밝혔다.우선 제주시는 제주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이 준공되는 시점에 맞춰 도시공원 민간특례 사업의 준공시기를 맞추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오등봉과 중부공원 모두 공공하수도에 연계 처리하겠다는 계획이다.제주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은 이제서야 사업자가 선정되고 내년에 착공이 이뤄질 예정이라 2025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허나 현대화사업 외에도 이곳으로 연결하는 차집관로도 설치해야 하고 용담펌프장 증설 예산도 확보해
같은 민간특례 사업장에서 발생할 하수 처리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처리되는 것을 두고 행정이 형평성을 잃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중부공원 민간특례 사업장에 들어설 아파트 등에서 발생할 하수는 자체처리 될 예정이지만, 같은 민간특례 사업장인 오등봉공원 내의 하수는 자체처리되지 않고 인근 하수처리장으로 연계 처리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기 때문이다.이 문제와 관련 제주참여환경연대는 16일 논평을 내고 행정의 안일한 대처를 질타했다.제주특별자치도가 두 도시공원의 민간특례 사업을 추진할 당시, 제주시는 오등봉공원 민간특례 사업장에 들어설 대규모
서귀포시는 '23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시는 올해 관내 6개 전통시장에 약 39억 원을 투자해 아케이드 설치, 화장실 시설개선, 소방시설, cctv설치 등 1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 주요 사업으로 △매일올레시장에 1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아케이드 시설, 시설물 도색 및 누수구간 정비 등 3개 사업 △서귀포향토오일시장은 10억 5000만 원을 투입해 화훼부 이설 설치, 고객주차장 정비, 화장실 시설개선, cctv설치, 누수구간 정비 등 5개사업 △모슬포중앙시장은 1억 원을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로얄쇼핑 1층 상가 내부 천장이 무너져 상인들이 대피했다. 상인회는 현대화사업으로 진행한 내부공사를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다. 경찰과 시청은 정확한 사고 개요 파악에 나섰다.4일 제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분쯤 "로얄쇼핑 상가 천장이 무너졌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과 경찰, 행정시는 현장에 투입됐다. 사고 당시 10여 명의 상인 등이 대피하면서 큰 인명피해로 번지진 않았지만, 일부 상인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1992년 사용승인 된 로얄쇼핑은 근린시설로, 상가와 오피스텔이 공존한
지난 5년 8개월간 공사 중단과 재개를 반복해 온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가 20일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창현 월정리 마을회장을 비롯한 주민들은 이날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로비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2017년 12월에 중단됐던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정상 추진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제주의 청정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대의적인 결정을 내려 준 월정리 마을회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마을회에선 주민들 간 입장이 엇갈리는 힘든 상황에서도 미래발전위원회를 구성해 갈등 해결에 노력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거의 1년여 만에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에 따른 지역주민들과의 갈등을 풀고자 15일 월정리를 방문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해 지방선거를 거쳐 도지사로 취임한 직후인 7월 21일에 월정리를 방문한 바 있다. 당시 오영훈 지사는 "협의사항을 준수하고 지혜를 모아 소통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허나 그 뒤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는 강행과 중단을 겪으면서 오히려 더 깊은 갈등의 수렁으로 빠졌고, 소송전까지 빚어졌다. 지난 1년여 간 오 지사는 이들이 도청을 방문해 현장 시위를 벌일 때마다 피해갔다.그러던 오영훈
오영훈 지사 "대의적으로 결정해 준 도두동 주민들 없었다면 불가능 했을 일"송재호 의원 "기술력 부족하더라도 지역업체들 많이 참여토록" 당부, 또 당부제주하수처리장에 대한 현대화사업 착공식이 15일 오전 개최됐다. 지난 2019년에 정부로부터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에 선정된 후 첫 삽을 뜨기까지 무려 5년이나 걸렸다.이날 착공식에는 오영훈 지사와 김경학 도의회 의장, 송재호 국회의원, 정선화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강병삼 제주시장, 김용식 도두1동 마을회장, 김일만 도두 효동마을회장, 이용임 신사수 마을회장
제주시는 2023년 추진 중인 채소·화훼하우스 자동화시설 지원사업에 대해 오는 16일까지 추가 접수를 받는다고 2일 밝혔다.지원대상은 내재해형 비닐하우스·유리온실 운영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필지에 한해 지원하고 있다.지원내용은 시설 내 자동개폐기, 환풍기, 비상발전기 등을 지원하며 보조율은 60%로 이는 FTA기금 고품질 감귤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단가 기준이다.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견적서 등을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추가신청자에 대해서는 자체 심사결과에 따라
1994년에 건립된 도두하수처리장(제주공공하수처리장)이 30여 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할 수 있게 됐다.제주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이 지난 2019년에 정부로부터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 대상에 뽑히면서 금방이라도 착공될 것 같았지만 실제 착공이 이뤄지기까진 무려 5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2021년 7월에 기획재정부로부터 거의 4000억 원에 이르는 현대화사업 예산 심의를 받아낸 후, 사업시행사만 선정하면 될 일이었으나 몇 차례의 사업자 공모에도 유찰되지 않아 2년이 넘는 시간이 허비됐다.진통 끝에 지난해 10월에야 금호컨소시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