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4일 차기 양 행정시장들은 행정체제개편을 성공시킬 수 있는 적임자가 와야 한다고 강조했다.오는 7월이 도래하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임기 절반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이 때를 기점으로 양 행정시장이 교체되는데, 제주도정으로선 오는 2026년 7월에 새로운 민선 9기 도정이 들어서기 때문에 이에 앞서 행정체제개편을 이뤄내고자 하는 준비 작업들을 추진하고 있다.이 때문에 제주도정의 로드맵대로 내년 중에 주민투표가 실시되고, 행정체제개편이 이뤄지게 되면 올해 7월에 새로 임명될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행정
송재호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15일 서제주시 설치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 내겠다고 밝혔다.송재호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정책 발표 회견을 열어 제22대 국회에 입성하면 제1호 법안으로 발의할 법률안을 정책 공약으로 내걸었다.1호 법안은 국민생활건강복지종합지원법안과 제주특별법 개정안이다.우선 송 예비후보는 '국민생활건강복지종합지원법'에 대해 "현재 국내 복지제도는 오늘날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며 "특히 제주는 흡연율과 비만율 전국 1
제주시는 지난 5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7급 이하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올해 1월 9일 국회에서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의결되면서 행정체제 개편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고, 제주형 행정체제 모형·구역안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공직자들의 이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에는 도 행정체제개편추진단의 강형우 행정체제개편총괄팀장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추진상황’과 ‘로드맵 공유 및 향후 추진계획’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됐다.이번 설명회를 통해 공직자들은 행정체제 개편에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오영훈입니다.제주만의 새로운 기초자치단체를 도입하겠습니다. 도정이 구상하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는 과거의 시군 체제나 다른 지역의 시ㆍ군과도 다른 새로운 행정체제입니다.지방자치법에서 규정한 광역과 기초의 사무와 기능을 제주 특성에 맞게 재편한, 도민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 제주형 기초자치단체입니다.행정체제개편위원회는 지난달 17일, 제주형 행정체제개편 대안으로 시군 기초자치단체 모형과 3개 행정구역(동제주시, 서제주시, 서귀포시)을 최종 권고하였습니다.도민의 뜻이 담긴 최종권고안을 존중하고, 그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마침내 행정체제개편위원회(위원장 박경숙)에서 권고한 최종안을 수용하겠다고 6일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이에 대한 브리핑에 직접 나서 "행개위에서 행정체제 개편 대안으로 제시한 최종 권고안을 그대로 수용하겠다"며 "이를 통해 과거에도, 현재에도 없는 새로운 기초자치단체를 도입하겠다"고 천명했다.이어 오 지사는 "제주도정이 구상하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는 지방자치법에서 규정한 광역과 기초의 사무와 기능을 제주 실정에 맞게 재조정한 형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
서귀포시는 2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직원조회를 개최했다.이날 직원조회에서는 6.25 전쟁 무공 훈장 수여식과 시정발전에 공헌한 시민 및 직원에 대한 표창수여와 당부말씀 순으로 이뤄졌다.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설명절을 맞아 지역에 어려운 분들이 없는지 더욱 더 살피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도정의 핵심현안인 제주 행정체제 개편과 APEC 제주유치 등도 충실히 공부를 해 주요내용과 필요성을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설 명절 기간 쓰레기, 교통, 의료 등 생활민원분야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종합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2026년 7월 서귀포시 자치권 회복을 통한 시민주권 시대가 열릴 수 있도록 반드시 법 제도적 과제를 완수하겠다"고 약속했다.31일 위성곤 예비후보는 첫 번째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위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돌아보면 2005년 행정체제 개편 주민투표 당시 서귀포·남제주군민들 의사에 반해 기초자치단체가 폐지된 측면이 있다"며 "오영훈 도정에서 이르면 2024년 하반기로 추진되고 있는 행정체제개편 주민투표 결과로 기초 도입이 추진된다
서귀포시는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19일 예고했다. 이번 인사규모는 4급 이하 승진 132명, 전보 239명, 도 본청과의 인사교류 93명 등 총 464명이다.해양수산직렬인 現 송창수 안덕면장을 농수축산경제국장으로, 인사교류를 통해 환경 직렬인 現 강명균 도 환경정책과장을 청정환경국장으로 임용했다.김용춘 청정환경국장이 문화관광체육국장으로 보직을 변경했고, 고택수 시민소통지원실장이 사무관에서 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복지위생국장으로 발령됐다. 시민소통지원실장엔 현광철 경제일자리과장이 맡았다.이와 함께 김영범 중문동장도 사무관에서 서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 8기 2024년도 상반기 정기인사를 19일 예고했다.제주도정의 주요 정책의 기획과 조정을 담당할 기획조정실장엔 최명동 경제활력국장을, 경제활력국장엔 재정정책 분야에 능통한 김인영 부사관을 임명했다. 허문정 기획조정실장은 제주연구원으로 이동됐다.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은 현직을 유지했다.또한 오영훈 도정의 핵심 공약 정책 중 하나인 우주산업과 미래 신산업 분야를 이끌 혁신산업국장엔 양제윤 기후환경국장을 배치했다. 기후환경국장엔 강애숙 부이사관을, 파견에서 복귀한 김양보 부이사관이 문화체육교육국장을, 강재섭 상하수
도민참여단의 결정대로 기초자치단체를 도입하고 제주를 3개 행정구역으로 나누는 방법으로 최종 권고안이 확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위원장 박경숙, 이하 행개위)는 17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이에 대한 브리핑을 갖고 최종 권고안을 제주도지사에게 권고했다고 밝혔다.이날 행개위의 최종 권고안은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학술연구와 도민경청회, 도민 여론조사, 도민참여단 숙의토론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해 도출한 결과다. 행개위가 꾸려지고 약 1년 6개월 동안 도합 45차례 진행된 회의 결과다.최종 권고안은 앞서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을 위한 밑그림이 그려졌다. 이제 남은 건 실제 시행하는 일만 남았다.민선8기 오영훈 제주도정은 민선9기 도정이 출범하기 전인 2026년 7월 1일 이전에 새로운 행정체제를 도입하겠다는 구상이다. 현 시점에서 보면 2년하고도 6개월이나 남아있지만, 막상 일정을 들여다보면 결코 여유로운 상태가 아니다. 오히려 촉박할 정도다.일단 가장 큰 문제는 오는 4월 10일에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전에는 뭘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점이다. 주민투표법 상 선거일전 60일부터 선거일까지의 기간 내엔 주민투표 실시일을 정할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불출마하기로 결심을 굳혔다.김경학 의장은 10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실적인 면 고려하면 이번 총선은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밖에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김 의장은 "제게 애정을 갖고 기대를 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올해 총선에 대해 상당한 기대를 가지고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고 운을 뗐다.이어 김 의장은 "허나 지금 알다시피 오영훈 지사의 사법 리스크가 완전 해소되지 않았기에 (제가 출마하면)도정의 동요가 있을 수 있고, 제2공항이나 행정체제개편 등 여러 굵직한 현안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을 위해 필수적으로 개정해야만 했던 '제주특별법'이 마침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로써 지난 10여년 동안 논의에만 그쳐오던 제주특별자치도의 행정 계층구조 등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 주민투표를 실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제주도민들의 의견을 공식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주민투표'는 관련법 상 국회의원 선거일 전 60일부터 주민투표를 실시할 수 없도록 명시돼 있다. 또한 제주도의
[기사 보강 오후 4시 44분]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을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의 9부 능선을 넘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8일 오전 제2법안소위원회를 열어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처리한 뒤, 이날 오후 곧바로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오는 9일에 개의될 예정인 국회 본회의 상정을 목전에 두게 됐다.본회의 마저 통과되면 민선8기 제주도정에서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행정체제개편위원회의 권고안이 법적 뒷받침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2022년 국회의원이던 시절에 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가 제1의 덕목인 제주특별자치도의회를 맡고 있는 김경학 의장 역시, 올해 최우선 화두로 '제주 제2공항 갈등' 문제를 꼽았다.푸른 용의 해 갑진년(甲辰年) 2024년 새해를 앞두고 지난해 말, 김경학 의장은 제주도의회 출입 기자단들과 신년대담 자리를 마련해 그간 있어왔던 일들과 최근의 현안, 앞으로 있을 일들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도청 출입 인터넷언론사 기자단과의 신년대담에서 "갈등 해소에 지름길은 없다"며 제주 제2공항을 둘러싼 갈등 해법에 '도민 이익 우선,
또 다시 새로운 해의 시작이다. 특히 2024년은 한 주의 시작을 알리는 월요일로 출발하는 윤년이다. 윤년은 2월에 '29일' 하루가 더 추가되는 해로, 4년마다 한 번 찾아온다.푸른 용의 해(갑진년, 甲辰年)에 더 귀한 때를 맞이했다. 모든 일이 잘 풀리기를 모두가 기원할테지만, 제주가 안고 있는 갈등 현안들은 그 어느 때의 해보다 중차대한 현실에 직면해 있다. 가장 무엇보다 제일 최우선적으로 주목되는 것이 '제주 제2공항' 건설계획에 따른 기본계획 고시 시점이다. 올해 초께엔 국토교통부가 고시할 것으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과 관련한 마지막 도민보고회가 오는 12일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각각 개최된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제주웰컴센터 다목적 강당(웰컴홀, 1층)과 오후 5시 서귀포시청(1청사 별관2층 문화강좌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도민보고회는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등을 위한 공론화 추진 연구용역의 전반적인 경과를 공유하고, 종합적인 도민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행정체제개편위원회 정태근 부위원장이 행정체제개편위원회 구성 및 공론화 추진 경과를 발표하고, 이어 용역진에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논의 배경 설명, 연구용역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에 대한 제주도민들의 선택이 결정된 가운데,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 생각과는 차이가 있지만 존중돼야 한다"고 말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6일 오전 9시 제주특별자치도청 출입 기자단과의 차담회 자리에서 행정체제 개편 과제와 관련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연내 처리가 가능하겠느냐는 질의에 "가능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오영훈 지사는 "행정안전부와 이견이 있는 건 사실이나, 상당부분 좁혀지고 있다"면서 "법제사법심사위원회에서 수정안도 검토하고 있는 만큼, 여야와 의견조율 과정이 진행되고 있고 행안부와도
올해 5월부터 약 7개월 동안 공론화 과정을 거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숙의토론 결과가 마침내 도출됐다.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위원장 박경숙)는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공론화를 위한 도민참여단의 선택 결과를 12월 5일에 발표했다.도민참여단은 도민 3000명을 대상으로 지역별, 성별, 연령별로 개편 필요성 등을 조사해 300여 명을 선정한 뒤 지난 5월부터 구성돼 운영해왔다. 최종 설문조사는 320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25일부터 2일간 진행됐다.설문 결과, 64.4%인 206명이 기초자치단체 모형을, 55%인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공론화를 위한 도민참여단 숙의토론회가 최종 마무리됐다.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위원장 박경숙)는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공론화를 위한 제3차와 제4차 도민참여단 숙의토론회를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한라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제3차 숙의토론회는 327명의 도민참여단이, 제4차 숙의토론회에는 320명의 도민참여단이 참석했다. 25일에는 시군 기초자치단체와 행정시장 직선제 2개 모형안을 기준으로, 현행 국회의원 선거구를 적용한 3개 행정구역(동제주시·서제주시·서귀포시)안과 4개 행정구역(제주시·서귀포시·동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