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결핵 발생 시 파급력이 큰 돌봄시설 54개소 임시일용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잠복결핵감염이란, 결핵균이 몸속에 잠자고 있는 상태로 증상이 없으며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지만 2세 미만 소아가 감염될 경우 결핵으로 진행될 확률은 40~50%로 매우 높은 질병이다.결핵예방법 시행규칙 제4조(2022년 7월 1일 개정)에 따라 영유아 및 아동 돌봄시설 종사자의 검진이 의무화되었음에도 일용직 근로자의 경우 검사 비용과 근무지 변동 등의 사유로 검진을 기피하는 경우가 있다. 이에 서부보건소는 일용직 근로자
지난 2020년 2월부터 시행돼 온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격리 의무가 6월 1일 오전 0시를 기해 전면 해제된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7일 의무격리가 해제돼 5일 권고로 전환된다. 5일 격리 권고는 검사일(검체 체취일) 기준으로 5일차 자정까지며, 격리하지 않는다고 해서 법적 처벌을 받진 않는다. 이미 격리 중인 확진자에게도 소급 적용돼 6월 1일 0시 기준으로 격리가 해제된다. 기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3년 4개월 만인 6월 부터 확진자 격리 의무가 권고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5월 5일 WHO 공중보건위기상황 (PHEIC)이 해제되고 국내·외 방역상황 안정화 추세, 주요국 정책 동향 등을 고려하여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른 결정인 것이다. 국가에서는 6월부터 국민 체감도가 높은 주요 방역 조치로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5일 격리 권고로 전환하며, 기 격리중인 확진자에 대해서도 소급적용 된다.다만,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및 병원급 이상
제주특별자치도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대응 강화 조치를 시작한 지난 1월 2이후 8일까지 1주일간 8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제주자치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 기간 해외입국 확진자는 총 15명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8명이 중국발 입국자로 조사됐다.특히 인천국제공항 등을 통해 국내로 들어와 제주에 입도한 중국발 입국자 98명 중 90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그 중 8명(8.9%)이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제주도 내 6개 보건소와 국립제주검역소,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제주출입국외국인청 등과 협조체
제주에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000명에 육박하면서 조만간 곧 다시 '대유행(팬데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자 기준으로 1940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하루 2000명에 육박하는 확진 규모는 지난 4월 중순께 이후 석 달 만이다.1940명의 확진자 중 1689명은 RAT(신속항원검사) 양성자이며, 나머지 910명에 대한 PCR검사에서 251명이 양성으로 확진됐다. PCR 확진율은 27.58%다.20세 미만의 확진 비율은 다소 감소했다. 1940명 중 629
제주에서의 코로나19 확진 규모가 점차 거세지고 있다.최근 1주일 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가 지난 10일에 384명 규모로 발생했었으나 14일 기준으로 636명까지 치솟았다. 하루 평균 300~400명대의 확진자가 불과 나흘만에 600명대로 껑충 뛴 것이다. 그만큼 최근 1주일 새 확진 규모가 급증하고 있다는 결과다.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4일 기준으로 제주에서 87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2일에 기록된 964명보다는 소폭 줄어든 규모이나 PCR 확진율은 훨씬 높다.지난 12일에 급작스레 964명이
제주시 제주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 강창준지난 14일부터 한달간 한시적으로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19 전문가용 신속항원 검사를 받아 양성이 확인된 경우 보건소 등을 방문하여 추가 PCR 검사를 실시하지 않아도 바로 진료·상담·처방을 실시하고 있다.보건소에서는 쉽게 접근이 가능한 동네 병의원 68개소를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호흡기진료 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아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병의원 명단은 제주보건소 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코로나19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검사비는 대략 성인5천원, 소아 3천원 정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오미크론 확산 대응을 위해 자체적으로 설치, 운영하고 있는 '학교 전용 PCR 검사센터'가 지난 14일까지 4300건 이상의 검사를 실시했다.제주도교육청은 교내 집단 감염 우려를 최소화하고 선별검사의 효용성을 높이기 위해 새학기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2월 28일부터 자체 PCR 검사센터를 구축해 운영에 들어갔다.PCR 검사센터는 현재 제주고와 제주학생문화원, 서귀포 학생문화원, 동녘도서관, 한수풀도서관 등 제주도 내 5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 가운데 제주학생문화원(1830건)과 제주고(1253건
코로나19 감염이 이젠 거의 감기처럼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수준으로 확산되고 있다.이에 정부는 가족 중에 확진자가 나오더라도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자가격리를 의무적으로 하지 않아도 된다고 또 다시 관리지침을 변경해 발표했다. 너무 많은 확진자가 쏟아지다보니 관리가 되지 않아 감염 시 사망 위험률이 높은 65세 이상의 위험군만 관리하겠다는 방침으로 돌아선 까닭이다.65세 이하의 확진자는 알아서 각자도생해야 하는 때에 이르렀다. 이에 자택 등에서 신속항원검사 시 양성으로 나오면 어떻게 해야할까.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이에 대한
오는 7일(월)부터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경우 본인부담금(진찰료)을 내야 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체 사업으로 진행하던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의 코로나19 진단검사 본인부담금(진찰료) 지원 사업을 7일부터 종료한다고 4일 밝혔다.이는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정된 방역역량을 고위험군 관리 및 중증 예방에 집중하고,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도 동네 병·의원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본격 전환됨에 따른 조치이다. 그동안 증상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무료로 검사를
설 연휴가 시작되는 29일(토)부터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가 고위험군 중심으로 전환된다.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검사자 방문 시 고위험군과 일반인을 분리해 검사를 실시한다는 것인데, 고위험군이 아닌 검사자는 검사키트를 통해 양성이 확인된 경우에만 PCR 검사를 진행한다는 것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위험군 관리 및 중증 예방을 목표로 보건소 선별진료소 유전자증폭(PCR) 검사는 고위험군 중심으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이에 따라 앞으로는 60대 이상, 신속항원검사키트(또는 자가검사키트)
제주에서는 20일(화) 오후 5시 기준 1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중에는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 3명과 고등학교 관련 1명, 서귀포시 공직자 1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이달 제주도내 유흥주점 집단 사례 관련 확진자는 총 67명으로 급증했다. 이달 신규 확진자 247명 중 27.1%에 해당하는 67명이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들인 셈이다.고등학교 관련 확진자도 1명 더 추가되면서 20일 오후 5시 현재까지 고등학교 집단 감염 관련 확진자는 총 7명으로 늘었다.현재 도내 고등학교를 비롯해 확진자가
농협생명제주총국(총국장 양성수)은 농업인 및 고객 맞춤형 보험인 NH농협생명 “두개만묻는NH건강보험”을 6월 1일자로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신상품은 유병력자, 고령자(최대 80세)도 3대 질병을 보장 받을 수 있고, 2가지 질문만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이는 3개월 이내 의사소견(입원, 수술, 재검사)이 없고, 5년 이내 암ㆍ간경화ㆍ협심증ㆍ심근경생ㆍ뇌졸중으로 인한 진단, 수술, 입원이 없다면 가입이 가능하다.또한, 이제까지 보험금 청구이력으로 가입이 불가능했던 분, 3가지만 질문하는 간편 가입도 거절되던 분 모두 해당요건 충
제주도내 학교에 불어닥친 코로나 그늘이 매섭다. 17일 기준으로 대기고등학교에서 8명의 재학생이 코로나 확진 판정에 이어 제주제일고등학교에서도 양성자가 터졌다.17일 제주제일고등학교(이하 제주일고)는 교내 학생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학교 등에 따르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2학년생으로, 학부모를 통해서 자녀의 상황이 접수됐다.확진자가 터지자 제주일고는 오는 18일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키로 했다. 이날 제주일고 2학년 학생들은 도교육청의 2.5단계 준하는 학사일정의 연장선으로 원격수업을 진행
경남 진주 이·통장과 교회 발 코로나 확산 연장선으로 제주도내 학교들이 잇따라 문을 닫고 있다. 오늘 하루만 총 23곳의 유·초·중·고등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11일 오전 10시 제주도교육청은 기자실에서 을 진행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우선 아라동 교회와 사회복지관 내 코로나 확진자 발생 여파로 영평초, 아라초, 한라초, 아라중, 신성여중, 성산고, 오현고 등 7개 학교가 원격수업을 진행 중이다. 또 경남 진주 이·통장 및 교회 코로나 여파 등으로 제주시 한림읍 관내에서도 양성자가 터지면
코로나 장기화 여파로 해외여행 대신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다. 제주를 찾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불안감도 존재한다. 코로나 확진 사례인데,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거주지로 돌아가 양성 판정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 24일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서울시 소재 보건소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와 B씨의 제주 방문 사실을 잇따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달 들어 관광객 출도 후 코로나 확진사례만 11건이다. 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쯤 서울시 보건소로부터 코로나 확진자로 통보받은 A씨는 11월2
제주시 한림읍에 머물다 돌아간 서울시 광진구 70대 확진자 여파로 내려졌던 등교 중단 조치가 순차적으로 풀린다. 광진구발 관련 추가 확진자가 지난 17일 이후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0일부터 타 지역 학교에 다니는 한림 거주 학생과 교직원들은 정상 등교 및 출근조치 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오늘(19일) 오전 10시 이석문 교육감 주재로 대책 회의를 열고, 우선적으로 타 지역 학교에 다니는 교원과 학생들의 이동제한을 해제키로 했다. 이 같은 결정은 방역당국의 자문이 반영됐다. 광진
제주도가 지난 13일, 36일만에 코로나19 확진으로 입원한 환자수가 '0명'인 상태로 돌아왔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월 30일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실에서 치료를 받아 온 A씨가 13일 오후 5시께 퇴원했다.이로서 제주지역은 지난 5월 8일 이후 36일만에 격리환자가 0명인 상태가 됐다. 그간 제주에선 총 15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었다.A씨는 입원 당시부터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없이 양호한 상태를 지속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확진 후 24시간 이상 간격으로 2회 연속 음성이면
제주지역 코로나19 14번째 확진자가 퇴원함에 따라 격리치료 중인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이제 단 1명만 남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태원 클럽 방문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지역 14번째 확진자 A씨가 12일(금) 오후 1시 30분경 퇴원했다고 밝혔다.5월 9일 확진 판정 이후 제주대학교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아온 A씨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2회 연속 음성으로 확인되면서 확진자 격리해제 기준을 충족했다.A씨는 지난 5월 5일 수도권 소재 클럽에 다녀온 후 5월 6일 제주도로 입도했다. 이후 5월 9일 해당 클럽
제주에서 코로나19에 다시 감염된 재양성 환자들이 모두 퇴원했다. 코로나19 재양성 환자에게서 감염력이 있다는 근거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존 코로나19 재양성자 발생 시 관리 지침을 변경 운영하기로 하고, 도내 재검출로 인해 재입원 중인 도내 5번, 11번 확진자를 모두 퇴원 조치시켰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현재 도내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14번째 확진자 1명 뿐이다.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8일 오전 영상회의에서 19일 자정을 기해 현재 시행하고 있는 '확진자의 격리해제 후 관리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