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날(6월5일)'을 앞두고 전국 곳곳에서 '제주 제2공항 반대 목소리가 울렸다. 막대한 자본금 투입으로 녹색 섬 제주가 파괴되는 행위는 중단돼야 한다는 논리다.4일 오전 11시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이하 제2공항 비상도민회)' 등은 제주시청 야외조형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홍영철 제2공항 비상도민회 환경조사특별위원장은 "이익과 자본 추구를 위해 환경을 도외시한다면 자연파괴 행위가 반복되는 것"이라며 "제주의 진정한 미래를 위해서는 관광에 혈안는 것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환경의 날(6월5일)'을 앞두고 전국 곳곳에서 ‘제주 제2공항’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울린다. 3일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는 내일(4일) 오전 11시부터 서울과 세종, 제주에서 '제주 제2공항 전국공동행동'에 나선다고 밝혔다.'제주 제2공항 백지화 전국행동'과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행동은 제2공항이 초래할 환경파괴의 우려를 알리고, 사업을 반대하는 외침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다. 도내 지역은 제주시청 일대에서
제주 제2공항 사업을 반대하는 단체 규모가 매머드급으로 커진다. 더 많은 도민사회 반대 여론 목소리를 하나로 집결시키기 위함이다. 그동안 제주 제2공항 반대 목소리를 이원화해왔던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와 '제주 제2공항 범도민 행동' 등이 몸집을 키운 새로운 연대기구로 출범예고를 알렸다.새 옷을 입은 '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이하 제2공항 비상도민회의)'는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제주시청에서 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도내외 단체 80여개로 구
제주 제2공항 사업을 반대하는 단체 규모가 커진다. 더 많은 도민사회의 반대 여론 목소리를 하나로 집결시키기 위함이다. 25일 '제주 제2공항 반대 범도민행동' 등에 따르면 투명하지 않은 사업 절차를 반대하는 새로운 연대기구가 출범한다.명칭은 '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로, 약칭은 '제2공항 비상도민회의'다. 첫 승선시기는 오는 8월13일로 예정됐다.현재 제주도내 80개 단체들이 참여의사를 밝혔고, 출범시기에 맞춰 100개 단체까지 규모를 키울 것으로 조율 중에 있다.'
국책사업이라는 이름 아래 추진 중인 '제주 제2공항' 사업을 두고 반대단체 측이 공익감사 청구에 나섰다.약 5조원이라는 막대한 금액이 소요되는 국책사업의 허술함을 지적했는데, 기획재정부가 객관적으로 판단할 기회를 방해하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주장이다. 28일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와 '제주 제2공항 반대 범도민행동'(이하 제2공항 반대위)은 오후 3시30분쯤 감사원에 청구를 우편발송 했다.
국토교통부가 제주 제2공항을 '부공항', 현 제주공항을 '주공항'으로 운영할 계획을 제시했다. 제2공항 반대위 등은 막대한 금액이 소요되는 국책사업의 허술함을 지적, 공익감사 청구를 예고했다.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와 '제주 제2공항 반대 범도민행동'(이하 제2공항 반대위)은 26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제하로 진행된 간담회는, 제주 제2공항 사업 기반인 사전타당성용역(이하 사타)와
국토교통부가 내일(19일) 오후 제주농어업인회관에서 를 예정대로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 추진에 따른 도민사회 갈등 속에서도 국토부의 '제주 제2공항' 시계추는 계획대로 움직이는 모양세다.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이하 제2공항 반대위)'와 사회시민단체 등은 국토부의 '최종 보고회'에 대응할 뜻을 밝혔다. '국책사업'이라는 명분으로 도민의견수렴 없는 밀어붙이기는 시대착오적 발상이라는 연장선이다. 18일 오전 11시 제2공항 반대위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와 '제주 제2공항 반대 범도민행동(이하 제2공항 반대위)'이 도의회 김태석 의장 발언에 힘을 실어줬다. 제주 제2공항 사업이 타당한지 도민들에게 의견을 묻는 공론화 과정을 거치자는 내용에 대한 지지선언이자 제주도정을 향한 촉구다. 11일 논평을 낸 제2공항 반대위 등은 어제(10일) 제373회 제주도의회 정례회 개회식에서 김태석 의장의 발언을 언급했다.이날 김태석 도의장은 "우리는 아직도 공공의 목적을 위해, 다수의 이름으로, 소수의 견해와 권리를 침해하고 있지는
원희룡 제주지사가 오는 23일 도체육회관에서 '제주 제2공항 공청회'를 예고했다. 또 제주지역 공항운영권에 제주도정이 참여하는 제2공항 방안 등을 언급했다.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와 '제주 제2공항 반대 범도민행동'(이하 제2공항 반대위)은 성명을 내고 비판에 나섰다. 20일 제2공항 반대위는 "제2공항 갈등해결을 위한 도민의견수렴 요청은 거부하고 건설만을 위한 '도민의견수렴'만 하겠다는 원희룡 지사의 갈등조장 행위에 유감을 표한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최
최근 제주 제2공항 사업 찬반 목소리의 가장 큰 쟁점은 'ADPi 용역보고서'다. 현 제주공항 확충으로도 관광 수용객들을 받을 수 있는지, 제주 제2공항 건설만이 대안인지 여부기도 하다. 제2공항 사업 주목적이 항공수용 능력인 점을 고려하면 'ADPi 용역보고서'는 기초적인 참고 자료가 된다. 해당 보고서는 현 제주공항의 최대 용량 연구와 관련, 국제적 전문성을 제공받기 위해 프랑스 파리공항공단 자회사 ADPi사가 추진했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유신 측에 의뢰를 했고, 유신은 ADPi사와 하도급
제2공항 사업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국토부의 ADPi 보고서 전문 공개 여부가 필수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보고서는 기존 제주공항 확충으로도 항공수요가 가능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범도민행동은 추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 제2공항 반대 범도민행동'이 24일 오후 2시 제주시 농어업인회관에서 는 제하의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제2공항 사업 추진에 따른 의문점을 제기하고, 현 제주공항 확장 대안법을 모색하는 내용을 다뤘다.발제자로 나선 박찬식 제2공항 반대 범도민 공동대표에
장기간 지속되는 제주 제2공항 사업 추진 논란. 성산읍 반대위와 도내 시민사회 단체는 여전히 "재검토"를 외치고 있지만, 국토교통부는 올해 6월까지 '제2공항 기본계획' 완료 입장을 명확히 하고 있다."국토부의 시계는 흘러가고 있다", 강원보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 공동대표의 발언이다. 공정성이 확보된 투명한 절차 주장에도, 결국 국책사업은 요지부동 모양세다. 이런 와중에 다시금 국토부를 향해 투명한 절차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이번에는 파리공항공단 엔지니어링(ADPi)의 하도급 용역 보고서 원본이다. 16일
이번 주 17일 예정됐던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 보고회(이하 제2공항 중간 보고회)'가 연기됐다.15일 국토교통부는 제2공항 중간 보고회를 오는 23일로 일정변경 한다고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당초 중간 보고회는 17일 오후 3시 서귀포시 성산읍체육관에서 진행될 계획이었다. 중간 보고회 주요 사안은 ▶제주 항공수요 검토 및 적정한 인프라 계획 ▶소음피해·환경훼손 최소화 활주로 배치 방안 ▶안전한 비행절차 수립과 성산읍 주변 공역 검토 ▶공항 건설·운영에 따른 지역 상생 방안 등이다.국토부의 추진 입장에
국토교통부가 어제(9일) 오는 17일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힌 가운데, 성산읍 대책위가 중단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10일 오후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이하 제2공항 성산읍 반대위)'와 '제주 제2공항 반대범도민 행동'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두 단체는 중간 보고회 중단 요청 사유로, 순서가 잘못된 점을 거론했다.어제 국토부가 공지한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 보고회' 날짜인 4월 17일은, '
지난 9일 제371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의에서 나온 원희룡 지사의 '제2공항 도민 공론화 거부' 입장을 둔 회의적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어제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와 '제주 제2공항 반대범도민행동'의 논평에 이어 오늘은 정의당 제주도당이다.10일 제하의 논평을 낸 정의당은 "원 지사의 공론화 거부는 갈등해결을 위한 도민사회의 노력과 기대를 저버리는 것으로 납득할 수 없다"는
제주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도정질의에서 나온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발언을 두고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 등이 고개를 저었다. 제주 제2공항 관련 사안에 대한 답변에 때문인데, 반대대책위 측은 "원희룡 지사는 제주도지사인가, 국토부지사인가"라고 의문을 표했다.9일 오후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이하 성산읍 반대위)와 '제주 제2공항 반대범도민행동'은 논평을 발표했다.앞서 이날 오전 도의회 도정질의에 나선 고은실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은 원희룡 지사에게 공항 갈등 해결을 위한
국토교통부가 오는 17일 개최를 발표한 가운데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이하 제2공항 반대위)가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같은 날 가 열리기 때문인데, 재개되는 검토위 일정과 겹치는 점과 중간설명회가 지역주민들에게 충분히 알려지지 않은 점 등을 내세웠다. 제2공항 반대위는 중간설명회 일정 연기를 요청할 계획으로, 국토부가 수용할지 여부가 관심사다. 9일 오전 국토부는 4월 17일 오후 3시 서귀포시 성산읍체육관에서 '제주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일에 '제주 제2공항 연계 도민이익 및 상생발전 기본계획 용역'을 공고하자 제2공항 건설을 반대하는 단체 측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와 '제주 제2공항 반대 범도민행동' 측은 2일 논평을 내고 이번 제2공항 용역에 대해 "성산을 공항 배후도시로 만들어 지역주민들을 내쫒는 도시계획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이어 이들은 이번 용역을 추진한 원희룡 제주도정을 향해 "도민공론을 통해 결정지어야 할 제주공항 인프라 확장의 대안과 관광정책
제주 제2공항을 둘러싼 갈등의 골이 점차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원희룡 지사가 발표한 담화문을 두고 "얄팍한 계산을 내세운 도민 겁박"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앞서 원희룡 지사는 지난 20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제주 제2공항 입장과 관련한 담화문을 통해 "제2공항 추진은 도민의 숙원이자 제주의 미래를 위한 필수 사업"이라며 "이미 극한적 포화상태에 이른 제주공항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제2공항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제2공항 강행 의지를 거듭 피력했다.이에 대해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 제주 제2공항반대범도민행동은 21일 오
국토교통부가 오는 14일에 제주에서 제주 제2공항 도민설명회를 갖겠다고 13일 밝혔다.허나 제대로 개최될 수 있을지, 또 다시 파행 사태가 벌어질 것 같은 기운이 감돌고 있다. 지난 2017년 9월 18일에 서귀포시가 개최했던 제2공항 추진상황 주민설명회 때도 지역주민들의 강한 반발에 파행을 겪은 바 있다.이번엔 국토부와 반대 측 간의 대립이 워낙 심해 파행 기운이 다시 감지되고 있다.국토부는 이날 제주에서 설명회를 갖기에 앞서 지난 1월 22일에 세종시에서 제2공항 기본계획 착수보고회를 강행했다. 사업대상지인 제주에서 개최돼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