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여성의 날을 맞아 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들이 모여 "젠더폭력 없는 섬, 성폭력 없는 제주를 만들자"며 제주도정 및 제주교육청을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 등 제주지역 여성대회 참가단체(이하 단체들)는 8일 오전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와 지역이 나서 여성인권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와 해결을 모색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제주지역 여성 활동가, 노동자, 정당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관 및 참석단체는 ▲강정평화네트워크 ▲노동당 제주도당 ▲녹색정의당 ▲민주노총 제주본부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 을)은 27일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를 방문해 열악한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과 위기 가정에 대한 효과적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김혜숙 (주)제주상담센터 이사장, 양창근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 및 사회복지사들이 참석했다.이날 한 사회복지사는 "위기가정을 방문하다 보면 사회복지사를 향해 흉기로 위협하거나 심한 욕설 및 성희롱 등 언어폭력을 당하는 경우가 간혹 발생한다"며 "충분한 지원과 처우 개선 없이 소명의식 하나로 일하는 직업이 사회복지사"라고 토로했다. 이어 "보호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회장 강덕부)가 지난 6일 2023년 종합평가회 및 청소년 보호 활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평가회 및 시상식은 오후 7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오라청사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협의회 소속 5개 감시단 단원 40여 명과 강동우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이경심 제주도의원, 제주자치도 정순 아동보육청소년과장 등이 참석했다.종합보고회에서는 각 감시단별로 1년 동안의 활동 결과에 대한 발표를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에 대한 정보교환과 활동 실적을 공유했다. 이후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활동
제주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회장 강덕부)는 수능 다음날인 지난 11월 17일과 23일 제주시청 인근 지역과 서귀포시 이중섭 거리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동시에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은 감시단협의회 소속 제주시 지역 4개 감시단(제주도한국청소년연합회, 제주청소년연합도지부, 제주YMCA, 소비자교육중앙회제주지부)과 서귀포시 지역 감시단(서귀포YWCA), 도 담당 공무원, 서귀포경찰서 경찰관 등 60여 명이 참가해 이뤄졌다. 수능 이후 시내로 나온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민·관·경 합
제주서중학교(교장 고성무)는 지난 23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0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 참가해 중등부 20팀 중 금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제주서중학교 한밝윈드오케스트라는 2005년에 창단해 매년 학교 축제를 비롯해 ‘바람의 소리’ 등굣길 음악회, 제주청소년관악제, 제주국제관악제 등 다양한 음악 활동으로 울림을 주며 즐겁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일조하고 있다.이번 제20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를 준비하며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소리의 화합, 서로 간의 소통을 통한 감동의 울림을 선사하고자 오전부터 오후 방과후까지 열정
서귀포시는 2023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Job多를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2019년부터 시작된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Job多는 올해로 3번째 개최하는 행사이다.서귀포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공동주최로 초․중․고학생을 비롯한 학부모, 교사가 참여한다.이번 진로축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진로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진로체험 부스 운영과 학교 안팎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습득한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학생 동아리 공연 프로그램 등을 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하고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가 운영하는 '2023 제주 초⋅중등 창의융합캠프'가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 탐라교육원에서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6일까지 개최 중이다.제주중등창의융합과학캠프는 도내 중학생 30팀, 90명이 참가해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개최됐다. 초등학생 45팀, 90명이 참가하는 제주초등창의융합과학캠프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제주 '초⋅중등창의융합과학캠프'는 STEAM 탐구프로그램으로 학생이 문제해결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제주융합과학연구원(원장 고용철)은 지난 15일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 제주청소년과학탐구대회(과학토론 부문)'를 개최했다.과학토론은 실생활 등에서 일어나는 문제 상황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토론하는 과정에서 청소년들의 문제 인식 및 의사소통 역량 함양과 더불어 창의적·논리적·비판적 사고력 함양 목적으로 진행됐다.학교급에 따라 DART 미션 추진 여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인재 양성 방안, 동형 암호 등 각기 다른 문제 상황 속 미션 해결을 위해 과학적 근거를 찾고 분석하며, 토론
제주학생문화원(원장 이금남)은 건강한 여름방학 보내기 특집으로 청소년의 거리 버스킹, ‘놀토엔 뭐하니? 청소년의 거리로!’를 오는 15일 청소년의 거리 야외공연장(우천 시 제주학생문화원 로비)에서 선보인다.『여름방학 특집』 놀토엔 뭐하니? 청소년의 거리로! 공연은 초․중․고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보컬, 댄스, 밴드 등의 라인업 △제주학생문화원 ‘꿈끼동아리 가야금’ △제주학생문화원 우리동네 예술샘터 ‘구좌청소년문화의집 클래식기타 앙상블’을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인 ‘연기하는 피아니스트 오종협의 쇼팽선생님의 유품’이 초청공
제주특별자치도는 제8회 한중일 청소년 문화예술캠프에 참여할 도내 청소년 20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8회차를 맞는 한중일 청소년문화예술캠프는 제주도가 중국 닝보시 및 일본 나라시와 함께 각국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국제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진행하는 교류사업이다. 올해 모집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는 만 16~24세 고등학생과 대학생이며, 선발된 청년들은 음악활동을 중심으로 중국과 일본의 학생들과 교류한다. 참가자들은 제주에서 개최하는 캠프 외에 중·일에서 개최하는 교류 프로그램에도 참가
일본이 오는 7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제주도민 사회 우려와 반발의 목소리가 펴져 나갔다. 제주와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해양생물에 악영향을 끼치는 최악의 결정이라는 것이다. 윤석열 정부를 겨냥해서는 "국민적 공포와 우려를 괴담으로 치부하고 일본 편을 들고 있다"며 고개를 저었다.13일 오후 2시 '일본 핵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제주 범도민대회'는 주제주 일본국총영사관 맞은편 노형오거리 북쪽 도로변에서 대규모 집회 시위에 나섰다. 당초 집회는 일본국총영사관 앞에서 진행하려고 했
영주고등학교는 지난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세이레아트센터와 극단 오이 소극장에서 진행하는 제26회 제주청소년연극제에 공연제작동아리 ‘날개, 돋다’가 참가했다.공연제작동아리 ‘날개, 돋다’는 배소현 작의 청소년극 고등어 작품을 가지고 연극제에 참가했으며 청소년극 고등어는 중2 소녀들이 교실에서 입에서 입으로 떠다니는 무성한 소문과 시선으로 상처받은 학생들이 여행을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학생들은 작품 고등어에 대한 작품분석과 인물분석 및 구축을 통해 개성 있고 입체적인 인물을 표현했으며, 작품에 있는 다양한 표현을 관
제24회 제주과학축전이 오는 2일부터 열릴 예정이다.제주도교육청과 제주도정이 주최하고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와 제주과학문화협회가 운영 지원하는 이번 제주과학축전은 '어린 과학자의 꿈을 현실로'라는 주제로 오는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운영된다.제주과학축전은 한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축소 운영됐지만 이번엔 50개 학교, 21개 기관과 기업, 연구소 등이 참여해 127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이 운영하는 학교과학체험프로그램은 ▲ 과학을 접하다(유아 전용) ▲ 과학을 배우다
일본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에 이용될 해저터널의 공사가 83% 완공되는 등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제주에서 농·어민 시민단체들이 모여 방출을 저지하기 위한 범도민운동본부의 출범을 알렸다.52개 농·어민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일본 핵오염수 투기 및 CPTPP 저지 제주범도민운동본부'(이하 본부)는 19일 오전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막아내라"고 외쳤다.지난 14일, 일본의 도쿄전력은 지난 14일엔 오염수를 방류하기 전 방사성 물질 농도 측정의 상세한 내용 등을
제주학생문화원(원장 이금남)은 지난 5월 13일 청소년의 거리 야외공연장에서 '5월 청소년의 달 특집' 청소년의 거리 버스킹 '놀토엔 뭐하니? 청소년의 거리로!'를 선보였다. 이번 버스킹은 제주학생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 청소년 버스커들의 공연과 2023 제주청소년의 거리 사진공모전, ‘내 손에 담아, 봄’의 수상작품 전시회를 함께 진행해 학생과 지역주민 모두가 즐기고 공감하는 힐링의 장이 됐다.학생들이 주축이 된 『5월 청소년의 달 특집 놀토엔 뭐하니? 청소년의 거리로!』의 공연은 △보컬·댄스·밴
제주학생문화원(원장 이금남)은 2023 제주청소년의 거리 사진공모전, 내 손에 담아 ‘봄’을 운영한다.공모 기간은 3월 20일(월)부터 오는 4월 21일(금)까지이며, 제주학생문화원과 수운근린공원을 아우르는 제주청소년의 거리 일대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을 1인 2작품 이내로 응모할 수 있다.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접수 및 심사가 이뤄지고 수상작은 4월 28일(금) 제주학생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대상 1명을 포함 총 31명에게 상장과 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제주학생문화원(원장 이금남)은 “제주청소년의 거리 사
제주녹색당이 주제주일본국 총영사인 다케다 가쯔토시에게 제주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후쿠시마 핵 오염수 투기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에 나서라고 촉구했다.제주청소년기후평화행진 소속의 청소년들은 지난 15일 오전 10시에 일본 주제주영사관 앞에 집결해 후쿠시마 핵 오염수 투기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영사관 책임자가 나와 기자회견문 받기를 요구했다. 허나 청소년들의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청소년들은 영사관 앞에서 그날 저녁까지 피케팅을 들고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청소년들의 요구는 ▲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 방출에 반대하는 청소년들이 14일 도의회 기자회견에 이어 이번에는 일본영사관 앞으로 모였다.제주청소년기후평화행동(제청기행)은 15일 오전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핵 오염수 투기 계획 철회'를 요구했다.제청기행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언제까지 문제가 없다는 거짓 변명만 늘어놓고 제주의 해양환경을 훼손하는 핵 오염수 투기 계획을 밀어붙일 생각인가"라고 비판했다.이들은 "일본 방사능오염 및 오염수 해양 방류 실태 논문에 따르면 일본에서 다핵종제거설비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태평양 방류 계획이 목전인 가운데, 제주도 청소년 단체가 13일 반대하고 나섰다. 제주청소년기후평화행동(이하 제청기행)은 이날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핵 오염수 투기에 반대하는 입장을 펼치며 오영훈 도정의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했다.제청기행은 기자회견서 "이번 문제에 피해를 입을 당사자는 청소년과 미래세대 그리고 해양오염의 최전선에 놓일 어민들이지만 정부와 도정에서는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 자리에서 목소리를 내게 됐다"고 밝혔다.이들은 일본정부가
노형제2근린 공원 내에 13번째 노형 청소년문화의집이 개관한다.제주시는 노형제2근린공원 내에 부지 1만 819.4㎡, 연면적 998.11㎡,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노형청소년문화의집을 조성하고 오는 9일에 개관한다고 밝혔다.주요시설로 지하 1층 밴드·댄스·노래연습실․동아리방, 2층 북카페․강의실․프로그램실․자치활동실과 3층 다목적실을 갖춰 청소년들이 다양한 참여 활동과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정보·문화·예술 중심의 청소년수련시설인 청소년 문화의 집은 제주시 12개 지역에 운영되고 있으며, 13번째 노형 청소년문화의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