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로 가득 찬 방 안에 아이들을 방치한 사건을 세심한 배려로 살핀 제주지검 사례가 전국 우수한 인권 보호로 선정됐다. 22일 대검찰청은 '2023년 4분기 인권 보호 우수사례'를 선정·발표했다. 공개된 제주지검 우수사례는 지난해 10월 24일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집 안이 쓰레기로 가득한 공간에서 7살 등 총 3명의 아이가 모친 A씨(30대)와 지내고 있었다. 해당 가정에 음식을 전달하려 간 배달원은 집 안 모습을 보고 신고에 나섰다. 출동한 경찰은 모친 A씨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방임)' 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지부장 권영호)는 KT&G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지난 19일 법무보호대상자 가정의 미성년 자녀를 위한 ‘꿈꾸는 공부방 만들기’프로젝트를 추진했다.‘꿈꾸는 공부방 만들기’는 “자신감 쏙쏙, 성적도 쑥쑥”이라는 슬로건 하에 법무보호대상자 가정의 가족복지 증진 및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다.권영호 지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보호대상자 및 가족의 주거복지 증진에 중요한 계기가 됐으며, 이를 후원해 준 KT&G와 제주특별자치도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말했다.
MG제주도새마을금고 ESG운영위원회는 지난 23일 3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를 통해 도내 4개 지역아동센터 및 그룹홈(반디지역아동센터, 용담지역아동센터, 참좋은지역아동센터, 몽생이 그룹홈)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은 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 및 제3회 '지역상생의 날'을 기념해 이뤄졌다.기부금은 도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지역아동센터 및 그룹홈 공부방에 필요한 책상, 책장, PC, 노트북 등을 구입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새마을금고
대한적십자사봉사회제주시지구협의회는 지난 11일 구좌읍 동복리 일대에서 해안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봉사원 120여 명이 참여했다. 제주도 내 지정 해수욕장이 내달 1일 일제히 개장하는 가운데, 적십자 봉사원들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아가는 푸른 제주바다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양진석 회장은 “정화 활동을 통해 봉사원들과 바다의 가치를 느끼고 해양 쓰레기의 심각성에 공감할 수 있었다”며, “여름철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제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환경정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3일 제주은행 본점에서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 난치병 학생 지원 및 청소년 공부방 만들기 사업 기부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제주은행의 기부금은 오는 5월 13일 도남 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제주적십자사가 주최하는 ‘2023 제주사랑 자선걷기 대회’를 후원하기 위해 전달됐다.제주은행은 이 대회가 시작한 2014년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년째 매년 기부하고 있으며, 임직원 및 가족 100여명 이상이 직접 참여하여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박우혁 은행장은 “제주의 미래인
한림읍(읍장 강봉찬)과 한림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명호)에서 지역 내 주민자치센터를 지역주민들에게 각종 모임·회의 및 행사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개방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주민자치센터 내 공간 무료개방은 4월부터 진행하였으며, 코로나19가 완화됨에 따라 주민들 편익을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 내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기 위함으로, 주민들은 각종 모임이나 회의, 행사 등을 위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센터 내 무료개방 공간은 ▲어린이도서관 ▲대강당 ▲중회의실 ▲소회의실 ▲동아리방 ▲전산실 ▲일반강의실 ▲개인공부
서귀포시 천지동연합청년회(회장 김태환)는 지난 28일,‘하늘·땅 어린이 공부방’이 지난 28일 개강했다.‘하늘·땅 어린이 공부방’은 지역 내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의식을 향상시키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준비 육성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올해는 바둑 및 기타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는 지난 1월 19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희망나눔 특별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위기가정 긴급지원, 희망풍차 결연지원, 밑반찬 나눔 등 인도주의 활동에 성금을 사용한다.이날 고우일 본부장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에 온정을 전하고자 성금을 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책임을 다하는 농협 본연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농
제주농협이 설을 앞두고 혼자사는 어르신 등 지역 소외계층에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지난 12일 '2023년 계묘년 설맞이 사랑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윤재춘 본부장 ▲농협은행 제주본부 고우일본부장 ▲제주농협 노동조합 고창균위원장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지언회장이 참석했다.제주농협은 설맞이 이웃사랑 성금 1억 원을 매년 기탁해 왔으며, 이번 성금은 홀로 사는 노인 설명절 지역화폐 지원, 위기가구 꿈·희망
영천동장 김 군 자 영천동지역사회보장협체에서는 이웃사랑 나눔실천으로 일명 을 운영하고 있다.‘빙새기’는 방긋이 혹은 배시시를 의미하는 제주도 사투리이고‘ᄀᆞ팡’은 제주어로 곡식 등 식품을 보관하는 곳이다. 우리 조상들이 ‘조냥정신’을 이어받아 절약과 나눔을 통해 집안에 안쓰는 물건을 기부하고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 또는 교환함으로써 자원순환과 나눔문화를 확산코자 추진하는 시책이다.집안에 쌓인 답례품, 기념품, 각종 생활용품 등을 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ᄀᆞ팡’에 두고 가면 필요한 이웃들이 가져간다. 코로나 19로 사회
서귀포시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진)와 서귀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오명은)은 지난 7일, 서귀포신협 본점에서 중앙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서귀포신협은 중앙동에 거주하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를 위한 공부방을 지원하는 데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240만 원을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에 전달했다.김성진 주민자치위원장은 “도움이 절실한 가구를 지원하여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광선)는 지난 29일,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및 저소득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안정된 공부방 조성을 위한 사랑애(愛) 보금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이날 저소득 장애인 1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및 공부방 조성을 위해 오래된 가구들을 정리하고 도배, 씽크대 교체 및 책상, 침대 등 새 가구를 지원했다.사랑애(愛) 보금자리 지원사업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등 주거 취약계층에 대해 주택 개보수 및 공부방을 조성해주는 사업으로 계속해서 대상 가구를 발굴하며 추진하고 있다.오광선 위원장
삼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인자)에서는 지난 26일(화)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15가구에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폭염 대비 선풍기를 지원했다.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지난 13일 ‘함께하는 새로운 시작!, 고객을 위한 변화와 도전!’을 주제로 박우혁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부점장 50여 명이 참석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날 결의대회는 함덕해수욕장에서 출발하는 올레19코스에서 진행됐으며, 거리두기 완화 이후 처음으로 시행하는 대면 행사인 만큼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또한, 이날 행사는 오는 21일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회장 오홍식)가 개최하는 ‘제주사랑 자선걷기대회’의 비대면 참여를 겸해 진행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박우혁 제주은행장은 “제주은행의 미래 목표는 ‘제주
제주도의원 화북동 선거구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강성의(55. 여) 예비후보가 "노후거주 지역 기반시설 확대"를 약속했다. 2일 강성의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화북동은 90년대 초반 남문 아래로 도시가 정비되면서 공동주택이 많이 자리를 잡았"며 "1998년 주공단지가 완공되어 분양되면서 명실공히 동부지역에서 대표 도시가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25-30년이 넘어가면서 도시는 빠르게 노후화되고 있고, 인구까지 감소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며 "주민들이 참여하는 마을별 발전계획을 수립해 개성있는 소규모 도시재정비사업으로 연계될
평화적십자봉사회(회장 김미자)는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를 방문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취약계층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회원들의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난치병 학생 돕기 및 취약계층 공부방 만들기 사업에 사용한다.김미자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모은 소중한 회비를 이웃을 돕는 뜻깊은 일에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십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향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2006년 결성된 평화적십자봉사
한동수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이도이동(을))는 11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아동·청소년 돌봄체계 강화 공약을 발표했다.한동수 예비후보는 ▲이도이동·도남동 돌봄시설 설치 ▲아동·청소년 통합 돌봄체계 구축 ▲권역별 아동·청소년 돌봄벨트 구축 ▲다함께 돌봄센터 확대 ▲지역아동센터 지원 강화 ▲청소년 문화의 집 활성화 등을 공약했다. 한 예비후보는 “이도이동(을)·도남동 지역은 초등학교가 2곳이나 있어 아동·청소년 돌봄 수요가 많은 곳”이지만 “그에 반해 돌봄시설은 청소년 문화의 집 1곳 뿐이여서 재정비와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
여성가족과 신 민 호다원화된 사회에서는 다양한 관점이 존중받아야 한다. 가치관은 어려서부터 개인이 살아온 역사를 잘 담아내기 때문에 바람직한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환경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역아동센터는 이용 아동이 학습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면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귀포에는 28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있고 센터당 1명의 시설장과 1~2명의 생활복지사가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지역아동센터 업무를 처음 맡았을 때 바라본 지역아동센터는 공부방을 시작으로 설치된 것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12월 16일 제주시민속오일장에서 김경학 도의원, 김은섭 제주당근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좌농업협동조합(조합장 윤민)이 후원한 세척당근 3만kg을 소상공인에게 지원했다.이번 물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구좌농협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련됐다.적십자사는 16일 제주시 오일장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도회(지회장 김병효),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시지부(지부장 백민형)와 연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통해 당근을 소상공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주시지구협의회(회장 고영자)는 지난 2일 한경면 차귀도 일대에서 김관우 사무처장, 오태종 제주시지구협의회 부회장, 적십자봉사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정 제주를 만들기 위한 해안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연안에 유입돼 해안가 미관을 해치고 생태계에 피해를 주고 있는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실시됐다.적십자 봉사원들은 한경면으로부터 봉사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아 해양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며 아름다운 제주 바다를 회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오태종 부회장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