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9주기를 맞이해 제주지역 학교에서 추모 행사가 열리고 있다.제주흥산초등학교는 지난 13일 학교 중앙 현관에서 ‘세월호 9주기 추모행사’를 운영했다.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실시된 행사에서는 5·6학년 학생들이 세월호 참사 공식 추모곡인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리코더 4중주 연주했다. 이후 학생들은 노란 풍선에 자신의 마음을 담아 문구를 작성하고 중앙 현관 벽면에 붙여진 세월호 그림에 붙이며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제주동중학교도 13일부터 학교 전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세월호 기억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학생들은 세월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에서는 추모 주간을 운영 중인 가운데 문대림 JDC 이사장이 "세월호 참사가 국민적 관심사에서 멀어지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JDC는 오늘(16일)부터 내주 금요일인 23일까지 세월호 추모 주간을 운영해 JDC 본사가 위치한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입주기업과 함께 세월호 기억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제주기억관에서 추진하는 제7주기 추모 행사에 JDC가 동참해 함께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2014년 4월 16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4.16가족극단 노란리본, 안산온마음센터가 주관하는 ‘이웃에 살고 이웃에 죽고’ 기획공연이 오는 5월 10일(금) 오후 7시30분, 5월 11일(토) 오후 3시, 이틀간 제주도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지난 2015년 결성된 4.16가족극단 노란리본은 세월호 가족으로 구성된 극단이다. 이들은 2016년 10월, 가족들을 위로했던 분들에 대한 고마움으로 서민노동자 가정의 꿈과 노동운동의 현실을 그린 ‘그와 그녀의 옷장’을 첫 작품으로 공연했다.2017년에는 세월호 이후 따뜻한 이웃공동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불과 이틀 앞두고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진정한 민주주의는 도민들의 투표로 완성된다"며 투표 독려 및 지지를 호소했다. 이석문 후보는 11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이들에게, 제주교육에, 미래를 위해 투표해 달라"고 당부했다.이 후보는 "6월 항쟁 31주년이다. 우리의 참정권에는 오랜 시간 수많은 민중과 시민들이 흘린 피와 땀이 녹아있다"며 "평범하게 누리는 투표의 일상이 누군가에게는 그토록 갈망했던 꿈이자 이상(理想)이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후보는 "이를 잘 알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이석문 후보가 가짜뉴스를 만들어 배포하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김광수 캠프 선대위는 10일 성명을 내고 "이석문 후보는 제주도교육감을 한 번 더 하기 위해 가짜뉴스까지 만들었다"며 "참으로 비열하고 추악한 짓"이라고 맹비난했다.선대위는 "이석문 후보는 김광수 후보에 대해 TV토론회와 교육의원 활동 당시 영상을 교묘히 짜깁기 해 김 후보가 마치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노란리본’ 착용 금지를 주장한 것처럼 ‘허위사실’을 만들어 SNS상에 무차별 유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선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지난해 말 티켓 예매부터 큰 주목을 받았던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의 첫 내한공연이 여러가지 화제를 남기며 17일까지 회자되고 있다.지난 15~16일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 펼쳐진 첫 내한공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2 콜드플레이(COLDPLAY)'에는 양일간 무려 10만명이 운집했다. 애초
세월호가 향할 예정이던 제주 신양섭지코지해변에서 제주 시민들의 마음이 모이는 행사가 열린다.리멤버0416-세종팀, 세월호참사대응제주대책위원회는 오는 6월 18일 오후 2시 신양섭지코지해변에서 세월호 희생자 가족에게 위로와 응원을 표하는 세월호 기억 노란 우산 퍼포먼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를 기획한 서영석 씨는 "아픔을 견디고 계시는 유가족 분들과
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전국적으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에서도 각종 추모행사가 열렸다. 이날 오후 1시 제주항에서 '세월호 1주기 추모식 – 잊지 않겠습니다'가 개최된데 이어 오후 5시부터는 추모문화제 '진실을 인양하라'가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개최됐다. 추모문화제 사전행사에서는 노란리본달기, 노란배 만들기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네가 내 편이어서 정말 감사해. 고맙고 우리가 미안해. 금방 만나자."배우 김우빈이 15일 세월호 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故) 김혜선 양에게 쓴 편지 일부다. 소속사 싸이더스 HQ는 "김혜선 양의 친구들이 우리에게 연락해와 편지를 부탁했고 이 소식을 들은 김우빈이 응답했다"고 전했다.김우빈은 "네가 있는 그곳은 네가
오는 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제주지역에서도 각종 추모행사가 진행된다.우선 지난 11일부터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 마련된 추모분향소에서는 세월호 인양촉구 서명운동과 함께 세월호특별법 정부 시행령 폐기 선전활동이 오는 18일까지 펼쳐진다.또 1주기 당일인 16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제주시청 조형물 앞에서는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문화제 '진실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제주지부 고상후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이 노란리본 봉사 대상을 수상했다.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제주지부(지부장 문성철)에 따르면 지난 29일 경기도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진행된 2014 허그(HUG) 후원의 날 행사에서 운영위원회 고상후 부위원장은 노란리본 봉사상 대상을, 한라보호위원회 전춘주 회장이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상후 부위원장과
이석문 교육감 저격수로 나선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의원이 날선질의 강도가 점차 높아져만 가고 있다. 22일 오전 10시 개최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의원회 제321회 1차 정례회에서 김광수 의원은 “이석문 교육감은 개인이 아니라 제주도 교육계 수장, 즉 공인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포문을 열었다.김 의원은 지난 16일 교육부가 전국 시·도교
강정마을회가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동조단식에 돌입했다.25일 강정마을회는 "비록 뒤늦었지만 강정마을에서도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무기한 동조단식에 동참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며 "우리는 세월호 참사 이후에 대통령은 있지만 국가수반과 국정최고책임자가 없는 상태임을 너무도 뼈저리게 느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강정마을회는 "프란치스코 교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동려평생학교(교장 한경찬)가 주최하고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 제주장애인야간학교, 서귀포오석학교,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동려평생학교가 주관한 「2014전도 성인문해어울림한마당」이 지난 15일 제주시청소년수련관 다목적실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동려평생학교를 비롯한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 제주장애인야간학교, 서귀포오석학교, 서귀포종합사회복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5월 11일, 제주관광자원 시찰 및 교류차 제주를 방문한 일본 치바시의회 모리 시게키 한일의원연맹 회장과 의원 일행을 대상으로 환대행사를 실시하고, 교류회를 개최하는 등 일본 수도권 본격 진출을 위한 휴먼네트워크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이번 제주를 방문한 치바시의회 한일의원연맹 의원들은 도내 성산일출봉,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일본 치바시의회 모리 시게키 한일의원연맹 회장과 의원 일행을 대상으로 환대행사를 실시하고, 교류회를 개최했다.이번 제주를 방문한 치바시의회 한일의원연맹 의원들은 도내 성산일출봉, 만장굴 등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관광지와 동문시장, 외국인쇼핑시설 등 시찰에 나섰다.또한 관광
구좌읍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박미란)와 세화중학교(교장 임경철)에서는 세화중학교에서 지난9일 회원 및 교직원, 공무원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선도 활동과 더불어 세월호 참사 희생자 및 실종자 가족들을 위한 추모 행사의 일환으로 『작은 움직임에 큰 기적을』 이란 슬로건으로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구좌읍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는 지역 청소년들과
레츠런 파크 제주(본부장 이수길)는 제92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4일 '가정의달 어린이와 함께하는 런츠런 파크 제주'를 운영했다.이번 어린이날 프로그램은 세월호 침몰사고의 유가족과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분위기속에서 축소 진행됐으며, 총 2만여명의 입장객이 방문했다.이날 행사는 아동보호 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주관으로 시행된 아동학대 예방과 실종예방 캠페인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국악인 김영임이 28일 오후 서울 용산동 모스틀리 필하모닉 연습실에서 '효'에 대한 주제로 공연에 앞서 뉴시스와 인터뷰 하고 있다. 국악인 최초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효' 콘서트는 어린이 합창단, 국악 코러스, 국악 연주자, 그리고 테너와 뮤지컬 가수, 배우 등으로 구성된 4인조 K-Popera 그룹 페도라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오는 2일부터 사흘간 전북 무주에 위치한 무주안성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제4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출전 선수들이 총상금의 5%를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해 기부하기로 1일 결정했다.KLPGA와 선수분과위원회는 선수들의 성금 외에도 KLPGA 자체 성금을 더해 유족협의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