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단 한 곳(함덕)에만 설치돼 있는 수소충전소가 2곳 더 늘어난다.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공모한 '2024년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민간자본보조사업'에 (주)천마(대표 김영진)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이에 따라 천마는 국비 84억 원을 지원받아 제주시 화북동과 한림읍 귀덕리 지역에 각각 총사업비 60억 원(국비 42, 민간 18)을 투자해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게 된다.천마 측에선 자체 운영 중인 기존 LPG충전소와 연계해 복합형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으며, 이를 위해 지난 3월에 함덕 그린수소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에너지민간감시단을 통해 도내 석유시장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제주도 내 석유 가격은 언제나처럼 늘 전국 평균가격보다 높게 형성되고 있다. 문제는 지난 1~2월 휘발유의 전국 평균 판매가격과 도내 판매가격 간 격차가 다시 또 벌어지고 있다는 점이다.올해 1월 4주차 전국 평균가격이 1561.5원이었고, 이 때 제주의 평균가격은 1574.4원이었다. 가격 차이가 불과 12.9원 정도에 불과했으나, 2월 2주차엔 77원까지 최근 2월 4주차엔 51.9원 차이로
서귀포시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참여자 1176명을 오는 2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휘발유, 경유, LPG연료를 사용하는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차와 승합차를 대상으로 주행거리 감축량에 따라 연 1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법인 또는 단체 소유와 영업용, 친환경 자동차(전기·하이브리드·수소 등)는 대상에서 제외된다.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는 자동차 소유주 명의로 가입할 수 있으며 소유주를 기준으로 1인당 1대의 차량만 참여가 가능하다.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모집기간 내에 탄소중립포인트제(
제주시는 안전한 가스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한 ‘가스시설 개선 및 안전기기 보급 사업’을 오는 29일까지 신청받는다.사업 내용은 ▲가스 배관 등 가스시설 개선에 250가구 ▲타이머콕 보급 460가구 ▲일산화탄소 경보기 보급 88가구 등 총 798가구에 9000만 원을 지원한다.‘가스시설 개선’은 LPG용기 고무호스 사용 가구에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 주는 사업으로 가구당 약 5만 원의 자부담이 발생한다.설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레인지 중간밸브를 잠가 가스가 차단되는 ‘가스 타이머콕’ 보급 사업과 일산화탄소 누출 시 경고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최근, 27대의 업무용차량을 친환경 전기차로 전면 교체했다.ESG 중 환경(E) 정책과 연계해 제주은행의 친환경 차량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금번 전체 운용차량의 약 50%를 친환경 전기차로 전환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평가된다.또한 제주은행은 전기차 교체와 병행해 전기충전이 가능한 도내 12개 영업점에 간이충전소를 설치해 도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도내 충전 인프라 확장에도 기여했다.전기차
오는 2028년에 평화로로 진입하기 위한 별도의 우회도로가 개설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광령에서 도평 구간을 가로지르게 될 '평화로 우회도로' 개설공사를 위한 본격적인 작업이 내년 1월부터 추진된다.제주도정은 교통체증이 심한 노형오거리와 무수천사가로 등 평화로로 진입하려는 교통량을 분산 처리해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물류의 원활한 이동과 도민 및 관광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우선 제주도정은 29일 평화로 우회도로 구역을 결정한 지형도면을 고시했다.지형도면에 따르면,
제주시는 2024년 ‘도서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사업’과 ‘연탄반입 운송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보조사업자를 오는 2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도서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사업’은 3억 3952만 원을 투입해 보편적인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도서지역에 반입되는 유류, 가스에 대한 해상운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신청 자격조건은 도서지역에 유류와 가스를 안정적으로 운송할 수 있는 내항화물운송사업자, 도선사업자 또는 생활필수품 판매사업자이다.‘연탄반입 운송비 지원사업’은 육지부에서 반입되는 연탄 해상운송비 1억 8000만 원을
제주시는 2023년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대상 차량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 자동차의 휘발유·경유·LPG차량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감축한 경우 실적에 따라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이번 인센티브는 연초 참여자 모집 기간에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신청한 1699대 중 주행거리 감축을 실천해 인센티브 지급 기준을 충족한 차량 1059대의 운전자에게 7658만 원을 현금(계좌 입금)으로 지급한다. 올해 자
최근 제주에서 LGP 충전사업자들간의 담합에 따른 과징금이 부과됐지만 정작 피해를 본 제주도민들에겐 별다른 후속조치가 취해지지 않아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게진됐다.이러한 비판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강연호)가 17일 진행한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김승준 의원(한경·추자면)이 이 문제를 꺼내들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3일에 제주도 내 4개 LPG 충전사업자가 담합 행위를 한 것에 대해 과징금 25억 8900만 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조치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도 올해 4월부터 민간감시단에 의뢰한 조사결과, 담
제주지역 LPG(액화석유가스) 충전 사업장 4곳의 담합 행위가 사실로 드러났다. 공정위는 과징금 25억원을 부과하고, 천마와 제주비케이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4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제주도내에서 LPG 담합을 주도한 업체는 ㈜천마, 제주비케이(주), ㈜제주미래에너지, ㈜한라에너지다. 이들 업체는 2020년 3월부터 제주에서도 LNG(액화천연가스)가 공급되기 시작하자 방안을 모색했다. 합의점은 같은 해 8월부터 가격경쟁을 중단하고, LPG 판매단가를 인상해 나가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공감대는 도내 4개 업체가 새로운 법인의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가 개최하는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제주시 한림읍 블랙스톤 제주에서 3일 개막했다.이번 대회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반기 첫 대회로, 오는 6일까지 나흘간 열린다.올해로 10회째는 맞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의 총상금은 10억 원이다. 우승 상금이 1억 8000만 원으로 국내 최정상 여자 골퍼들이 모여 들었다.세계랭킹 2위 고진영(28∙솔레어)을 비롯해 디펜딩 챔피언 지한솔(27∙동부건설)과 KLPGA 상금순위 1위 박지영(27∙한국토지신탁)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업용 면세유 인상분 일부 지원을 위한 신청 마감을 당초 6월 16일에서 23일로 일주일 간 연장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주소지를 두고 농업용 면세유류 카드를 발급받은 2만 4000여 농가다. 면세유류 카드를 발급받은 지역농협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지난 2019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의 면세유 평균가 대비 지난해 6월 1일에서 12월 31일 사이에 사용한 면세유 평균가격의 인상분 중 20%를 지원한다. 유종별로 리터당 최소 38원에서 최대 13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휘발유는 리터당 73원, 경
제주특별자치도가 기존 본 예산에서 4128억 원을 증액시킨 7조 4767억 원 규모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제주자치도는 올해 세입 여건이 악화됐음에도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제1회 추경안을 꾸리고 28일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제주도정은 금리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에 놓인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경영 정상화와 취약계층 및 서민가계의 생활 안정에 중점적으로 재정을 투입할 계획이다.증액시킨 4128억 원은 본 예산의 5.84% 수준이다. 지방세 200억 원, 세외수입 365억 원, 지방교부세 98억 원, 보전수입
제주시는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802대 추가모집 한다고 24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는 휘발유·경유·LPG연료를 사용하는 비사업용 승용‧승합차(12인승 이하)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감축한 경우 실적에 따라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로, 친환경(전기, 수소, 하이브리드)차량은 제외다. 이번 추가모집 기간은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로, 제주시에서는 올해 총 1699대(제주도 전체 2599대)를 모집할 계획이다.참여방법은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고명선 제주시 아라동장은 3월 23일 등유 또는 LPG 보일러를 주 난방으로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 세대 등 취약계층에게 난방비를 지원해주는 ‘취약계층 등유·LPG 난방가구 난방비 지원사업’을 방문 민원인 및 자생단체를 통해 홍보했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세대 중 등유·LPG 보일러를 주 난방수단으로 사용하는 세대에 최대 59만 2000원 지원하는 사업을 다음 달 7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세대 대상 난방용 등유·LPG 구입비 지원사업은 최근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등유·LPG 보일러를 주 난방 수단으로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세대이며, 신청·접수는 내달 7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
서귀포에 위치한 토평공업단지 내 창고에서 불이나 4시간 여만에 진화됐다. 서귀포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일 0시 41분 경 서귀포시 토평공업단지에 위치한 창고시설에서 불이 났다는 행인의 신고가 접수됐다.화재는 창고 앞 가전제품에서 시작 돼 내부까지 크게 번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화재 현장에서는 LPG 가스통이 다량 있었고 인근에 폐차장, 가스업체 등이 밀집해 있어 자칫 큰 화재로 확산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현장에 도착한 소방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오전 2시 2분 경 초기 진화를 완료했다. 화재 진압을 위해 인원 131명과
환경관리과 기후변화대응팀장 강 복 실 최근 몇년간 기록적인 폭염과 잠들지 못하는 열대야의 지속으로 여름나기가 두렵고, 더위를 식히기 위한 전기제품 사용 증가로 전력 사용량은 매년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개인이나 기업 등 우리의 활동으로 인해 온실가스의 농도가 변함으로써 기후변화가 극단적인 날씨뿐만 아니라 물과 식량부족, 해양산성화, 해수면 상승, 생태계 붕괴 등 우리에게 회복할 수 없는 위험을 초래하여 우리가 사는 지구의 온실가스 감축이 지금 절실히 필요한 상태다. 일상생활 속에서 어렵지 않은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여 경제적 혜택도
제주시는 다음달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는 휘발유·경유·LPG연료를 사용하는 비사업용 승용‧승합차(12인승 이하)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감축한 경우 실적에 따라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올해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해 2022년 1090대 모집에서 56% 증가한 1699대(제주도 전체 2599대)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참여방법은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제주특별자치도 기후환경국 자원순환과 이 승 현 전 세계적으로 환경문제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대기오염이라는 키워드가 이슈되고 있다 우리 도에서는 경유차에서 발생되는 매연을 줄이기 위하여 노후된 경유차에 대한 조기폐차비 지원과 함께 LPG 1톤 화물차 신차구입과 LPG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구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노후 경유차에 대한 조기폐차지원은 17년도부터 올해로 7년째 시행되었으며, 올해부터는 4등급 차량이 지원 대상에 추가되면서 더욱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완화·확대되었다고 생각될 수도 있으나 반대로 5등급